이 연구는 임산부의 임신 전과 임신기간 중의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실태와 지식, 실천행위, 구강건강신념 및 치과의료이용 양상을 비교분석하여 임산부의 구강질환 예방과 건강한 구강건강관리 행태를 개선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그 목적을 두고 시행되었으며, 2010년 4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대구광역시와 경상남도 창원시에 소재한 9개 산후조리원에서 출산 후 산후조리를 하고 있는 산모 291명을 최종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잇몸출혈 경험여부에서 임신 전 잇몸출혈이 있는 경우가 45.0%이었고, 임신 중의 잇몸출혈 경험률이 55.7%였다. 2. 대상자의 평균 잇솔질 횟수는 임신 전은 3.05회이고, 임신 중에는 2.99회 였다. 3. 연구대상자 중에서 임신기간 중 치과치료 경험이 있는 사람이 17.5%였다. 4. 구강건강지식 점수는 10점 만점에 7.82점 이었고, 구강건강 실천행위점수는 10점 만점에 임신 전은 5.38점, 임신 중에는 5.14점 이었다. 5. 치과의료이용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임신 전 사전구강관리(p<0.01), 구강질환에 의한 활동제약 경험(p<0.01), 구강건강관심도(p<0.05), 단골치과 유무(p<0.01)등이 치과의료이용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볼 때 임신기간 중의 구강건강관리 행태는 임신 전보다 구강건강관리 실천율이 낮았음을 알 수 있다. 임산부의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교정하고, 임신 중 구강보건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 연구는 임산부의 임신 전과 임신기간 중의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실태와 지식, 실천행위, 구강건강신념 및 치과의료이용 양상을 비교분석하여 임산부의 구강질환 예방과 건강한 구강건강관리 행태를 개선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그 목적을 두고 시행되었으며, 2010년 4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대구광역시와 경상남도 창원시에 소재한 9개 산후조리원에서 출산 후 산후조리를 하고 있는 산모 291명을 최종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잇몸출혈 경험여부에서 임신 전 잇몸출혈이 있는 경우가 45.0%이었고, 임신 중의 잇몸출혈 경험률이 55.7%였다. 2. 대상자의 평균 잇솔질 횟수는 임신 전은 3.05회이고, 임신 중에는 2.99회 였다. 3. 연구대상자 중에서 임신기간 중 치과치료 경험이 있는 사람이 17.5%였다. 4. 구강건강지식 점수는 10점 만점에 7.82점 이었고, 구강건강 실천행위점수는 10점 만점에 임신 전은 5.38점, 임신 중에는 5.14점 이었다. 5. 치과의료이용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임신 전 사전구강관리(p<0.01), 구강질환에 의한 활동제약 경험(p<0.01), 구강건강관심도(p<0.05), 단골치과 유무(p<0.01)등이 치과의료이용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볼 때 임신기간 중의 구강건강관리 행태는 임신 전보다 구강건강관리 실천율이 낮았음을 알 수 있다. 임산부의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교정하고, 임신 중 구강보건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was performed to compare the status of oral care knowledge, oral care practice, and the patterns of the oral health care utilization before and during the pregnancy. It was conducted on the basis of a survey of 291 pregnant women who were in 9 post-natal care centers for post-natal care a...
This study was performed to compare the status of oral care knowledge, oral care practice, and the patterns of the oral health care utilization before and during the pregnancy. It was conducted on the basis of a survey of 291 pregnant women who were in 9 post-natal care centers for post-natal care after delivery located in Daegu Metropolitan city and Changwon city of Gyeongsangnam-do from April 1st till April 29th on 2010. Forty five percent of them were experienced with the gum bleeding before pregnancy and 55.7% were experienced during pregnancy. The number of average tooth brushing per day was 3.05 times before pregnancy and 2.99 times during pregnancy in the survey. The patients who were experienced in dental health care during pregnancy out of the subjects for study were 51 for 17.5%. The score for the dental health knowledge was 7.82 for 10 grade scale and 5.38 before pregnancy and 5.14 during pregnancy for 10 grade scale in the actual performance scoring for dental care. Pre-dental care, experience in activity restriction due to dental disease, concern about oral health and regular visit to dental clinic were significant associated with use of dental care services during pregnancy.
This study was performed to compare the status of oral care knowledge, oral care practice, and the patterns of the oral health care utilization before and during the pregnancy. It was conducted on the basis of a survey of 291 pregnant women who were in 9 post-natal care centers for post-natal care after delivery located in Daegu Metropolitan city and Changwon city of Gyeongsangnam-do from April 1st till April 29th on 2010. Forty five percent of them were experienced with the gum bleeding before pregnancy and 55.7% were experienced during pregnancy. The number of average tooth brushing per day was 3.05 times before pregnancy and 2.99 times during pregnancy in the survey. The patients who were experienced in dental health care during pregnancy out of the subjects for study were 51 for 17.5%. The score for the dental health knowledge was 7.82 for 10 grade scale and 5.38 before pregnancy and 5.14 during pregnancy for 10 grade scale in the actual performance scoring for dental care. Pre-dental care, experience in activity restriction due to dental disease, concern about oral health and regular visit to dental clinic were significant associated with use of dental care services during pregna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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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 연구는 임산부의 임신 전과 임신 중의 구강 건강관리에 대한 실태와 지식, 행위 및 치과의료이용 양상을 비교분석하고 그 관련성을 분석함으로써 임산부의 건강한 구강 건강관리 행태를 개선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지식과 실천행위는 선행연구에서 시행되었던 강9)과 최3)의 설문문항을 이 연구에 맞게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고, 일반적 특성, 임신관련 특성, 구강 건강관리 상태, 구강건강관리와 관련한 내용은 연구자가 작성한 설문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설문문항 중 임신을 계획한 후 치과 의료기관을 미리 방문하여 스켈링, 정기검진, 충치치료 등의 구강관리를 한 경우를 임신 전 사전 구강 관리를 실천한 것으로 정의하였고, 구강 건강 상태는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치아와 잇몸 등의 구강 건강 상태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설문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설문문항 중 임신을 계획한 후 치과 의료기관을 미리 방문하여 스켈링, 정기검진, 충치치료 등의 구강관리를 한 경우를 임신 전 사전 구강 관리를 실천한 것으로 정의하였고, 구강 건강 상태는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치아와 잇몸 등의 구강 건강 상태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대구광역시와 경상남도 창원시에 소재한 9개 산후조리원에서 출산 후 산후조리 상태에 있는 산모 310명에게 설문목적과 설문방법에 동의한 산모를 대상으로 2010년 4 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자기기입식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자료처리에 부적합한 19명을 제외한 291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수집된 자료는 SPSS version 18.0을 이용하여 임신 전과 임신 중의 건강행태, 잇몸출혈여부의 관련성은 McNemar's test, 임신 전과 임신기간 중의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와 1 회 잇솔질 시간의 관련성은 Friedman test, 임신 전과 임신 기간 중의 평균 잇솔질 횟수와 구강건강 실천행위 점수 비교는 paired t-test, 대상자의 특성과 치과의료이용 여부와의 관련성은 교차분석을 시행하였다.
성능/효과
일반적 특성, 구강건강 및 임신관련 특성에 따른 치과의료 이용과의 관련성에서 임신 전 사전 구강관리, 구강질환에 의한 활동제약 경험, 구강건강관심도, 단골치과의 유무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Table 6).
임신 전 주관적 구강건강상태는 ‘매우 좋음’과 ‘좋음’이 6.9%, 29.6%이었으나, 임신 중 주관적 구강건강상태는 ‘매우 좋음’과 ‘좋음’이 3.8%, 15.1%이었고 ‘나쁨’과 ‘매우 나쁨’이 30.9%, 4.5%로 응답하여 임신 전보다 임신 중의 구강 건강 상태가 나쁘다고 인식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조사대상자의 치과 치료경험을 보면 임신 전에 치과 치료 경험이 있는 경우가 69.4%이었고, 임신 중에 치과치료 경험이 있는 경우가 17.5%였다(Table 2).
조사대상자의 구강건강에 대한 지식 정답률은 ‘잇솔질할 때 피나는 것은 잇몸질환의 증상이다’의 정답률은 93.1%, ‘칫솔 외에도 치실이나 치간칫솔 등으로 구강 관리를 해야 한다’의 정답률은 91.4%이었고, 총 지식점수는 10점 만점에 7.82±1.88점 이었다(Table 4).
조사대상자의 구강건강지식 점수에서는 10점 만점에 7.82점으로 지식점수가 높았고, 특히 가장 높은 정답률을 보인 영역은 잇솔질 영역이었으며, 구강 건강실천행위점수는 10점 만점에 임신 전은 5.38점이었고, 임신 중에는 5.14점으로 임신 중의 구간건강관리 실천행위점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산부의 구강건강지식점수는 조17)의대학생 구강보건지식점수가 100점 만점에 남자 65.
조사대상자의 구강상태를 살펴보면 임신 전 잇몸 출혈 경험 여부에서 잇몸출혈이 있는 경우가 45.0%였으나 임신 중에 잇몸출혈이 있는 경우가 55.7%였고, 조사 대상자의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는 임신 전은 ‘매우 좋음’과 ‘좋음’이 36.5%, ‘보통’이 42.6%, ‘나쁨’과 ‘매우 나쁨’이 20.9%이었고, 임신 중의 주관적 구강상태는 ‘매우 좋음’과 ‘좋음’ 이 18.9%, 보통이 45.7%, ‘나쁨’과 ‘매우 나쁨’이 35.4% 로 나타나 임신 전 보다 임신 중의 구강상태가 나쁘다고 응답한 산모들이 많았다. 최3)와 박과 심14)의 임신 전과 임신 후 잇몸출혈에 대한 경험빈도에서도 임신 후의 잇몸 출혈 경험이 높다고 보고한 연구와 같은 결과였다.
조사대상자의 임신 전후 잇솔질 시기를 살펴보면 임신 전은 ‘아침식사 후’가 27.2%, ‘점심식사 후’가 23.8%, ‘잠자기 전’이 19.3%, ‘저녁식사 후’가 18.2%이었고, 임신 중에는 ‘아침식사 후’가 27.8%, ‘점심식사 후’가 23.1%, ‘잠자기 전’이 20.8%, ‘저녁식사 후’가 17.6%로 임신 전후 시기별로는 차이가 없었으나 평균 잇솔질 횟수는 임신 전이 3.05회로 임신 중의 2.99회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윤11)과 엄12)의 연구결과에서도 아침식사 후, 저녁식사 후, 점심식사 후의 순으로 응답하여 임산부가 아니더라도 일반인이나 근로자들의 잇솔질 시기도 비슷한 시간에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조사대상자의 치과치료경험별로는 임신 전 치과 치료 경험이 있는 경우가 69.4%이였고, 임신 중의 치과 치료 경험이 있는 경우가 17.5%로 대부분의 임산부가 임신 중에는 치과 치료 경험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3)와 김15)의연구에서도 각각 11.
후속연구
최3)와 박과 심14)의 임신 전과 임신 후 잇몸출혈에 대한 경험빈도에서도 임신 후의 잇몸 출혈 경험이 높다고 보고한 연구와 같은 결과였다. 이 결과를 볼 때 임신기간 중에 효과적인 잇솔질 방법 및 구강 관리 행태 개선으로 건강한 구강상태 유지가 필요하며, 이에 대한 산모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한다.
임신 중 치과치료를 받으면 안 된다는 잘못된 치과 상식들을 교정하고 임신 중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임신기간 동안 계속적이고 규칙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강보건전문가의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 교육 및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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