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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119구급대의 어려운 기관내삽관 교육 전 · 후 비교 및 교육 전 · 후 기관내삽관에 대한 지식, 자신감, 학업적 자기효능감, 술기수행 정확도를 분석하여, 앞으로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마련하는데,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였다.
- 본 연구는 119구급대의 어려운 기관내삽관에 대한 교육 전 · 후의 비교 및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교육 전과 후의 지식, 자신감, 학업적 자기효능감, 술기수행의 변화 차이를 파악하여, 119구급활동에 효과적인 교육방법 등을 마련하는데,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이에 본 연구자는 119구급대를 대상으로 어려운 상황에 대한 기관내삽관 교육 전 · 후 지식 및 자신감, 학업적 자기효능감의 변화가 있는지를 파악함으로써, 교육 방법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 1) 119구급대의 어려운 기관내삽관에 대해 확대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제안 방법
- 지식 측정 도구는 문헌[6-8]을 토대로, 본 연구자가 연구의 목적에 맞게 기초 준비편 9문항, 실천편 9문항, 응용편 2문항의 총 20문항을 개발하였다. 기관내삽관의 지식 측정 도구의 타당도 검증은 응급구조(학)과 교수 3인, 5년 이상 119구급현장에서 구급대원 경험이 있는 1급 응급구조사 2인 총 5인의 전문가 집단을 구성하여 직접 확인 및 회수하였다. 제1차 타당도 검증 결과 전체 문항은 ‘타당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 본 연구의 실습교육은 연구 대상자 4명을 1조로 편성하고, 1회 교육에 20명씩 5개조로 3회 실시하였는데, 본 연구자가 설명과 함께 시범을 보인 후 각 조마다 100분 동안 실습하도록 하였다. 연구보조원(Instructor)은 연구자를 포함하여 중앙응급의료센터 및 대한응급기도관리연구회에서 교육을 수료한 5명에게 연구수행 전 실습에 대한 교육 및 평가법을 설명하고 최종평가는 연구자가 취합 및 통계 하도록 역할 회의를 하였다.
- 본 연구의 이론교육 자료는 문헌[6-8]을 토대로, 학습목표를 설정하여 해부 · 생리의 기초 준비편, 술기의 실천편, 어려운 기관내삽관 술기 및 방법 응용편으로 나누워 개발하였고, 기관내삽관 이론교육의 타당도 검증은 응급구조(학)과 교수 3인, 5년 이상 119구급현장에서 구급대원 경험이 있는 1급 응급구조사 2인 총 5인의 전문가 집단을 구성하여 직접 확인 및 회수하였다.
- 술기수행 평가는 2009년도 응급구조사 1급 실기(기능) 시험 프로토콜 기도관리 기관내삽관 시트[10]를 토대로, 미국 응급구조사 시험기관인 국립등록기관에서 공개한 국가공인 응급구조사 상급수준 실기시험 환기관리(ET: 기관내삽관) 실기시험 프로토콜[11]을 참조하여, 본 연구자가 연구의 목적에 맞게 교통사고 시 차량 안에서 움직일 수 없는 환자의 기관내삽관(Case 1), 구급차내 들것에 누워있는 환자의 기관내삽관(Case 2), 경추보호대를 적용한 환자에서의 기관내삽관(Case 3), 거꾸로 매달려 있는 상태에서 기관내삽관(Case 4) 등의 술기수행 측정 도구는 20단계의 행위로 세분화하여 사용하였다.
- 연구 대상의 의사를 밝힌 60명의 구급대원 중 비번일에 교육가능한 자 20명씩 나누어 3일 동안 실시하였다.
- 이론교육 수행 전 측정도구를 이용하여 교육 전 평가하였고 교육 완료 후 재평가하였다. 모든 교육을 마친 대상자는 아직 연구를 마치지 않은 대상자와의 교류를 하지 않도록 지도 하였다.
- 일반적 특성 7문항, 기관내삽관에 대한 지식 20문항, 자신감 1문항, 학업적 자기효능감 24문항 등 총 52문항의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고, 기관내삽관 술기수행 정확도는 본 연구자가 20단계 행동의 정확도를 평가하였다. 각 척도의 구성과 구체적인 측정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지식 측정 도구는 문헌[6-8]을 토대로, 본 연구자가 연구의 목적에 맞게 기초 준비편 9문항, 실천편 9문항, 응용편 2문항의 총 20문항을 개발하였다. 기관내삽관의 지식 측정 도구의 타당도 검증은 응급구조(학)과 교수 3인, 5년 이상 119구급현장에서 구급대원 경험이 있는 1급 응급구조사 2인 총 5인의 전문가 집단을 구성하여 직접 확인 및 회수하였다.
- 학업적 자기효능감 측정 도구는 김아영과 박인영[9]이 개발하여 타당성을 검증한 총 24문항을, 본 연구자가 일부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J도 소방안전본부 산하 119구급대 6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 기간은 2009년 1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였다. 어려운 기관내삽관 교육 전 · 후 비교 및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교육 전과 후의 지식, 자신감, 학업적 자기효능감, 술기수행의 변화 정도를 SPSS 14.
- 본 연구의 대상자는 J도 산하 10개 소방서에서 현재 119구급대원으로 근무 중인 자 중 응급구조사 84명을 대상으로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하기를 동의 한 60명으로 하였다. 별도의 전문기도관리 교육과정을 받은 대상과 구급대원으로 현장 근무자가 아닌 자는 연구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 사용된 장비는 기도확보 실습용 마네킹(Laerdal Airway Management Trainer), 기도확보세트(ET Intubation kit)는 곡선형날과 삽관튜브(ID 7.5), 기타 기관내삽관에 필요한 백밸브마스크, 후두경, 청진기 등으로 하였다.
- 별도의 전문기도관리 교육과정을 받은 대상과 구급대원으로 현장 근무자가 아닌 자는 연구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09년 12월 1일부터 2010년 2월 10일까지였는데, 실질적 비교연구기간은 10일간이었다.
데이터처리
- 수집된 자료는 SPSS software 14.0/(SPSS Inc., Chicago, IL, USA)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independent samples t-test, paired t-test, one-way ANOVA로 분석하였다. p-값은 0.
성능/효과
- 1) 지식에서 교육 전 12.25점에서 교육 후 16.90점으로 증가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자신감에 교육 전 4.
- 2)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교육 전과 교육 후 지식 능력을 보면 성별과 병원근무경력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가 보였고, 자신감에서는 계급과 병원경력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가 보였다.
- 매 단계별 수행과제에 대해 ‘부 적절하게 수행’ 0점, ‘적절하게 수행’ 1점으로 평가하였다. 가능한 총점의 범위는 최저 0점에서 최고 20점이고, 점수가 높을수록 기관내삽관 술기수행 능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 결론적으로, 병원 전 단계에서의 기관내삽관 술기는 기관내삽관 수행을 위한 또는 일련의 행위들을 말한다고 하였으며,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불안을 느끼는 정도가 낮고, 보다 효과적인 학습전략을 사용한다고 하였다. 119구급대들이 접하는 사고 현장은 그 특성상 예측 불가능함으로, 상상 가능한 거의 모든 상황에서 환자들에게 기도 처치를 해내거나 시도하게 된다.
- 교육 전 일반적 특성 중 지식부분에서는 성별, 연령, 병원경력과 학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자신감에서는 연령, 계급과 병원경력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자기효능감에서는 계급과 학력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술기능력에서는 성별과 병원경력을 제외하고 유형에 따라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표 3].
- 교육 전·후의 지식, 자신감, 학업적 자기효능감, 술기수행 능력 차이의 결과는 전체적으로 교육 후가 교육 전보다 증가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표 2].
- 교육 후 일반적 특성 중 지식부분에서는 성별, 계급과병원경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자신감에서는 계급과 병원경력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자기효능감에서는 계급, 병원경력과 학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술기능력에서는 자격 능력을 제외하고 유형에 따라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표 4].
- 본 연구결과를 종합해 보면, 교육 후 기관내삽관 지식, 학업적 자기효능감, 술기수행 능력 모두 교육 전보다는 교육 후 유의하게 향상시킨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본 연구와 동일한 교육 직후 효과의 분석 결과를 제시한 박대성 등[12], 박대성 등[13], 박상섭 등[14]의 결과에서도 모두 일관성 있게 교육 직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향상을 보인 것과 일치하는 결과이다.
- 54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술기수행능력은 교육 전 10.53점에서 교육 후 17.36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 001). 연구대상의 일반적 특성에서 자격 이 1급 응급구조사가 51명(85%), 2급 응급구조사가 9명(15%)으로 자신감 부분에서 교육 전, 교육후가 각각 유의한 차이가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하지 않았다.
- 유형 2에서는 대원의 연령과 최종학력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119구급대 경력과 병원근무경력도 교육 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p<.001).
-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교육 전 · 후 술기수행 능력을 보면 유형 1에서 119근무경력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병원경력도 교육 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p<.001).
-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교육 전과 교육 후 지식은 성별과 병원경력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고, 계급에서 교육 후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05, p<.001).
- 교육 후 일반적 특성 중 지식부분에서는 성별, 계급과병원경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자신감에서는 계급과 병원경력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자기효능감에서는 계급, 병원경력과 학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술기능력에서는 자격 능력을 제외하고 유형에 따라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표 4].
- 연구대상이 119구급대원이고 구급대 및 응급구조사 교육과정에 기관내삽관 교육은 없다. 전문기도관리 교육을 별도로 받은 대상자는 연구대상자 선정에서 제외하였기 때문에 본 연구대상자는 119구급대원으로 근무전 병원 경력 및 학교 교육과정 외 교육이 전무하다고 판단되어 교육 후의 지식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가를 보인 것으로 사료된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교육 전과 교육 후 지식은 성별과 병원경력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고, 계급에서 교육 후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
- 학업적 자기효능감은 계급과 병원경력 및 학력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가 보였으며, 술기수행 능력을 보면 유형 1에서 119구급대 근무경력, 유형 2에서는 대원의 연령과 최종학력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유형 3은 119구급대 근무경력과, 병원에서 근무경력이 교육 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유형 4는 연령과 계급에서 교육 전·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후속연구
- 2) 병원 전 119구급대들의 어려운 기관내삽관을 다양한 환경에서의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119구급대들이 현장에서 어려운 기관내삽관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식과 자신감이 매우 필요하며, 이전에 정확한 기관내삽관을 배울 수 있도록 지식, 자신감을 함양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본 연구는 J도 소방안전본부 소속 119구급대로 한정하였기에 본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 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하겠다.
- 물론 본 연구는 비디오후두경과 직접후두경 간에 비교 하지 못하였다. 향 후 국내 실정에 맞는 병원 단계 및 병원 전 단계에서의 비교 연구가 필요하겠다.
- 본 연구의 방법과는 다르지만, 박대성 등[13]은 심폐소생술 연구에서 교육 후 태도가 심폐소생술 술기수행능력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박상섭 등[14]은 심폐소생술 연구에서 교육 후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수행 능력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한바 있다. 향 후 본 연구의 결과를 기초하여 교육 태도와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기관내삽관 술기수행에 미치는 영향 등을 일반적 특성에 맞게 연구하여 술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요인을 찾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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