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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유방암 생존자의 삶의 질 정도를 파악하고 그 영향 요인을알아보기위해 시도된 횡단적 조사 연구이다.
- 본 연구는 유방암 생존자의 삶의 질에 영향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위한서술적관계연구이다.
- 본 연구에서는 이들 중 유방암 환자의 적응과정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 불확실성, 신체상, 자아존중감, 가족지지 등의 사회심리적인 변수들을 선정하여 이들이 유방암 생존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해보고자 한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유방암 생존자의 삶의 질에 영향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았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긴 회복과정을 거치면서 전반적인 삶의 질이 낮고, 심리적, 사회적 측면에서 취약한 상태에 있는 유방암 생존자들에 대한 간호중재 개발의 필요성을 느껴, 이들의 적응과정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 불확실성, 신체상, 자아존중감, 가족지지 등의 변수들과 삶의 질 정도와의 관계를 밝히고, 그 영향 정도를 규명하여 유방암 생존자의 삶의 질 증진 간호중재전략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제안 방법
- 넷째, 유방암 생존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한다.
- 불확실성 측정도구는 Mishel20)이 개발한 The Mishel Uncertainty in Illness Scale(MUIS)를 So21)가 번안하여 수정한 도구를 연구 대상자인 유방암 생존자에 맞게 간호대학 교수 1인의 자문을 얻어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4개의 하위개념(모호성,복잡성,정보결여성, 비예측성)으로 총 21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은 0점에서(전혀아니다) 4점(‘정말그렇다)의 Likert 5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불확실성을 높게 지각함을 의미한다.
- 삶의 질 측정도구는 Ferrell 등18)이 개발한 도구를 Lee19)가 수정·보완한 도구를 연구 대상자인 유방암 생존자에 맞게 본 연구자가 간호대학 교수 1인의 자문을 얻어 수정한 것을 사용하였다.
- 연구도구로 삶의 질 측정도구는 Ferrell 등18)이 개발한 도구를 Lee19)가 수정한 것을 연구자가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고, 불확실성 측정도구는 Mishel20)이 개발한 The Mishel Uncertainty in Illness Scale (MUIS)를 So21) 가 번안하여 수정한 것을 연구자가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 자료수집 기간은 2009년 2월 1일에서 3월 13일까지였으며, 자료수집 방법은 B시에 소재한 1개 대학병원과 1개 종합병원의 해당 기관장의 승인을 받고 대상자를 만나 연구 목적 및 취지를 설명한 후, 연구참여에 동의한 환자에게 설문지를 직접 작성하게 하였다.
-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09년 2월 1일부터 3월 13일까지였다. 자료수집 방법은 B시에 소재한 1개 대학병원과 1개 종합병원의 해당 기관장의 승인을 받고 외래 간호사의 협조를 얻어, 연구자가 직접 대상자를 만나 연구 목적 및 취지를 설명한 후,연구참여에 동의한 환자에게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부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 947로 기준인 10 이상을 넘지 않아 문제가 없었다. 잔차 분석 시행으로 잔차의 정규분포성과 등분산성을 확인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를 위한 예상 표본수는 G-power 3.12프로그램에 의해 산출하였으며, Linear multipleregression에서 유의수준 α=.05, 효과크기는 medium (.15), 검정력 0.95로 설정하여 계산하였을 때 값이 148명이었다.
- 본 연구의 대상은 B광역시 소재 1개 대학병원과 1개 종합병원에서 유방암으로 진단받고 치료가 끝난 후 추후관리를 위해 외래로 내원한 여성 환자들로 다음과 같은 기준에 의해 159명을 임의 표출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예상 표본수는 G-power 3.
- 연구 대상자는 B광역시에 소재한 1개 대학병원과 1개 종합병원에서 유방암으로 유방절제술이나 부분절제술을 받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의 치료가 종료된 후 추후관리를 위해 외래로 내원한 여성환자 159명으로 하였다.
- 95로 설정하여 계산하였을 때 값이 148명이었다. 탈락률 10%를 고려하여 165명을 표집대상으로 하였으나 수집된 자료중 자료가 불충분하거나 불성실하게 응답한 자료를 제외한 159명을 최종 분석 자료로 활용하였으며 구체적인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데이터처리
-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삶의 질, 불확실성, 신체상, 자아존중감, 가족지지 정도는 실수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정도는 t-test, ANOVA와 Scheffe’s test로 분석하였다.
- 3) 대상자의 불확실성, 신체상, 자아존중감, 가족지지 정도와 삶의 질 정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 4) 대상자의 삶의 질 영향요인은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불확실성, 신체상, 자아존중감 및 가족지지 정도와 제 특성에서 삶의 질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던 지각한 건강상태, 가장 도움을 받는 사람을 가변수 처리하여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삶의 질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신체상 정도로 전체의 21.
- 자료분석 방법은 SPSS WIN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 평균평점, 표준편차, 최대값, 최소값, t-test, ANOVA와 Sheffe’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및 Multiple Stepwis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신체상 측정도구는 Jeon과 Kim22)의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자아존중감 측정 도구는 Rosenberg23)가 개발한 자아존중감 측정도구를 Chon24)이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가족지지 측정도구는 Kang15)이 개발한 가족지지 도구를 사용하였다.
- 가족지지 측정도구는 Kang15)이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10개 문항의 1점에서(대체로 그렇지 않다) 5점(매우 그렇다)의 Likert 5점 척도로 구성되어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가족지지가 높음을 의미한다, 부정문항 1개 문항은 역산하였다.
- 가 번안하여 수정한 것을 연구자가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신체상 측정도구는 Jeon과 Kim22)의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자아존중감 측정 도구는 Rosenberg23)가 개발한 자아존중감 측정도구를 Chon24)이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가족지지 측정도구는 Kang15)이 개발한 가족지지 도구를 사용하였다.
- 신체상 측정도구는 Jeon과 Kim22)이 유방절제술 환자에게 적용했던, 신체적 자아문항과 신체의미척도를 포함하는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18문항의 1점에서(전혀 그렇지 않다) 5점(매우 그렇다)의 Likert 5점 척도로 구성되어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신체상이 긍정적임을 의미한다.
- 자아존중감 측정도구는 Rosenberg23)가 개발한 자아존중감 측정 도구를 Chon24)이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10개 문항의 1점에서(전혀 그렇지 않다) 5점 (매우 그렇다)의 Likert 5점 척도로 구성되어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
성능/효과
- 특히 우리나라 유방암은 호발연령이 낮고 생존율이 높은 특징을 갖고 있다.1) 유방암 환자는 진단 후 1년이 지나면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등의 대부분의 치료가 끝나게된다.2)
- 15) 가족지지는 암환자의 불안을 낮추고, 자가간호 수행에 영향을 주며, 희망과 상당한 관계가 있어,16) 암환자의 회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Sammarico7)는 지각된 가족지지 정도가 높을수록 삶에 대해 긍정적으로 느끼게 되며, 삶의 질이 높았다고 하였다.
- 5) 독립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성의 문제를 확인한 결과 상관관계는 -438 - .466으로 .80 이상인 설명변수는 없어 예측변수들이 독립적임이 확인되었으며, 공차한계는 .514- .944로 1.0 이하였으며, 분산 팽창인자도 1.059-1.947로 기준인 10 이상을 넘지 않아 문제가 없었다. 잔차 분석 시행으로 잔차의 정규분포성과 등분산성을 확인하였다.
- 대상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불확실성, 신체상, 자아존중감 및 가족지지 정도와 제 특성에서 삶의 질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던 지각한 건강상태, 가장 도움을 받는 사람을 가변수 처리하여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삶의 질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신체상 정도로 전체의 21.7%의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불확실성 정도, 지각한 건강상태 순이었으며, 이들을 모두 포함시켰을 때 영향요인들은 삶의 질을 총 28.6%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 넷째, 대상자의 삶의 질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신체상 정도로 전체의 21.7%의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불확실성 정도, 지각한 건강상태 순이었으며, 이들을 다 포함시켰을 때 영향요인들은 삶의 질을 총 28.6%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넷째, 유방암 생존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유방암 생존자의 삶의 질을 신체상이 21.7% 설명하였고, 다음이 불확실성, 지각한 건강상태 순으로 삶의 질을 28.6%의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추후 관리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Oh6) 의 연구에서 자아존중감이 삶의 질을 46.
- 대상자의 불확실성 정도와 삶의 질 정도의 관계는 유의한 중간정도의 역 상관관계(r=-.438, p<.001)를 보였다.
- 대상자의 삶의 질 정도는 평균이 58.16±10.73 (최소 19점, 최고 87점)로 중간정도로 나타났으며, 불확실성 정도도 평균이 39.25±9.84로 중간정도로 나타났다.
- 대상자의 신체상 정도와 삶의 질 정도의 관계는 유의한 중간정도의 순 상관관계(r=.466, p <.001)를 보였고, 대상자의 자아존중감 정도와 삶의 질 정도(r=.385, p<.001) 및 가족지지 정도와 삶의 질 정도(r=.297, p<.001)의 관계는 약한 순 상관관계를 보였다(Table 4).
- 대상자의 신체상 정도와 삶의 질 정도의 관계는 유의한 중간정도의 순 상관관계(r=.466, p<.001)를 보였고, 대상자의 자아존중감 정도와 삶의 질 정도(r=.385, p<.001) 및 가족지지 정도와 삶의 질 정도(r=.297, p<.001)의 관계는 약한 순 상관관계를 보였다.
-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정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대상자의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정도에서 지각한 건강상태(F=13.702,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 둘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정도는 지각한 건강상태(F=13.702, p<.001)와 가장 도움 받는 사람(F= 4.985, p=.002)에 따라 삶의 질이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 둘째, 유방암 생존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정도는 지각한 건강상태와 가장 도움 받는 사람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지각한 건강상태의 사후 검정 결과 건강하다고 지각한 사람이 보통이다 또는 건강하지 않다고 지각한 사람보다 삶의 질 정도가 높았다.
- 이를 사후 검정한 결과 건강하다고 지각한 사람이 보통이다 또는 건강하지 않다고 지각한 사람보다 삶의 질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장 도움받는 사람(F= 4.985, p=.002)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사후 검정 결과 가장 도움을 많이 받는 사람이 배우자인 경우가 자식, 형제 및 자매인 경우보다 삶의 질 정도가 높은 것으로나타났다(Table 3).
- 또한, 유방암 생존자의 가장 도움 받는 지지원이 배우자인 사람이 자식, 형제, 자매인 사람보다 삶의 질 정도가 높았다. 이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Hur 등27) 의 연구에서 주 지지원이 배우자이었던 것과 유사한 것으로 유방암 생존자에게 배우자지지 정도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배우자지지에 대한 사정이 필요하며 동시에 배우자지지를 증진시키는 중재 전략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 본 연구에서 유방암 생존자의 자아존중감, 가족지지는 삶의 질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예측변인으로는 규명되지 못하였다. 이들 변수가 예측변인으로 규명되지 못한 것은 기존암 환자의 삶의 질 예측연구에서 자아존중감, 사회적 지지가 예측요인으로 제시된 Oh6)의 연구와는 차이가 있으나, 유방절제술 환자의 삶의 질 예측요인으로 신체상, 통증이 규명된 Choi10)의 결과와는 유사한 것으로 일반 암환자와는 달리 유방암 환자들의 경우 신체상이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불확실성 정도는 평균 39.25±9.84로 중간정도로, 신체상 정도는 평균 57.21±8.39로 중간정도로 나타났다.
- 삶의 질의 영역별 점수 순서를 보면, 본 연구의 결과 신체적 영역 (평균 3.53점), 사회적 영역(평균 3.25점), 심리적 영역(평균 2.63점), 영적 영역(평균 2.17점) 순으로 신체적 영역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 셋째, 대상자의 불확실성 정도와 삶의 질 정도의 관계는 유의한 중간정도의 역 상관관계(r=- .438, p<.001)를 보였다.
- 셋째, 유방암 생존자의 자아존중감은 삶의 질과 약한 순 상관관계(r=.385)를 보였으며, 이는 장루보유자를 대상으로 한 Lee29)의 연구결과(r=.616)보다는 상관정도가 약하였고, 유방절제술 환자를 대상으로 한 Choi10)의 연구결과(r=.345)와 비슷하였다. 이것은 유방암 환자는 장루보유자 보다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이 없어 상관관계 정도가 낮은 것으로 생각되며, 이에 대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 신체상 정도는 평균이 57.21±8.39로 중간 정도로 나타났으며, 자아존중감 정도도 평균이 35.92± 6.12로 중간 정도로 나타났고, 대상자의 가족지지 정도는 평균이 38.71±7.00로 약간 높게 나타났다(Table 2).
- 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를 사후 검정한 결과 건강하다고 지각한 사람이 보통이다 또는 건강하지 않다고 지각한 사람보다 삶의 질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장 도움받는 사람(F= 4.
- 이상에서 유방암 생존자들은 치료가 끝난 후 재활시기에도 신체상, 불확실성, 지각한 건강상태등의 사회 심리적 문제가 지속되며, 유방절제술 환자보다 삶의 질이 낮음을 볼 수 있다. 특히 심리, 영적 영역의 삶의 질이 떨어지므로 유방암 생존자들을 위한 심리, 영적 중재 개발이 필요하다고 본다.
- 이상의 결과에서 유방암 생존자의 삶의 질은 중간정도로 나타났고, 유방암 생존자의 삶의 질에 영향 미치는 변수는 신체상, 불확실성, 지각한 건강상태로 나타났으므로, 유방암 생존자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신체상을 높이고, 불확실성을 관리하며, 자신의 신체를 건강하게 지각할 수 있도록 돕는 간호 중재가 필요하다고 본다. 앞으로 유방암 생존자의 삶의 질 영향요인으로서 설명력이 높은 다른 변인들을 추가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며 동시에 이들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고려한 삶의 질 증진 중재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 자아존중감 정도는 평균 35.92± 6.12로 중간정도로 나타났으며, 가족지지 정도는 평균 38.71±7.00으로 높게 나타났다.
- 둘째, 유방암 생존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정도는 지각한 건강상태와 가장 도움 받는 사람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지각한 건강상태의 사후 검정 결과 건강하다고 지각한 사람이 보통이다 또는 건강하지 않다고 지각한 사람보다 삶의 질 정도가 높았다. 이는 추후관리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Oh6)의 연구와 유방절제술 환자를 대상으로 한 Chae9)의 연구에서 지각된 건강상태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와 유사한 것으로 유방암 생존자의 지각한 건강상태가 높은 사람이 삶의 질도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유방암 생존자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건강상태를 건강하게 지각할 수 있도록 돕는 중재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 첫째, 대상자의 삶의 질 정도는 평균 58.16±10.73로 중간정도로 나타났다.
- 첫째, 유방암 생존자의 삶의 질 정도는 평균이 58.16±10.73 (도구 범위: 0-100), 평균평점이 2.90± 0.53 (척도범위: 0-5)으로 중간 정도로 나타났다.
- 한편, 기존의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 특성인 가족의 월수입, 암보험 가입 여부, 자조모임 참석 여부 등이 유방암 생존자의 삶의 질에는 유의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본 연구 대상자들인 암 생존자들의 특성에 기인한 것으로 볼수있다.
후속연구
- 이들 변수가 예측변인으로 규명되지 못한 것은 기존암 환자의 삶의 질 예측연구에서 자아존중감, 사회적 지지가 예측요인으로 제시된 Oh6)의 연구와는 차이가 있으나, 유방절제술 환자의 삶의 질 예측요인으로 신체상, 통증이 규명된 Choi10)의 결과와는 유사한 것으로 일반 암환자와는 달리 유방암 환자들의 경우 신체상이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가 일부 지역 유방 생존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하였으므로, 일반화를 위해서는 예측요인에 관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 본 연구는 대상자의 선정에 있어서 B광역시 내에 소재한 1개 대학병원과 1개의 종합병원에서 편의 추출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거나 확대 해석을 할 때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 이상의 결과에서 유방암 생존자의 삶의 질은 중간정도로 나타났고, 유방암 생존자의 삶의 질에 영향 미치는 변수는 신체상, 불확실성, 지각한 건강상태로 나타났으므로, 유방암 생존자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신체상을 높이고, 불확실성을 관리하며, 자신의 신체를 건강하게 지각할 수 있도록 돕는 간호 중재가 필요하다고 본다. 앞으로 유방암 생존자의 삶의 질 영향요인으로서 설명력이 높은 다른 변인들을 추가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며 동시에 이들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고려한 삶의 질 증진 중재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 345)와 비슷하였다. 이것은 유방암 환자는 장루보유자 보다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이 없어 상관관계 정도가 낮은 것으로 생각되며, 이에 대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러나 유방암 생존자에게 있어 자아존중감과 삶의 질의 상관관계가 약한 정도로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아존중감 증진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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