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의 채소.과일류 섭취습관과 식이섬유소 섭취실태에 관한 연구 - 대구 일부지역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 A Study on Vegetable & Fruit Eating Habits and Dietary Fiber Intake of High School Students - focusing on high school students in Daegu -원문보기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the nutritional education data of the fruit and vegetable eating habits and dietary fiber intake of male and female high school students in the Daegu area. Methods: A survey was conducted on 300 male/female students from four general high schools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the nutritional education data of the fruit and vegetable eating habits and dietary fiber intake of male and female high school students in the Daegu area. Methods: A survey was conducted on 300 male/female students from four general high schools in the City of Daegu, and the survey included questions ongeneral characteristics, dietary habits, eating behavior patterns and dietary intake. A 24-hour recall method was used for the dietary intake, and the surveyed dietary intake information was analyzed using the Computer Aided Nutritional analysis program (CAN 3.0)--dietary fiber intake, in particular. The data was analyzed using the SPSS window 12.0 program. Results: The average ages of boys and girls were 16.8- and 15.6-years old, respectively. A classification based on BMI showed the following: the low-weight student group was comprised of 10.3% boys and 31.6% girls; the normal-weight group 68.4% boys and 67.5% girls; and the overweight group 21.3% boys and 0.9% girls, whereby showing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boys and girls. Vegetable intake showed the following: the ratio of the response of 'taking it once a day' was more than 70%, which showed the low frequency of fruit intake; the ratio of 'taking it more than five times a week' was 53.0% for boys and 68.4% for girls, which showed a higher intake frequency for girls over boys; and the daily dietary fiber per 1,000kcal was 7.1g for boys and 8.2g for girls, whereby showing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boys and girls. The meals that contributed most to dietary fiber intake were the school meals, whereas the dietary fiber intake rate through breakfast was the lowest among the three daily meals. The food groups that contributed to dietary fiber intake were vegetable, grains and flavoring matters for boys and vegetable, grains and fruits for girls. Conclusions: In order to increase the daily dietary intake for growing adolescents, who are in an important stage for building the foundation of health, it's recommended that, in addition to the supplement for insufficient dietary fiber through a regular breakfast consisting of high dietary fiber content foods, nutrition-related education about the effects of dietary fiber on the human body be conducted.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the nutritional education data of the fruit and vegetable eating habits and dietary fiber intake of male and female high school students in the Daegu area. Methods: A survey was conducted on 300 male/female students from four general high schools in the City of Daegu, and the survey included questions ongeneral characteristics, dietary habits, eating behavior patterns and dietary intake. A 24-hour recall method was used for the dietary intake, and the surveyed dietary intake information was analyzed using the Computer Aided Nutritional analysis program (CAN 3.0)--dietary fiber intake, in particular. The data was analyzed using the SPSS window 12.0 program. Results: The average ages of boys and girls were 16.8- and 15.6-years old, respectively. A classification based on BMI showed the following: the low-weight student group was comprised of 10.3% boys and 31.6% girls; the normal-weight group 68.4% boys and 67.5% girls; and the overweight group 21.3% boys and 0.9% girls, whereby showing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boys and girls. Vegetable intake showed the following: the ratio of the response of 'taking it once a day' was more than 70%, which showed the low frequency of fruit intake; the ratio of 'taking it more than five times a week' was 53.0% for boys and 68.4% for girls, which showed a higher intake frequency for girls over boys; and the daily dietary fiber per 1,000kcal was 7.1g for boys and 8.2g for girls, whereby showing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boys and girls. The meals that contributed most to dietary fiber intake were the school meals, whereas the dietary fiber intake rate through breakfast was the lowest among the three daily meals. The food groups that contributed to dietary fiber intake were vegetable, grains and flavoring matters for boys and vegetable, grains and fruits for girls. Conclusions: In order to increase the daily dietary intake for growing adolescents, who are in an important stage for building the foundation of health, it's recommended that, in addition to the supplement for insufficient dietary fiber through a regular breakfast consisting of high dietary fiber content foods, nutrition-related education about the effects of dietary fiber on the human body be conducted.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구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의 채소류 및 과일류 섭취에 대한 식습관을 알아보고 이를 통한 식이섬유소 섭취 실태와 식이섬유소 주요 급원식품을 분석하여 보고자 한다. 이를 기초로 채소와 과일 섭취 증진을 위한 영양교육을 체계화 시키고 식이섬유소 섭취 실태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여 올바른 식습관 교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기초로 채소와 과일 섭취 증진을 위한 영양교육을 체계화 시키고 식이섬유소 섭취 실태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여 올바른 식습관 교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학령기 뿐만이 아니라 고등학교 시기에도 학교, 가정, 사회가 연계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영양교육의 기본 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남녀학생들의 채소류와 과일류에 대한 편식정도와 섭취 습관을 조사하고 식이섬유소 섭취량을 조사하여 고등학생들의 건강과 올바른 식습관 교육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대구지역 4개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10에 제시된 영양 관련 사업목표에서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방, 나트륨, 채소와 과일을 적정 수준으로 섭취하는 인구 비율을 높이고자 하였고, 이중 채소와 과일을 500g 이상 섭취하는 만 6세 이상 인구비율을 50%로 할 것을 목표로 하였다(보건복지부, 2005). 이 외에도 비전분성 채소 및 과일 섭취와 구강, 인두, 후두, 식도, 위, 폐암, 대장암 등의 위험을 연구한 결과들을 종합하여 세계암연구재단(World Cancer Research Fund, WCRF)에서는 집단의 건강증진을 위한 목표로 과일과 채소를 하루 최소 600g 이상(개인에 대해서 하루 최소 400g)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World Cancer Research Fund, 2007).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구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의 채소류 및 과일류 섭취에 대한 식습관을 알아보고 이를 통한 식이섬유소 섭취 실태와 식이섬유소 주요 급원식품을 분석하여 보고자 한다. 이를 기초로 채소와 과일 섭취 증진을 위한 영양교육을 체계화 시키고 식이섬유소 섭취 실태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여 올바른 식습관 교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학령기 뿐만이 아니라 고등학교 시기에도 학교, 가정, 사회가 연계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영양교육의 기본 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또한, 16개 식품군별 식이섬유소 섭취량을 구하였으며, 전체 식이섬유소 섭취량에 대한 각각의 식품군별 식이섬유소 섭취량을 나누어 백분율로 기여도를 나타내었다. 2001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62가지 대표 식품 중 식이섬유 함유가 높은 식품군인 곡류, 두부 및 서류, 채소류, 버섯류, 과실류에 해당하는 식품 29가지와, 13~19세 연령의 다빈도 식품에 해당하는 식품 중 식이섬유 함유량이 가장 높은 식품 1가지를 합하여 총 30가지 식품에 대한 식이섬유소 섭취량과 우선순위를 구하였다.
24시간 회상법으로 조사한 1일 식이섭취를 한국영양학회에서 개발한 Computer Aided Nutritional analysis program(CAN 3.0, 전문가용)을 이용하여 분석한 남녀 고등학생의 성별 1일 총 열량섭취량과 식이섬유소 섭취량을 에 나타내었다.
주말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금요일 중에서 1일을 선택하여 24시간 동안 식사와 간식을 포함하여 섭취한 음식의 종류와 양을 모두 회상하여 기록하게 하였고, 조사 대상자들에게 기록지 작성요령과 작성 실례를 설명한 후, 직접 기록하게 한 후 면담을 통해 정확하게 작성하도록 하였다. 24시간 회상법을 통해 조사된 식이섭취 내용은 한국영양학회에서 개발한 Computer Aided Nutritional analysis program(CAN 3.0, 전문가용)을 이용하여 열량과 식이섬유소 섭취량을 분석하였다. 하루 동안 섭취한 총 식이섬유소 섭취량과 1,000kcal 당 식이섬유소 섭취량을 산출하였고, 채소와 과일류 섭취빈도에 따른 식이섬유소 섭취량과 식사별 식이섬유소 섭취량과 기여 정도를 각각 산출하였다.
고등학생의 아침, 저녁의 식사횟수 조사를 통해 결식률을 알아보았다. <표 4>를 보면, 식사횟수는 저녁식사의 경우 남녀고등학생 각각 87.
대상자들의 식이섬유소 섭취량을 조사하기 위한 식이섭취조사는 24시간 회상법을 사용하였다. 주말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금요일 중에서 1일을 선택하여 24시간 동안 식사와 간식을 포함하여 섭취한 음식의 종류와 양을 모두 회상하여 기록하게 하였고, 조사 대상자들에게 기록지 작성요령과 작성 실례를 설명한 후, 직접 기록하게 한 후 면담을 통해 정확하게 작성하도록 하였다.
또한, 16개 식품군별 식이섬유소 섭취량을 구하였으며, 전체 식이섬유소 섭취량에 대한 각각의 식품군별 식이섬유소 섭취량을 나누어 백분율로 기여도를 나타내었다. 2001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62가지 대표 식품 중 식이섬유 함유가 높은 식품군인 곡류, 두부 및 서류, 채소류, 버섯류, 과실류에 해당하는 식품 29가지와, 13~19세 연령의 다빈도 식품에 해당하는 식품 중 식이섬유 함유량이 가장 높은 식품 1가지를 합하여 총 30가지 식품에 대한 식이섬유소 섭취량과 우선순위를 구하였다.
설문지는 선행연구(나현주, 2000; 윤순진, 2006)에 사용한 설문내용을 참조로 하여 본 연구목적에 맞도록 수정, 재구성하였다. 설문지는 일반적 특성, 식습관 및 식생활 태도 조사와 식이섭취조사로 구성하였다.
설문지는 선행연구(나현주, 2000; 윤순진, 2006)에 사용한 설문내용을 참조로 하여 본 연구목적에 맞도록 수정, 재구성하였다. 설문지는 일반적 특성, 식습관 및 식생활 태도 조사와 식이섭취조사로 구성하였다. 일반적 특성으로는 나이, 성별, 부모님의 교육수준, 가정의 월평균 수입, 어머니의 연령과 어머니의 식사준비시 가족의 영양면 고려 정도를 조사하였고, 식습관 및 식생활 태도 항목으로 결식률, 편식상태 및 편식식품, 채소류 섭취빈도와 선호하는 종류, 식사장소에 따른 채소류 섭취량, 과일류 섭취 빈도와 선호하는 종류 등을 조사하였다.
설문지는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설문의 취지와 작성방식을 대상 학생들에게 설명한 후 자기 기입식으로 작성하도록 하고, 설문지 수거시 개별 면담을 통해 식이섭취 조사의 정확성을 높였다. 조사는 2006년 9월 17일부터 9월 26일까지 실시하였으며, 조사에서 성실하게 답하지 않은 설문지를 제외하고 총 234부를 최종 통계처리에 이용하였다.
신체계측은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였고, 객관적 비만 지수로는 실제 체지방과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보고되어 비만의 지표로 사용되고 있는 대한비만학회의 규정에 따라 체질량지수(BMI : Body Mass Index, kg/㎡)를 구하여 18.5kg/㎡ 미만일 경우는 저체중, 18.5kg/㎡ 이상~23.0kg/㎡ 미만일 경우는 정상체중, 23.0kg/㎡ 이상~25kg/㎡ 미만일 경우는 과체중, 25.0kg/㎡ 이상일 경우는 비만으로 분류하였다(대한비만학회, 2003).
설문지는 일반적 특성, 식습관 및 식생활 태도 조사와 식이섭취조사로 구성하였다. 일반적 특성으로는 나이, 성별, 부모님의 교육수준, 가정의 월평균 수입, 어머니의 연령과 어머니의 식사준비시 가족의 영양면 고려 정도를 조사하였고, 식습관 및 식생활 태도 항목으로 결식률, 편식상태 및 편식식품, 채소류 섭취빈도와 선호하는 종류, 식사장소에 따른 채소류 섭취량, 과일류 섭취 빈도와 선호하는 종류 등을 조사하였다.
대상자들의 식이섬유소 섭취량을 조사하기 위한 식이섭취조사는 24시간 회상법을 사용하였다. 주말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금요일 중에서 1일을 선택하여 24시간 동안 식사와 간식을 포함하여 섭취한 음식의 종류와 양을 모두 회상하여 기록하게 하였고, 조사 대상자들에게 기록지 작성요령과 작성 실례를 설명한 후, 직접 기록하게 한 후 면담을 통해 정확하게 작성하도록 하였다. 24시간 회상법을 통해 조사된 식이섭취 내용은 한국영양학회에서 개발한 Computer Aided Nutritional analysis program(CAN 3.
0, 전문가용)을 이용하여 열량과 식이섬유소 섭취량을 분석하였다. 하루 동안 섭취한 총 식이섬유소 섭취량과 1,000kcal 당 식이섬유소 섭취량을 산출하였고, 채소와 과일류 섭취빈도에 따른 식이섬유소 섭취량과 식사별 식이섬유소 섭취량과 기여 정도를 각각 산출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자 선정을 위해 대구광역시 소재 인문계 고등학교 중 남자고등학교 2개교와 여자고등학교 2개교를 임의 선정한 후 각 학교별로 1학년과 2학년 학생 중 각 75명을 임의 추출하여 남녀학생 총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남·여 구성은 각각 117명이었다.
설문지는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설문의 취지와 작성방식을 대상 학생들에게 설명한 후 자기 기입식으로 작성하도록 하고, 설문지 수거시 개별 면담을 통해 식이섭취 조사의 정확성을 높였다. 조사는 2006년 9월 17일부터 9월 26일까지 실시하였으며, 조사에서 성실하게 답하지 않은 설문지를 제외하고 총 234부를 최종 통계처리에 이용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남·여 구성은 각각 117명이었다.
데이터처리
모든 자료의 처리는 SPSS(Statistical Packages for Social Science) Window12.0 한글 버전을 이용하여 평균 및 표준편차 혹은 백분율(%)을 나타내었고, 체질량지수에 따른 비만도의 차이는 χ2-test로 검증하였고, 식이섬유소 섭취량에 대한 결과들은 t-test로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성능/효과
‘일주일에 5회 이상 섭취’하는 남녀고등학생의 식이섬유소 섭취량은 각각 16.8g과 14.3g이고, ‘일주일에 4회 이하 섭취’하는 남녀 고등학생의 식이섬유소 섭취량은 각각 16.4g과 12.7g으로 여자고등학생의 경우 ‘일주일에 5회 이상 섭취’하는 집단에서 식이섬유소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가장 식이섬유소 섭취에 기여하는 식사는 학교 중식급식인 반면 세끼 식사 중 아침을 통한 식이섬유소 섭취율이 가장 낮았다. 따라서 건강의 기초를 형성하고 성인기로 넘어가는 단계에 있는 후기 청소년기의 하루 식이섬유소 섭취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식이섬유소 함량이 높은 식품을 이용한 규칙적인 아침식사를 통해 부족한 식이섬유소 섭취를 보충하고, 나아가 편식과 결식을 줄이기 위한 가정과 학교가 연계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영양교육 및 학교 내 아침식사 프로그램의 개발 등과 같은 적극적인 대안의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가정식 대비 학교급식을 통한 채소류 섭취 비교에서는 전체학생 평균 ‘매우 많다’ 또는 ‘조금 많다’가 각각 10.7%, 30.3%로 나타났고, ‘조금 적다’ 또는 ‘매우 적다’가 각각 19.2%, 5.2%로 나타나 학교급식을 통한 채소류 섭취량이 가정식 대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의 월 총수입은 남녀고등학생 각각 ‘200-300만원’이 41.0%, 43.6%로 가장 많았으며, 아버지의 학력은 남학생의 경우 ‘고졸’이 48.7%, 여학생은 ‘대졸 이상’이 67.5%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기여도가 높은 주요 급원식품 5가지는 남학생의 경우 백미>배추김치>냉동만두 였고, 여학생의 경우 백미>배추김치>사과로 나타났다.
남녀고등학생 채소류 섭취는 ‘하루에 1회 섭취한다’가 각각 73.5%와 74.3%로 전체 조사대상자의 2/3를 차지하는 것으로 가장 많았으며, ‘매끼 섭취한다’는 각각 23.9%와 25.7%로 나타났다.
7% 순으로 좋아한다고 나타났다. 남자 고등학생의 경우 과채류 15.4%, 근채류 15.4%로 좋아하는 비율이 같았으나, 여자고등학생의 경우에는 근채류 24.8%, 과채류 15.4%로 근채류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통계보고(2009)에 의하면 만 12세 이상 식품섭취 빈도조사 통계에서 가장 섭취 빈도가 높은 채소는 엽채류인 배추였으며, 2위는 근채류인 무, 3위는 과채류인 고추로 나타났다.
남자고등학생의 식이섬유소 섭취에 기여도가 높은 주요 급원 식품 30가지 중 우선순위 5가지는 백미>배추김치>냉동만두>건미역>양파 였으며, 여자고등학생의 식이섬유소 섭취에 기여도가 높은 주요 급원 식품 30가지 중 우선순위 5가지는 백미>배추김치>사과>김>고춧가루였다.
8g이었다. 남학생과 여학생 각각 섭취 빈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식이섬유소 섭취량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이는 채소 섭취 시 섭취 빈도도 중요하나 1회 섭취량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외모를 중시하는 청소년기에 잘못된 체중 조절로 영양불균형을 초래하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바람직한 체중 조절 교육 프로그램이 절실히 요구된다. 남학생들은 대부분 정상 체질량지수를 나타내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남학생의 과체중이 여학생 보다 높게 조사된 것으로 보아 최근 여자 고등학생의 저체중 문제와 남자 고등학생의 과체중 문제가 성별에 따라 다르게 인식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성별에 따른 영양교육의 차별화가 요구되며 또한, 자신의 체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전환이 형성될 수 있도록 교육하여야 할 것이다.
넷째, 과일류 섭취상태에서 남자고등학생의 경우 ‘일주일에 5-6회 섭취한다’가 29.9%로 가장 많았고, 여자고등학생의 경우 ‘일주일에 7회 섭취한다’가 40.2%로 가장 많아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의 과일류 섭취빈도가 더 많은 경향이었다.
다섯째, 가장 식이섬유소 섭취에 기여하는 식사는 중식인 학교급식인 반면 세끼 식사 중 아침을 통한 식이섬유소 섭취율이 가장 낮았다. 따라서 건강의 기초를 형성하는 청소년기의 하루 식이섬유소 섭취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식이섬유소 함량이 높은 식품을 이용한 규칙적인 아침식사를 통해 부족한 식이섬유소 섭취를 보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섯째, 남녀고등학생의 식이섬유소 섭취량은 각각 16.6g, 13.8g로 15∼18세 남녀의 충분섭취량(AI)의 각각 52%, 57%수준으로 섭취하고 있었고, 에너지 1,000kcal당 식이섬유소 섭취량은 남녀 고등학생이 각각 7.1g과 8.2g으로 여자고등학생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7%) 순이었다. 대체로 곡류와 채소류가 주된 식이섬유소 급원 식품군으로 조사되었으며, 식사량이 많은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곡류에서 얻는 섭취율이 높고, 과일류, 콩류, 해조류에서 얻는 식이섬유소 섭취율은 낮았다. 본 연구 결과에서도 우선순위의 순서에는 차이가 있었으나 주요 급원 식품군들이 선행연구결과와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둘째, 과일류 섭취상태는 여자고등학생이 남자고등학생에 비해 섭취 빈도율이 높은 경향이었으며, 1,000kcal 당 식이섬유소 섭취량도 여자 고등학생이 남자 고등학생 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또한, 여자 고등학생의 경우 ‘1주일에 5회 이상’ 과일을 섭취하는 경우에 ‘1주일에 4회 이하’ 과일을 섭취하는 경우 보다 식이섬유소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므로 채소류를 기피하는 경향이 두드러진 학생들의 경우 편식조사에서 편식경향이 가장 낮은 식품군이었던 과일류를 식이섬유소 섭취 급원식품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남녀고등학생 모두 저녁식사 보다 아침식사에 대한 결식빈도가 높았으며, 아침식사의 결식원인으로는 시간 부족이 가장 많았다. 저녁식사의 경우 남학생은 시간부족과 식욕을 결식의 주된 이유로 답한 반면, 여학생들은 식욕부진 다음으로 체중감량을 결식의 원인으로 답하였다.
3%로 가장 높았으며, 그 이유로는 ‘시간이 없어서’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식욕이 없어서’의 순으로 나타나 본 연구와 같은 경향을 보고한 바 있다. 또한 남학생은 다이어트로 인한 결식 비율이 3.3%인 반면 여학생은 8.7%로 여학생에게서 다이어트로 인한 결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에서 보다 다이어트로 인한 결식 비율은 낮았지만, 남학생 보다 여학생에게서 다이어트로 인한 결식 비율이 높은 경향은 같았다.
셋째, 남녀고등학생 채소류 섭취는 ‘하루에 1회 섭취한다’가 각각 73.5%과 74.3%로 전체 조사대상자의 2/3를 차지하였고, ‘매끼 섭취한다’는 각각 23.9%과 25.7%로 나타났다.
5%이었다. 식이섬유소 섭취는 남녀고등학생 모두 에너지섭취가 많은 식사에서 식이섬유소 섭취량도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오전간식에 비해 오후간식에서 남녀고등학생들은 에너지와 식이섬유소를 더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자고등학생은 점심과 저녁식사에서 에너지와 식이섬유소를 비슷하게 섭취하고 있었으나, 여자고등학생은 점심식사에서 보다 저녁식사에서 더 적은 에너지와 식이섬유소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이섬유소 주요 급원식품군 우선순위 3가지가 남학생은 채소류>곡류>조미료 및 향신료였으며, 여학생은 채소류>곡류>과실류로 남녀 고등학생 모두 채소류와 곡류가 주된 식이섬유소 공급원이었으며, 여자고등학생의 경우 과실류를 통한 식이섬유소 섭취가 남자고등학생 보다 높게 조사되었으며, 총 열량 섭취량이 많았던 남자고등학생의 경우 주식인 곡류를 통한 식이섬유소 섭취가 여자고등학생에 비하여 높게 조사되었다.
여섯째, 남녀고등학생의 하루 식사에서 섭취하는 식이섬유소 섭취 기여율은 각각 아침 17.3%와 22.8%, 점심 38.6%와 43.3%, 저녁 36.4%와 23.9%, 오전간식 2.8%와 2.5%, 오후간식 4.9%와 7.5%이었으며, 에너지 섭취가 많은 식사에서 식이섬유소 섭취량도 많았고, 점심식사에서 남녀고등학생 모두 가장 많은 식이섬유소를 섭취하고 있었고, 세끼 식사 중에서는 아침식사를 통한 식이섬유소 섭취량이 가장 낮았다.
0kg/㎡ 이상일 경우는 비만으로 구분하였다. <표 3>의 결과를 보면 남학생은 정상체중군이 68.4%이었으며 저체중군은 10.3%, 과체중군은 21.3%로 나타났다. 여학생중 정상체중군은 67.
일곱째, 남녀고등학생의 식이섬유소 섭취에 기여도가 높은 식품군 3가지는 남학생의 경우 채소류>곡류>조미료 및 향신료이었고, 여학생의 경우는 채소류>곡류>과실류로 조사 되었다.
저녁식사 결식의 이유로 남학생의 경우는 ‘시간 부족’과 ‘식욕 부진’이 각각 26.9%로 많았으며, 여학생의 경우는 ‘식욕 부진’이 37.5%, ‘체중감량’이 26.4%로 높게 나타나 외모에 대한 여학생의 관심을 반영한 결과가 나타났다.
고등학생의 과일류 섭취빈도 조사결과는 <표 8>과 같다. 전체 학생 중 60.7%가 주 5회 이상은 과일을 섭취한다고 답하였으며, 남녀고등학생 각각 53.0%와 68.4%로 답하여 남녀 학생 절반 이상이 주 5회 이상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남자고등학생의 경우 ‘일주일에 5-6회 섭취한다’가 29.
이와 같은 연구결과에서 얻은 결론을 통해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남녀 고등학생 모두 편식식품 조사에서 야채류를 가장 싫어한다고 답하였으며, 남녀고등학생의 채소류 섭취상태는 하루에 한번만 섭취하는 학생의 수가 70% 이상으로 나타나 채소류 반찬을 세끼 식사마다 섭취하는 빈도가 낮았다. 따라서 채소류 반찬에 대한 편식을 교정하기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적극적으로 실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규칙적인 3끼 식사를 통해 식사마다 충분한 채소 섭취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가정을 연계한 교육프로그램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채소 메뉴의 개발 등의 통합적인 식습관 교정 프로그램의 운영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첫째, 남녀고등학생의 평균 나이는 각각 16.8세, 15.6세이고, 평균 신장과 체중은 각각 174.0cm, 67.6kg, 161.7cm, 51.0kg, 체질량지수(BMI)로 구분하였을 때 남녀고등학생 각각 정상체중군은 68.4%, 67.5%, 저체중군은 10.3%, 31.6%, 과체중군은 남녀고등학생 각각 21.3%와 0.9%로 나타났다.
편식을 하는 식품 조사에는 야채류를 남녀고등학생 모두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고등학생 41.
평균 나이는 남녀고등학생이 각각 16.8세, 15.6세이고, 평균 신장과 체중은 각각 174.0cm와 67.6kg, 161.7cm와 51.0kg으로서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설정을 위한 체위기준치에 제시된 15∼18세 남녀 각각 평균 체위 172cm와 63.8kg, 160cm와 56.3kg와 비교해 볼 때 남자 고등학생의 신장은 2cm가 더 크고 체중은 3.8kg 더 많았고, 여자 고등학생의 신장은 1.7cm 더 크고, 체중은 5.3kg 더 적었다.
후속연구
넷째, 식이섬유소의 충분한 섭취는 성인 뿐 만아니라 청소년들의 건강에도 유익한 영향을 미치나, 조사 대상자들의 하루 식이섬유소 섭취량은 남학생 16.6g, 여학생 13.8g으로 15∼18세 남녀의 충분섭취량(AI)에 상당히 미달되는 양(52%와 57%수준)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므로 식이섬유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구체적인 영양교육을 통해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식품에 대한 편식 교정 또는 섭취 노력을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가장 식이섬유소 섭취에 기여하는 식사는 학교 중식급식인 반면 세끼 식사 중 아침을 통한 식이섬유소 섭취율이 가장 낮았다. 따라서 건강의 기초를 형성하고 성인기로 넘어가는 단계에 있는 후기 청소년기의 하루 식이섬유소 섭취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식이섬유소 함량이 높은 식품을 이용한 규칙적인 아침식사를 통해 부족한 식이섬유소 섭취를 보충하고, 나아가 편식과 결식을 줄이기 위한 가정과 학교가 연계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영양교육 및 학교 내 아침식사 프로그램의 개발 등과 같은 적극적인 대안의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권정현 등(2009)의 연구에 의하면 고학력일수록 영양교육을 받고 건강한 식사에 대한 개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채소와 과일의 섭취양이 높아진다고 보고하였다(권정현, 2009). 따라서 채소 및 과일 섭취와 그를 통한 식이섬유소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구체적인 영양교육이 이루어진다면 채소류와 과일류 섭취 습관변화를 통한 식이섬유소 섭취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2%로 나타나 학교급식을 통한 채소류 섭취량이 가정식 대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편식 경향이 가장 두드러졌던 식품군인 채소류의 경우 학교급식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섭취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편식이 심한 채소류의 섭취를 높이기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 급식 식단 작성 시 채소류를 이용한 다양한 식단을 고려하여 제공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채소류의 섭취 빈도에서 ‘매끼 섭취한다’고 답한 비율이 남학생 23.
셋째, 나트륨 섭취로 인한 건강적인 문제를 고려하여 채소류 섭취에서 특히, 김치 이외의 비염장 채소류의 섭취를 증가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채소와 과일이 중요한 이유는?
채소와 과일은 식이섭유소의 공급원뿐 만 아니라 조절영양소를 공급하는 대표적인 식품군으로 에너지 요구량이 높은 청소년들에게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여러 비타민과 무기질의 공급원으로서 중요하다. 따라서 심혈관계 질환 및 암에 걸릴 위험을 낮추고 질병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 과일과 채소 섭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Lichtenstein 등, 2006; World Cancer Research Fund, 2007).
청소년기의 잘못된 식습관을 보여주는 통계자료는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는가?
이러한 현상은 2008과 2009 국민건강통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2008 국민건강통계에서 청소년(12~18세)들의 아침식사 결식률(25.
청소년기에 잘못된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는 이유는?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과거에 비해 풍요로운 식생활을 하고 있으나, 실제 영양소 섭취 상태는 불균형한 경우가 많다. 청소년들은 잦은 결식, 빈약한 아침식사, 식사 시간의 불규칙 및 입시에 대한 중압감과 사춘기의 심리적 불안정 상태 등에 의한 스트레스 등으로 적절한 식사 행동을 가지기 어렵고, 외모에 대한 관심이 많아 무분별한 체중 감소 및 편식으로 인해 잘못된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다(연미영 등, 2008; 정나영과 김경원, 2009).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