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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중·고등학생의 채소 섭취에 대한 식습관, 기호도 및 섭취빈도 비교
Comparisons of the Eating Habit, Preferences and Intake Frequency of Vegetables between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Busan 원문보기

韓國 家政科敎育學會誌 = Journal of Korean Home Economics Education Association, v.27 no.4, 2015년, pp.93 - 107  

이경애 (부산교육대학교 실과교육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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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부산지역 중학생 550명과 고등학생 560명 총 1,110명을 대상으로, 2015년 5월, 채소 섭취에 대한 식습관, 기호도, 섭취빈도, 자아효능감를 조사하여 중 고등학생간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중학생과 고등학생에게 맞는 바람직한 채소 섭취와 채소 편식 교정 교육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부산지역 청소년들의 약 60%정도만이 어릴 적부터 채소를 골고루 먹고 있었고, 학교급식에서 채소반찬을 거의 다 먹는 청소년은 50% 이하이며, 가정에서도 한끼에 3가지 이상의 채소반찬을 먹는 청소년 역시 50%이하이었다. 연구대상자들은 학교급과 성별에 차이 없이 채소를 선호하지 않는 비율이 약 40%나 되었고, 그들의 채소 편식 원인은 섭취 경험 부족보다 자신의 기호에 의한 경우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연구대상자들은 중 고등학생 모두 채소별 기호도는 채소 색깔에 차이 없이 4점 만점에 2.6-2.7점 정도로 낮은 편이었고, 상추(녹색), 콩나물(흰색), 토마토(기타색)에 대한 기호도가 가장 높았다. 연구대상자들의 2/3이상이 녹색채소를 월 1-2회 가끔 먹고 있었다. 주 1회 이상 흰색채소를 먹는 학생 비율이 35% 이상이었던 흰색채소는 10개 중 5개로 전반적으로 녹색채소보다 섭취빈도가 더 높았다. 연구대상자들은 노란색 채소(당근과 토마토)에 대한 섭취빈도는 높은 반면, 보라색 및 검정색 채소의 섭취빈도는 낮았다. 모든 색깔의 채소에서 중학생보다 고등학생의 섭취빈도가 낮았고, 녹색채소는 남학생보다 여학생에서 섭취빈도가 낮았다. 부산지역 청소년들의 채소에 대한 영양지식 총 점수는 10점 만점에 중학생 6.55점, 고등학생 6.90점으로 낮은 편이었고, 남녀나 학교급간의 차이는 없었다. 연구대상자들은 중학생보다 고등학생이 채소 섭취에 대한 자아효능감이 낮았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결과 부산지역 청소년의 채소 섭취 식습관은 바람직하지 못하였고, 채소에 대한 기호도와 영양지식도 낮았다. 채소 섭취 식습관, 기호도, 섭취빈도, 자아효능감에서 모두 중학생보다 고등학생이 바람직하지 못하였으며, 채소에 대한 기호도나 섭취빈도에서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바람직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학교급간, 성별에 따른 차별화된 채소 섭취에 대한 교육이 요구되며 특히 고등학생 대상의 교육이 절실히 요구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aimed to compare the eating habit, preferences, intake frequency, nutrition knowledge, and self efficacy of vegetables between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Busan. Subjects were 550 middle school and 560 high school students. The survey was conducted by questionnaire in May 2015. The...

주제어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채소의 효능은? 채소는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생리활성 기능을 가진 피토케미컬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면 비만과 당뇨병,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일부 암발생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보고되고 있다(Joshipura, et al., 2001).
청소년의 채소와 과일의 섭취 실태는 어떠한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식생활의 서구화로 육류를 비롯한 동물성 식품의 섭취는 높은 반면, 채소와 과일의 섭취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제10차(2014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결과, 청소년의 15.6%만이 최근 일주일 동안 1일 3회 이상 채소를 섭취하였고, 1일 1회 이상 과일을 섭취한 청소년은 22.0%에 불과하였다(Korean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2014). 또한 2014년 국민건강통계에 의하면 12-18세 청소년의 1일 평균 채소 섭취량은 213.6g, 과일 섭취량은 164.5g으로 권장 섭취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30-49세 성인 섭취량에 비해 각각 약 60%와 80% 수준에 불과하다. 반면에 청소년들의 육류 섭취량은 153.
세계보건기구에서 채소 섭취를 무엇의 지표로 삼았는가? , 2001).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채소 섭취를 건강한 식생활을 나타내는 핵심 지표로 삼아 채소와 과일의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Pollard, Nicolson, Pulker, & Binns, 2009). 우리나라에서도 제3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영양부문의 건강 식생활 실천지표중 하나로 채소와 과일을 하루 500g 이상 섭취하는 인구비율을 2020년까지 최대 50%로 증가시킬 것을 제시하여(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11) 채소 과일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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