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 받은 쇄골 골절 환자 중 단순 방사선학적 검사에서 가골 형성이 관찰 되지 않아 지연유합이나 불유합이 의심되는 경우 초음파 검사가 가골 형성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로서 유용한 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쇄골 골절로 진단되어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 받았으나, 불유합 또는 지연 유합이 의심되는 여섯 명의 남자와 한 명의 여자 환자(평균 38.3세; 범위: 7~70세)를 대상으로 초음파를 시행하였다. 초음파 검사상 가골 형성이 관찰된 경우는 보존적 치료를 지속하였고, 가골 형성이 관찰 되지 않은 경우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였다. 결과: 초음파 검사상 가골 형성을 관찰 할 수 있었던 6예는 보존적인 치료를 지속하여 최종 추시 단순 방사선 검사상 골유합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초음파 검사상 가골 형성이 관찰되지 않았던 1예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수술소견상 골유합 소견을 관찰할 수 없었다. 결론: 초음파 검사는 보존적 치료를 받는 쇄골 골절 환자에서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으로 불유합 또는 지연 유합이 의심되는 경우 가골 형성을 평가하는데 있어 유용한 검사 방법으로 불필요한 수술을 피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목적: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 받은 쇄골 골절 환자 중 단순 방사선학적 검사에서 가골 형성이 관찰 되지 않아 지연유합이나 불유합이 의심되는 경우 초음파 검사가 가골 형성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로서 유용한 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쇄골 골절로 진단되어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 받았으나, 불유합 또는 지연 유합이 의심되는 여섯 명의 남자와 한 명의 여자 환자(평균 38.3세; 범위: 7~70세)를 대상으로 초음파를 시행하였다. 초음파 검사상 가골 형성이 관찰된 경우는 보존적 치료를 지속하였고, 가골 형성이 관찰 되지 않은 경우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였다. 결과: 초음파 검사상 가골 형성을 관찰 할 수 있었던 6예는 보존적인 치료를 지속하여 최종 추시 단순 방사선 검사상 골유합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초음파 검사상 가골 형성이 관찰되지 않았던 1예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수술소견상 골유합 소견을 관찰할 수 없었다. 결론: 초음파 검사는 보존적 치료를 받는 쇄골 골절 환자에서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으로 불유합 또는 지연 유합이 의심되는 경우 가골 형성을 평가하는데 있어 유용한 검사 방법으로 불필요한 수술을 피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usefulness of ultrasonography in evaluating callus formation in radiologically suspected nonunion or delayed union of clavicle fractures during conservative management. Materials and Methods: Six male patients and one female patient (average age: 38...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usefulness of ultrasonography in evaluating callus formation in radiologically suspected nonunion or delayed union of clavicle fractures during conservative management. Materials and Methods: Six male patients and one female patient (average age: 38.3 years; range: 7 to 70 years), whose conservatively managed clavicle fractures were suspected of nonunion or delayed union, were examined with ultrasonography. If callus formation was detected, the patient continued to receive conservative management. If callus formation was not detected, the patient received operative management. Results: Six patients, in whom callus formation was observed ultrasonographically, continued to receive conservative management. The final simple radiographies of their fractures showed complete unions. One patient, in whom no callus formation was observed ultrasonographically, received operative management. In that patient, there was no operative finding of any fracture healing. Conclusion: Ultrasonography is a useful tool for evaluating callus formation in clavicle fractures suspected of nonunion or delayed union during conservative management. Ultrasonography can be used to avoid unnecessary surgery.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usefulness of ultrasonography in evaluating callus formation in radiologically suspected nonunion or delayed union of clavicle fractures during conservative management. Materials and Methods: Six male patients and one female patient (average age: 38.3 years; range: 7 to 70 years), whose conservatively managed clavicle fractures were suspected of nonunion or delayed union, were examined with ultrasonography. If callus formation was detected, the patient continued to receive conservative management. If callus formation was not detected, the patient received operative management. Results: Six patients, in whom callus formation was observed ultrasonographically, continued to receive conservative management. The final simple radiographies of their fractures showed complete unions. One patient, in whom no callus formation was observed ultrasonographically, received operative management. In that patient, there was no operative finding of any fracture healing. Conclusion: Ultrasonography is a useful tool for evaluating callus formation in clavicle fractures suspected of nonunion or delayed union during conservative management. Ultrasonography can be used to avoid unnecessary surgery.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9) 본 연구에서는 쇄골 골절을 보존적으로 치료받은 환자들 중 골유합 진행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초음파 검사가 쇄골 골절에서도 유용한 골유합 예측 검사가 될 수 있는지를 평가 하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A) A simple X-ray showed callus formation but no bridging callus or bony contact. (B) An ultrasonography at the fracture site revealed no hyperechoic tissue or bridging callus.
제안 방법
1). 재골절 환자의 경우 처음 골절 후 발생한 가골은 주변의 피질골과 같은 정도의 에코를 보이는 반면 재골절 이후 새로 생성된 가골은 주변의 근육에 비하여 고에코로 나타나지만 피질골 보다는 저에코로 나타나는 소견을 바탕으로 재골절 후 가골 형성 여부를 판단하였다.
이들 저자들은 초음파 검사가 단순 방사선 검사상 골절 유합의 증거가 확인 되기 전에 초음파 검사로 골절 유합 가능성을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차적인 처치의 필요성 여부를 결정하는데 유용한 검사라고 하였다. 저자들은 이들 연구 결과를 토대로 초음파 검사시 동적 검사를 시행하여 골절부의 압통 정도 및 골절부위 가동성 여부를 확인하고 수상 후 최소 6주 이상 경과한 것을 감안하여 고에코의 골화성 가골이 양측 골절단 사이에 존재하는 지 여부를 확인하였다. 골절부위 가동성이 없고 고에코의 골화성 가골이 관찰 되는 경우 골유합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보존적 치료를 지속 하여 모든 예에서 단순 방사선학적 검사에서 골유합이 이루어진 것을 확인 할 수 있었고, 불유합으로 진단된 1예에서는 초음파에서 가골형성이 관찰 되지 않았고, 골유합이 이루어진 경우에 비하여 가동성이큰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2008년 1월부터 2010년 2월까지 타 병원으로부터 전원 되었거나, 본원에서 쇄골 골절로 진단되어 보존적 치료를 시행 받은 환자들 중 단순 방사선 검사상 최소 6주 이상 경과하여도 가골 형성이 관찰되지 않아 지연 유합이나, 불유합이 의심된 환자 7명을 대상으로 초음파를 시행하여 가골 형성 유무 및 골절부위 가동성 유무를 확인하였다. 초음파 검사상가골 형성이 관찰되고 가동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보존적 치료를 지속하여 단순 방사선 검사에서 골유합이 진행되는지 여부를 관찰 하였고, 가골이 관찰 되지 않고 수상 후 16주 이상 경과한 환자에서는 불유합으로 진단하고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2008년 1월부터 2010년 2월까지 타 병원으로부터 전원 되었거나, 본원에서 쇄골 골절로 진단되어 보존적 치료를 시행 받은 환자들 중 단순 방사선 검사상 최소 6주 이상 경과하여도 가골 형성이 관찰되지 않아 지연 유합이나, 불유합이 의심된 환자 7명을 대상으로 초음파를 시행하여 가골 형성 유무 및 골절부위 가동성 유무를 확인하였다. 초음파 검사상가골 형성이 관찰되고 가동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보존적 치료를 지속하여 단순 방사선 검사에서 골유합이 진행되는지 여부를 관찰 하였고, 가골이 관찰 되지 않고 수상 후 16주 이상 경과한 환자에서는 불유합으로 진단하고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였다.
2. A 37-year-old male patient confessed feeling pain in the left shoulder. (A) Initial X-ray showed Robinson classification type 2B1 midshaft fracture in the left clavicle.
연구대상 환자 7명중 남자는 6명, 여자는 1명이었고 평균 나이는 38.3세(7~70세)이었다. 쇄골 골절은 우측이 2예, 좌측이 5예였으며, 손상 받은 측이 우세수인 경우가 2예였다.
초음파 기기는 iU22 xMATRIX Ultrasound System (Philips® , USA)을 이용하였고, 5~12MHz의 선형 탐침자를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9) 그리고 최근 도플러 초음파를 이용한 연구에서 골절부위로 공급되는 혈액량을 확인한 결과 불유합의 경우 골절부위로 공급되는 혈액량이 정상 골유합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에 비하여 현저히 적다고 보고하고 있다.16) 초음파 검사는 기존의 검사법에 도플러 초음파를 추가하면 골절의 치유 과정의 생리학적 국소인자를 추가로 평가할 수 있어 골유합 여부를 평가하는데 있어서 단순방사선 검사나 컴퓨터 단층 촬영에 비하여 더욱 유용한 검사법이라고 생각한다.16) 초음파 검사의 단점으로 검사자의 숙련도에 따라 검사의 정확도 및 검사시간이 좌우되고, 환자의 협조 정도가 진단의 정확도에 관여한다는 것 등이 지적되고 있지만, 숙련된 검사자의 경우라면 이러한 단점은 충분히 극복 가능한 것으로 판단한다.
3) 교통사고와 같은 고에너지 손상을 받은 환자는 5예, 넘어짐과 같은 저에너지 손상을 받은 환자는 2예였다. 6예에서 초음파 검사상 가골 형성이 관찰 되었고 가동성이 적은 것으로 판단되어 골유합이 진행중인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1예에서는 가골 형성이 관찰 되지 않았고 골절부위의 가동성이 관찰되어 골유합이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3) 교통사고와 같은 고에너지 손상을 받은 환자는 5예, 넘어짐과 같은 저에너지 손상을 받은 환자는 2예였다. 6예에서 초음파 검사상 가골 형성이 관찰 되었고 가동성이 적은 것으로 판단되어 골유합이 진행중인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1예에서는 가골 형성이 관찰 되지 않았고 골절부위의 가동성이 관찰되어 골유합이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수상 후 초음파 검사상 가골 형성을 관찰 할 수 있었고 가동성이 적다고 판단한 6예는 추시 단순 방사선 검사상 가골 형성이 관찰되었고 최종 추시 소견상 골유합이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Fig.
저자들은 이들 연구 결과를 토대로 초음파 검사시 동적 검사를 시행하여 골절부의 압통 정도 및 골절부위 가동성 여부를 확인하고 수상 후 최소 6주 이상 경과한 것을 감안하여 고에코의 골화성 가골이 양측 골절단 사이에 존재하는 지 여부를 확인하였다. 골절부위 가동성이 없고 고에코의 골화성 가골이 관찰 되는 경우 골유합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보존적 치료를 지속 하여 모든 예에서 단순 방사선학적 검사에서 골유합이 이루어진 것을 확인 할 수 있었고, 불유합으로 진단된 1예에서는 초음파에서 가골형성이 관찰 되지 않았고, 골유합이 이루어진 경우에 비하여 가동성이큰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컴퓨터 단층 촬영 또한 가골 형성 유무를 용이하게 확인 할 수 있어 불유합의 진단에 유용한 검사로 알려져 왔으나 정적인 검사로 골절부위의 가동성이나 골절부위 압박에 따른 통증의 유무를 확인 할 수 없다는 점과 방사선 피폭량이 단순 방사선 검사에 비하여 상당히 많다는 점등의 단점이 있다.
6예에서 초음파 검사상 가골 형성이 관찰 되었고 가동성이 적은 것으로 판단되어 골유합이 진행중인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1예에서는 가골 형성이 관찰 되지 않았고 골절부위의 가동성이 관찰되어 골유합이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수상 후 초음파 검사상 가골 형성을 관찰 할 수 있었고 가동성이 적다고 판단한 6예는 추시 단순 방사선 검사상 가골 형성이 관찰되었고 최종 추시 소견상 골유합이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Fig. 2). 하지만 초음파 검사상 가골 형성이 관찰되지 않았던 1예는 수상 후 24주가 경과 하였고 단순 방사선 검사상 가골 형성을 관찰할 수 없어 불유합으로 판단하고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였고 수술 소견상으로도 불유합을 확인 할 수 있었다 (Fig.
, USA)을 이용하였고, 5~12MHz의 선형 탐침자를 이용하였다. 초음파 검사에서 골유합의 진행 여부는, 소아의 경우는 수상후 최소 6주, 성인의 경우 수상 후 최소 8주 이상 진행된 것을 고려하여 골절 경계면 사이에 주변의 근육 조직 보다 고에코 조직으로 관찰되는, 골화성 가 골의 존재와 골절부위에 가동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였다(Fig. 1). 재골절 환자의 경우 처음 골절 후 발생한 가골은 주변의 피질골과 같은 정도의 에코를 보이는 반면 재골절 이후 새로 생성된 가골은 주변의 근육에 비하여 고에코로 나타나지만 피질골 보다는 저에코로 나타나는 소견을 바탕으로 재골절 후 가골 형성 여부를 판단하였다.
2). 하지만 초음파 검사상 가골 형성이 관찰되지 않았던 1예는 수상 후 24주가 경과 하였고 단순 방사선 검사상 가골 형성을 관찰할 수 없어 불유합으로 판단하고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였고 수술 소견상으로도 불유합을 확인 할 수 있었다 (Fig. 3).
후속연구
본 연구는 적은 증례 수, 초음파상 가골 형성 여부 및 가동성 여부를 정량화하여 골유합과의 직접적인상관 관계를 제시하지 못하였다는 점, 그리고 불유합의 초음파적 진단 기준을 제시하지 못하였다는 것이 제한점으로 이 부분은 추후 연구가 이루어야 할 부분으로 생각한다.
초음파 검사는 보존적 치료를 받는 쇄골 골절 환자에서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으로 불유합 또는 지연 유합이 의심되는 경우 가골 형성을 평가하는데 있어 유용한 검사 방법으로 불필요한 수술을 피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초음파 검사의 장점은 무엇인가?
초음파 검사는 단순 방사선 검사보다 골절의 가골형성 여부를 확인하는데 높은 민감도를 가지고 있을뿐 아니라 동적 검사가 가능하여 골유합 진행여부를 파악하는데 단순방사선 검사에 비하여 우수한 장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9) 본 연구에서는 쇄골 골절을 보존적으로 치료받은 환자들 중 골유합 진행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초음파 검사가 쇄골 골절에서도 유용한 골유합 예측 검사가 될 수 있는지를 평가 하고자 하였다.
쇄골 골절의 수술적 치료 후 불유합율은 어떻게 보고되고 있는가?
6~4%를 차지하는 흔한 골절로 과거에는 비수술적으로 치료하는 경우 불유합율이 1% 미만이었으나 최근에는 교통사고와 같은 고에너지 손상의 빈도가 증가하여 보존적인 치료 후 불유합율이 15% 이상으로 보고되고 있다.1-5) 반면 쇄골 골절의 수술적 치료 후 불유합율은 과거에는 4.6%에 이르렀으나 수술 술기의 발달과 내고정물의 발달로 최근에는 2.0~2.2%로 낮게 보고되고 있다.6) 이를 바탕으로 쇄골 골절의 수술적인 치료가 과거에 비하여 증가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경우 쇄골골절치료에서 비수술적 치료가 우선 고려되기도 한다.
쇄골골절치료에서 비수술적 치료에 대한 소견은 어떻게 보고되는가?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 받은 쇄골 골절 환자 중 소아의 경우 수상 후 3~6주 경 골유합이 일어난다고 하며, 성인의 경우 수상 후 6~8주 경 임상적으로 골유합이 일어나고 12주 경 방사선학적으로 골유합 소견이 나타난다고 보고되고 있다.7,8) 쇄골 골절 후 소아의 경우 6주 이상, 성인의 경우 8주 이상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였음에도 임상적으로 골유합 여부가 의심스럽고 단순 방사선학적 검사에서 가골 형성이 관찰 되지 않아 향후 지연 유합이나, 불유합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우 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것인지 아니면 조금 더 기다려 볼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흔히 경험하게 되는 임상적 과제이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