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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나 국내연구에서 질병지각과 자기효능감의 관계를 살펴본 연구가 진행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폐결핵 환자의 자가간호를 증진시키기 위한 관련 변수 확인을 위해 질병 지각, 자기효능감, 자가간호 행위와의 관계를 살펴보고, 질병지각과 자기효능감이 자가간호 행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 본 연구는 폐결핵 환자의 질병지각, 자기효능감과 자가간호 행위와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 본 연구는 폐결핵 환자의 질병지각과 자기효능감, 자가 간호 행위와의 관계를 파악하고, 자가간호행위에 영향을미치는 요인을 조사하여 폐결핵 환자의 자가간호 행위를 증진시키는 중재 프로그램의 자료를 제공하고자 진행되었다.
가설 설정
- 첫째, 질병지각 개념은 자가조절 이론으로부터 도출된 것으로 선행연구에서 자기효능감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제시된 연구가 있다. 또한 자기효능이론은 이론의 내용 중 자기조절의 개념을 포함하고 있어 질병지각은 자기효능감과 상관관계가 있을 것으로 가정할 수 있었다. 그러나 본연구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못하였고, 다만 일부 하위차원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제안 방법
-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산통계처리를 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질병지각, 자기효능감, 자가간호 수준은 실수와 백분율을 포함한 서술적 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가간호 수준의차이는 t-test, ANOVA와 다중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 대상자의 자가간호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질병지각, 자기효능감, 종교, 결혼상태와 흡연량을 독립변수로 투입하여 분석하였다. 흡연량의 경우 안 피운다를 기준 변수로 하여 '피운다' = 흡연더미1, '과거에 피웠다' = 흡연더미2로 처리하여 분석하였다.
- 흡연량의 경우 안 피운다를 기준 변수로 하여 '피운다' = 흡연더미1, '과거에 피웠다' = 흡연더미2로 처리하여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에서는 인천소재 2개의 종합병원과 서울소재 일개 종합병원에서 폐결핵을 진단받고 치료를 받고 있는 외래 추후관리 환자 163명 중 불완전 응답을 한 19명을 제외한 14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표본크기는 Cohen(1987)이 상관관계 분석을 위한 양측검정에서 ⍺.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자가간호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질병지각, 자기효능감, 종교, 결혼상태와 흡연량을 독립변수로 투입하여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질병지각, 자기효능감, 자가간호 수준은 실수와 백분율을 포함한 서술적 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가간호 수준의차이는 t-test, ANOVA와 다중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질병지각, 자기효능감, 자가간호 행위와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산출하였다.
- 질병지각, 자기효능감, 자가간호 행위와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산출하였다. 자가간호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하였다.
- 질병지각, 자기효능감, 자가간호 행위와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산출하였다.
이론/모형
- 자기효능감 도구는 Kang (2000)이 개발한 도구로, 도구의 내용은 폐결핵 환자의 약물요법, 병원 방문, 추후 검사, 휴식 및 수면, 영양관리, 건강습관 이행등에 대한 자기효능 정도를 측정한 총 11문항으로서 각 문항은 10점에서 100점 척도로서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
- 질병지각 도구는 Broadbent, Petrie, Main과 Weinman(2006)이 개발한 단순질병지각질문지로 질병의 특성, 결과, 시각표, 개인조절, 치료조절, 일관성, 걱정, 감정적 묘사의 속성을 포함한 총 8문항의 질문지로서 각 문항은 0점에서 10점으로 11점 척도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질병지각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 또한 자기효능이론은 이론의 내용 중 자기조절의 개념을 포함하고 있어 질병지각은 자기효능감과 상관관계가 있을 것으로 가정할 수 있었다. 그러나 본연구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못하였고, 다만 일부 하위차원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질병지각과 자기효능감의 관련성에 대한 부분은 추후 반복적인 연구를 통해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 그리고 대상자들이 결핵약을 복용하면서 호흡곤란, 오심과 구토, 피부발진과 소양증, 통증, 무력감과 피로, 기침과 객혈, 현기증, 손발저림 등의 증상을 경험하는 대상자가 46.2% (67명)로 결핵약을 복용하면서 증상을 경험하는 대상자가 상당수에 이름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증상의 경험은 자칫 결핵약 복용을 중단할 수도 있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증상들을 완화시키기 위한 대증요법 병행이나 적절한 간호중재가 필요하겠다.
- 연구결과 질병지각과 자가간호, 자기효능감과 자가간호행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자가간호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인을 조사하기 위해 단계별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자가간호행위에 대한 자기효능감의 설명력은 47.2%였고, 질병 지각이 추가되었을 때 설명력이 54.2%로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Bandura의 자기효능감 개념과 지금까지 국내에서 연구되지 않았던 Leventhal의 자가조절이론에서 제시되고 있는 질병지각에 대한 개념에 대한 자가간호행위의 관련성을 파악함으로써 자가간호 행위 증진을 위한 관련 이론의 유용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가간호 차이를 분석한 결과에서 자가간호 수준은 결혼 경험 유무(t=2.613, p =.010), 종교 유무(t=2.822, p =.005), 흡연 유무(F=7.172, p =.001)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유무에서 집단 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다중비교분석을 한 결과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았던 군이 흡연을 하거나 과거 흡연을 하였던 군과 비교해서 자가간호행위 수준이 유의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09점으로 문항당 최고 100점 만점인 점을 감안할 때 대상자의 자기효능감은 중간 이상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대상자의 자가간호행위 수준을 파악하기 위하여 분석한 결과 최소값은 34.0점, 최대값은 90.0점, 평균은 66.70점이었다. 총 평균은 문항수로 나눈결과 5점 만점에 평균 평점은 3.
- 12점으로 10점 만점을 고려 할 때 질병지각은 중간정도의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상자의 자기효능감의 수준은 최소값 300점, 최대값 1100점, 평균 903.08점으로 조사되었다. 이 점수를 문항수로 나누어 평균 평점을 조사한 결과 82.
- 대상자의 질병지각 수준을 파악하기 위하여 분석한 결과최소값은18.0점, 최대값은80.0점이었고, 평균점수는 48.94점이었다. 문항수로 나눈 평균 평점은 6.
- 둘째, 질병지각은 자가간호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폐결핵 환자의 자가간호 행위 증진을 위한 질병지각을 높일 수 있는 간호중재의 개발하여 그 효과를 측정하는 연구가 필요하겠다.
- 또한 폐결핵 환자의 자가간호 행위에 대한 영향변수를 확인하기 위해 분석한 결과에서 자기효능감은 자가간호 행위 전체 변량 중 47.2%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질병 지각이 추가되었을 때 설명력이 54.2%로 증가하였다. Cho(2007)는 폐결핵 환자의 건강증진 행위 예측모형에 대한 연구에서 자기효능감은 자가간호 행위에 대한 주요 중재변수로서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고 하였다.
- 94점이었다. 문항수로 나눈 평균 평점은 6.12점으로 10점 만점을 고려 할 때 질병지각은 중간정도의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상자의 자기효능감의 수준은 최소값 300점, 최대값 1100점, 평균 903.
- 본 연구는 폐결핵 환자의 자가간호 행위 증진에 대한 중재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관련 변수 확인을 위해 시도된 연구로서 본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대상자인 폐결핵 환자의 자기효능감 수준은 100점 만점에 82.09점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Kang(2000)이 폐결핵 환자를 대상으로 전화코치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던 연구에서 대상자의 자기효능감 점수가 100점 만점에 실험군 83.
- 2%나 차지하고 있었다. 약물의 복용을 중단한 이유를 조사한 결과 가장 중요한 이유는 약의 부작용, 약을 그만 먹어도 될 것 같아서, 약값, 복용의 귀찮음이 주요 이유로 나타났다. Kang 등(1998)의 연구에서 결핵치료제 자가투약점수는 86.
- 연구결과 질병지각과 자가간호, 자기효능감과 자가간호행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자가간호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인을 조사하기 위해 단계별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자가간호행위에 대한 자기효능감의 설명력은 47.
- 오늘날 경제발전과 더불어 국민의 영양상태가 호전되고 질병치료를 위한 신약개발과 치료방법의 발전으로 결핵 환자의 발생률과 사망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그러나 200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결핵 발생률 및 사망률이 OECD 가입 30개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 점수를 문항수로 나누어 평균 평점을 조사한 결과 82.09점으로 문항당 최고 100점 만점인 점을 감안할 때 대상자의 자기효능감은 중간 이상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 2%로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Bandura의 자기효능감 개념과 지금까지 국내에서 연구되지 않았던 Leventhal의 자가조절이론에서 제시되고 있는 질병지각에 대한 개념에 대한 자가간호행위의 관련성을 파악함으로써 자가간호 행위 증진을 위한 관련 이론의 유용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폐결핵 환자의 자가간호 행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에서 자기효능감의 개념과 질병지각 개념의 활용 가능성을 제안할 수 있겠다.
- 이러한 결과는 질병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이 자신의 질병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고 스스로 잘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질 경우 질병 치료를 위한 자가간호 행위에 참여하는 것이 더 적극적이라는 결론을 시사한다고 보겠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가간호 행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결혼 유무, 종교, 흡연 유무에 따라 자가간호 행위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결혼의 경우 결혼한 사람의 자가간호 행위 평균 점수가 68.
- 흡연량의 경우 안 피운다를 기준 변수로 하여 '피운다' = 흡연더미1, '과거에 피웠다' = 흡연더미2로 처리하여 분석하였다. 자가간호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수는 질병지각과 자기효능감인 것으로 조사되었고, 자기효능감 변수는폐결핵 환자의 자가간호 행위의 47.2%의 설명력을 가지며, 질병지각 변수가 추가되었을 때 설명력이 54.2%로 증가하였다(Table 5).
-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의 자가간호 행위 평균 점수는 68.71점으로 갖고 있지 않는 경우의 평균 점수인 63.26점보다 높았다.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건강행위를 잘하는 것인지에 대한 연구가 없어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우나 Park (1987)은 환자역할행위 중 지각된 민감성과 심각성의 정도가 종교 유무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하였다(F=1.
-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가간호 행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결혼 유무, 종교, 흡연 유무에 따라 자가간호 행위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결혼의 경우 결혼한 사람의 자가간호 행위 평균 점수가 68.63점으로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의 평균 점수인 63.60점 보다 높게 나타났다. 같은 폐결핵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Kang (1986)의 연구와 Park(2007)의 연구에서도 결혼유무가 자가간호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라고 하였다.
- 018). 즉,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지각된 민감성과 심각성이 더 높은 결과를 보였다. 그리고 건강신념모형에서는 이러한 심각성과 민감성이 높을수록 건강행위를 잘한다고 제시하고 있다.
- 질병지각, 자기효능감, 자가간호 행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질병지각과 자가간호 행위(r=.335, p =.000) 그리고 자기효능감과 자가간호 행위(r=.687, p =.000)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질병지각과 자기효능감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r=.
- 질병지각, 자기효능감과 자가간호행위와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질병지각은 자가간호 행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질병지각수준이 높을수록 자가간호행위를 더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Ross, Walker와 MacLeod (2004)의 고혈압 환자 대상으로 한 질병지각과 치료 신념에 대한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 70점이었다. 총 평균은 문항수로 나눈결과 5점 만점에 평균 평점은 3.71점으로 중간이상의 수준을 나타내었다(Table 3).
- 001)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유무에서 집단 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다중비교분석을 한 결과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았던 군이 흡연을 하거나 과거 흡연을 하였던 군과 비교해서 자가간호행위 수준이 유의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그러나 결핵은 무엇보다 자가간호 행위를 얼마나 적극적으로 꾸준하게 잘 진행하느냐에 따라 치료의 성패를 가늠할 수 있어 본 연구는 이러한 맥락에서 그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보겠다. 그리고 앞으로도 폐결핵 환자의 자가간호 행위 증진을 위한 연구에 꾸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
-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Bandura의 자기효능감 개념과 지금까지 국내에서 연구되지 않았던 Leventhal의 자가조절이론에서 제시되고 있는 질병지각에 대한 개념에 대한 자가간호행위의 관련성을 파악함으로써 자가간호 행위 증진을 위한 관련 이론의 유용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폐결핵 환자의 자가간호 행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에서 자기효능감의 개념과 질병지각 개념의 활용 가능성을 제안할 수 있겠다. 또한 2000년대에 들어서 폐결핵 환자는 증가추세에 있으나 폐결핵 환자의 자가간호 관련 연구는 적었다.
- 그러나 본연구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못하였고, 다만 일부 하위차원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질병지각과 자기효능감의 관련성에 대한 부분은 추후 반복적인 연구를 통해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 따라서 질병지각의 세부항목만을 조사하지 않고 모든 항목을 적용함과 동시에 다양한 질병군에 적용하는 연구가 필요하겠다.
- 둘째, 질병지각은 자가간호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폐결핵 환자의 자가간호 행위 증진을 위한 질병지각을 높일 수 있는 간호중재의 개발하여 그 효과를 측정하는 연구가 필요하겠다.
- 그러나 대부분의 논문은 2000년도 이전에 발표가되었고, 2000년이후 발표된논문은 학위논문 13건, 성인간호학회지 1건 정도였고, 특히, 자가간호 행위와 관련된 논문은 이중 2편에 불과하였다. 폐결핵환자의 치료과정에서 스스로의 건강을 유지,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점을 감안할 때, 본 연구결과에서 제시된 질병지각과 자기효능감의 개념을 이용하여 환자들의 간호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더불어 개발된 프로그램을 간호실무에 적용함으로써 자가간호 행위의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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