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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를 통해 연구자는 넙다리 뒤근육의 길이적 변화가 정적 기립균형 능력 중 양 발을 통해 가해지는 체중분포 비율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정량적으로 분석해보고자 하였다. 정적 기립균형의 관여인자에 관한 선행연구를 고찰해보면, Ekdahl 등(1989)은 기립 균형능력이 연령과 성별에 관계가 있으며, 시각을 중요한 인자로 보고하였다.
- 이러한 연구 결과에 착안하여, 연구자는 다리 근육의 길이와 기립균형에 관련된 인자들 사이의 특정한 연관성이 어떻게 존재하는지 분석하기 위해 연구를 계획하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넙다리 뒤근육의 길이와 정적 기립균형에 관련된 인자들 중 지면에 가해지는 체중심 분포 양상간의 연관성을 분석 및 연구하고자 한다.
- 또한 Juntunen 등(1987)은 청각능력의 소실이 기립균형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선행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측정 오차를 최대한 감소시키기 위해 연구에 참여하는 피실험자들을 시각 및 청각적 결함이 없는 건강한 20대로 국한시킴과 동시에 남녀 피실험자들의 성별을 거의 동일하게 참여시켰다. 신장과 체중도 Era와 Heikkenen(1985), Ratliffe 등(1987)의 연구에서 기립 균형에 부분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었지만, 반대의 연구결과가 보고된 사례도 있어서(Begbie, 1969), 신장과 체중의 통제는 고려하지 않았다.
- 이러한 연구 결과에 착안하여, 연구자는 다리 근육의 길이와 기립균형에 관련된 인자들 사이의 특정한 연관성이 어떻게 존재하는지 분석하기 위해 연구를 계획하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넙다리 뒤근육의 길이와 정적 기립균형에 관련된 인자들 중 지면에 가해지는 체중심 분포 양상간의 연관성을 분석 및 연구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넙다리 뒤근육의 단축 정도에 따라 피실험자들을 네 집단(양측 넙다리 뒤근육 단축군, 좌측 넙다리 뒤근육 단축군, 우측 넙다리 뒤근육 단축군, 정상 넙다리 뒤근육 길이군)으로 먼저 구분한 후, 발바닥에 가해지는 체중분포 비율을 집단간 비교분석을 시행하였다. 발바닥에 가해지는 체중분포 비율은 양 발을 중심점을 이은 중간점을 기준으로 가상의 수직선과 수평선을 그은 후 네 영역(전좌방 영역, 전우방 영역, 후좌방 영역, 후우방 영역)으로 구분하여 체중분포비율을 표시하였다.
- 넙다리 뒤근육의 단축 정도에 따라 피실험자들을 네 집단(양측 넙다리 뒤근육 단축군, 좌측 넙다리 뒤근육 단축군, 우측 넙다리 뒤근육 단축군, 정상 넙다리 뒤근육 길이군)으로 먼저 구분한 후, 발바닥에 가해지는 체중분포 비율을 집단간 비교분석을 시행하였다. 발바닥에 가해지는 체중분포 비율은 양 발을 중심점을 이은 중간점을 기준으로 가상의 수직선과 수평선을 그은 후 네 영역(전좌방 영역, 전우방 영역, 후좌방 영역, 후우방 영역)으로 구분하여 체중분포비율을 표시하였다. 분석 결과, 넙다리 뒤근육의 단축 정도에 따라 체중분포비율은 전좌방 영역과 후우방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다(Pant/lt=0.
- 분석을 위해 좌우 넙다리 뒤근육의 길이 차이를 절대값으로 환산한 후 좌우 발바닥에 가해지는 전후방 및 좌우방 체중분포비율 차이에 대응하여 분석하였다.
- 피실험자당 총 3회 반복 실험하여 측정치의 평균값을 채택하였다. 이 후에 족압감지 발판을 통한 정적 기립균형을 측정하였는데, 피실험자당 총 3회 반복 실험하여 측정치의 평균값을 채택하였다.
- 피실험자 50명을 대상으로 능동적 무릎 관절 펴짐 검사를 먼저 시행하여 넙다리 뒤근육의 좌우 길이를 측정하였다. 피실험자당 총 3회 반복 실험하여 측정치의 평균값을 채택하였다.
대상 데이터
- 족압감지 발판을 통한 정적 기립균형 측정은 피실험자가 족압감지 발판의 중앙부에 양 발을 자연스럽게 딛고, 양 팔을 이완한 상태로 시선을 정면을 향한 채 1분간 자세를 유지하면서 시행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 정적 기립균형의 평가를 위해 사용한 족압감지발판은 Pedoscan 0.5m(독일, Diers사) 기종을 사용하였다.
- 본 연구의 조사 대상은 몸통 및 다리에 근육뼈대계통 질환이 없고, 균형감각을 포함한 중추신경계적 이상증상이 없는 건강한 20세부터 28세까지의 울산에 소재하는 C대학 물리치료과와 작업치료과에 재학중이고 실험에 동의한 성인 남녀 9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실험기간은 2010년 11월 1일부터 11월 31일까지였다.
- 본 연구의 조사 대상은 몸통 및 다리에 근육뼈대계통 질환이 없고, 균형감각을 포함한 중추신경계적 이상증상이 없는 건강한 20세부터 28세까지의 울산에 소재하는 C대학 물리치료과와 작업치료과에 재학중이고 실험에 동의한 성인 남녀 9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실험기간은 2010년 11월 1일부터 11월 31일까지였다.
데이터처리
- 넙다리 뒤근육의 좌우 근길이 차이와 정적 기립균형에 대한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피어슨 상관분석(Pearson‘s correlation)을 시행하였다.
- 또한 넙다리 뒤근육의 길이와 정적 기립균형 능력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피어슨 상관분석(Pearson’s correlation analysis)을 시행하였다.
- 0(korean version)을 이용하였다. 먼저 피실험자들의 넙다리 뒤근육 길이의 단축유무를 기준으로 네 집단 정 (상길이군, 좌단축군, 우단축군, 양단축군)으로 분류한 후 군당 정적 기립균형능력의 차이가 존재하는지 분석하기 위해 일원 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시행하였다. 또한 넙다리 뒤근육의 길이와 정적 기립균형 능력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피어슨 상관분석(Pearson’s correlation analysis)을 시행하였다.
- 피실험자 50명을 대상으로 능동적 무릎 관절 펴짐 검사를 먼저 시행하여 넙다리 뒤근육의 좌우 길이를 측정하였다. 피실험자당 총 3회 반복 실험하여 측정치의 평균값을 채택하였다. 이 후에 족압감지 발판을 통한 정적 기립균형을 측정하였는데, 피실험자당 총 3회 반복 실험하여 측정치의 평균값을 채택하였다.
이론/모형
- 임상에서는 주로 사용하는 정적 기립균형 평가도구로는 외발서기 검사(one leg stance test), CTSIB(Clinical Test of Sensory Interaction and Balance), 롬버거 검사(Romberg test), 변형된 롬버거 검사, 디지털 균형측정 및 훈련기구(digital balance analysis & training device) 등(김연희 등, 1995; 차은종 등, 1995; 권오윤과 최홍식, 1996; Crawford 등, 1995; Howard 등; 1995; Fisher 등, 1988)이 있는데, 이들 중 족압감지 발판을 통한 측정 방법은 양 발에 가해지는 족압(foot pressure)의 변화를 통해 신체 동요(body sway)의 미세한 변화를 감지하는 발판 내의 압력센서를 통해 가장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정적 기립균형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본 연구의 측정방법으로 채택하였다.
성능/효과
- 1. 넙다리 뒤근육의 단축 유무에 따라 전좌방 영역의 체중분포 비율의 차이 분석한 결과, 넙다리 뒤근육의 단축 유무에 따라 전좌방 영역의 체중분포 비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ant/lt=0.00). 양측 넙다리 뒤근육 단축군(24.
- 2. 넙다리 뒤근육의 단축 유무에 따라 전우방 영역의 체중분포 비율의 차이 분석한 결과, 넙다리 뒤근육의 단축 유무에 따라 전우방 영역의 체중 분포 비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지만(Pant/rt=0.088), 우측 넙다리 뒤근육 단축군 (20.70±2.99%)이 좌측 뒤근육 단축군(15.03±3.53%)보다 전우방 영역에서 더 많은 체중지지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3. 넙다리 뒤근육의 단축 유무에 따라 후좌방 영역의 체중분포 비율의 차이 분석한 결과, 넙다리 뒤근육의 단축 유무에 따라 후좌방 영역의 체중 분포 비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지만(Ppost/lt=0.113), 좌측 넙다리 뒤근육 단축군(33.40±6.26%)이 우측 뒤근육 단축군(31.85±4.12%)보다 후좌방 영역에서 더 많은 체중지지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4. 넙다리 뒤근육의 단축 유무에 따라 후우방 영역의 체중분포 비율의 차이 분석한 결과, 넙다리 뒤근육의 단축 유무에 따라 후우방 영역의 체중분포 비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post/rt=0.00). 좌측 넙다리 뒤근육 단축군(31.
- 5. 넙다리 뒤근육의 좌우 근길이 차이와 정적 기립 균형에 대한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피어슨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넙다리 뒤근육의 좌우 길이 차이와 전후방 체중분포비율 및 좌우방 체중분표비율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다(Pant/post=0.733, Plt/rt=0.135).
- 넙다리 뒤근육의 단축 유무에 따라 전우방 영역의 체중분포 비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지만(Pant/rt=0.088), 우측 넙다리 뒤근육 단축군(20.70±2.99%)이 좌측 뒤근육 단축군(15.03±3.53%)보다 전우방 영역에서 더 많은 체중지지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넙다리 뒤근육의 단축 유무에 따라 후좌방 영역의 체중분포 비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지만(Ppost/lt=0.113), 좌측 넙다리 뒤근육 단축군(33.40±6.26%)이 우측 뒤근육 단축군(31.85±4.12%)보다 후좌방 영역에서 더 많은 체중지지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넙다리 뒤근육의 단축 정도가 전좌방 영역의 체중분포 비율에 미치는 영향을 자세하게 분석하기 위해 Ducann 사후검정을 시행한 결과, 양측넙다리 뒤근육 단축군(24.73±4.68%)과 좌측 넙다리 뒤근육 단축군(19.67±6.66%)이 우측 넙다리 뒤근육 단축군(22.70±3.74%)과 정상 넙다리 뒤근육 길이군(17.78±3.39%)에 비해 전좌방 영역에서 체중분포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표 2).
- 넙다리 뒤근육의 단축 정도가 후우방 영역의 체중분포 비율에 미치는 영향을 자세하게 분석하기 위해 Ducann 사후검정을 시행한 결과, 좌측 넙다리 뒤근육 단축군(31.93±3.47%)이 정상 넙다리 뒤근육 길이군(28.36±4.15%), 양측 넙다리 뒤근육 단축군(25.62±4.49%), 우측 넙다리 뒤근육 단축군(24.75±2.62%)에 비해 후우방 영역에서 체중분포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표 3).
- 본 연구 결과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넙다리 뒤근육의 길이적 특성은 양 하지의 체중분포 비율에 유의한 변화를 줄 수 있으며, 체중분포 비율의 변화는 자세 및 정렬의 비대칭을 초래하여 다양한 운동 및 자세 기능부전을 초래할 수 있다. 근육뼈대계통 질환의 효과적인 물리치료학적 중재를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넙다리 뒤근육의 길이적 특성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본 연구에서도 유사한 연구결과가 얻을 수 있었는데, 넙다리 뒤근육의 좌우 근길이 차이와 정적 기립균형에 대한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피어슨 상관분석(Pearson’s correlation)을 시행한 결과, 넙다리 뒤근육의 좌우 길이 차이와 전후방 체중분포비율 및 좌우방 체중분포비율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모두 존재하지 않았다(Pant/post=0.733, Plt/rt=0.135).
- 발바닥에 가해지는 체중분포 비율은 양 발을 중심점을 이은 중간점을 기준으로 가상의 수직선과 수평선을 그은 후 네 영역(전좌방 영역, 전우방 영역, 후좌방 영역, 후우방 영역)으로 구분하여 체중분포비율을 표시하였다. 분석 결과, 넙다리 뒤근육의 단축 정도에 따라 체중분포비율은 전좌방 영역과 후우방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다(Pant/lt=0.00; Ppost/rt=0.00).
- 분석을 위해 좌우 넙다리 뒤근육의 길이 차이를 절대값으로 환산한 후 좌우 발바닥에 가해지는 전후방 및 좌우방 체중분포비율 차이에 대응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넙다리 뒤근육의 좌우 길이 차이와 전후방 체중분포비율 및 좌우방 체중분표비율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모두 존재하지 않았다(Pant/post=0.733, Plt/rt=0.135)(표 4).
- 양측 넙다리 뒤근육 단축군(24.73±4.68%)과 좌측 넙다리 뒤근육 단축군(19.67±6.66%)이 우측 넙다리 뒤근육 단축군(22.70±3.74%)과 정상 넙다리 뒤근육 길이군(17.78±3.39%)에 비해 전좌방 영역에서 체중분포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좌측 넙다리 뒤근육 단축군(31.93±3.47%)이 정상 넙다리 뒤근육 길이군(28.36±4.15%), 양측 넙다리 뒤근육 단축군(25.62±4.49%), 우측 넙다리 뒤근육 단축군(24.75±2.62%)에 비해 후우방 영역에서 체중분포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양 하지에 체중 분배가 다르게 부하될 경우 체중부하가 상대적으로 적게 발생하는 하지 측은 무릎 관절이 약간 굽혀지면서 넙다리 뒤근육의 단축이 발생하게 되고, 보상 기전으로 인해 반대측 하지의 넙다리 뒤근육의 길이가 늘어나면서 체중분배의 비율이 상승하기 되면서 발생된 결과로 생각된다.
- 양측 넙다리 뒤근육 단축군(24.73±4.68%)과 좌측 넙다리 뒤근육 단축군(19.67±6.66%)이 우측 넙다리 뒤근육 단축군(22.70±3.74%)과 정상 넙다리 뒤근육 길이군(17.78±3.39%)에 비해 전좌방 영역에서 체중분포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좌측 넙다리 뒤근육 단축군(31.93±3.47%)이 정상 넙다리 뒤근육 길이군(28.36±4.15%), 양측 넙다리 뒤근육 단축군(25.62±4.49%), 우측 넙다리 뒤근육 단축군(24.75±2.62%)에 비해 후우방 영역에서 체중분포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하지만, 넙다리 뒤근육의 단축 정도에 따라 피실험자들을 네 집단(양측 넙다리 뒤근육 단축군, 좌측 넙다리 뒤근육 단축군, 우측 넙다리 뒤근육 단축군, 정상 넙다리 뒤근육 길이군)으로 구분한 후, 발바닥에 가해지는 체중분포 비율을 집단간 비교분석을 시행해 본 결과, 넙다리 뒤근육의 단축 정도에 따라 체중분포비율은 전좌방 영역과 후우방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Pant/lt=0.00; Ppost/rt=0.00). 양측 넙다리 뒤근육 단축군(24.
후속연구
- 본 연구 결과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넙다리 뒤근육의 길이적 특성은 양 하지의 체중분포 비율에 유의한 변화를 줄 수 있으며, 체중분포 비율의 변화는 자세 및 정렬의 비대칭을 초래하여 다양한 운동 및 자세 기능부전을 초래할 수 있다. 근육뼈대계통 질환의 효과적인 물리치료학적 중재를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넙다리 뒤근육의 길이적 특성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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