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지원센터에 기반을 둔 작업치료서비스 전문가의 중재모델 사용 Using an Intervention Model for Occupational Therapy Service Specialist Based on a Special Education Supporting Center원문보기
본 연구는 교육기반 작업치료 서비스 전문가가 사용하는 중재모델, 중재장소와 중재시간, 중재모델 선택시 고려사항, 중재모델과 중재 영역 간에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작업치료사와 작업치료를 전공한 치료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발송하고, 회수한 총 46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학생의 수행 기술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둔 개별치료 모델을 자주 사용하였다. 둘째, 아동수행을 향상시키는 중재모델과 다른 팀 전문가에게 작업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모델로 개별 치료를 선택하였다. 셋째, 중재모델을 선택하는 요인으로 수행구성요소의 결함과 팀 책임자의 마인드를 들었다. 넷째, 중재모델의 효과성에 대한 학교작업치료사의 의견과 적용시간, 중재 영역과 중재모델 적용시간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는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결과를 종합해 보면 학교기반 작업치료사는 여전히 의료모델에 가까운 중재모델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학교기반에 효과적인 중재모델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 생각된다.
본 연구는 교육기반 작업치료 서비스 전문가가 사용하는 중재모델, 중재장소와 중재시간, 중재모델 선택시 고려사항, 중재모델과 중재 영역 간에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작업치료사와 작업치료를 전공한 치료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발송하고, 회수한 총 46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학생의 수행 기술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둔 개별치료 모델을 자주 사용하였다. 둘째, 아동수행을 향상시키는 중재모델과 다른 팀 전문가에게 작업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모델로 개별 치료를 선택하였다. 셋째, 중재모델을 선택하는 요인으로 수행구성요소의 결함과 팀 책임자의 마인드를 들었다. 넷째, 중재모델의 효과성에 대한 학교작업치료사의 의견과 적용시간, 중재 영역과 중재모델 적용시간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는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결과를 종합해 보면 학교기반 작업치료사는 여전히 의료모델에 가까운 중재모델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학교기반에 효과적인 중재모델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 생각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urvey the intervention model, intervention settings, intervention time, factors influencing selection of intervention model, relationship between intervention model and areas which supporting center for special education based occupational therapist was using. Stud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urvey the intervention model, intervention settings, intervention time, factors influencing selection of intervention model, relationship between intervention model and areas which supporting center for special education based occupational therapist was using. Study data were provided by 46 therapy supporting service professionals through e-mail and analyzed. The findings indicated that first, the therapy supporting service professionals often employed a direct therapy(individual) focusing on performance component of child. Second, they believed that direct therapy is most effective in improving children's performance and raising awareness of the importance of occupational therapy. Third, when choose intervention model, they took into consideration the child's performance components deficits and mind of team chief. Fourth, no correlation between the application time and the perception of effectiveness of intervention model. Also didn't find correlation between applying time of intervention model and intervention area. When putting the various research result together, the model school-based occupational therapists using was similar to medical model. Therefore it is need a study to develop effective intervention model and apply it in school environmen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urvey the intervention model, intervention settings, intervention time, factors influencing selection of intervention model, relationship between intervention model and areas which supporting center for special education based occupational therapist was using. Study data were provided by 46 therapy supporting service professionals through e-mail and analyzed. The findings indicated that first, the therapy supporting service professionals often employed a direct therapy(individual) focusing on performance component of child. Second, they believed that direct therapy is most effective in improving children's performance and raising awareness of the importance of occupational therapy. Third, when choose intervention model, they took into consideration the child's performance components deficits and mind of team chief. Fourth, no correlation between the application time and the perception of effectiveness of intervention model. Also didn't find correlation between applying time of intervention model and intervention area. When putting the various research result together, the model school-based occupational therapists using was similar to medical model. Therefore it is need a study to develop effective intervention model and apply it in school environment.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그리고 학교작업치료사가 시행하고 있는 중재모델에 관한 연구는 국내에서 학교작업치료사가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전문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시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학교작업치료사가 적용하고 있는 중재모델과 중재모델 선택시 고려사항, 작업치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장소와 중재영역을 알아보고, 효과적이라고 생각되는 중재모델과 중재시간, 중재 영역간에 상관관계를 살펴봄으로써 현재 학교기반 작업치료의 현 주소를 파악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 근무하는 작업치료서비스 전문가가 사용하고 있는 중재모델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이를 위해 학교 및 특수교육지원센터에 근무하는 작업치료사와 작업치료를 전공한 치료교사를 대상으로 적용하고 있는 중재모델과 중재모델 선택시 고려사항, 중재장소와 중재영역을 알아보고, 선호하는 중재모델과 중재시간, 중재 영역간에 상관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총 46부의 설문을 실시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교육과정에 장애학생들의 참여를 증진시키고 수행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교 작업치료사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국내의 경우 그 역사가 짧아 학교 작업치료사의 역할에 대한 정의가 모호할 뿐만 아니라 치료적 중재를 위한 기틀이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현재 교육기반 작업치료서비스 전문가가 적용하는 중재모델, 중재영역과 중재장소를 알아보고, 효과적이라고 생각되는 중재모델과 중재시간, 중재 영역간에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10년 7월 17일부터 동년 7월 30일까지 특수교육지원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작업치료사와 작업치료를 전공한 치료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메일로 발송하고 회수하는 방법을 통해 조사하였다.
제안 방법
본 설문지는 응답자의 일반적 특성 6문항, 작업치료 중재모델에 관한 8문항, 중재서비스에 관한 3문항, 기타 1문항으로 구성되었다[표 1].
본 연구에 사용된 설문지는 Case-Smith와 Cable[21], Weintraub과 Kovshi[20]의 연구에서 실시한 설문지의 일부 항목을 발췌하였으며, 국내 특수한 상황에 따른 문항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작업치료사와 치료교사의 의견을 반영하여 구성하였다. 특히 중재모델 중 통합된 치료모델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와 치료교사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 현재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지 않아 설문지에서 제외하였다.
설문지 초안 작성 후 특수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2명의 작업치료사와 1명의 치료교사를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비조사 결과 팀 구성원과 관련된 설문문항과 치료 장소로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묻는 설문 문항은 학교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환경에 맞게 수정, 보완한 후 본 조사에 사용하였다. 중재모델에 대한 작업치료서비스 전문가의 의견을 묻는 문항에 4점은 ‘매우 동의 한다’, 1점은 ‘매우 동의하지 않는다’로 4점에 가까울수록 선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현재 교육기반 작업치료서비스 전문가가 적용하는 중재모델, 중재영역과 중재장소를 알아보고, 효과적이라고 생각되는 중재모델과 중재시간, 중재 영역간에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10년 7월 17일부터 동년 7월 30일까지 특수교육지원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작업치료사와 작업치료를 전공한 치료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메일로 발송하고 회수하는 방법을 통해 조사하였다. 총 6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46부를 회수하여 회수율은 76.
학교기반 작업치료의 중재패턴은 주로 의료모델(medical model)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데, 이 모델에 근거한 평가 방법은 ‘상향식(bottom-up)’ 위주의 평가로, 이를 통하여 학생의 작업수행에 어려움을 보이는 감각운동, 인지능력과 같은 하위구성 요소에 치료적 초점을 맞춘다[5][6]. 평가결과에 기초해 치료사는 다른 팀원과 상의나 협력없이 치료 목표를 설정하고 중재계획을 개발한다. 결과적으로 개별화교육계획(IEP)는 팀 구성원간의 조화로운 목표를 구성하지 못하고, 전문가는 각각의 중재계획을 세우게 된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0년 7월 17일부터 동년 7월 30일까지 전국에 있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작업치료사와 작업치료를 전공한 치료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메일로 발송하고 회수하는 방법을 통해 조사되었다. 총 6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46부를 회수하여 회수율은 76.
특히 중재모델 중 통합된 치료모델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와 치료교사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 현재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지 않아 설문지에서 제외하였다. 설문지 초안 작성 후 특수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2명의 작업치료사와 1명의 치료교사를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비조사 결과 팀 구성원과 관련된 설문문항과 치료 장소로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묻는 설문 문항은 학교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환경에 맞게 수정, 보완한 후 본 조사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 근무하는 작업치료서비스 전문가가 사용하고 있는 중재모델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이를 위해 학교 및 특수교육지원센터에 근무하는 작업치료사와 작업치료를 전공한 치료교사를 대상으로 적용하고 있는 중재모델과 중재모델 선택시 고려사항, 중재장소와 중재영역을 알아보고, 선호하는 중재모델과 중재시간, 중재 영역간에 상관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총 46부의 설문을 실시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모든 연구 대상자는 개별치료 모델을 주로 사용하며, 대다수의 연구대상자는 학생의 수행요소 결함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치료실, 특수학급 교실에서 개별치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의료모델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2010년 7월 17일부터 동년 7월 30일까지 전국에 있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작업치료사와 작업치료를 전공한 치료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메일로 발송하고 회수하는 방법을 통해 조사되었다. 총 6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46부를 회수하여 회수율은 76.6%였다.
데이터처리
설문지를 통하여 수집된 자료는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정보와 선택형으로 이루어진 문항들을 빈도 분석하였다. 중재모델의 효과성에 대한 의견과 중재모델 적용 시간, 중재모델과 중재영역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피어슨 상관계수를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설문지를 통하여 수집된 자료는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정보와 선택형으로 이루어진 문항들을 빈도 분석하였다. 중재모델의 효과성에 대한 의견과 중재모델 적용 시간, 중재모델과 중재영역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피어슨 상관계수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dow 17.
성능/효과
교육기반 작업치료서비스 전문가는 학생의 수행기술(63.0%)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개별치료 모델(100%)을 자주 사용하며, 대부분의 치료를 작업치료실(28.2%)과 특수학급교실(60.9%)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타 장소 또한 보건실, 도서실, 감각통합 치료실로 통합장소가 아닌 일대일 장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알 수 있다.
91점) 순으로 응답하여, 개별치료 모델을 가장 효과적인 중재모델로 생각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작업치료서비스 전문가가 적용하는 중재모델 시간을 살펴보면 개별치료 모델 22.43시간, 상담모델 4.16시간, 그룹치료 모델 2.89시간으로 개별치료 모델을 가장 많은 시간동안 적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표 3].
이를 위해 학교 및 특수교육지원센터에 근무하는 작업치료사와 작업치료를 전공한 치료교사를 대상으로 적용하고 있는 중재모델과 중재모델 선택시 고려사항, 중재장소와 중재영역을 알아보고, 선호하는 중재모델과 중재시간, 중재 영역간에 상관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총 46부의 설문을 실시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모든 연구 대상자는 개별치료 모델을 주로 사용하며, 대다수의 연구대상자는 학생의 수행요소 결함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치료실, 특수학급 교실에서 개별치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의료모델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교육기반에 효과적인 중재모델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며, 학교기반 작업치료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중재모델에 대한 교육 및 세미나가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자주 사용하는 중재모델로 응답자 46명 모두 직접치료 모델 중 개별 치료를 선택하였으며, 그룹치료 모델과 협력적 상담모델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수행을 향상시키는 중재모델에 대한 질문에 직접치료 모델 중 개별 치료 모델을 선택한 응답자는 38명(82.
작업치료서비스 전문가가 적용하는 중재영역과 중재모델 적용시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이는 Weintraub과 Kovshi[20]의 연구에서 개별 치료와 수행기술, 상담모델과 환경 수정간에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 결과와 반대되는 결과이다.
7%)을 선택하였다. 중재모델 적용 시간을 살펴보면 협력적 상담모델은 평균 4.16시간으로 개별치료 모델(22.43시간) 다음으로 많이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상담 접근은 1990년대 초 학교기반 작업치료 실제에 소개되었고 교사에 의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으며[26], 직접서비스와 유사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식되었다[27].
중재모델의 효과성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연구 대상자는 개별치료 모델(3.13점), 협력적 상담모델(3.07점), 그룹치료 모델(2.91점) 순으로 응답하여, 개별치료 모델을 가장 효과적인 중재모델로 생각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작업치료서비스 전문가가 적용하는 중재모델 시간을 살펴보면 개별치료 모델 22.
중재모델의 효과성을 묻는 질문에 대부분의 작업치료서비스 전문가는 일대일 치료로 응답하였으며, 가장 많은 시간을 적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위와 같은 연구 결과는 Niehues 등[24]의 연구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후속연구
하지만 장애아동이 일반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신체적, 인지적 능력뿐 만 아니라 물리적 환경, 교육프로그램 등 아동의 작업수행을 방해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살펴보아야 하며, 무엇보다 아동이 생활하는 자연스러운 환경안에서 치료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11]. 그러므로 장애아동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교육과정에 접근할 수 있는 최선의 작업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기반에 효과적인 중재모델 개발 및 적용과 관련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연구 결과 모든 연구 대상자는 개별치료 모델을 주로 사용하며, 대다수의 연구대상자는 학생의 수행요소 결함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치료실, 특수학급 교실에서 개별치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의료모델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교육기반에 효과적인 중재모델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며, 학교기반 작업치료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중재모델에 대한 교육 및 세미나가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학교기반 작업치료는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로 장애 아동의 의무교육이 확대되고 통합됨에 따라 그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기반 작업치료사가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의 전문가로 자리잡기 위해 학교 기반에 효과적인 중재모델을 개발하고 적용하는데 기초자료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본 연구는 방학으로 인해 연구대상자의 수가 적고, 연구대상자가 작업치료사와 치료교사로 구성되어 있어 업무내용상 다소 차이가 나는 제한점이 있기 때문에 추후 더 많은 학교기반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재연구가 필요하며, 학교작업치료사의 영역 확대와 효과적인 작업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환경에 적절한 중재모델 개발과 관련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Weintraub과 Kovshi[20]의 연구에서 학교기반 작업치료사는 가장 효과적이라고 믿는 중재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모델을 적용할 때 자신이 있는지, 어떤 장소에서 일하는지에 따라 중재모델이나 중재장소를 선택했다. 하지만 미국 학교작업치료와 국내 학교치료는 문화적, 교육적 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 추후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기반 작업치료사가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의 전문가로 자리잡기 위해 학교 기반에 효과적인 중재모델을 개발하고 적용하는데 기초자료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본 연구는 방학으로 인해 연구대상자의 수가 적고, 연구대상자가 작업치료사와 치료교사로 구성되어 있어 업무내용상 다소 차이가 나는 제한점이 있기 때문에 추후 더 많은 학교기반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재연구가 필요하며, 학교작업치료사의 영역 확대와 효과적인 작업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환경에 적절한 중재모델 개발과 관련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것은 개별 치료를 적용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작업치료사는 수행 기술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상담모델을 사용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과제 또는 환경을 수정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연구대상자 수가 적어 Weintraub과 Kovshi[20]의 연구와 달리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사료됨으로, 추후 더 많은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재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학교기반 작업치료의 중재모델 중 하나인 교육모델은 어떤 환경에서 이뤄져야하는가?
학교작업치료가 우리나라보다 앞서 시행되고 있는 선진국의 경우 90년대 후반부터 학교기반 작업치료의 중재모델은 패러임의 변화를 겪고 있다[9]. 주요 모델 중 하나는 교육모델(educational model)로 학교 작업치료사는 학업적, 기능적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치료서비스는 교실, 운동장, 식당, 복도와 같은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10]. 아동의 작업 수행 기능장애는 현재 아동의 작업수행 능력과 교육환경에서의 기대와 요구사이에 불일치의 결과로 발생한다[11].
학교기반 작업치료의 중재패턴은 주로 무엇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가?
학교기반 작업치료의 중재패턴은 주로 의료모델(medical model)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데, 이 모델에 근거한 평가 방법은 ‘상향식(bottom-up)’ 위주의 평가로, 이를 통하여 학생의 작업수행에 어려움을 보이는 감각운동, 인지능력과 같은 하위구성 요소에 치료적 초점을 맞춘다[5][6]. 평가결과에 기초해 치료사는 다른 팀원과 상의나 협력없이 치료 목표를 설정하고 중재계획을 개발한다.
의료모델에 근거한 평가 방법은 ‘상향식(bottom-up)’ 위주의 평가로, 이를 통하여 학생의 작업수행에 어려움을 보이는 무엇에 초점을 맞추는가?
학교기반 작업치료의 중재패턴은 주로 의료모델(medical model)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데, 이 모델에 근거한 평가 방법은 ‘상향식(bottom-up)’ 위주의 평가로, 이를 통하여 학생의 작업수행에 어려움을 보이는 감각운동, 인지능력과 같은 하위구성 요소에 치료적 초점을 맞춘다[5][6]. 평가결과에 기초해 치료사는 다른 팀원과 상의나 협력없이 치료 목표를 설정하고 중재계획을 개발한다.
참고문헌 (29)
교육인적자원부, 특수교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2005.3.24. 공포), 법률 제7395호, 2005.
교육인적자원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2007.5.25. 공포), 법률 제8483호, 2007.
U. S. Department of Education, Office of Special Education and Rehabilitative Service, Individuals with Disabilities Education Improvement Act of 2004, Public Law, 108-446, 2004.
P. Bose and J. Hinojosa, "Reported experiences from occupational therapists interacting with teachers in inclusive early childhood classrooms," American J. of Occupational Therapy, Vol.62, No.3, pp.289-297, 2008.
P. Kramer and J. Hinojosa, Frames of reference for pediatric occupational therapy(3th), Lippincott Williams & Wilkins, 2009.
A. C. Bundy, A conceptual model of practice for school system therapists-making a difference: occupational therapists and physical therapists in public schools, Chicago: University of Illinois, 1991.
J. McDougal, G. A. King, T. Malloy-Miller, J. Gritzen, M. A. Tucker, and J. Evans, "A checklist to determine the methods of intervention used in school-based therapy: Development and pilot testing," Physical and Occupational Therapy in Pediatrics, Vol.19, No.2, pp.53-77, 1999.
American Occupational Therapy Association, Occupational therapy service in early intervention and school-based program. American J. of Occupational therapy, Vol.59, pp.681-685, 2004.
G. Froleck-Clark and L. A. Miller, "Providing effective occupational therapy services: Data-based decision making in school-based practice," American J. of Occupational Therapy, Vol.50, pp.701-708, 1996.
B. E. Hanft and P. A. Place, The consulting therapist: A guide for OTs and PTs in schools, Therapy Skills Builders, 1998.
American Occupational Therapy Association, "Occupational therapy practice framework: Domain and process," American J. of Occupational Therapy, Vol.62, No.6, pp.625-683, 2008.
C. Orr and J. Schkade, "The impact of the classroom environment on defining function in school-based practice," American J. of Occupational Therapy, Vol.51, pp.64-69, 1997.
S. Bazyk and J. Case-Smith, School-based occupational therapy. In J. Case-Smith, J. C. O'Brien, Occupational therapy for children(6th), Mosby, pp.723-730, 2009.
L. Pape and K. Ryba, Practical considerations for school-based occupational therapist, AOTA Press, PRO-ED, 2004.
K. J. Barnes and K. D. Turner, "Team collaborative practices between teachers and occupational therapist," American Journal of Occupational Therapy, Vol.55, No.1, pp.83-89, 2001.
A. Lehman, Special education team-members' perceptions relating to the changing practice patterns of school-based occupational therapists, Master Thesis submitted to the school of Occupational therapy of Hadassah and the Hebrew University, Jerusalem, Israel, as partial fulfillment of the requirements for as Master of Science, 2001.
I. R. McEwen and M. L. Sheldon, "Pediatric Therapy in the 1990s: The demise of the educational versus medical dichotomy," Physical and Occupational Therapy in Pediatrics, Vol.15, No.2, pp.33-45, 1995.
N. Weintraub and M. Kovshi, "Changing practice patterns of school-based occupational therapists in Israel," Occupational Therapy International, Vol.11, No.1, pp.40-51, 2004.
J. Case-Smith and J. Cable, "Perception of occupational therapists regarding service delivery models in school-based practice," Occupational Therapy J. of Research, Vol.16, pp.23-44, 1996.
A. N. Niehues, A. C. Bundy, C. F. Mattingly, and M. C. Lawlor, "Making a difference: Occupational therapy in the public schools," Occupational Therapy J. of Research, Vol.11, pp.195-211, 1991.
W. Dunn, Consultation as a process: how, when, and why? In C. B. Royeen (ed.), AOTA self study series: school-based practice for related services(pp.7-41), American Occupational Therapy Association, 1991.
W. Dunn, "A comparison of service provision models in school-based occupational therapy services: A pilot study," Occupational Therapy J. of Research, Vol.10, No.5, pp.300-320. 1990.
L. Thress-Suchy, E. Roantee, and N. Pfeffer, "Mothers', fathers', and teachers' perceptions of direct and consultative occupational therapy services," School System Special Interest Section, Vol.6, No.3, pp.1-2, 1999.
D. Reid, T. Chiu, G. Shinclair, S. Wehrmann, and Z. Naseer, "Outcomes of an occupational therapy school-based consultation services for students with fine motor difficulties," Canadian J. of Occupational Therapy, Vol.73, No.4, pp.215-224, 2006.
B. Raninforth and J. York-Barr, Collaborative teams for students with severe disabilities: Integrating therapy and educational services(2nd ed.), Baltimore: Brookes, 1997.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