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기록과 인터뷰를 이용한 일부 저소득층 아동의 식사 구성 및 식행동 조사 Assessment of Meal Quality and Dietary Behaviors of Children in Low-Income Families by Diet Records and Interviews원문보기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meal quality and dietary behaviors of low-income family children by qualitative method. The subjects were 12 children(2 boys and 10 girls) aged 7 to 11, enrolled in an after-school care center in Kimpo, Gyeonggi province. Most of their mothers had jobs(83....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meal quality and dietary behaviors of low-income family children by qualitative method. The subjects were 12 children(2 boys and 10 girls) aged 7 to 11, enrolled in an after-school care center in Kimpo, Gyeonggi province. Most of their mothers had jobs(83.3%) and 75% were the beneficiaries of a government assistance program. When compared using body mass index(BMI) percentile, 16.7% of the subjects were classified as being overweight. The food intake patterns and meal qualities were evaluated from dietary records for three non-consecutive days. The mean dietary diversity score(DDS) was 3.8, suggesting at least one food group was deficit. Only 8.3% of the records indicated a satisfactory intake of all five food groups, and fruit was the most deficit food group(58.3%). Also, the proportion of balanced of meals was low, especially breakfast(36%), in that main dish(the source of protein) was not included. The children had problematic eating behaviors, such as an unbalanced diet, eating meals in a hurry, skipping breakfast, and irregular meal times. They answered that they liked to eat simple meals and convenient foods. In conclusion, nutrition education should incorporate strategies to reach families and help with meal planning and management, as well as modifying the eating behaviors of children, in order to improve nutritional statu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meal quality and dietary behaviors of low-income family children by qualitative method. The subjects were 12 children(2 boys and 10 girls) aged 7 to 11, enrolled in an after-school care center in Kimpo, Gyeonggi province. Most of their mothers had jobs(83.3%) and 75% were the beneficiaries of a government assistance program. When compared using body mass index(BMI) percentile, 16.7% of the subjects were classified as being overweight. The food intake patterns and meal qualities were evaluated from dietary records for three non-consecutive days. The mean dietary diversity score(DDS) was 3.8, suggesting at least one food group was deficit. Only 8.3% of the records indicated a satisfactory intake of all five food groups, and fruit was the most deficit food group(58.3%). Also, the proportion of balanced of meals was low, especially breakfast(36%), in that main dish(the source of protein) was not included. The children had problematic eating behaviors, such as an unbalanced diet, eating meals in a hurry, skipping breakfast, and irregular meal times. They answered that they liked to eat simple meals and convenient foods. In conclusion, nutrition education should incorporate strategies to reach families and help with meal planning and management, as well as modifying the eating behaviors of children, in order to improve nutritional 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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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저소득층 아동의 식습관 및 식생활 실태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 대상자에 대한 개인별 면담과 집중집단 면접(focus group interview)을 이용하여 개방형 질문에 대한 아동들의 반응으로 정보를 얻는 질적 방법을 사용하여, 아동의 식사 구성 및 식행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고, 영양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저소득층 아동의 식습관 및 식생활 행태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얻고자 경기도 김포시 일부 초등학교 방과후 보금자리 교실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식사 일기를 기록하게 하고, 개인별 면담과 집중 집단면접을 실시하였다.
가설 설정
- 미역국 중에 쇠고기미역국이 제일 좋다. 오늘 아침에도 먹고 왔지만, 좋아하는 국이라 밥을 넣고 김치랑 먹었다.
제안 방법
3일간의 식사 일기를 토대로 주식, 주된 부식, 부식으로 분류하고, 각각 한 가지 이상 섭취하였는지 조사하여 식사 구성의 질적인 면을 평가하였다. 주식은 식사 중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곡물을 주재료로 한 음식이고, 주된 부식은 달걀, 생선, 고기, 콩 등을 주재료로 한 중심적인 부식이며, 부식은 주식과 주된 부식을 보강하는 역할을 하는 채소 등을 주재료로 한 음식으로 정의하였다(Sung 등 2003).
집중 집단면접은 Krueger(1994)가 제안한 방법에 따라 그 내용을 녹취, 기록하였고, 아동들의 비언어적 행동도 기록하였다. 개인 면담과 집중 집단 면접 기록을 종합하여 주제별로 분류하여 코딩하고 정리하였다. 실제 조사 아동의 의견이나 관점을 나타내기 위하여 실제 인용문을 이탤릭활자로 나타내었다.
조사된 일반사항, 식사 구성 및 식품 섭취 다양성에 관한 결과는 SPSS program을 이용하여 자료의 성격에 따라 빈도와 백분율 혹은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개인 면담과 집중집단 면접 기록은 주요 주제를 찾기 위한 개방형 코딩(open coding)과 각 주제간 관계에 근거하여 주제별로 범주화(category)하기 위한 중축 코딩(axial coding)에 의해 분류하고 정리하였다.
또한 건강기록부를 통하여 학기 초에 측정된 신장과 체중을 조사하였고, 신장과 체중의 계측치로부터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체중(㎏)/신장(m)2)를 계산하고, 소아청소년 성장도표(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 The Korean Pediatrics Society 2007)에 제시된 연령과 성별 BMI 백분위수와 비교하여 비만도를 계산하였다.
조사 대상 학교는 전교생 60명의 소규모 학교로 조사 대상 아동의 학교 내 급식을 통해 개인별 식습관의 특징이 관찰되었으며, 배식 또는 급식시간을 이용하여 대상 아동과의 개인별 면담을 실시하였다. 또한 방과 후 보금자리 교실에서 조사자가 집중 집단면접을 주관하여 식생활 및 식행동에 대한 개방형 질문(Table 1)을 하고, 아동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도록 하였다. 집중 집단면접은 Krueger(1994)가 제안한 방법에 따라 그 내용을 녹취, 기록하였고, 아동들의 비언어적 행동도 기록하였다.
식사 구성으로 식사의 질을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주식, 주된 부식, 부식을 최소 1가지 이상씩 갖춘 식사를 ‘양호’, 주식, 주된 부식, 부식중 1가지 만이 부족된 식사를 ‘보통’, 주식, 주된 부식, 부식중 한 가지 이하의 음식으로 이루어진 식사를 ‘불량’으로 구분하여 조사 아동 식사의 질을 평가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식사 형태 및 식품 섭취 평가를 위하여 식사 일기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식사 일기 작성은 비연속적인 3일간 실시되었는데, 조사 대상자는 하루 종일 섭취한 음식을 시간, 장소와 함께 기록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연령이 어리므로 기록한 다음 날에 조사자와의 면담을 통해 음식이름과 재료위주로 기록을 보완, 수정하였다.
즉, 5백분위수 미만은 저체중, 5백분위수 이상~85백분위수 미만은 정상, 85백분위수 이상~95백분위수 미만은 과체중, 95백분위수 이상 또는 BMI 25 이상은 비만으로 판정하였다. 영양 교육 경험 유무는 조사 대상자의 면접를 통해 조사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학교 내의 반별 아동 명부, 건강기록부 등을 자료로 하여 조사하였다. 조사 대상 아동의 성별, 생년월일, 가족 형태 등은 아동 명부의 자료를 이용하였고, 어머니의 직업 유무, 월 가계 수입,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여부는 중식 지원자 선정을 위한 복지심사회의록을 기초로 조사하였다. 또한 건강기록부를 통하여 학기 초에 측정된 신장과 체중을 조사하였고, 신장과 체중의 계측치로부터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체중(㎏)/신장(m)2)를 계산하고, 소아청소년 성장도표(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 The Korean Pediatrics Society 2007)에 제시된 연령과 성별 BMI 백분위수와 비교하여 비만도를 계산하였다.
조사 대상 학교는 전교생 60명의 소규모 학교로 조사 대상 아동의 학교 내 급식을 통해 개인별 식습관의 특징이 관찰되었으며, 배식 또는 급식시간을 이용하여 대상 아동과의 개인별 면담을 실시하였다. 또한 방과 후 보금자리 교실에서 조사자가 집중 집단면접을 주관하여 식생활 및 식행동에 대한 개방형 질문(Table 1)을 하고, 아동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도록 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식사 형태 및 식품 섭취 평가를 위하여 식사 일기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식사 일기 작성은 비연속적인 3일간 실시되었는데, 조사 대상자는 하루 종일 섭취한 음식을 시간, 장소와 함께 기록하였다.
식사 일기 작성은 비연속적인 3일간 실시되었는데, 조사 대상자는 하루 종일 섭취한 음식을 시간, 장소와 함께 기록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연령이 어리므로 기록한 다음 날에 조사자와의 면담을 통해 음식이름과 재료위주로 기록을 보완, 수정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학교 내의 반별 아동 명부, 건강기록부 등을 자료로 하여 조사하였다. 조사 대상 아동의 성별, 생년월일, 가족 형태 등은 아동 명부의 자료를 이용하였고, 어머니의 직업 유무, 월 가계 수입,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여부는 중식 지원자 선정을 위한 복지심사회의록을 기초로 조사하였다.
조사 아동이 섭취한 식품들을 5가지 식품군(곡류군, 육류군, 과일군, 채소군, 유제품군)으로 분류하여, 최소량 이상 섭취한 식품군마다 1점을 부여하여 계산하였다. 최고점은 5가지 식품군을 모두 섭취한 경우로 5점으로 하였다.
주요 식품군의 섭취 패턴을 조사하기 위하여 5가지 식품 군의 각 군을 일정량 이상 섭취한 경우는 1, 섭취하지 않은 경우는 0으로 하여 식품군의 순서(DMGFV: Dairy, Meat, Grain, Fruit, Vegetable)대로 표시하였다.
하루 동안 섭취한 음식의 식품군 다양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아동이 기록한 아침, 저녁 식사와 해당일의 학교 점심 급식 메뉴를 바탕으로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1. 조사 대상은 7~11세의 아동으로 75%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이고, 모두 월 가계수입이 300만 원 미만인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였다. 가구 구성은 대부분 부모와 자녀로 이루어진 가정이었고, 조사 아동 어머니의 대부분(83.
본 연구는 경기도 김포시의 공장 지역에 위치한 일부 초등 학교 보금자리 교실에 참여하는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2009년 8~12월에 실시하였다. 보금자리 교실은 방과 후 아동을 돌보는 종일반 형태의 교실로 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의 자녀들이 이용한다.
조사 대상 아동의 일반적인 특성은 Table 2에 제시된 바와같이 연령은 평균 9.3세로 7~11세의 분포를 보이며, 총 12명 중 남자 2명, 여자 10명으로 여아가 많았다. BMI 백분위수를 소아발육 성장도표와 비교한 결과, 대부분의 아동에서 비만도가 정상으로 나타났고, 일부 아동(16.
데이터처리
조사된 일반사항, 식사 구성 및 식품 섭취 다양성에 관한 결과는 SPSS program을 이용하여 자료의 성격에 따라 빈도와 백분율 혹은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개인 면담과 집중집단 면접 기록은 주요 주제를 찾기 위한 개방형 코딩(open coding)과 각 주제간 관계에 근거하여 주제별로 범주화(category)하기 위한 중축 코딩(axial coding)에 의해 분류하고 정리하였다.
이론/모형
또한 방과 후 보금자리 교실에서 조사자가 집중 집단면접을 주관하여 식생활 및 식행동에 대한 개방형 질문(Table 1)을 하고, 아동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도록 하였다. 집중 집단면접은 Krueger(1994)가 제안한 방법에 따라 그 내용을 녹취, 기록하였고, 아동들의 비언어적 행동도 기록하였다. 개인 면담과 집중 집단 면접 기록을 종합하여 주제별로 분류하여 코딩하고 정리하였다.
성능/효과
2. 조사 대상 아동은 BMI 백분위수로 비만도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아동이 정상이고, 일부 아동(16.7%)이 과체중이었다.
3. 비연속적인 3일간의 식사 일기를 통해 아침과 저녁의식사 구성을 평가한 결과, 주식의 섭취 비율은 높으나, 주된 부식의 섭취 비율이 낮고, 특히 아침식사의 질은 보통 이하인 경우가 75%에 달하였다. 또한 하루 동안 섭취한 식품군의 섭취 패턴 분석 결과, 평균 식품군 점수(DDS)는 3.
4. 조사 대상 아동들은 대부분의 아동과 유사하게 편식, 서둘러 먹는 습관, 아침 결식, 불규칙한 식사시간 등의 식행동 문제를 갖고 있었으나, 식생활 관리자의 부재, 맞벌이 부모의식사 준비 소홀과 늦은 귀가로 인한 불규칙한 식사 등은 저소득층 아동의 식행동 요인으로 제시되었다. 또한 일품식이나선호하는 음식 몇 가지만으로 이루어진 단순한 식사 패턴과 준비 과정이 필요 없는 먹기 편한 음식, 패스트푸드, 가공식품을 자주 먹고 선호한다고 하였다.
3세로 7~11세의 분포를 보이며, 총 12명 중 남자 2명, 여자 10명으로 여아가 많았다. BMI 백분위수를 소아발육 성장도표와 비교한 결과, 대부분의 아동에서 비만도가 정상으로 나타났고, 일부 아동(16.7%)이 과체중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아동의 75%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였고, 대부분의 가구가 월 가계수입이 200만 원 미만으로, 가구당 평균 경상소득이 350만 원 선임을 감안할 때(Korea National Statistical office 2010) 저소득층으로 확인되었다.
8점으로 5가지 식품군을 고루 섭취하는 경우의 최고점인 5점에 비해 평균적으로 한 가지 이상의 식품군이 부족함을 알 수 있다. 또한 구체적 식품군 섭취 패턴을 보면 모든 식품군을 섭취한 비율은 8.3%에 불과한 반면 과일류의 섭취가 부족한 비율은 58.3%, 육류군의 섭취가 부족한 비율은 5.6%, 과일류와 육류군 모두 부족한 비율도 27.8%에 달하였다. 식품 섭취 다양성의 평가는 하루 식단을 기준으로 이루어졌으므로 아침과 저녁의 식사의 질이 높지 않지만, 모든 아동들이 가장 양질로 평가된 점심 급식에 의해 전반적인 식품군 점수는 향상되었으나, 흔히 간식으로 섭취되는 과일류의 부족 비율이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비연속적인 3일간의 식사 일기를 통해 아침과 저녁의식사 구성을 평가한 결과, 주식의 섭취 비율은 높으나, 주된 부식의 섭취 비율이 낮고, 특히 아침식사의 질은 보통 이하인 경우가 75%에 달하였다. 또한 하루 동안 섭취한 식품군의 섭취 패턴 분석 결과, 평균 식품군 점수(DDS)는 3.8이고, 모든 식품군을 섭취한 비율은 8.3%에 불과하여 식품군 다양성이 떨어지며 특히 과일류의 섭취 부족 비율이 58.3%로 높게 나타났다.
8%에 달하였다. 식품 섭취 다양성의 평가는 하루 식단을 기준으로 이루어졌으므로 아침과 저녁의 식사의 질이 높지 않지만, 모든 아동들이 가장 양질로 평가된 점심 급식에 의해 전반적인 식품군 점수는 향상되었으나, 흔히 간식으로 섭취되는 과일류의 부족 비율이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과일 및 주스류는 모든 연령에서 식품기호도가 높은 간식류로 조사되었으나(Chung 등 2008), 여러 선행 연구 결과(Sausenthaler 등 2007; Gross 등 2010), 가정환경인자, 특히 부모의 교육 수준이 낮고 가계수입이 낮을수록 섭취 수준이 낮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저소득층 아동은 식사 구성면에서 단백질 공급원인 주된 부식의 섭취 비율이 낮고, 특히 과일 및 조리된 채소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가정 내 식생활 관리자의 역할 부재나 식사 준비 소홀이 식행동 문제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저소득층 아동의 영양 개선을 위해서는 대상 아동의 영양 교육뿐만 아니라 식사 준비자인 부모들에 대한 영양 교육을 통한 영양 관리능력 향상이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아침을 결식한다고 답한 아동은 없었으나, 식사의 질이 보통 이하인 경우가 75%에 달하고, 일부 아동은 가정 밖에서 빵을 매식하거나 달걀, 과일 등으로 간단히 먹는다고 답하여 균형 잡힌 식단으로 보기 어려웠다. 저녁식사에서 한 가지 이상 섭취한다고 답한 비율이 주식 100%, 주된 부식 47.2%, 부식 86.1%로 아침식사에 비해 식사의 균형이나 질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주된 부식의 섭취 비율이 다른 선행 연구(Sung 등, 2003)에서 조사된 지방 도시 초등학생의 섭취 비율인 주식 97.
7%)이 과체중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아동의 75%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였고, 대부분의 가구가 월 가계수입이 200만 원 미만으로, 가구당 평균 경상소득이 350만 원 선임을 감안할 때(Korea National Statistical office 2010) 저소득층으로 확인되었다. 평균 가구원수는 4명으로 우리나라 평균 가구원인 3.
또한 건강기록부를 통하여 학기 초에 측정된 신장과 체중을 조사하였고, 신장과 체중의 계측치로부터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체중(㎏)/신장(m)2)를 계산하고, 소아청소년 성장도표(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 The Korean Pediatrics Society 2007)에 제시된 연령과 성별 BMI 백분위수와 비교하여 비만도를 계산하였다. 즉, 5백분위수 미만은 저체중, 5백분위수 이상~85백분위수 미만은 정상, 85백분위수 이상~95백분위수 미만은 과체중, 95백분위수 이상 또는 BMI 25 이상은 비만으로 판정하였다. 영양 교육 경험 유무는 조사 대상자의 면접를 통해 조사하였다.
후속연구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저소득층 아동은 식사 구성면에서 단백질 공급원인 주된 부식의 섭취 비율이 낮고, 특히 과일 및 조리된 채소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가정 내 식생활 관리자의 역할 부재나 식사 준비 소홀이 식행동 문제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저소득층 아동의 영양 개선을 위해서는 대상 아동의 영양 교육뿐만 아니라 식사 준비자인 부모들에 대한 영양 교육을 통한 영양 관리능력 향상이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저소득층 아동의 식습관 및 식생활 행태를 알아보기 위해 경기도 김포시 일부 초등학교 방과후 보금자리 교실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식사 일기를 기록하게 하고, 개인별 면담과 집중 집단면접을 실시한 결과를 종합해 보면 무엇을 알 수 있었는가?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저소득층 아동은 식사 구성면에서 단백질 공급원인 주된 부식의 섭취 비율이 낮고, 특히 과일 및 조리된 채소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가정 내 식생활 관리자의 역할 부재나 식사 준비 소홀이 식행동 문제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저소득층 아동의 영양 개선을 위해서는 대상 아동의 영양 교육뿐만 아니라 식사 준비자인 부모들에 대한 영양 교육을 통한 영양 관리능력 향상이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학동기란?
학동기는 7세에서 12세까지의 초등학교 아동의 연령에 해당되는 시기로 신체적 성장 속도는 완만하나, 청소년기의 급속한 성장을 준비하는 시기로 영양소의 적절한 섭취가 매우 필수적이며(Trahms 2000), 이를 위해 균형 잡힌 영양 공급과 올바른 식습관의 확립은 매우 중요하다. 어릴 때의 식습관은 성장 발육뿐만 아니라 인지 발달, 성격 형성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Caliendo 등 1977).
식습관이란?
식습관이란 음식의 기호 또는 음식에 대한 행동 등을 의미하며, 특히 아동의 식습관은 가족의 식품 섭취 상황, 사회관습, 식품 공급, 경제적 요인 등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다. 급격한 사회경제적 요인의 변화에 따라 저소득층 아동들은 식생활을 비롯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고, 그 결과 심신의 발육과 정상적인 학업 성취의 어려움이 초래되어 빈곤이 악순환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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