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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수면시간과 열량 및 열량영양소 섭취량, 신체활동량과의 관련성을 국내 처음으로 보고한다는 의의와 함께, 짧은 수면시간 혹은 수면 부족이 고지방 섭취로부터의 과잉 열량섭취 및 운동 부족, 이로 인한 허리둘레 증가와 관련될 수 있다는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해 냈다. 본 연구의 장점은 표준화된 방법을 이용해 훈련된 연구원들에 의해 인체계측이 체계적으로 수행되었다는 점이다.
- 본 연구는 지역사회 기반의 코호트 연구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인에서의 수면시간이 비만 지표, 총 열량 및 열량영양소 섭취량, 신체활동량 등과 어떤 관련성을 나타내는지 분석하고, 적절한 수면시간을 유지하거나 혹은 수면부족 가운데 에너지 균형 상태를 이루기 위한 영양학적 제안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 본 연구는 한국 성인 남녀를 포함한 지역사회 기반의 코호트 연구의 2001년 및 2002년의 단면적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수면시간과 비만 지표, 열량 및 열량영양소 섭취, 신체활동량과의 관련성에 대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이들 변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가지 공변수들을 보정한 다중 회귀분석에서, 수면시간은 비만 특히 복부 비만 지표인 허리둘레 및 열량 섭취량, 열량에 대한 지방 섭취 백분율 등과 음의 관련성을, 신체활동량 및 열량에 대한 탄수화물 섭취 백분율과는 양의 관련성을 나타냈다.
- Shi 등(2008)의 역학 연구는 수면시간이 짧은 사람들은 수면시간이 더 긴 사람들에 비해 지방 섭취로부터 열량섭취 비율이 유의적으로 더 높음을 보고하였다. 이 연구는 단면적 조사 자료에 근거하였기 때문에 관련성에 대한 두 가지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즉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특정한 열량영양소 섭취를 갈구하게 되든지, 아니면 반대로 특정 열량영양소의 섭취가 수면 패턴을 바꿀 수 있다는 양측 방향의 인과관계이다.
제안 방법
- 그 방법은 Ahn 등(2007)의 연구에 의해 자세히 설명된 바 있는데, 103종의 식품 목록에 대해서 지난 해 동안 섭취했던 평균 섭취횟수(9종의 범주: 거의 안먹음, 월 1회, 월 2~3회, 주 1~2회, 주 3~4회, 주 5~6회, 하루 1회, 하루 2회, 하루 3회 이상) 및 1회 섭취 분량(3종의 범주)에 대해 답하도록 하였고 이때 연구 조사원들이 제시한 섭취분량에 대한 사진을 참고하도록 하였다. FFQ의 식품섭취 상태 정보를 영양소 섭취량으로 환산하기 위해서 농촌진흥청 발행의 식품성분분석표에 나타난 식품 별 영양소 함유 정보를 이용하여 하루 평균 영양소 섭취량이 계산되었다. 따라서 하루 평균 총 열량(kcal/day), 탄수화물(g/day), 지방(g/day), 단백질(g/day) 섭취량이 계산되었고, 3대 열량영양소 각각은 열량 섭취량에 대한 백분율 값으로 환산되어 본 연구 분석에서 사용되었다.
- 평소의 영양섭취 상태는 반정량 식품섭취 빈도조사지(semi-quantitative food frequency questionnaire; FFQ)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그 방법은 Ahn 등(2007)의 연구에 의해 자세히 설명된 바 있는데, 103종의 식품 목록에 대해서 지난 해 동안 섭취했던 평균 섭취횟수(9종의 범주: 거의 안먹음, 월 1회, 월 2~3회, 주 1~2회, 주 3~4회, 주 5~6회, 하루 1회, 하루 2회, 하루 3회 이상) 및 1회 섭취 분량(3종의 범주)에 대해 답하도록 하였고 이때 연구 조사원들이 제시한 섭취분량에 대한 사진을 참고하도록 하였다. FFQ의 식품섭취 상태 정보를 영양소 섭취량으로 환산하기 위해서 농촌진흥청 발행의 식품성분분석표에 나타난 식품 별 영양소 함유 정보를 이용하여 하루 평균 영양소 섭취량이 계산되었다.
- FFQ의 식품섭취 상태 정보를 영양소 섭취량으로 환산하기 위해서 농촌진흥청 발행의 식품성분분석표에 나타난 식품 별 영양소 함유 정보를 이용하여 하루 평균 영양소 섭취량이 계산되었다. 따라서 하루 평균 총 열량(kcal/day), 탄수화물(g/day), 지방(g/day), 단백질(g/day) 섭취량이 계산되었고, 3대 열량영양소 각각은 열량 섭취량에 대한 백분율 값으로 환산되어 본 연구 분석에서 사용되었다. 음주량 및 신체활동량 환산에 대해서는 Baik 등(2008)의 보고에서 설명된 바 있다.
- 수면시간과 열량 및 열량영양소 섭취량, 신체활동량 사이의 관련성에 대한 국내 연구 보고는 전무하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 기반의 코호트 연구의 단면 연구 자료를 이용하여 수면시간과 앞선 요인들 및 비만 지표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은 2001년과 2002년 사이에 수행된 인체계측 및 설문조사를 완료했고, 설문조사에서 심혈관계질환, 당뇨병, 고지혈증에 대한 의사 진단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답했던 4,226명이었다.
- 또한 수면시간과 비만 지표, 영양섭취, 음주량, 신체활동량 등의 변수와의 관련성은 이들 변수들의 비대칭적 분포 때문에 로버스트 회귀분석법(robust regression analysis)이 사용되었다. 분석은 모든 연구 대상자를 포함한 분석과 성별 혹은 체질량지수(25 kg/m2 기준)에 따른 층화 분석(stratified analysis)으로 수행되었다. 관련성에 대한 결과는 회귀계수(coefficient) 및 95% 신뢰구간 (95% confidence interval, 95% CI)으로 나타내었는데, 이는 독립변수를 범주형 변수인 수면시간으로 하고 종속변수를 연속형 변수인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신체활동량, 열량 및 열량영양소 섭취량 등으로 하여 회귀분석 하였을 때 혹은 독립변수를 허리둘레, 신체활동량, 열량 및 열량영양소 섭취량 등의 연속형 변수로 하고 종속변수를 연속형 변수인 수면시간으로 하였을 때 추정되었다.
- 수면시간과 비만 지표 및 영양섭취량의 관련성이 비선형성(nonlinearity) 혹은 문턱 효과(threshold effects)의 관련성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면시간을 연속 변수로 분석하기보다 범주형 변수로 분석하였다. 따라서 수면시간이 4군(5시간 미만, 5시간 이상 및 6시간 미만, 6시간 이상 및 7시간 미만, 7시간 이상)으로 나뉘었고 군 간 일반사항 변수의 분포 차이는 chi-square test 를 이용하여, 비만 지표, 영양섭취, 음주량, 신체활동량 등의 변수들의 평균 차이는 ANOVA(analysis of variance) test를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 요약적으로 설명하면, 음주량은 음주 종류에 따라 제시된 표에 설문조사 전 1달 동안의 평균적인 음주 횟수 및 1회 음주량을 적어 넣도록 하였고, 이 표로부터의 정보를 기초로 하루 평균 음주량(gram/day)이 환산되었다. 신체활동량은 5종의 신체활동 강도 범주에 따라 시간을 적도록 하였고, 총 활동대사량(total metabolic equivalent, METhours) 이 환산되었다.
- 체질량지수 계산을 위해 체중과 신장이 측정되었는데, 연구 대상자가 신발을 신지 않고 환자용 의복을 입은 상태에서 측정이 이루어졌고, 측정치는 소수 첫째 자리까지 기록되었다. 허리둘레 측정은 대상자가 두 팔을 들고 두 다리를 붙여 똑바로 서있는 상태에서 늑골과 장골 사이 가장 가는 허리 부위의 둘레를 3회 반복 측정하여 소수 첫째 자리 측정치까지 기록되었고 그 평균값이 계산되었다.
- 훈련된 연구원들에 의해 설문조사가 수행되었는데, 그 설문 내용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건강 상태와 질병에 관한 사항, 질병의 가족력, 수면 및 생활 습관, 영양섭취 상태 등을 포함하였다. 특히 수면시간에 대한 질문은 “당신의 평소 수면시간은 몇 시간입니까?”로 시간과 분의 단위로 답하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수면시간과 관련하여 식습관 및 신체활동에 대한 생활습관 상태를 분석하고자 계획했기 때문에 만성질환 특히 심혈관계질환, 당뇨병, 고지혈증의 진단으로 인한 식습관 및 신체활동량의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2001년과 2002년 사이의 설문조사에서 상기 질환에 대한 의사 진단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답했던 4,303명의 참여자들을 연구 대상 적격자로 하였다. 또한 기초조사 당시 인체계측 및 설문조사를 완료했던 4,226명을 최종적으로 연구 대상자로 포함시켰다.
- 본 연구는 수면시간과 관련하여 식습관 및 신체활동에 대한 생활습관 상태를 분석하고자 계획했기 때문에 만성질환 특히 심혈관계질환, 당뇨병, 고지혈증의 진단으로 인한 식습관 및 신체활동량의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2001년과 2002년 사이의 설문조사에서 상기 질환에 대한 의사 진단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답했던 4,303명의 참여자들을 연구 대상 적격자로 하였다. 또한 기초조사 당시 인체계측 및 설문조사를 완료했던 4,226명을 최종적으로 연구 대상자로 포함시켰다.
- 본 연구대상은 한국인 유전체역학 코호트 조사사업(Korean Genome Epidemiology Study, KoGES) 중 하나인 안산 지역사회 기반의 전향적 코호트 연구에 포함된 남녀 성인으로, 코호트 연구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미 보고된 바 있다(Baik & Shin 2008).
- 본 연구는 지역사회 기반의 코호트 연구의 단면 연구 자료를 이용하여 수면시간과 앞선 요인들 및 비만 지표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은 2001년과 2002년 사이에 수행된 인체계측 및 설문조사를 완료했고, 설문조사에서 심혈관계질환, 당뇨병, 고지혈증에 대한 의사 진단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답했던 4,226명이었다. 관련성에 대한 통계 분석법으로 로버스트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 본 연구대상은 한국인 유전체역학 코호트 조사사업(Korean Genome Epidemiology Study, KoGES) 중 하나인 안산 지역사회 기반의 전향적 코호트 연구에 포함된 남녀 성인으로, 코호트 연구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미 보고된 바 있다(Baik & Shin 2008). 코호트 연구의 기초조사는 2001년에서 2002년 사이에 수행되었는데 당시 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했던 5,012명(이들 중 생물학적 연령이 40에서 69세였던 대상자는 5,007명)의 한국인 남녀 성인이 종합적인 건강검진 및 설문조사를 위하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산병원을 방문하였다. 코호트 연구 참여자들은 거의 동일한 건강검진 및 설문조사를 2년마다 반복하여 수검하였고, 매 검진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산병원의 인간대상연구 심사위원회(Human Subjects Review Committee)의 승인을 거친 연구참여 동의서에 서명을 하였다.
데이터처리
- 분석은 모든 연구 대상자를 포함한 분석과 성별 혹은 체질량지수(25 kg/m2 기준)에 따른 층화 분석(stratified analysis)으로 수행되었다. 관련성에 대한 결과는 회귀계수(coefficient) 및 95% 신뢰구간 (95% confidence interval, 95% CI)으로 나타내었는데, 이는 독립변수를 범주형 변수인 수면시간으로 하고 종속변수를 연속형 변수인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신체활동량, 열량 및 열량영양소 섭취량 등으로 하여 회귀분석 하였을 때 혹은 독립변수를 허리둘레, 신체활동량, 열량 및 열량영양소 섭취량 등의 연속형 변수로 하고 종속변수를 연속형 변수인 수면시간으로 하였을 때 추정되었다. 각 회귀계수의 통계적 유의 수준 및 수면시간의 4군에 따른 선형 경향성 p 값(p-value for trend)이 결과와 함께 표시되었다.
- 연구 대상은 2001년과 2002년 사이에 수행된 인체계측 및 설문조사를 완료했고, 설문조사에서 심혈관계질환, 당뇨병, 고지혈증에 대한 의사 진단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답했던 4,226명이었다. 관련성에 대한 통계 분석법으로 로버스트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그 결과, 수면시간은 비만 특히 복부 비만 지표인 허리둘레 및 열량 섭취량, 열량에 대한 지방 섭취 백분율 등과 음의 관련성을, 신체활동량 및 열량에 대한 탄수화물 섭취 백분율과는 양의 관련성을 나타냈다.
- 수면시간과 비만 지표 및 영양섭취량의 관련성이 비선형성(nonlinearity) 혹은 문턱 효과(threshold effects)의 관련성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면시간을 연속 변수로 분석하기보다 범주형 변수로 분석하였다. 따라서 수면시간이 4군(5시간 미만, 5시간 이상 및 6시간 미만, 6시간 이상 및 7시간 미만, 7시간 이상)으로 나뉘었고 군 간 일반사항 변수의 분포 차이는 chi-square test 를 이용하여, 비만 지표, 영양섭취, 음주량, 신체활동량 등의 변수들의 평균 차이는 ANOVA(analysis of variance) test를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또한 수면시간과 비만 지표, 영양섭취, 음주량, 신체활동량 등의 변수와의 관련성은 이들 변수들의 비대칭적 분포 때문에 로버스트 회귀분석법(robust regression analysis)이 사용되었다.
- 따라서 수면시간이 4군(5시간 미만, 5시간 이상 및 6시간 미만, 6시간 이상 및 7시간 미만, 7시간 이상)으로 나뉘었고 군 간 일반사항 변수의 분포 차이는 chi-square test 를 이용하여, 비만 지표, 영양섭취, 음주량, 신체활동량 등의 변수들의 평균 차이는 ANOVA(analysis of variance) test를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또한 수면시간과 비만 지표, 영양섭취, 음주량, 신체활동량 등의 변수와의 관련성은 이들 변수들의 비대칭적 분포 때문에 로버스트 회귀분석법(robust regression analysis)이 사용되었다. 분석은 모든 연구 대상자를 포함한 분석과 성별 혹은 체질량지수(25 kg/m2 기준)에 따른 층화 분석(stratified analysis)으로 수행되었다.
이론/모형
- 본 연구에서는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kg/m2) 및 허리둘레를 비만 지표로 사용하였는데, 이는 연구의 건강 검진 프로토콜에 따라 훈련된 연구원의 인체계측으로부터 얻어졌다. 체질량지수 계산을 위해 체중과 신장이 측정되었는데, 연구 대상자가 신발을 신지 않고 환자용 의복을 입은 상태에서 측정이 이루어졌고, 측정치는 소수 첫째 자리까지 기록되었다.
- 특히 수면시간에 대한 질문은 “당신의 평소 수면시간은 몇 시간입니까?”로 시간과 분의 단위로 답하도록 하였다. 평소의 영양섭취 상태는 반정량 식품섭취 빈도조사지(semi-quantitative food frequency questionnaire; FFQ)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그 방법은 Ahn 등(2007)의 연구에 의해 자세히 설명된 바 있는데, 103종의 식품 목록에 대해서 지난 해 동안 섭취했던 평균 섭취횟수(9종의 범주: 거의 안먹음, 월 1회, 월 2~3회, 주 1~2회, 주 3~4회, 주 5~6회, 하루 1회, 하루 2회, 하루 3회 이상) 및 1회 섭취 분량(3종의 범주)에 대해 답하도록 하였고 이때 연구 조사원들이 제시한 섭취분량에 대한 사진을 참고하도록 하였다.
성능/효과
- 001). 결과는 1 MET-hour의 증가된 신체활동량은 6 내지 7분 가량 더 증가된 수면시간을 나타냈다.
- 본 연구는 한국 성인 남녀를 포함한 지역사회 기반의 코호트 연구의 2001년 및 2002년의 단면적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수면시간과 비만 지표, 열량 및 열량영양소 섭취, 신체활동량과의 관련성에 대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이들 변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가지 공변수들을 보정한 다중 회귀분석에서, 수면시간은 비만 특히 복부 비만 지표인 허리둘레 및 열량 섭취량, 열량에 대한 지방 섭취 백분율 등과 음의 관련성을, 신체활동량 및 열량에 대한 탄수화물 섭취 백분율과는 양의 관련성을 나타냈다. 이러한 관련성 중 수면시간 증가와 감소되는 허리둘레의 관계는 남성에서, 수면시간 증가와 감소되는 열량 섭취량의 관계는 여성 혹은 비만인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고, 수면시간과 신체활동량의 관련성은 남녀 혹은 정상 체중인 및 비만인 모두에서 강하게 나타났다.
- 관련성에 대한 통계 분석법으로 로버스트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그 결과, 수면시간은 비만 특히 복부 비만 지표인 허리둘레 및 열량 섭취량, 열량에 대한 지방 섭취 백분율 등과 음의 관련성을, 신체활동량 및 열량에 대한 탄수화물 섭취 백분율과는 양의 관련성을 나타냈다. 이러한 관련성 중 수면시간 증가와 감소되는 허리둘레의 관계는 남성에서, 수면시간 증가와 감소되는 열량 섭취량의 관계는 여성 혹은 비만인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고, 수면시간과 신체활동량의 관련성은 남녀 혹은 정상 체중인 및 비만인 모두에서 강하게 나타났다.
- 그 외 결과로, 정상 체중군에서 수면시간이 5시간 이상 및 6시간 미만인 사람들은 비교군에 비해 0.93cm 감소된 평균적으로 가장 작은 허리둘레를 나타냈다(p < 0.05).
- 다른 군의 회귀계수는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결과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전체적인 선형 경향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p < 0.05).
- 수면시간이 짧을수록 높은 연령, 적은 수입, 낮은 흡연자 비율, 증가된 체질량지수, 감소된 신체활동량, 감소된 음주량 등의 특성을 나타냈다. 또한 여성이거나 직업이 일반 사무직인 사람일수록 짧은 수면시간을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
- 본 연구 대상자에서 평균적인 수면시간이 5시간 미만인 사람들은 6.5%, 5시간에서 6시간 미만 사이가 13.8%, 6시간에서 7시간 미만 사이가 31.2%,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한다는 사람들은 48.5%의 분포를 나타냈다. 이러한 수면시간에 따른 군 사이의 일반적인 특성은 Table 1에 비교되었다.
- 이러한 수면시간에 따른 군 사이의 일반적인 특성은 Table 1에 비교되었다. 수면시간이 짧을수록 높은 연령, 적은 수입, 낮은 흡연자 비율, 증가된 체질량지수, 감소된 신체활동량, 감소된 음주량 등의 특성을 나타냈다. 또한 여성이거나 직업이 일반 사무직인 사람일수록 짧은 수면시간을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
- 신체활동량과의 관련성에서는 5시간 미만의 수면을 취하는 군은 유의적으로 -1.60의 감소된 값을 나타냈고(p < 0.01), 반면 7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하는 군은 유의적으로 1.18의 증가된 값을 나타내어(p < 0.01) 결과적으로 아주 강한 선형적 관련성을 보여주었다(p < 0.001).
- 신체활동량은 5시간 미만의 수면을 취하는 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되어 나타났고(p < 0.01) 7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하는 군에서는 유의적으로 증가되어(p < 0.01) 나타났으며, 유의적인 선형적 관련성을 보여주었다(p < 0.001).
- 05)을 나타냈다. 여성에서의 회귀 분석 결과가 유의하게 나타난 변수는 신체활동량과 열량 섭취량이었다. 신체활동량은 5시간 미만의 수면을 취하는 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되어 나타났고(p < 0.
- 열량 섭취량과 수면시간의 관련성은 유의하지 않았지만, 총 열량에 대한 지방 섭취량의 백분율은 수면시간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p < 0.05)을 나타냈다.
- 열량 섭취량은 7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하는 군이 비교군에 비해 64 kcal 가량 유의적으로 감소된 값(p < 0.01)을 보였고, 전체적인 선형적 관련성도 유의하게(p < 0.01) 나타났다.
- 열량섭취량과의 관련성 면에서 7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하는 정상 체중군 및 비만군에서 각각의 비교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된 값을 나타냈다(p < 0.05).
- 열량영양소 및 음주 섭취량과 수면시간 군의 관련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회귀계수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선형 경향성 분석에서 수면시간이 증가할수록 총 열량에 대한 탄수화물 섭취량의 백분율은 유의적으로 증가하고(p < 0.01), 지방 섭취량의 백분율은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것(p < 0.01)으로 나타났다.
- 01) 나타났다. 이때 특정 열량영양소 섭취량과 수면시간이 유의적인 관련성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수면시간이 증가될수록 탄수화물 섭취 비율은 증가되고 지방 섭취 비율은 감소되는 방향성을 보여주었다.
- 또한 신체활동량은 수면시간에 독립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양의 관련성을 보이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신체활동량이 증가되면 수면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설명을 할 수 있으며 반대로 짧은 수면 시간은 감소된 신체활동량과 관련된다는 결과 해석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즉 밤에 짧은 수면으로 인해 낮에 주간 졸림증을 갖기 쉽고 이로 인해 신체활동량이 감소되거나 혹은 밤 동안 부족했던 수면량을 보충하기 위해 낮잠을 잘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수면시간과 신체활동량 사이의 강한 관련성을 국내외 연구 중 처음으로 보고한 것으로 여겨지는데, 단면 연구 디자인의 단점 때문에 두 요인 간의 인과관계를 설명하기에는 부족했으므로 향후 인과관계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 그 결과 이들 변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가지 공변수들을 보정한 다중 회귀분석에서, 수면시간은 비만 특히 복부 비만 지표인 허리둘레 및 열량 섭취량, 열량에 대한 지방 섭취 백분율 등과 음의 관련성을, 신체활동량 및 열량에 대한 탄수화물 섭취 백분율과는 양의 관련성을 나타냈다. 이러한 관련성 중 수면시간 증가와 감소되는 허리둘레의 관계는 남성에서, 수면시간 증가와 감소되는 열량 섭취량의 관계는 여성 혹은 비만인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고, 수면시간과 신체활동량의 관련성은 남녀 혹은 정상 체중인 및 비만인 모두에서 강하게 나타났다. 또한 신체활동량은 수면시간에 독립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양의 관련성을 보이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 즉 허리둘레, 신체활동량, 열량 및 열량영양소 섭취, 음주량 가운데 신체활동량이 모든 연구 대상자뿐 아니라, 남녀 및 정상 체중군과 비만군 각각의 군에서 강한 양의 상관성을 나타냈다(p < 0.001).
- 특히 다중 회귀 분석 결과를 보면,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군은 비교군에 비해 허리둘레가 0.55 cm 가량 유의적으로 감소되어 있음을 나타냈다(p < 0.05).
- 선형 경향성 p 값은 수면시간에 따른 4군 각각의 중위도 값이 대표값으로 회귀분석에서 사용되었을 때 얻어졌다. 회귀 모델에 고려된 공변수는 기초 조사시의 대상자의 연령, 성별, 경제적 여건, 직업, 결혼 및 동거 여부, 교육 정도, 흡연 및 음주 여부 및 양, 신체활동량, 영양섭취 상태 등이었다. 모든 자료의 통계적 처리를 위해 SAS 프로그램(SAS 9.
후속연구
- 이로 인한 무작위적인 오류 평가는 수면시간과 지방 섭취량 사이의 관련성을 희석시킬 수 있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영양소 섭취량을 더 정확하게 측정하는 방법을 통해 수면시간 과의 관련성을 재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이러한 결과는 신체활동량이 증가되면 수면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설명을 할 수 있으며 반대로 짧은 수면 시간은 감소된 신체활동량과 관련된다는 결과 해석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즉 밤에 짧은 수면으로 인해 낮에 주간 졸림증을 갖기 쉽고 이로 인해 신체활동량이 감소되거나 혹은 밤 동안 부족했던 수면량을 보충하기 위해 낮잠을 잘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수면시간과 신체활동량 사이의 강한 관련성을 국내외 연구 중 처음으로 보고한 것으로 여겨지는데, 단면 연구 디자인의 단점 때문에 두 요인 간의 인과관계를 설명하기에는 부족했으므로 향후 인과관계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 앞으로 추가 연구 자료가 더 요구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수면시간과 관련된 영양학적 제안을 한다면, 수면부족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수면 생리와 밀접하게 연관된 식욕 조절 문제, 즉 과잉 열량 섭취 현상을 예방할 필요가 있고 이들에게 운동 및 열량조절 식사를 적극 권장함으로써 비만 발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영양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 본 연구의 장점은 표준화된 방법을 이용해 훈련된 연구원들에 의해 인체계측이 체계적으로 수행되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 사용한 FFQ는 음식 조리 시 사용되는 기름 섭취에 대한 질문을 포함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방 섭취량이 과소 평가되었을 가능성이 연구의 약점으로 지적된다. 이로 인한 무작위적인 오류 평가는 수면시간과 지방 섭취량 사이의 관련성을 희석시킬 수 있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