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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2009년 10월 1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서울과 경기 지역에 소재한 종합병원, 치과병원, 치과의원에 종사하는 치과위생사들을 149명을 대상으로 치과위생사의 일반적인 특성과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자기기입식 설문지법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1.
- 따라서 치과위생사들은 감염방지에 대한 지식을 갖추어야 하며 감염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차단하여 치과 종사자와 환자 사이에 이루어질 수 있는 진료실 내 감염을 방지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치과진료실 감염 방지대책을 효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치과위생사들의 감염관리 실태를 조사하였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현재 치과진료기관에서 치과 감염관리에 주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치과위생사들을 대상으로 진료 전·후 손 세척 여부와 보호장비 착용 실태 및 각종 기자재의 멸균 및 소독시행 여부를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치과진료실 감염방지를 위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는 데 기초자료로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본 연구는 선행연구9)를 참조하여 연구목적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설문지법을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09년 10월 12일부터 2010년 10월 28일까지 서울과 경기 지역에 소재한 종합병원, 치과병원, 치과의원에 종사하는 치과위생사 220명을 대상으로 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 자료수집 설문지는 자기기입방식으로 실시하였고 220부를 배부하여 154부를 회수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중 누락된 설문지 5부는 자료 분석에서 제외하고 총 149부를 사용하였다.
- 자료수집 설문지는 자기기입방식으로 실시하였고 220부를 배부하여 154부를 회수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중 누락된 설문지 5부는 자료 분석에서 제외하고 총 149부를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둘째, 응답자를 연구의 변인별로 분류하여 감염관리 실천도를 파악하기 위해 교차분석(Chi-square test)을 실시하였다.
- 본 연구는 2009년 10월 1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서울과 경기 지역에 소재한 종합병원, 치과병원, 치과의원에 종사하는 치과위생사들을 149명을 대상으로 치과위생사의 일반적인 특성과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자기기입식 설문지법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1.5를 이용하여 빈도 분석과 교차분석(Chisquare test)을 실시하였으며, 유의 수준은 p＜.05로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다.
- 첫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분석을 실시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다.
- 치과위생사의 감염방지 실태를 비교하기 위해 손 세척, 마스크 교체, 보호장비 착용, 가운 교체, 에이프런 착용, 소독 및 멸균의 실천도와 근무환경에 대해 교차분석(Chi-square test)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마스크 교체 시기’는‘매 환자마다 사용한다’가 교육경험자는 73.7%, 무경험자 75.0%로 가장 많이 응답하였고, ‘의료용 장갑(라텍스) 착용 여부’에 대해‘항상 한다’가 교육경험자는 72.3%, 무경험자 83.3%로 가장 많이 응답하였으며, ‘진료 시 일회용 보호장비 착용(안면보호대, 보호 안경 등) 여부’는‘가끔 한다’가 교육경험자 66.4%, 무경험자 50.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마스크 교체 시기’에 대한 항목 중 ‘매 환자마다 사용한다’가 5년 이상 77.8%, ‘매 환자마다 의료용 장갑(라텍스) 착용 여부’에 대해 ‘항상 한다’가 5년 이상 77.8%로 가장 높았으며, ‘진료 시 일회용 보호장비 착용(안면 보호대, 보호 안경 등) 여부’에 대해 ‘가끔 한다’는 5년 상 28.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마스크 교체 시기’에 대해서는‘매 환자마다 사용한다’가 가장 많이 응답하여 진료보조 업무 80.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매 환자마다 의료용 장갑(라텍스) 착용 여부’에 대해‘항상 한다’가 예방치과진료 업무는 79.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매 환자마다 의료용 장갑(라텍스) 착용 여부’도‘항상 한다’가 가장 많이 응답하였으며 치과병원 87.3%로 가장 높게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 ‘사용한 모든 기구 매회 멸균 및 소독’에 대해 ‘항상 한다’가 가장 많은 응답을 나타냈으며 3~5년 미만 100.0%, 5년 이상 97.8%, 1~3년 미만 96.2%, 1년 미만 85.0%로 가장 높게 나타나 근무경력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 ‘사용한 모든 기구 매회 멸균 및 소독’은‘항상 한다’가 가장 많은 응답을 나타냈으며 대학병원은 87.5%, 종합병원 84.6%, 치과병원 96.4%, 치과의원 98.6%로 가장 많이 응답하였다.
- ‘에이프런 사용 횟수’에서 가장 많은 응답을 보인‘한 환자에 1회’가 환자관리 업무 63.3%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사용한 모든 기구 매회 멸균 및 소독’에 대해‘항상 한다’가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으며 예방치과진료 업무에서 98.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진료 시 일회용 보호장비 착용(안면보호대, 보호 안경 등) 여부’에 대해 가장 많은 응답을 보인‘가끔 한다’는 예방치과진료 업무 66.7%로 응답하여 가장 높게 나타났고, ‘진료 시 가운 교체 시기’에 대해 예방치과진료 업무는‘1주일 중 눈에 보이게 더러워지면 수시로’48.7%, 환자관리 업무는‘1주일 중 눈에 보이게 더러워지면 수시로’50.0%, 진료보조 업무는‘1주일에 한 번’58.5%로 가장 많이 응답하였다.
- ‘진료 시 일회용 보호장비 착용(안면보호대, 보호 안경 등) 여부’에 대해 가장 많은 응답을 보인‘가끔 한다’는 치과병원 67.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진료 시 가운 교체 시기’에 대해 대학병원은‘1주일 중 눈에 보이게 더러워지면 수시로’50.0%, 종합병원은‘1주일에 한번’76.9%, 치과병원은‘1주일에 한 번’50.9%, 치과의 원은‘1주일 중 눈에 보이게 더러워지면 수시로’47.9%로 가장 많이 응답하였다.
- ‘진료 전 손 세척’에 대한‘항상 한다’항목 중 예방치과진료 업무 80.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진료 후 손 세척’에 대해‘항상 한다’가 환자 관리 업무 96.7%로 가장 많이 응답하였다.
- ‘진료 전 손 세척’에 대해 ‘항상 한다’ 항목 중 5년 이상 77.8%, ‘진료 후 손 세척’에 대해 ‘항상 한다’가 3~5년 미만 96.8%로 가장 높았다.
- ‘진료 전 손 세척’에 대해‘항상 한다’가 교육경험자 74.5%, 무경험자는 83.3%, ‘진료 후 손 세척’에 대해‘항상 한다’가 경험자 91.2%, 무경험자 91.7%로 가장 많이 응답하였다.
- ‘진료 전·후 손 세척’에 대한 비교 결과 ‘항상 한다’에 대한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진료 전 손 세척’은 대학병원이 87.5%, ‘진료 후 손 세척’은 대학병원 100.0%, 종합병원 100.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진료시 가운 교체 시기’에 대해 교육경험자는‘1주일에 한번’52.6%, 무경험자는‘1주일 중 눈에 보이게 더러워지면 수시로’50.0%로 가장 많이 응답하여 대부분의 치과위생사가 1주일에 한 번 이상 가운을 교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 1. 연구대상자의 성별은 모두 여성으로 나타났으며, 일반적 특성에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인 항목은 연령에서 만 25~30세 미만이 51.6%로 가장 많았으며, 근무경력은 1~3년 미만이 35.6%, 근무형태별로는 치과의원이 49.0%, 담당업무는 예방치과진료 업무가 52.3%, 감염방지 교육 경험은 있다가 91.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2. 근무경력에 따른 감염관리 실태 중‘사용한 모든 기구 매회 멸균 및 소독’에 대해 가장 높게 나타난‘항상 한다’는 3~5년 미만 100.0%, 5년 이상 97.8%, 1~3년 미만 96.2%, 1년 미만 85.0%로 응답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 3. 근무형태에 따른 감염관리 실태는‘매 환자마다 의료용 장갑(라텍스) 착용 여부’에 대해 가장 높게 나타난 ‘항상 한다’는 치과병원 87.3%, 대학병원 75.0%, 치과의원 65.8%, 종합병원 53.8%로 응답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 3회 반복 사용’50.0%로 가장 많이 응답하였으며, ‘사용한 모든 기구 매회 멸균 및 소독’에 대해‘항상 한다’가 교육경험자 96.4%, 무경험자 91.7%로 가장 많이 응답하여 교육경험자가 무경험자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 4. ‘감염방지 교육 경험에 유무 따른 감염관리 실태’는 ‘가운 교체 시기’에 대해 교육경험자는‘1주일에 한 번’이 52.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무경험자는‘1주일 중 눈에 보이게 더러워지면 수시로’가 50.0%로 가장 많이 응답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 근무형태에 따라‘항상 한다’가 치과병원 87.3%, 대학병원 75.0%, 치과의원 65.8%, 종합병원 53.8%로 응답하여 박 등12)의 종합병원 18명(72%), 치과병원 23명(54.8%), 치과의원 40명(32.3%)의 항상 착용한다는 결과보다 종합병원은 18.2% 낮게, 치과병원은 32.3% 높게, 치과의원은 23.5% 높게 나타나 치과병원과 치과의원의 의료용 장갑(라텍스) 착용률이 향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담당 업무에 따라‘항상 한다’가 예방치과진료 업무 79.5%, 환자관리 업무 76.7%, 진료보조 업무 58.5%로 응답하여 예방치과진료 업무 시 의료용 장갑(라텍스) 착용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예방치과진료 업무에서 강13)의 스케일링 시 74%의 착용률보다 높게 나타났다.
- 본 연구결과 근무경력과 근무형태 및 감염방지 교육경험은 감염관리 실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치과진료실 내에서 감염방지 실천의 번거로움과 진료시간 연장으로 인한 시간부족 등으로 인하여 실천율이 저조한 것으로 판단된다.
- 본 연구에서 치과위생사의‘마스크 교체 시기’에 대해‘매 환자마다 교체한다’가 대략 70% 이상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 본 조사에서 치과위생사의 ‘진료 시 일회용 보호장비 착용(안면보호대, 보호 안경 등) 여부’에 대해‘가끔 한다’가 가장 높게 나타나 유17)의 연구결과와 치과위생사의 보안경 착용률이 3.0%로 낮게 나타난 최18)의 조사 및 진료 시 보안경을 사용하는 비율이 나이, 임상경력, 근무하는 병원 규모에 상관없이 10% 이하로 낮게 나타난 윤과 최19)의 연구결과와 마찬가지로 보호장비 사용비율이 일반적인 특성과 상관없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치과위생사의 감염방지 교육경험 유무에 따라‘진료 시 가운 교체 시기’를 제외하고 손 세척, 마스크 교체 시기, 의료용 장갑 착용 여부, 에이프런의 사용 실태에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 치과위생사의‘매 환자마다 의료용 장갑(라텍스) 착용’에 대해‘항상 한다’가 근무경력 1~3년 미만 69.8%, 1년 미만 70.0%, 3~5년 미만 74.2%, 5년 이상 77.8%로 응답하여 근무경력이 증가할수록 의료용 장갑(라텍스) 착용률이 높게 나타났다.
- 치과위생사의‘에이프런 사용 횟수’는‘한 환자에 1회’사용이 가장 많이 응답하였으며 근무경력 3~5년 미만은 64.5%, 근무형태별로 대학병원은 100.0%, 종합병원 84.6%, 치과병원 70.9%, 치과의원 30.1%로 가장 많이 응답하여 의원보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치과위생사가 에이프런을 한 환자에 1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하였기에 치과 의료종사자들을 포함하여 일반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여러 기관의 치과 의료종사자와 진료를 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실 감염예방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되며, 추후에 구체적이고 보완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그러나 치과진료실 내에서 감염방지 실천의 번거로움과 진료시간 연장으로 인한 시간부족 등으로 인하여 실천율이 저조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치과위생사의 감염방지 실천율을 높이기 위하여 계속적인 감염방지 교육과 조직의 협조 및 근무환경의 변화뿐만 아니라 습관화될 수 있도록 치과위생사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본 연구에서 치과위생사의‘마스크 교체 시기’에 대해‘매 환자마다 교체한다’가 대략 70% 이상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마스크 착용 시 20분 이상 착용하고 있으면 마스크가 오염되므로 매 환자마다 마스크를 새로 착용하거나 일상적으로 적어도 매 1시간마다 마스크를 교환하여야 하며, 치과진료 시 발생되는 에어로졸에 노출되는 상황을 고려할 때 치과위생사들의 마스크 착용에 대한 필요성 및 유용성 교육과 실천을 높이기 위한 개인의 습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사료되며, 이에 대한 교육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하였기에 치과 의료종사자들을 포함하여 일반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여러 기관의 치과 의료종사자와 진료를 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실 감염예방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되며, 추후에 구체적이고 보완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본 조사에서는 치과위생사의 진료 전·후 손 세척은 70~80% 정도만이 항상 하는 것으로 응답하여 치과위생사들의 깨끗한 손 관리를 위한 교육과 홍보가 더욱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박14)은 진료실에서의 교차감염이 대부분 기구나 손을 통해 일어나므로 모든 시술자는 1회용 장갑 착용이 요구된다고 하였으며, 정 등15)은 치과 감염관리를 위한 일반적인 준수사항에서 에어로졸과 튀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장갑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하였다. 이에 치과위생사는 환자진료 시 타액과 혈액 안에 있는 미생물에 의해 감염되는 것을 막고 교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의료용 장갑(라텍스)을 착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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