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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뇌졸중 환자에게 전신 거울을 이용하여 자신의 자세 및 움직임을 시각적으로 확인하면서 과제를 수행하였을 때 정적 균형능력과 동적 균형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거울을 이용한 시각적 되먹임 훈련이 뇌졸중 환자의 균형 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전신 거울이 없는 장소에서 운동한 그룹과 전신 거울 앞에서 운동한 그룹 모두 실험 전에 비해 실험 후에 균형 능력이 증가되었다.
제안 방법
- 실험군과 대조군은 각각 주 5회 6주간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실험군은 고유수용성 신경근 촉진법을 30분 실시한 후 치료실내에 있는 전신 거울 앞에서 다음과 같은 운동을 30분 동안 실시하도록 하였으며, 환자의 체력 상태에 따라 운동 중간에 적당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였다. 근육 동원(recruitment) 능력을 최대로 하기 위하여 동작은 최대한 천천히 하도록 하였으며, 대조군은 같은 운동을 거울이 없는 장소에서 실시하도록 하였다.
- 운동 프로그램은 Dean 등(2000)과 Leroux(2005)가 제시한 수정된 과제 지향적 운동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은 각각 주 5회 6주간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실험군은 고유수용성 신경근 촉진법을 30분 실시한 후 치료실내에 있는 전신 거울 앞에서 다음과 같은 운동을 30분 동안 실시하도록 하였으며, 환자의 체력 상태에 따라 운동 중간에 적당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였다. 근육 동원(recruitment) 능력을 최대로 하기 위하여 동작은 최대한 천천히 하도록 하였으며, 대조군은 같은 운동을 거울이 없는 장소에서 실시하도록 하였다.
- 정적 균형 능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foot scan board를 바닥에 설치하고, 컴퓨터와 연결시킨 후 Gaitview system을 실행시켰으며, static test mode를 선택한 후 환자를 foot board 위로 올라가게 하여 “최대한 똑바른 자세로 유지하세요”라는 구두지시를 하고 10초 동안 양쪽 발의 전체 압력 분포와 자세 동요의 정도를 측정하여 평균 데이터를 구하였다.
- 정적 균형 능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foot scan board를 바닥에 설치하고, 컴퓨터와 연결시킨 후 Gaitview system을 실행시켰으며, static test mode를 선택한 후 환자를 foot board 위로 올라가게 하여 “최대한 똑바른 자세로 유지하세요”라는 구두지시를 하고 10초 동안 양쪽 발의 전체 압력 분포와 자세 동요의 정도를 측정하여 평균 데이터를 구하였다. 측정은 실험을 시작하기 전과 후에 각각 1회씩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2010년 4월 19일부터 8월 28일까지 대전 E대학병원에 입원하여 재활센터에서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 26명(남자 14명, 여자 12명)을 무작위로 전통적 운동인 신경계 물리치료에 추가하여 전신 거울 앞에서 운동한 군과 거울이 없는 장소에서 운동한 군으로 각각 13명씩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 참가한 환자의 선정 조건은 다음과 같으며, 대상자 모두 실험의 내용을 이해하고 동의하였다.
데이터처리
- 0을 이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Pearson 카이제곱과 독립표본 t-검정 방법을 통해 변수들의 동질성 검정을 하였다. 그룹 내 전후 비교를 위하여 대응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고, 그룹간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 Pearson 카이제곱과 독립표본 t-검정 방법을 통해 변수들의 동질성 검정을 하였다. 그룹 내 전후 비교를 위하여 대응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고, 그룹간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모든 통계적 유의수준은 .
- 본 연구의 모든 통계적 분석은 SPSS 12.0을 이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Pearson 카이제곱과 독립표본 t-검정 방법을 통해 변수들의 동질성 검정을 하였다.
- 73 cm2 , 센서의 수는 2,304(48×48)개, 최대 압력은 100 N/cm2이다. 자료의 처리는 Gaitview software version 1.0.1을 이용한 Static test mode를 이용하여 측정한 값을 엑셀로 변환하여 분석하였다. 정적 균형 능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foot scan board를 바닥에 설치하고, 컴퓨터와 연결시킨 후 Gaitview system을 실행시켰으며, static test mode를 선택한 후 환자를 foot board 위로 올라가게 하여 “최대한 똑바른 자세로 유지하세요”라는 구두지시를 하고 10초 동안 양쪽 발의 전체 압력 분포와 자세 동요의 정도를 측정하여 평균 데이터를 구하였다.
- 이 검사는 움직임의 조절기능을 평가하는 도구로서, 팔걸이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일어나서 3미터 앞으로 걸어갔다가 돌아와서 다시 의자에 앉는데 소요된 시간을 측정하였다(Podsiadlo와 Richardson, 1991). 측정값의 선택은 3회 실시하여 평균값을 구하였다.
이론/모형
- 기립 자세에서 양쪽 발바닥의 압력 분포와 자세 동요(disturbance)를 측정하기 위하여 Gaitview System(AFA-50, 알푸스(주), 대한민국)을 이용하였다. Gaitview System(Fig 2)은 전체 크기가 550×480×35 mm이며, 압력 센서의 두께는 0.
- 본 연구는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거울을 통한 시각적 되먹임 훈련이 균형 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 하였으며, 정적 균형 능력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족저압 측정 장비인 Gaitview system을 사용하였고 동적 균형 능력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BBS와 TUG를 사용하였다. 실험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족저압, BBS, TUG에서 실험 전보다 실험 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으며(p<.
- 운동 프로그램은 Dean 등(2000)과 Leroux(2005)가 제시한 수정된 과제 지향적 운동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은 각각 주 5회 6주간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실험군은 고유수용성 신경근 촉진법을 30분 실시한 후 치료실내에 있는 전신 거울 앞에서 다음과 같은 운동을 30분 동안 실시하도록 하였으며, 환자의 체력 상태에 따라 운동 중간에 적당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였다.
성능/효과
- Berg Balance Scale(BBS)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각 군내에서 실험전과 후의 변화를 대응표본 t-검정을 통해 알아본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5), 군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한 결과, 실험 전에는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p>.05) 실험 후에는 실험군과 대조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관찰할 수 있었다(p<.05).
- Timed Up and Go test(TUG)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각 군내에서 실험전과 후의 변화를 대응표본 t-검정을 통해 알아본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5), 군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한 결과, 실험 전에는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p>.05) 실험 후에는 실험군과 대조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관찰할 수 있었다(p<.05).
- 연구 결과 전신 거울이 없는 장소에서 운동한 그룹과 전신 거울 앞에서 운동한 그룹 모두 실험 전에 비해 실험 후에 균형 능력이 증가되었다. 그리고 그룹 간 비교에서 실험 전에는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실험 후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이것은 두 그룹 모두 과제수행운동을 통해 균형능력이 향상되었고, 특히 거울을 이용하여 운동을 한 그룹의 균형 능력이 더 많은 향상을 보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거울을 통한 훈련에 대한 이전의 많은 연구들과 마찬가지로 신체의 움직임을 시각적으로 확인하면서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였을 때 더 높은 균형 능력의 향상을 보였다는 것을 말하며, 차후 보다 많은 환자에 대한 연구와 다양한 과제의 수행을 통해 임상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 마비측과 비마비측의 하지의 체중 지지 비율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족저압 측정 결과 마비측 발의 압력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p<.01), 정적인 자세 안정성을 알아보기 위한 자세 동요 측정 결과 유의한 감소가 있었는데(p<.05), 이것은 마비측의 하지 안정성이 증가 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 Yavuzer 등(2008)의 연구에서 양손이 대칭적으로 동시에 움직이는 것과 같은 거울을 활용한 시각적 착시는 좌우측 대뇌 반구가 모두 활성화되고, 반구간 억제를 감소시켜 손상측 사지의 흥분성을 증가시킨다고 하였으며, 양측성 협응 운동과 관련된 연구(Summers 등, 2007)에서 양측성 운동 훈련이 단측성 운동에 비해 운동피질의 활성화 증가와 운동기능회복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도 전신 거울 앞에서 편마비 환자가 행동 과제를 수행 하였을 때가 전신 거울이 없는 환경에서 똑같은 과제를 수행 하였을 때 보다 더 높은 균형 능력의 향상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거울에 비춰진 자신의 잘못된 자세와 마비측과 비마비측의 움직임의 확인을 통한 시각적 되먹임의 효과라고 생각된다.
- 실험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족저압, BBS, TUG에서 실험 전보다 실험 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으며(p<.05), 각 군간 비교한 결과 훈련 후에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p<.05).
- 실험군과 대조군의 마비측 발 압력 비율, 자세 동요, 전체 압력 분포의 변화량을 관찰하기 위해 각 그룹내에서 대응표본 t-검정을 실시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실험전과 비교해 실험 후에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5), 그룹 간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한 결과 실험 전에는 모든 항목에서 실험군과 대조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05), 실험 후에는 모든 항목에서 실험군과 대조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Table 2).
- 본 연구의 목적은 거울을 이용한 시각적 되먹임 훈련이 뇌졸중 환자의 균형 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전신 거울이 없는 장소에서 운동한 그룹과 전신 거울 앞에서 운동한 그룹 모두 실험 전에 비해 실험 후에 균형 능력이 증가되었다. 그리고 그룹 간 비교에서 실험 전에는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실험 후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이것은 두 그룹 모두 과제수행운동을 통해 균형능력이 향상되었고, 특히 거울을 이용하여 운동을 한 그룹의 균형 능력이 더 많은 향상을 보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연구에 참여한 전체 대상자는 실험군 13명, 대조군 13명으로 총 26명이었으며, 성별, 나이, 몸무게, 키, 뇌졸중 유형, 마비측, 발병기간을 평가한 결과 두 그룹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1).
-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거울을 이용한 시각적 되먹임 훈련이 사지의 특정 부분 뿐 만 아니라 전체적인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면서 반복적인 행동의 수정과정을 통해 체간의 재정렬 확립 및 균형 능력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대상자수가 많지 않아 모든 편마비 환자에 대하여 일반화하여 해석하기 힘들고, 추적 관찰을 통해 사후 평가를 하지 않은 점, 그리고 시각적 손상이 있는 환자는 제외하였으며, 환자에게 주어진 과제가 단순했다는 것이다.
- 각 항목당 최소 0점에서 최고 4점을 적용하고 14개 항목에 대한 총합은 56점이다(Cole 등, 1994). 전체 항목을 수행하는 데에는 약 15분이 소요되며, 점수가 높을수록 균형정도가 좋은 것으로 평가하였다. 이 측정도구는 측정자내 신뢰도 r=.
후속연구
-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거울을 이용한 시각적 되먹임 훈련이 사지의 특정 부분 뿐 만 아니라 전체적인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면서 반복적인 행동의 수정과정을 통해 체간의 재정렬 확립 및 균형 능력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대상자수가 많지 않아 모든 편마비 환자에 대하여 일반화하여 해석하기 힘들고, 추적 관찰을 통해 사후 평가를 하지 않은 점, 그리고 시각적 손상이 있는 환자는 제외하였으며, 환자에게 주어진 과제가 단순했다는 것이다. 앞으로 보다 많은 환자에 대한 연구와 다양한 과제의 수행을 통해 임상에서 편마비 환자에게 거울을 이용한 시각적 되먹임 훈련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본 연구의 제한점은 대상자수가 많지 않아 모든 편마비 환자에 대하여 일반화하여 해석하기 힘들고, 추적 관찰을 통해 사후 평가를 하지 않은 점, 그리고 시각적 손상이 있는 환자는 제외하였으며, 환자에게 주어진 과제가 단순했다는 것이다. 앞으로 보다 많은 환자에 대한 연구와 다양한 과제의 수행을 통해 임상에서 편마비 환자에게 거울을 이용한 시각적 되먹임 훈련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그리고 그룹 간 비교에서 실험 전에는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실험 후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이것은 두 그룹 모두 과제수행운동을 통해 균형능력이 향상되었고, 특히 거울을 이용하여 운동을 한 그룹의 균형 능력이 더 많은 향상을 보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거울을 통한 훈련에 대한 이전의 많은 연구들과 마찬가지로 신체의 움직임을 시각적으로 확인하면서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였을 때 더 높은 균형 능력의 향상을 보였다는 것을 말하며, 차후 보다 많은 환자에 대한 연구와 다양한 과제의 수행을 통해 임상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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