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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지방사립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을 중단하게 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고 이와 함께 대학생활만족도 분석을 통해 학업중단 없이 지속적으로 대학생활을 유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기초적인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는 현재 한국의 대학들이 입학자원의 한계에 처한 현실에서 시의 적절한 연구라고 볼 수 있다.
- 이에 본 연구는 지방사립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대학생활만족도 등을 함께 파악하여 향후 재학생들의 중도탈락률을 감소시키는 대안을 위한 기초적인 전략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구체적으로 설문문항은 학업중단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선행연구들을 기초로 본 연구에 맞게 수정한 독립변인 문항 25개[10][14][17][19][28], 인구통계적 특성 문항 5개, 대학생활만족도 1문항, 기타 7개 문항 등으로 구성하였다.
- 대부분 종합모형 접근방법을 적용하여 연구가 진행되어 오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에서 진행되어온 종합모형을 적용하면서 대학생활만족도를 함께 고려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앞에서 살펴본 선행연구들을 바탕으로 하여 개인적 변인, 사회적 변인, 교육서비스 변인, 가정환경 변인, 자긍심 등을 독립변수로 선정하고, 학업중단(자퇴)여부와 대학생활만족도 등을 종속변수로 설정하였다. 선행연구에서는 자긍심이 학업중단 영향변인으로는 연구되지는 않았으나 대학생활만족도에서는 가장 중요한 요인임이 기존연구에서 이미 제시된바 있다[19].
-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부산지역 지방 사립대학인 s대학의 인문사회과학대학에 재학 중인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설문조사기간은 2010년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일주일동안 설문지에 응답자가 직접 기입하는 자기기입법으로 조사하였다. 최종 384부의 유효한 설문지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부산지역 지방 사립대학인 s대학의 인문사회과학대학에 재학 중인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설문조사기간은 2010년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일주일동안 설문지에 응답자가 직접 기입하는 자기기입법으로 조사하였다.
- 설문조사기간은 2010년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일주일동안 설문지에 응답자가 직접 기입하는 자기기입법으로 조사하였다. 최종 384부의 유효한 설문지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모든 설문문항은 5점 리커트척도로 작성되어 실행되었으며 ‘전혀 아니다’(1점), ‘매우 그렇다’(5점)으로 구성되어 측정하였다.
데이터처리
- 종속변수가 이분형 척도로 측정된 경우에는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독립변수와 종속변수간의 관계를 분석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학업중단 즉, 자퇴를 고려한 적이 있는지 여부를 이분형 척도로 조사하였기에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수집된 자료의 통계분석은 한글 SPSSWIN 18.0을 이용한 Frequency Analysis, Factor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test, 등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2) 수도권은 서울, 경기, 인천지역을 포함하며, 비수도권은 그 외 지역을 포함함.
- 3) 대학에서 교육대학, 각종학교, 방송통신대학, 산업대학, 기술대학, 원격대학, 사내대학은 제외됨.
- 구체적으로 학업중단여부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변인은 개인흥미변인과 자긍심 변인 등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특성변수에 따른 학업중단 차이분석에서는 학업중단을 계획하는 집단의 경우 대체로 학점이 낮으며, 전과의도와 휴학계획의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둘째, 전반적인 대학생활 만족도에 영향력을 미치는 변인은 자긍심, 교육서비스, 개인흥미변인 등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자긍심이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첫째, 재학생들의 학업중단 영향요인 변인으로는 사회적 변인, 자긍심, 교육서비스, 가정환경변인, 개인흥미변인, 학업능력변인 등 총 여섯 개의 요인으로 도출되었다. 구체적으로 학업중단여부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변인은 개인흥미변인과 자긍심 변인 등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특성변수에 따른 학업중단 차이분석에서는 학업중단을 계획하는 집단의 경우 대체로 학점이 낮으며, 전과의도와 휴학계획의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셋째, 경제학적 접근은 학생이 학교에 지속적으로 다니는 것은 본질적으로 자신의 희소적인 경제적 자원을 투자하는 방법으로 비용과 효과의 무게를 재는 다른 경제적 결정과 다르지 않다는 견해를 공유한다[26]. 넷째, 학생의 중도탈락에 대한 조직론적 접근은 교육기관의 조직 및 형식적 구조, 자원, 유대감 형태가 학생유지 또는 탈락에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한다. 다섯째, Tinto(1975),(1992)의 통합 모형 접근은 1990년대 초 대학생의 중도탈락을 설명하는 지배적인 관점이었다.
- 첫째, 심리학적 접근은 중도탈락 과정에서 개인의 심리적 특성을 강조하는데 개인의 성격, 동기, 속성 등이 대학 생활의 학문적 도전을 충족하는 개인의 능력과 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둘째, 사회학적 접근은 교육 획득을 광범위한 사회 획득 과정의 일부분으로 간주하며, 개인의 사회적 배경, 인종, 성별 등이 포함된다. 셋째, 경제학적 접근은 학생이 학교에 지속적으로 다니는 것은 본질적으로 자신의 희소적인 경제적 자원을 투자하는 방법으로 비용과 효과의 무게를 재는 다른 경제적 결정과 다르지 않다는 견해를 공유한다[26].
- 개인특성변수에 따른 학업중단 차이분석에서는 학업중단을 계획하는 집단의 경우 대체로 학점이 낮으며, 전과의도와 휴학계획의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둘째, 전반적인 대학생활 만족도에 영향력을 미치는 변인은 자긍심, 교육서비스, 개인흥미변인 등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자긍심이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행연구와 같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19].
- 최근 통계에 의하면 국내사립대학의 등록금의존율은 70%를 넘어서고 있다고 한다[5]. 둘째, 학생의 입장에 학업중단은 추가적인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휴학 또는 자퇴 등의 학업중단은 직업획득 및 이에 따르는 사회경제적 보상의 지연을 야기하며, 다른 대학으로의 편입을 위한 추가비용과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6].
- 지방사립대의 경우 대학에 대한 자긍심 즉 자부심과 애교심이 높을수록 중도에 학업을 중단하는 의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기에 대학차원에서 학생들의 모교에 대한 자긍심 향상에 많은 노력이 실행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학업중단을 계획하고 있는 집단은 비계획 집단보다 대학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낮기에 대학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는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본 연구는 기존 선행연구에서는 고려되지 않았던 자긍심 변인을 추가하여 학업중단 영향요인과 대학생활만족도를 함께 고려하여 연구한 것에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 5%이며, Hosmer와 Lemeshow 검정의 카이제곱 값은 로지스틱 회귀모형의 전체적인 적합도(fit)를 나타내는 값으로 종속변수의 실제치와 모형에 의한 예측치 간의 일치정도(correspondence)를 나타내는데, 그 값이 작을수록 모형의 적합도는 높다. 본 연구에서는 그 값이 유의적이지 않기에 모형의 적합도가 수용할만한 수준임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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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7. 학업중단(자퇴)여부에 대한 로지스틱 회귀분석
분석결과 전체 분류 정확도는 70.5%이며, Hosmer와 Lemeshow 검정의 카이제곱 값은 로지스틱 회귀모형의 전체적인 적합도(fit)를 나타내는 값으로 종속변수의 실제치와 모형에 의한 예측치 간의 일치정도(correspondence)를 나타내는데, 그 값이 작을수록 모형의 적합도는 높다
. 본 연구에서는 그 값이 유의적이지 않기에 모형의 적합도가 수용할만한 수준임을 나타낸다. - 이는 선행연구와 같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19]. 셋째, 학업중단 고려자와 비고려자의 대학생활만족도 차이분석결과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중단 고려자 집단이 비고려자 집단에 비해 만족도가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 김수연(2006)은 2년제 및 4년제 대학 재학생 가운데 학업을 지속해서 완성한 집단과 휴학 및 중퇴를 경험한 집단을 함께 고려하여 개인적 변수(성별, 연령, 거주지, 거주지와 학교 소재 일치)와 부모의 변수(부모의 교육수준, 부모직업, 가구소득 수준), 기관변수(기관형태와 기관소재)를 독립변수로 중도탈락 여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여학생, 비학령기, 거주지가 대학 소재지와 일치하는 학생들이 학업지속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9].
- 요인분석결과 총 6개 요인으로 도출되었으며, 각 문항들의 개별구성요소들을 고려하여 사회적 요인, 자긍심 요인, 교육서비스요인, 가정환경요인, 개인흥미요인, 학업능력요인 등으로 명명하였다. 특히, 개인적 변인이 개인흥미와 학업능력요인 두 개 변인으로 나타났다.
- 그리고 개인특성변수에 따라 학업중단여부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본 결과 [표 6]과 같다. 전과의도와 휴학계획여부 문항에서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즉, 대학생들의 학업중단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로는 자긍심(β=0.418)과 개인흥미요인(β=0.724) 등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 첫째, 재학생들의 학업중단 영향요인 변인으로는 사회적 변인, 자긍심, 교육서비스, 가정환경변인, 개인흥미변인, 학업능력변인 등 총 여섯 개의 요인으로 도출되었다. 구체적으로 학업중단여부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변인은 개인흥미변인과 자긍심 변인 등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그리고 연구내용에 관한 것으로 학업중단 영향요인의 개별 속성변수들을 기존 선행연구에서 더 발전하여 새롭게 개발하지 못한 점과 대학의 특성과 학과차별성 등을 함께 고려하지 못한 점이다. 또한, 보다 실질적인 연구를 위해 군입대를 제외한 휴학생과 자퇴생 및 제적생들을 포함한 실제 중도탈락 학생들을 연구대상으로 포함하지 못하였다.
- 이러한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재학생들의 학업중단을 감소시키고 대학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적 시사점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공공부에 대한 개인흥미와 재학 중인 대학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저학년 때부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지방사립대의 경우 대학에 대한 자긍심 즉 자부심과 애교심이 높을수록 중도에 학업을 중단하는 의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기에 대학차원에서 학생들의 모교에 대한 자긍심 향상에 많은 노력이 실행되어야 할 것이다.
- 향후에는 이러한 점을 보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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