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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유즙분비를 촉진할 수 있는 시점인 산욕기 3-4일에 수유부를 대상으로 모유 소디움을 평가하고, 모유 소디움량이 상승된 수유부를 대상으로 유즙생성원리에 초점을 맞춘 유방마사지를 두 차례 제공하여 그 효과를 평가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모유 소디움량이 상승된 수유부에게 적용한 유방마사지가 유방 통증, 모유 소디움 및 신생아의 흡유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 실험설계를 이용한 유사실험연구이다. 독립변수는 유방마사지를 받은 실험군과 유방마사지를 받지 않은 대조군이다.
- 본 연구는 산후 초기 수유부를 대상으로 모유 소디움량을 평가하고, 소디움량이 높은 수유부에게 유방마사지를 제공하여 마사지가 유방 통증과 모유 소디움량 감소와 신생아 흡유 횟수의 증가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였다. 모유 소디움량이 상승된 수유부의 경우 신생아의 모유섭취량이 낮게 나타난 보고에서(Manganaro et al.
- 본 연구의 목적은 모유 소디움량이 상승된 수유부를 대상으로 2회의 유방마사지를 제공하여 유방 통증, 모유 소디움량 및 신생아 흡유횟수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함이다.
- 따라서 교육과 지지보다는 적극적인 중재를 통한 수유문제 해결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모유 소디움량이 높은 산모를 대상으로 산욕기 초기에 유즙배출을 촉진하는 방법으로 유방마사지를 적용하여 기존연구의 제한점을 보완하고자 한다.
- 유즙생성 원리에 따르면, 산후 첫 주 수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유즙의 유관내 축적으로 유방 울혈과 함께 유방 통증이 발생하고, 모유 내 소디움 수치는 상승하고(Neville & Morton, 2001) 수유방법이 적절하지 않을 때에는 유두관련 문제가 발생한다(Kim, 2010). 이에 본 연구에서는 유방마사지를 통해 유즙 배출을 촉진하고 유즙 생성을 도모하여, 유방 통증 및 모유 소디움량의 감소와 신생아의 흡유 횟수 증가를 수유 문제가 개선된 단기지표로 평가하였다.
가설 설정
- 1) 유방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사전 측정값 대비 유방통증 감소폭이 클 것이다.
- 2-1. 1차 유방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모유 소디움량 감소폭이 클 것이다.
- 3-1. 1차 유방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신생아 흡유횟수 증가폭이 클 것이다.
- 1-1. 1차 유방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유방 통증 감소폭이 클 것이다.
- 2-2. 2차 유방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모유 소디움량 감소폭이 클 것이다.
- 3-2. 2차 유방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신생아 흡유횟수 증가폭이 클 것이다.
- 1-2. 2차 유방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유방 통증 감소폭이 클 것이다.
제안 방법
- 대상자가 모유수유를 시작하고 5분 이내에 신생아가 1분간 흡유하는 횟수를 1분 간격으로 2회 관찰하여 측정하여 평균을 구하였다. 간호사 한 명이 모든 신생아의 흡유 횟수를 측정하였다. 흡유 횟수가 많을수록 신생아가 모유 섭취량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 대상자가 느끼는 유방 통증은 0-10점 범주의 숫자통증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유방 통증이 전혀 없으면 0점, 통증이 매우 심하면 10점으로 전제하고, 자신의 유방 통증 정도를 0점에서 10점 사이의 숫자로 자가 평가하게 하였다.
- 대상자가 모유수유를 시작하고 5분 이내에 신생아가 1분간 흡유하는 횟수를 1분 간격으로 2회 관찰하여 측정하여 평균을 구하였다. 간호사 한 명이 모든 신생아의 흡유 횟수를 측정하였다.
- 1) 대조군은 2009년 1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모집하였다. 먼저 산후 3-4일에는 산모가 모유수유를 시작하기 전에 설문지를 이용하여 대상자의 특성과 유방 통증을 조사하고, 산모가 유즙을 스스로 채취하였다. 모유수유를 시작한 5분 이내에 신생아의 분당 흡유 횟수를 관찰하였다.
- 대상자 스스로 자신의 모유를 유즙 검사용기에 5 cc가량 채집하게 하였다. 모유 검체는 즉시 냉동실에 보관하였고 24시간 이내에 임상검사기관(SCL, Inc., Seoul, Korea)에 의뢰하여 모유 소디움량을 분석하였다. 모유 내 소디움의 정상 수치는 16 mmol/L 이하이다.
- 모유를 빠는 신생아의 반응으로(Lowdermilk&Perry, 2007),본 연구에서는 모유수유를 시작하고 5분 이내에 신생아가 1분간 흡유하는 횟수를 1분 간격으로 2회 관찰하여 측정한 값이다.
- 먼저 산후 3-4일에는 산모가 모유수유를 시작하기 전에 설문지를 이용하여 대상자의 특성과 유방 통증을 조사하고, 산모가 유즙을 스스로 채취하였다. 모유수유를 시작한 5분 이내에 신생아의 분당 흡유 횟수를 관찰하였다. 이후 모유수유를 20-30분 시행하게 한 후, 사후 조사로 유방 통증, 신생아 분당 흡유 횟수를 재측정하고 유즙을 채취하였다.
- 본 연구는 모유수유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모유수유 교육과 지지를 제공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중재로 유방마사지를 활용하였다. 또한 유방 통증 감소와 신생아 흡유 횟수 증가라는 지표와 더불어 모유량부족을 평가하기 위해 모유 소디움량과 같은 객관적인 지표를 활용하여 그 지표의 개선에 초점을 맞춘 간호중재의 성과를 확인한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 본 연구는 출산 직후 수유부를 대상으로 유즙생성 기전이 저하된 지표로 모유 소디움량을 평가하였고, 이후 모유 소디움량이 상승된 수유부에게 유즙생성 기전이 작동되는 산후3-4일째와9-10일째 유즙 생성을 촉진하기 위한 유방마사지법을 간호중재로 적용하였다. 연구결과 수유부의 유방 통증과 모유 소디움량이 감소되어 마사지를 통해 모체의 신체적 안위감과 유즙 생산에 기여하였고, 신생아의 흡유 횟수를 증가시켜 신생아의 신체적, 정신적 및 신경학적 성장과 발달에 유의하게 기여할 수 있었다.
- 이후 모유수유를 20-30분 시행하게 한 후, 사후 조사로 유방 통증, 신생아 분당 흡유 횟수를 재측정하고 유즙을 채취하였다. 산후 9-10일에도 모유수유 시작 전에 사전조사를, 모유수유 종료 후에 사후조사를 시행하였다. 자료 수집이 완료된 직후 마사지를 원하는 대상자에게 유방마사지를 제공하였다.
- 연구원은 유방 마사지를 제공하는 동안 대상자에게 모유수유방법을 교육하였다. 산후 9-10일에도 유방마사지 시작 전에 사전조사를, 마사지 종료 직후에 사후조사를 시행하였다.
- 설문지를 이용하여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 출산관련 특성 및 수유관련 특성을 조사하였다. 인구학적 특성에는 대상자의 연령, 학력, 직업을 조사하였고, 출산과 관련하여 산과력, 재태기간과 신생아의 출생 시 체중 및 성별을 조사하였다.
- 인구학적 특성에는 대상자의 연령, 학력, 직업을 조사하였고, 출산과 관련하여 산과력, 재태기간과 신생아의 출생 시 체중 및 성별을 조사하였다. 수유와 관련하여 모유수유경험, 유두형태, 현재 겪고있는 유방관련 문제를 확인하였다.
- 실험처치 전 사전조사로 대상자의 특성과 유방 통증을 질문지로 조사하였고, 산모가 유즙을 자가 채취하게 하였다. 신생아에게 젖을 물리게 하여 신생아의 분당 흡유 횟수를 측정하였다. 이후 마사지전문가가 마사지실에서 수유부에게 유방마사지를 30분 시행한 후, 사후조사로 유방 통증을 측정하고 신생아에게 젖을 물려 신생아의 분당 흡유 횟수를 재측정하고 유즙을 채취하였다.
- 2) 실험군은 2009년 4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모집하였다. 실험처치 전 사전조사로 대상자의 특성과 유방 통증을 질문지로 조사하였고, 산모가 유즙을 자가 채취하게 하였다. 신생아에게 젖을 물리게 하여 신생아의 분당 흡유 횟수를 측정하였다.
- 이후 마사지전문가가 마사지실에서 수유부에게 유방마사지를 30분 시행한 후, 사후조사로 유방 통증을 측정하고 신생아에게 젖을 물려 신생아의 분당 흡유 횟수를 재측정하고 유즙을 채취하였다. 연구원은 유방 마사지를 제공하는 동안 대상자에게 모유수유방법을 교육하였다. 산후 9-10일에도 유방마사지 시작 전에 사전조사를, 마사지 종료 직후에 사후조사를 시행하였다.
- 대상자가 느끼는 유방 통증은 0-10점 범주의 숫자통증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유방 통증이 전혀 없으면 0점, 통증이 매우 심하면 10점으로 전제하고, 자신의 유방 통증 정도를 0점에서 10점 사이의 숫자로 자가 평가하게 하였다. 유방 통증 점수가 클수록 수유관련 유방통증이 심한 것을 의미한다.
- , 2007) 모유량 부족의 지표로 모유 소디움량 16 mmol/L 이상을 제시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도 산후 3-4일에 접어드는 수유부에게 모유 소디움량을 측정하여 모유량 부족을 평가하였다. 평가 결과, 1차 대상자의 76.
- 8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집단별로 26명의 대상자가 요구되었다. 이에 본 연구자는 대상자 간 중재효과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시간차를 두고 대조군 30명을 먼저 모집하고, 이 후 실험군 30명을 대상자 선정기준에 따라 모집하였다. 대상자 선정기준은1) 병원에서 건강한 만삭 신생아를 질식 분만하고 신생아와 함께 산후 2일째 산후조리원에 입실한 산모, 2) 모유수유를 시작한 후 수유문제를 호소하는 산모, 3) 모유 소디움량이 16 mmol/L 보다 많은 산모, 그리고4)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자이다.
- 신생아에게 젖을 물리게 하여 신생아의 분당 흡유 횟수를 측정하였다. 이후 마사지전문가가 마사지실에서 수유부에게 유방마사지를 30분 시행한 후, 사후조사로 유방 통증을 측정하고 신생아에게 젖을 물려 신생아의 분당 흡유 횟수를 재측정하고 유즙을 채취하였다. 연구원은 유방 마사지를 제공하는 동안 대상자에게 모유수유방법을 교육하였다.
- 모유수유를 시작한 5분 이내에 신생아의 분당 흡유 횟수를 관찰하였다. 이후 모유수유를 20-30분 시행하게 한 후, 사후 조사로 유방 통증, 신생아 분당 흡유 횟수를 재측정하고 유즙을 채취하였다. 산후 9-10일에도 모유수유 시작 전에 사전조사를, 모유수유 종료 후에 사후조사를 시행하였다.
- 설문지를 이용하여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 출산관련 특성 및 수유관련 특성을 조사하였다. 인구학적 특성에는 대상자의 연령, 학력, 직업을 조사하였고, 출산과 관련하여 산과력, 재태기간과 신생아의 출생 시 체중 및 성별을 조사하였다. 수유와 관련하여 모유수유경험, 유두형태, 현재 겪고있는 유방관련 문제를 확인하였다.
- 산후 9-10일에도 모유수유 시작 전에 사전조사를, 모유수유 종료 후에 사후조사를 시행하였다. 자료 수집이 완료된 직후 마사지를 원하는 대상자에게 유방마사지를 제공하였다. 산후조리원 간호사는 대상자에게 일반적으로 제공하는 모유수유방법을 교육하고 지지하였다.
- 중재변수는 산후 3-4일과 산후 9-10일째 제공한 오케타니식 유방마사지이다. 종속변수는 사전조사와 사후조사에서 측정한 유방 통증, 모유 소디움량 및 신생아의 분당 흡유 횟수이다.
- 중재는 대상자의 양측 유방에 1회 30분간 손기술을 적용한 오케타니식 유방마사지를 시행하는 것이다(Oketani Lactation Management Association, 2004). 중재 빈도는 1주 간격으로 산후 3-4일째와 산후 9-10일째 2회 시행되었다. 중재자는 일본에서 오케타니 유방마사지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자격증을 획득하였고 유방마사지 클리닉을 다년간 운영하면서 유방마사지를 수행하고 있는 전문가이다.
- 독립변수는 유방마사지를 받은 실험군과 유방마사지를 받지 않은 대조군이다. 중재변수는 산후 3-4일과 산후 9-10일째 제공한 오케타니식 유방마사지이다. 종속변수는 사전조사와 사후조사에서 측정한 유방 통증, 모유 소디움량 및 신생아의 분당 흡유 횟수이다.
대상 데이터
- 1) 대조군은 2009년 1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모집하였다. 먼저 산후 3-4일에는 산모가 모유수유를 시작하기 전에 설문지를 이용하여 대상자의 특성과 유방 통증을 조사하고, 산모가 유즙을 스스로 채취하였다.
- 2) 실험군은 2009년 4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모집하였다. 실험처치 전 사전조사로 대상자의 특성과 유방 통증을 질문지로 조사하였고, 산모가 유즙을 자가 채취하게 하였다.
- 모유 소디움량이 16 mmol/L 이하일 때에는 신생아가 충분한 량의 젖을 먹을 수 있고, 이보다 높은 경우 모유부족 현상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Morton, 1994), 최종 연구대상자는 사전 모유 소디움량 결과에 따라 선정기준에 적합한 자를 선택하였다. 사전조사 결과에 따라 대조군에서는 유즙 소디움 수치가 16 mmol/L보다 높은 수유부 21명이, 실험군에서는 23명이 연구대상으로 최종선정되었다.
- 연구 자료의 수집 기간은 2009년 1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이었으며 A 산후조리원에서 대상자 선정기준에 맞는 대상자를 모집한 후,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산후 3-4일째와 산후 9-10일째 자료를 수집하였다. 사전조사와 사후조사의 자료 수집은 간호사 한 명이 모두 수행하였다.
- 연구대상자는 일 지역 산후조리원에 신생아와 함께 입실한 산욕초기 산모 44명이다.
데이터처리
- 05로 설정하였다. 두 집단 간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과 출산관련 특성을 비교하기 위해 chi-squaretest 와 t-test를 이용하였다. 사전조사에서 측정된 유방 통증점수, 모유 소디움량, 신생아 흡유 횟수에 대한 동질성은 t-test로 분석하였다.
- 두 집단 간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과 출산관련 특성을 비교하기 위해 chi-squaretest 와 t-test를 이용하였다. 사전조사에서 측정된 유방 통증점수, 모유 소디움량, 신생아 흡유 횟수에 대한 동질성은 t-test로 분석하였다. 실험처치의 효과는 시점별로 유방마사지 여부에 따른 유방 불편감, 모유 소디움량, 신생아의 분당 흡유 횟수의 사전조사 대비 차이값을 구하여 independent t-test로분석하였다.
- 사전조사에서 측정된 유방 통증점수, 모유 소디움량, 신생아 흡유 횟수에 대한 동질성은 t-test로 분석하였다. 실험처치의 효과는 시점별로 유방마사지 여부에 따른 유방 불편감, 모유 소디움량, 신생아의 분당 흡유 횟수의 사전조사 대비 차이값을 구하여 independent t-test로분석하였다.
성능/효과
- 먼저 유방 통증에 대해 살펴보면, 산후 3-4일째 수유부는 0-10점 통증점수범위 중 8점의 심한 수준의 통증을 경험하고 있었다. 1차 유방마사지를 받은 후 유방울혈이 해결되면서, 수유부가 느끼는 유방통증 점수는 사전측정값 대비 4점, 2차마사지 후에는 5점이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이는 산후 1주이내에 1회의 오케타니 유방 마사지를 받은 수유부의 유방 불편감이 10점 만점 중 5점이 감소된 Cho (2006)의 연구와 유사하다.
- 따라서 신생아의 흡유 횟수 감소는 젖이 비워지는 속도를 느리게 하여 유즙생성기전을 충분히 자극하지 못하여 유즙생산의 저하라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된다(Kim, 2010). 1차와 2차 유방마사지를 받은 수유부의 신생아는 대조군에 비교할 때, 분당 흡유 횟수가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이는 산후 첫 주인 산모에게 1회 오케타니 유방마사지를 시행하여 신생아의 흡유 횟수가 증가함을 보고한 Cho (2006)의 연구와 맥을 같이 한다.
- 2) 유방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사전 측정값 대비 모유소디움량 감소폭이 클것이다.
- 3) 유방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사전 측정값 대비 신생아 흡유횟수 증가폭이 클 것이다.
- 대상자의 특성에 대한 실험군과 대조군 간 동질성을 검증한 결과, 모든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
- 연구결과 수유부의 유방 통증과 모유 소디움량이 감소되어 마사지를 통해 모체의 신체적 안위감과 유즙 생산에 기여하였고, 신생아의 흡유 횟수를 증가시켜 신생아의 신체적, 정신적 및 신경학적 성장과 발달에 유의하게 기여할 수 있었다. 따라서 유방 마사지가 산후 초기에 모유수유 문제를 가진 수유부에게 문제를 해결하는 유용한 중재임을 확인하였다.
- 모유 소디움량은 평균 36.39±18.13 mmol/L이었고, 실험군 38.65± 20.50mmol/L, 대조군 34.14±15.29mmol/L로 두 군 간 모유소디움량에는 차이가 없었다(t= 0.82, p=.413) (Table 3).
- 모유 소디움이 상승된 연구대상자가 가장 많이 호소한 유방문제는 유방통(56.8%)과 젖량 부족(54.5%)이었고, 다음으로 유방울혈(34.1%)과 유두 균열(22.7%)이었다. 이는 산후 1주 이내 산모들은 젖량이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유두와 유방 통증 및 유두 균열 문제를 가장 흔히 경험하는 수유 문제라 보고한 연구(Lawrence&Lawrence, 2005; Leeet al.
- 사전조사와 1차 중재 후 차이값에 대한 집단 간 비교에서, 실험군은 마사지 후 유방 통증이 4.32점 감소한 반면, 대조군은 0.47점 감소하여 1차 유방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방 통증 점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t=7.38, p<.001).
- 57 mmol/L로 나타났다. 사전조사와 1차 중재 후 차이값을 비교한 결과, 실험군의 모유소디움량은 4.69 mmol/L 감소한 반면, 대조군은 2.38 mmol/L 증가하여 1차 유방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모유 소디움량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t=2.19, p=.034).
- 사전조사와 1차 중재 후 차이값을 비교한 결과, 실험군의 신생아의 흡유 횟수는 19.68회/분 증가한 반면, 대조군은 7.16회/분 증가하여 1차 유방 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신생아의 흡유 횟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t= 6.10, p<.001).
- 사전조사와 2차 중재 후 차이값을 비교한 결과, 실험군은 유방 통증이 5.50점이 감소한 반면, 대조군에서는 1.66점 감소하여 2차 유방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방 통증 점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t= 6.35, p<.001)(Table 2).
- 사전조사와 2차 중재 후 차이값을 비교한 결과, 실험군의 신생아의 흡유 횟수는 35.58회/분 증가한 반면, 대조군에서는 9.30회/분 증가하여 2차 유방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신생아의 흡유 횟수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t= 6.58, p<.001)(Table 4).
- 산후 3-4일째 시행한 1차 유방마사지 후 모유 소디움량은 실험군에서 33.95±18.27 mmol/L, 대조군에서 36.52±17.57 mmol/L로 나타났다.
- 산후 9-10일째 시행한 2차 유방마사지 후 모유 소디움량은 실험군에서 19.78±9.29 mmol/L, 대조군에서 24.42±10.09 mmol/L로 나타났다.
- 산후 9-10일째 시행한 2차 유방마사지 후 신생아의 흡유 횟수는 실험군에서 분당 56.56±17.93회, 대조군에서 26.76± 6.18회로 나타났다.
- 본 연구는 출산 직후 수유부를 대상으로 유즙생성 기전이 저하된 지표로 모유 소디움량을 평가하였고, 이후 모유 소디움량이 상승된 수유부에게 유즙생성 기전이 작동되는 산후3-4일째와9-10일째 유즙 생성을 촉진하기 위한 유방마사지법을 간호중재로 적용하였다. 연구결과 수유부의 유방 통증과 모유 소디움량이 감소되어 마사지를 통해 모체의 신체적 안위감과 유즙 생산에 기여하였고, 신생아의 흡유 횟수를 증가시켜 신생아의 신체적, 정신적 및 신경학적 성장과 발달에 유의하게 기여할 수 있었다. 따라서 유방 마사지가 산후 초기에 모유수유 문제를 가진 수유부에게 문제를 해결하는 유용한 중재임을 확인하였다.
- 연구결과 유방마사지를 받은 수유부의 유방 통증은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모유 소디움량이 유의하게 낮아졌고, 신생아의 흡유 횟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먼저 유방 통증에 대해 살펴보면, 산후 3-4일째 수유부는 0-10점 통증점수범위 중 8점의 심한 수준의 통증을 경험하고 있었다.
- 이에 본 연구에서도 산후 3-4일에 접어드는 수유부에게 모유 소디움량을 측정하여 모유량 부족을 평가하였다. 평가 결과, 1차 대상자의 76.6%가 모유 소디움량이 16 mmol/L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산욕 초기 수유부에서 모유량 부족현상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산후 3일째인 수유부의 46%가 이 기준치를 넘었다고 보고한 Morton (1994)의 연구에 비해, 그 비율이 높은 편이다.
후속연구
- 그 이유는 연구 대상자가 이용하는 산후조리원에서는 입소한 대상자에게 유방마사지를 주 1회 이상 제공하는 원칙이 있어, 연구가 종료된 직후(산후 9-10일째)에 대조군 모두에게 유방마사지를 제공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모유 소디움이 낮은 대상자의 수가 적어 이들을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기 때문에, 이들에서도 모유 소디움이 높은 대상자와 같은 유방마사지의 효과가 나타나는지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대상의 90%가 대졸 이상의 학력이고 70%가량이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기에 결과의 일반화에 주의가 요구되어 추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대상자를 확보하여 그 효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 따라서 산후 첫 주간에 병원의 산후병동이나 산후조리원에서 모유수유를 돕는 모유수유 전문가는 대상자가 호소하는 수유문제를 평가할 때 유방울혈과 유두 통증뿐 아니라 모유량 부족을 예측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로 모유 소디움량을 평가할 필요가 있겠다. 또한 수유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유수유 교육과 지지를 제공하면서, 유즙분비 기전에 근거하여 생성된 유즙의 배출을 촉진하여 새로운 유즙의 생성을 도모하는 산후 초기 유방마사지를 적극적인 중재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 추후 연구에서는 유방마사지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서 충분한 표본 수를 확보하고 결과지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을 통제한 반복연구가 필요하고, 유방마사지 중재의 시기, 간격, 횟수 등을 고려한 후속연구가 요구된다. 또한 유방마사지와 모유수유 지지간호를 통해 모유수유 성공에 미치는 효과를 장, 단기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
- 젖량 부족 위험군에게 본 연구중재인 유방마사지나 Morton (1994)의 유축기를 이용한 유즙 배출법을 적용하여 모유수유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겠다. 또한 지속적인 모유수유 실천을 위해서는 문제해결을 위한 1회성의 유방마사지뿐 아니라 모유수유 자세와 방법을 교육하여 수유부의 모유수유에 대한 자신감과 지식을 증가시키는 지지간호와 추후 관리도 중요한 간호중재로 포함되어야하겠다.
- 또한 모유 소디움이 낮은 대상자의 수가 적어 이들을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기 때문에, 이들에서도 모유 소디움이 높은 대상자와 같은 유방마사지의 효과가 나타나는지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대상의 90%가 대졸 이상의 학력이고 70%가량이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기에 결과의 일반화에 주의가 요구되어 추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대상자를 확보하여 그 효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편 본 연구는 일 산후조리원에서 대상자를 모집하였기 때문에 정규적인 식이형태는 통제할 수 있었으나, 산모의 정서적 스트레스, 신체 질환과 약물 복용 및 신생아의 질환은 모체의 유즙생성량과 소디움 성분 및 수유 성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Ozbek et al.
- 본 연구에서는 유방마사지와 모유수유 성공간 관련성은 파악하지 못하였다. 그 이유는 연구 대상자가 이용하는 산후조리원에서는 입소한 대상자에게 유방마사지를 주 1회 이상 제공하는 원칙이 있어, 연구가 종료된 직후(산후 9-10일째)에 대조군 모두에게 유방마사지를 제공하였기 때문이다.
- 따라서 산후 첫 주간에 병원의 산후병동이나 산후조리원에서 모유수유를 지지할 수 있는 모유수유전문가를 활용하여 수유문제를 신속히 평가할 필요가 있다. 수유를 시작하는 산모에게 유즙생성 기전에 문제가 있는 위험군, 즉 젖량 부족 여부를 평가할 때 모유 소디움의 수치를 확인할 것을 제안한다. 젖량 부족 위험군에게 본 연구중재인 유방마사지나 Morton (1994)의 유축기를 이용한 유즙 배출법을 적용하여 모유수유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겠다.
- 모유 소디움을 중재의 효과로 평가한 연구를 고찰해 보면, 산후 3일째 모유 소디움량이 상승된 수유부 60명에게 젖 물리기 방법을 교육하고 유축기로 유즙을 짜내는 중재를 제공한 결과, 산후 12일까지 모유 소디움량이 서서히 감소되었다(Morton, 1994). 이 연구는 산후 2주까지 모유 짜내기 중재가 소디움량을 감소시킨다는 근거를 제공한 이점이 있는 반면, 대조군 없이 단일군에게 중재를 제공한 후 개선 효과를 보고한 제한점을 갖고 있다. 한편 Park (2004)은 산후 6일부터 산후 4주에 걸쳐 수유부의 수유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둔 모유수유 지지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개별 면담과 전화 상담을 통해 지지를 제공하였다.
- 추후 연구에서는 유방마사지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서 충분한 표본 수를 확보하고 결과지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을 통제한 반복연구가 필요하고, 유방마사지 중재의 시기, 간격, 횟수 등을 고려한 후속연구가 요구된다. 또한 유방마사지와 모유수유 지지간호를 통해 모유수유 성공에 미치는 효과를 장, 단기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
- , 2008). 추후 연구에서는 유즙생성 기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러한 요인들을 통제한 후 연구 성과를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
- 또한 표본수가 적었기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2차 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에서 모유 소디움량이 아직 19 mmol/L를 넘어선 현상은 간호사로 하여금 보다 충분한 수의 표본을 통한 반복연구 시행과 함께, 마사지 중재 시기의 적절성 및 중재 횟수 증가의 필요성에 대한 추후연구가 요구된다.
- 하지만 이러한 흡유 과정은 신생아의 배고픔과 포만상태, 수유자세, 유즙량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Lowdermilk&Perry, 2007), 추후 연구에서는 신생아의 흡유에 미치는 효과를 보다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서 이러한 변수를 통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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