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대상의 대사증후군 자가관리 프로그램 중재 효과 - 서울특별시 대사증후군 관리 시범사업 - Effects of a Self-management Program for Metabolic Syndrome - A Metabolic Syndrome Management Program in Seoul -원문보기
Objectives: The aim of the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s of a community-level metabolic syndrome self-care management program. Methods: Data included baseline demographics, abdominal circumference, blood pressure, blood sugar, triglyceride, and HDL-cholesterol collected at 15 public health cente...
Objectives: The aim of the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s of a community-level metabolic syndrome self-care management program. Methods: Data included baseline demographics, abdominal circumference, blood pressure, blood sugar, triglyceride, and HDL-cholesterol collected at 15 public health centers in Seoul from January to March, 2010. A data obtained(584 men and 410 women) from Metabolic Syndrome Management Program in Seoul was analyzed using Paired t-test and Linear mixed model. Results: The group with 6-month intervention resulted in significant decrease in abdominal circumference, systolic and diastolic blood pressure, blood sugar, and triglyceride. In moderate intervention group with 3-month follow-up showed tendency that abdominal circumference(-1.27(${\beta}$)) and diastolic blood pressure(-1.66(${\beta}$)) are significantly reduced. In the group with aggressive intervention, the more counseling led to significant reduction in abdominal circumference(-0.22(${\beta}$)). Conclusion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a self-care for metabolic syndrome management can improve metabolic syndrome status over a short-term period. Further structured research is needed to develop a systematic program on health behaviors focusing on exercise, diet, and intervention.
Objectives: The aim of the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s of a community-level metabolic syndrome self-care management program. Methods: Data included baseline demographics, abdominal circumference, blood pressure, blood sugar, triglyceride, and HDL-cholesterol collected at 15 public health centers in Seoul from January to March, 2010. A data obtained(584 men and 410 women) from Metabolic Syndrome Management Program in Seoul was analyzed using Paired t-test and Linear mixed model. Results: The group with 6-month intervention resulted in significant decrease in abdominal circumference, systolic and diastolic blood pressure, blood sugar, and triglyceride. In moderate intervention group with 3-month follow-up showed tendency that abdominal circumference(-1.27(${\beta}$)) and diastolic blood pressure(-1.66(${\beta}$)) are significantly reduced. In the group with aggressive intervention, the more counseling led to significant reduction in abdominal circumference(-0.22(${\beta}$)). Conclusion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a self-care for metabolic syndrome management can improve metabolic syndrome status over a short-term period. Further structured research is needed to develop a systematic program on health behaviors focusing on exercise, diet, and inter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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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광역단위의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수행된 대사증후군 관리에 대한 중재의 효과를 평가한 연구이며, 그 특성이 자가관리 중재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 특히, 기존의 대사증후군의 중재연구들이 주로 체중감소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식이요법이나 운동 등의 단독 중재를 다루고 있다는 점과 다르게 본 연구에서는 5가지 대사증후군의 위험요인에 따른 중재를 모두 다루고 있으며, 정해진 가이드라인 등에 근거하여 상담사들을 훈련시켜 대상자별 상태에 따른 중재를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현재 서울특별시에서 수행중인 대사증후군 관리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15개 보건소에서 검진 및 상담을 제공 받고 6개월간 추적 관리된 대상자들에서의 건강상태 변화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설계되었다. 자료 수집 기간은 총 10개월로 모든 자료는 서울특별시의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산출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지방자치정부 차원의 심뇌혈관질환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단위로 대사증후군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전개한 서울특별시 대사증후군 관리 시범사업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사례연구로 수행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10년 서울특별시 대사증후군 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한 일부 대상자들에 한하여, 대사증후군 관리의 사전사후 이들의 건강상태 변화 정도를 살펴보고 상담회수에 따라 건강상태 변화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이에 본 연구는 지방자치정부 차원의 심뇌혈관질환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단위로 대사증후군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전개한 서울특별시 대사증후군 관리 시범사업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사례연구로 수행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10년 서울특별시 대사증후군 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한 일부 대상자들에 한하여, 대사증후군 관리의 사전사후 이들의 건강상태 변화 정도를 살펴보고 상담회수에 따라 건강상태 변화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제안 방법
대사증후군 관리 상담은 영양과 운동으로 가정의학과 및 내과 전문의, 교수 및 임상영양사 등의 영역별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을 통해 만들어진 대사증후군 상담 가이드북(기초편)에 근거하여 훈련된 영양사와 운동처방사에 의해 제공되었다(서울특별시, 2009a). 구체적인 상담내용으로 영양은 체중조절을 위한 식사조절, 혈액 내 지질 수준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식사조절, 혈압 조절을 위한 식사조절로 이루어지며, 매 회마다 스스로 행동계획표를 작성함에 따른 식사 구성표를 제시하고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운동상담은 중증도 이상의 운동을 1주일에 150분 정도하는 것을 권장하고 이에 따라 매회 행동계획표를 작성하여 스스로 잘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상담하였다.
운동상담은 중증도 이상의 운동을 1주일에 150분 정도하는 것을 권장하고 이에 따라 매회 행동계획표를 작성하여 스스로 잘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상담하였다. 대사증후군에 상담제공 방식은 사전, 사후조사 시에는 반드시 대면상담 방식으로 제공되었으며, 그 외 상담을 제공할 경우에는 전화 방식으로도 상담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사전 조사는 2010년 1월에서 4월까지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에 참여한 대상자들로부터 대사증후군 진단을 위한 5가지 검사수치를 수집하였으며, 기초 설문지를 통하여 일반적 특성과 약물복용여부 등을 수집하였다. 사후조사는 사전조사 6개월 후에 수행하였으며, 사전조사와 동일한 내용과 방식으로 수집되었다.
구체적인 상담내용으로 영양은 체중조절을 위한 식사조절, 혈액 내 지질 수준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식사조절, 혈압 조절을 위한 식사조절로 이루어지며, 매 회마다 스스로 행동계획표를 작성함에 따른 식사 구성표를 제시하고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운동상담은 중증도 이상의 운동을 1주일에 150분 정도하는 것을 권장하고 이에 따라 매회 행동계획표를 작성하여 스스로 잘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상담하였다. 대사증후군에 상담제공 방식은 사전, 사후조사 시에는 반드시 대면상담 방식으로 제공되었으며, 그 외 상담을 제공할 경우에는 전화 방식으로도 상담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을 이용하여 제시하였다. 일반적 특성으로는 연령, 교육수준, 결혼상태, 성별, 보험상태, 현재 약물복용 여부, 서울특별시 대사증후군 관리 대상자 분류 분포 등을 제시하였다. 복부둘레, 혈압, 혈당,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과 같은 비율 척도는 모수 검정인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그 외 현재 약물복용 여부는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되었다. 현재 약물 복용 여부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으로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지 여부로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복부비만의 경우에는 복부비만의 분별점을 인종이나 국가적 차이를 인정하여 나라마다 다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2005년 대한비만학회에서 제시한 남자 90cm 이상, 여자 85cm 이상을 사용하였다(이상엽 등, 2006). 또한, 복부둘레의 측정은 NIH 방법보다 변이가 적다고 보고된 바 있음에 따라(이영미 등, 2002), 상용적으로 사용되는 WHO에서 제시한 기준을 사용하였다(WHO, 1999).
본 연구에서는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된 자들에 대한 추후관리 효과를 살펴보는 것으로서 사전조사 시 NCEP ATP Ⅲ 기준에 따라 대사증후군로 진단된 자들 중 6개월 이후의 사후검사 및 상담을 제공받은 자를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이 때 사전조사는 서울특별시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에 처음으로 등록하여 검사 및 상담을 제공받은 경우로 정의하였으며, 사후조사는 사전조사 후 23~26주 이내에 1회라도 방문하여 검사하고 상담한 경우로 정의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2010년 서울특별시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을 수행한 15개 서울시 보건소에서 2010년 1월~2010년 4월까지 직접 보건소로 내원하거나 기타 여러 경로(보건소의 찾아가는 서비스 등)를 통해 스스로 사업에 참여한 사람 중에 NCEP ATP Ⅲ 기준에 의거하여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받고 사후조사를 완료한 자로 선정하였다. 서울특별시의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에 따르면[그림 1], 30세 이상의 내소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동의서와 기초 질문지를 작성하고 검사를 수행한 후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보유개수와 관리 수준 등에 따라 3가지 군으로 분류한다(서울특별시, 2009b).
이 때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서울특별시 관리 대상자 기준에 근거하면 ‘동기부여 상담군 B’가 488명, ‘적극적 상담군’ 506명이었다.
이에 2010년 1월에서 4월까지 대사증후군 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한 대상자 총 22,391명 중 사전조사 시 대사증후군 진단기준에 근거하여 5가지 검사를 완료하지 못한 1,537명과 검사수치가 하나라도 없거나 부정확한 7,172명과 사후조사 시 조사를 수행하지 않았거나 검사수치가 부정확한 5,663명을 제외한 994명을 본 연구의 최종 대상자로 하였다[그림 2]. 이 때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서울특별시 관리 대상자 기준에 근거하면 ‘동기부여 상담군 B’가 488명, ‘적극적 상담군’ 506명이었다.
본 연구는 현재 서울특별시에서 수행중인 대사증후군 관리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15개 보건소에서 검진 및 상담을 제공 받고 6개월간 추적 관리된 대상자들에서의 건강상태 변화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설계되었다. 자료 수집 기간은 총 10개월로 모든 자료는 서울특별시의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산출하였다.
데이터처리
일반적 특성으로는 연령, 교육수준, 결혼상태, 성별, 보험상태, 현재 약물복용 여부, 서울특별시 대사증후군 관리 대상자 분류 분포 등을 제시하였다. 복부둘레, 혈압, 혈당,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과 같은 비율 척도는 모수 검정인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을 이용하여 제시하였다. 일반적 특성으로는 연령, 교육수준, 결혼상태, 성별, 보험상태, 현재 약물복용 여부, 서울특별시 대사증후군 관리 대상자 분류 분포 등을 제시하였다.
통계학적 분석은 SPSS(ver 16.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통계학적 유의수준은 0.05를 기준으로 검정하였다.
이론/모형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은 서울특별시 대사증후군 관리 시범사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NCEP ATP Ⅲ(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Adult Treatment Panel Ⅲ) 기준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구체적으로 NCEP ATP Ⅲ의 기준에서는 높은 혈압은 130/85mmHg 이상 혹은 고혈압 치료제를 복용한 경우로 정의하며, 높은 혈당은 공복 시 100mg/dL이상일 경우로 정의하고 있다.
또한, 동기부여 상담군과 적극적 상담군에서 사전 상담 후 3개월에 상담을 제공받은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따라 건강상태 개선 정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선형 혼합 모형(Linear mixed model)을 활용하였다. 이때 고정효과(fixed effect)는 3개월 상담 유무로 하였으며, 다른 보정변수는 사용하지 않았다.
복부비만의 경우에는 복부비만의 분별점을 인종이나 국가적 차이를 인정하여 나라마다 다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2005년 대한비만학회에서 제시한 남자 90cm 이상, 여자 85cm 이상을 사용하였다(이상엽 등, 2006). 또한, 복부둘레의 측정은 NIH 방법보다 변이가 적다고 보고된 바 있음에 따라(이영미 등, 2002), 상용적으로 사용되는 WHO에서 제시한 기준을 사용하였다(WHO, 1999). 구체적으로 WHO의 허리둘레 측정의 권고 방법은 늑골 하단부(lower border of rib case)와 장골능 상부(top of iliac crest)의 중간 지점에서 측정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때 고정효과(fixed effect)는 3개월 상담 유무로 하였으며, 다른 보정변수는 사용하지 않았다. 추가적으로 적극적 상담군의 경우에는 사전 사후조사 사이에 서울특별시의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에 따라 상담을 제공받은 회수에 따라 사후조사 시 건강상태 개선 정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서도 선형 혼합 모형(Linear mixed model)을 사용하였으며, 고정효과(fixed effect)는 상담회수로 하였다.
성능/효과
3개월 추후관리 참여 유무에 따른 사후조사 시의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수치 변화를 살펴본 결과, 적극적 상담군에서는 95% 유의수준 범위 내에서 유의한 위험요인 수치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동기부여 상담군 B에서는 3개월 추후관리를 받지 않은 군에 비해 추후관리를 받은 군에서 6개월 사후조사 시 복부둘레(β= -1.27)와 이완기혈압(β= -1.66)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56%)이 한 가지 이상 위험요인이 감소하였다. 5개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서 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한 사람이 145명 중 113명(77.93%)으로 67.84%(251명)인 4개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49.69%(238명)인 3개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서 보다 높았다.
네 번째로 자가 관리에 초점을 맞추어 구체적인 상담내용이 개별 상담사에 의해 상당부분 의존되어 진행된 서울특별시 대사증후군 관리 중재 프로그램은 연구를 위하여 설계된 중재 프로그램이 아님에 따라 중재강도나 중재내용에 따른 효과를 살펴보는 데에는 미흡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는 대사증후군 자가 관리 프로그램 효과를 살펴보는 탐색적 연구로서 대상자 개별 특성에 따라 스스로 행동계획표 작성하여 실천하도록 하는 등 개별적 중재전략을 시도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생각된다.
42mmHg/dl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단, HDL 콜레스테롤에서는 그 수치가 증가되지 않고 오히려 0.67mmHg/dl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표 2>.
99mmHg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또한, 식전혈당과 중성지방도 각각 3.98mg/dl, 35.42mmHg/dl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단, HDL 콜레스테롤에서는 그 수치가 증가되지 않고 오히려 0.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수행된 지역사회 단위의 대사증후군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를 탐색적으로 살펴본 것으로서 6개월의 정해진 상담주기를 마친 후에 HDL 콜레스테롤을 제외하고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위험요인들이 유의하게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복부둘레와 식전혈당을 제외하고는 상담회수와는 유의한 상관이 없었다.
두 번째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대조군이 없이 사례군만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다는 점이다. 본 연구에서도 6개월 참여 대상자와 비참여 대상자들(중도탈락자들)에서 연령을 제외한 성별, 교육수준, 결혼상태, 보험상태 등의 일반적 특성에 차이를 보였다. 특히, 참여자와 비참여자의 특성차이는 참여자가 비참여자보다 사회경제적 수준이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는데,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차이로 인해 중도 탈락률의 차이가 발생하였는지 판단하기 어렵다.
사전조사에 비해 6개월 사후조사 시 복부둘레는 0.76cm감소하였고 수축기혈압은 6.56mmHg, 이완기혈압은 3.99mmHg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또한, 식전혈당과 중성지방도 각각 3.
63%) 순으로 나타났다<표 1>.이러한 6개월 후 사후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의 일반적인 특성은 사후조사 비참여자와 교육수준, 결혼상태, 성별, 보험상태 등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특히 참여자가 비참여자 보다 교육수준이 높았고, 기혼과 남성이 많았으며, 직장보험 가입자와 동기부여 상담군 B가 많았다<표 1>.
적극적 상담군에서 상담회수가 증가할수록 복부둘레(β= -0.22)는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이완기 혈압(β= -0.11)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최종적으로 사후조사 시 NCEP ATP Ⅲ 기준에 의거하여 379명(38.13%)이 대사증후군이 아니었으며, 대사증후군 해당자는 615명(61.87%)이었다.
후속연구
그러나 상담사들을 통해 수행되는 자가관리 중재 프로그램은 상담사들의 숙련도와 역량에 따라 제공 서비스가 상이할 수 있어 이에 따른 프로그램의 효과를 증명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 살펴보았던 서울특별시의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도 중재내용, 회수, 방법 등에 관한 중재전략에 관하여 보다 표준적인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겠다.
또한, 본 연구에서 제기되었던 중도 탈락함에 따라 사후 조사에 참여하지 못하였던 사람들은 참여자와 교육수준, 결혼상태, 보험상태 등의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러한 차이가 근본적으로 자가관리 프로그램의 접근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면 현재 대사증후군 자가관리 중재 프로그램은 보편적인 중재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사회경제적 수준 등의 개인적 특성에 따른 자가관리 중재 프로그램의 접근도에 차이가 있지 않도록 전화, 인터넷 등의 다양한 중재 방법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중재전략 마련이 필요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본 연구는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의 감소를 목적으로 수행된 연구로서 대사증후군 관리가 궁극적으로는 심혈관계 질환 예방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지에 대한 분석도 향후 연구에서는 추가적으로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참여자와 비참여자의 특성차이는 참여자가 비참여자보다 사회경제적 수준이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는데,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차이로 인해 중도 탈락률의 차이가 발생하였는지 판단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향후 연구에는 내적 타당도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을 통제하기 위한 대조군을 연구 설계에 포함시켜 추가 분석이 시행되어야 할 것이며, 본 연구에서 사용하였던 면접방식 외 중도 탈락률을 제고시킬 수 있는 다른 중재전략 방법을 강구할 필요가 있겠다.
다섯 번째로 본 논문에서도 상담회수만을 독립변수로 살펴보았을 뿐 상담내용이나 상담의 종류 등에 따른 분석을 수행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향후 서울특별시의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의 효과를 살펴보기 위한 연구를 위해서는 본 논문과 같은 기초 연구를 바탕으로 운동, 식이 중재 등이 주축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방법론적 연구가 선행되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두 번째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대조군이 없이 사례군만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다는 점이다. 본 연구에서도 6개월 참여 대상자와 비참여 대상자들(중도탈락자들)에서 연령을 제외한 성별, 교육수준, 결혼상태, 보험상태 등의 일반적 특성에 차이를 보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 제기되었던 중도 탈락함에 따라 사후 조사에 참여하지 못하였던 사람들은 참여자와 교육수준, 결혼상태, 보험상태 등의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러한 차이가 근본적으로 자가관리 프로그램의 접근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면 현재 대사증후군 자가관리 중재 프로그램은 보편적인 중재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사회경제적 수준 등의 개인적 특성에 따른 자가관리 중재 프로그램의 접근도에 차이가 있지 않도록 전화, 인터넷 등의 다양한 중재 방법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중재전략 마련이 필요할 것이다.
세 번째로는 연구결과 해석에 관한 부분으로 연구 중재기간이 6개월로서 그 동안에 일어날 수 있는 검사수치들의 계절변이를 고려하지 못하였다는 점이다. 본 연구에서도 사후조사 시 HDL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는데, 이러한 결과가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에 의한 것인지, 중재기간이 짧음에 따른 계절변이 등을 반영한 것인지 혈액검사의 수치들의 계절 변이를 보고한 여러 논문들에 근거하여 분석 주기를 12개월로 조정한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사회경제적 수준 등의 개인적 특성에 따른 자가관리 중재 프로그램의 접근도에 차이가 있지 않도록 전화, 인터넷 등의 다양한 중재 방법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중재전략 마련이 필요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본 연구는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의 감소를 목적으로 수행된 연구로서 대사증후군 관리가 궁극적으로는 심혈관계 질환 예방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지에 대한 분석도 향후 연구에서는 추가적으로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연구 대상자 선정은 건강에 관심이 많고 스스로 생활습관을 개선할 의지가 강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후조사 시 나타난 효과가 대사증후군 자가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효과인지, 개인의 특성 등을 비롯한 다른 요인에 의한 것인지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에 향후 연구에서는 확률적 표본추출 방법을 활용하여 연구 대상자를 선정함으로 연구의 내적 타당도를 높여야 할 것이다.
다섯 번째로 본 논문에서도 상담회수만을 독립변수로 살펴보았을 뿐 상담내용이나 상담의 종류 등에 따른 분석을 수행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향후 서울특별시의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의 효과를 살펴보기 위한 연구를 위해서는 본 논문과 같은 기초 연구를 바탕으로 운동, 식이 중재 등이 주축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방법론적 연구가 선행되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대사증후군 관리 상담 내용은 무엇인가?
대사증후군 관리 상담은 영양과 운동으로 가정의학과 및 내과 전문의, 교수 및 임상영양사 등의 영역별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을 통해 만들어진 대사증후군 상담 가이드북(기초편)에 근거하여 훈련된 영양사와 운동처방사에 의해 제공되었다(서울특별시, 2009a). 구체적인 상담내용으로 영양은 체중조절을 위한 식사조절, 혈액 내 지질 수준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식사조절, 혈압 조절을 위한 식사조절로 이루어지며, 매 회마다 스스로 행동계획표를 작성함에 따른 식사 구성표를 제시하고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운동상담은 중증도 이상의 운동을 1주일에 150분 정도하는 것을 권장하고 이에 따라 매회 행동계획표를 작성하여 스스로 잘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상담하였다. 대사증후군에 상담제공 방식은 사전, 사후조사 시에는 반드시 대면상담 방식으로 제공되었으며, 그 외 상담을 제공할 경우에는 전화 방식으로도 상담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1998년 우리나라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몇% 인가?
대사증후군은 심뇌혈관질환의 중요 위험요인들을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심뇌혈관질환 등의 발생위험이 매우 높다.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인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우리나라가 1998년과 2001년 각각 남자 25.0%, 여자 27.0%, 남자 32.2%, 여자 27.
대사증후군이 심 뇌혈관질환 등의 발생 위험이 높은 이유는 무엇인가?
대사증후군은 심뇌혈관질환의 중요 위험요인들을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심뇌혈관질환 등의 발생위험이 매우 높다.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인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우리나라가 1998년과 2001년 각각 남자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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