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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허베이스피리트호 원유 유출사고가 대형저서동물군집에 미치는 초기영향
The Early Impacts of the 'Hebei Spirit' Oil Spill on the Macrozoobenthic Communities in the Subtidal Area Around Tae-an, Western Coast of Korea 원문보기

바다 : 한국해양학회지 = The sea : the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oceanography, v.16 no.3, 2011년, pp.139 - 146  

서진영 (한국해양연구원 남해분원) ,  박소현 (한국해양연구원 남해분원) ,  신현출 (전남대학교 해양기술학부) ,  임현식 (목포대학교 해양수산자원학과) ,  최진우 (한국해양연구원 남해분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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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충남 태안에서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 유류유출 사고 직후 유류오염이 대형저서동물 군집에 미치는 초기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사고, 10일 후인 2007년 12윌 18일부터 22일까지 72개 정점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사고 주변 해역에서 출현한 대형저서동물은 총 228종, 서식밀도는 561 개체 $m^{-2}$였으며, 생물량은 39.7 gww $m^{-2}$였다. 본 연구에서 가장 많은 개체수를 보인 대형저서동물은 단각류의 Ampelisca sp.였다. 그러나 이 종은 유류 오염에 민감한 종으로 유류오염의 직접적 영향을 받았던 만리포 주변 해역에서는 전혀 출현하지 않았다. 반면 기회주의적 다모류에 속하는 얼굴갯지렁이류의 Prionospio bocki, Prionospio cirrifera가 만리포 주변 해역에서 우점하게 나타나는 등 유류오염에 의한 징후가 나타났다. 또한 유류사고 직전에 수행된 연구 결과들에 비해 서식밀도 및 생물량 조성이 크게 감소하였다. 그러나 일부 해사채취해역에 위치한 정점들에서는 유류사고 전후의 군집조성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Abstract ▼ AI-Helper 아이콘AI-Helper

In order to detect the early impacts of the Hebei Spirit oil spill on the subtidal macrozoobenthos, we conducted a benthic survey at 72 stations in the subtidal area of Tae-an, the eastern Yellow Sea from Dec. 18th 2007 to Dec. 22th after 10 days from the Hebei Spirit oil spill. A total of228 specie...

주제어

#Macrozoobenthos   #Hebei Spirit oil spill   #P/A ratio   #subtidal   #Yellow Sea  

참고문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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