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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곤충류는 조사대상이 광범위하고 각 문헌별 조사자료가 특정 속에 국한되어 있기 때문에 문헌분석에 의한 출현종을 종합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곤충류는 문헌분석에 의한 출현종 종합과정은 제외하였으며 전문가 판단에 의해 후보종을 선정하고자 하였다.
- 이에 본 연구는 문헌분석, 전문가 평가, 종별 서식처 현장 확인 과정을 통해 서울시 보호야생·동식물 종을 선정하고, 보호종의 잠재 서식처를 제시하여 체계적인 보호종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제안 방법
- 2차 후보종 선정기준은 국내⋅외 보호 야생동⋅식물 선정기준을 종합하여 멸종위기성, 희귀성, 역사⋅문화성 및 지역성, 학술적 가치, 서식처 특이성의 5가지로 설정하였다(Table 3).
- 학술적 가치는 생물종의 분류학적 지위, 생물종의 지리적 분포에 의해 서울시에서 보호가치가 있는 종이다. 서식처 특이성은 서울시의 일정지역에 국한하여 집단으로 생육하는 종으로 보호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종과 서울시에 생육지가 있으나 서식밀도가 낮고 희소한 종으로 선정기준을 설정하였다.
- 이 중 기존 서울시 보호야생동·식물의 생육 및 서식이 확인된 지역을 포함한 주변지역과 서울시 자연생태현황 관련문헌을 분석하여 보호가치가 있는 종이 생육 및 서식하고 있는 지역은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 지속성 측면에서는 1년 이상 보호야생동･식물이 생육⋅서식 가능한 지역을 선정하였다.
- 이를 위해 2차 후보종을 대상으로 서울시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후보종 생육 및 서식지는 문헌분석을 통해 개별 후보종의 잠재 서식지를 지도화하였고 해당 대상지를 현장조사하여 해당종의 출현 유무를 확인하였다. 최종 보호종은 2차 보호종 후보에 대하여 실시한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생육 및 서식이 확인된 종에 대하여 선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습지성 자생종 낙엽활엽수 자연림은 종로구 부암동 백사실 계곡 낙엽활엽수군락, 노원구 수락산 학림사 계곡 낙엽활엽수군락 등 13개소가 선정되었다. 기타 지역은 이상의 지역 이외에 서울시에서 보호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강동구 상일동 대경목 소나무군락, 노원구 초안산 근린공원 등 3개소를 선정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 문헌에 의한 후보종 서식잠재지역은 대규모 습지성 초지비오톱, 습지성 자생종 낙엽활엽수 자연림, 기타지역으로 총 46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통해 후보종 서식현황을 파악하였다. 대규모 습지성 초지비오톱은 자연상태의 유수지, 자연성이 양호한 하천, 습지지역이 해당하였으며 총 30개소이었다. 자연상태의 유수지는 마곡유수지, 성내유수지 등 자연상태의 초본식생지가 유지되고 있어 보존가치가 높은 대면적 유수지로 13개소가 선정되었다.
- 서울과 관련된 명칭이 있어 상징성이 있는 종으로 서울제비꽃, 서울귀룽나무 2종이 선정되었으며 문헌분석에 의한 출현빈도 5∼10% 이내 출현종과 출현빈도 1∼5%의 불확실종 중 전문가 자문에 의해 각각 10종, 4종이 선정되었다. 또한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진에 의해 서울시에서 보호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는 종은 추가로 선정하여 관중, 큰고랭이 등 9종을 2차 후보종가 포함하였다.
- 따라서 2차 후보종 서식처에 대한 현장조사는 선정기준에 따라 선별하여 실시하였다(Figure 4). 문헌상 2차 후보종이 선정하고 있는 지역은 서식처의 규모와 지속성을 고려하여 대상지를 선정하였다. 또한 문헌상 후보종 서식처로 제시된 지역이 아니더라도 대상지의 자연성이 양호하여 2차 후보종의 생육 가능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잠재지역은 별도로 선정하였다.
- 문헌에 의한 후보종 서식잠재지역은 대규모 습지성 초지비오톱, 습지성 자생종 낙엽활엽수 자연림, 기타지역으로 총 46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통해 후보종 서식현황을 파악하였다. 대규모 습지성 초지비오톱은 자연상태의 유수지, 자연성이 양호한 하천, 습지지역이 해당하였으며 총 30개소이었다.
- 서울시에서 생육하는 생물종을 파악하기 위해 서울시 자연환경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학술논문과 연구보고서 등 총 57편을 분석하였다. 문헌의 선정은 서울시를 대상으로 한 생물종을 분석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구축된 바가 없기 때문에 학술논문의 경우 기간에 관계없이 서울시를 대상지로 한 논문은 전반적으로 검토하여 선정하였으며, 연구보고서는 1990년 이후부터 현장조사를 중심으로 한 자연 생태 관련 보고서가 발간된 점을 고려하여 1990년 이후 출간물을 선정하였다. 학술논문은 식물관련 논문이 15편, 동물관련 논문이 4편으로 19편이었으며 연구보고서는 서울시의 생태·경관보전지역, 자연생태공원, 북한산국립공원, 공원 관리방안 보고서 등 38편이었다(Table 1).
- 분류군별 전문가 평가에 의한 2차 후보종 선정 결과 총 77종으로 축약되었다. 분류군별 후보종 선정내용을 살펴보면 식물분야는 총 25종이 선정되었다. 서울과 관련된 명칭이 있어 상징성이 있는 종으로 서울제비꽃, 서울귀룽나무 2종이 선정되었으며 문헌분석에 의한 출현빈도 5∼10% 이내 출현종과 출현빈도 1∼5%의 불확실종 중 전문가 자문에 의해 각각 10종, 4종이 선정되었다.
- 서울과 관련된 명칭이 있어 상징성이 있는 종으로 서울제비꽃, 서울귀룽나무 2종이 선정되었으며 문헌분석에 의한 출현빈도 5∼10% 이내 출현종과 출현빈도 1∼5%의 불확실종 중 전문가 자문에 의해 각각 10종, 4종이 선정되었다.
- 서울시 보호야생동·식물 선정을 위한 후보종은 문헌분석, 분류군별 전문가 자문, 후보종 서식 유무 확인을 위한 현장 조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55종이 선정되었다.
- 서울시 보호야생동･식물 후보종의 서식처 확인은 문헌에 후보종의 서식처가 제시된 지역과 서울시내에서 자연성이 양호한 서식잠재지역 46개소를 선정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현장조사 결과 식물분야 14종, 야생조류분야 19종, 포유류분야 2종, 양서·파충류분야 4종, 곤충류분야 16종으로 총 55종이 실제 서울시내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 서울시에서 생육하는 생물종을 파악하기 위해 서울시 자연환경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학술논문과 연구보고서 등 총 57편을 분석하였다. 문헌의 선정은 서울시를 대상으로 한 생물종을 분석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구축된 바가 없기 때문에 학술논문의 경우 기간에 관계없이 서울시를 대상지로 한 논문은 전반적으로 검토하여 선정하였으며, 연구보고서는 1990년 이후부터 현장조사를 중심으로 한 자연 생태 관련 보고서가 발간된 점을 고려하여 1990년 이후 출간물을 선정하였다.
- 자연성이 양호한 하천은 강동구 상일동 한강수변지지역, 영등포구 여의도 샛강 등 서울시 경계부 한강지역과 각 하천의 자연성이 양호한 지역들을 중심으로 9개소가 선정되었다. 습지는 도봉구 북한산 도봉사 전면 습지,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습지, 구로구 천왕동 저수지 등 기존 서울시 도시생태현황(SDI, 2005)에서 양호한 습지로 제시된 지역을 중심으로 8개소가 선정되었다.
- 습지성 자생종 낙엽활엽수 자연림은 종로구 부암동 백사실 계곡 낙엽활엽수군락, 노원구 수락산 학림사 계곡 낙엽활엽수군락 등 13개소가 선정되었다. 기타 지역은 이상의 지역 이외에 서울시에서 보호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강동구 상일동 대경목 소나무군락, 노원구 초안산 근린공원 등 3개소를 선정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 이 중 기존 서울시 보호야생동·식물의 생육 및 서식이 확인된 지역을 포함한 주변지역과 서울시 자연생태현황 관련문헌을 분석하여 보호가치가 있는 종이 생육 및 서식하고 있는 지역은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기간은 2006년 4월에서 2007년 4월까지 12개월간 수행하였다. 연구단계는 서울시 생물종 현황 파악, 보호종 후보 선정, 보호종 후보 서식유무 확인, 최종 보호종 선정의 순으로 진행하였다.
- 연구기간은 2006년 4월에서 2007년 4월까지 12개월간 수행하였다. 연구단계는 서울시 생물종 현황 파악, 보호종 후보 선정, 보호종 후보 서식유무 확인, 최종 보호종 선정의 순으로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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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방법
연구대상지는 서울시 행정구역 전체 605.52km2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기존 서울시 보호야생동·식물의 생육 및 서식이 확인된 지역을 포함한 주변지역과 서울시 자연생태현황 관련문헌을 분석하여 보호가치가 있는 종이 생육 및 서식하고 있는 지역은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 서울시 보호야생동･식물 2차 후보종은 문헌과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한 것으로 최종적으로는 서울시에서 실제 서식 및 생육하고 있는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였다. 이를 위해 2차 후보종을 대상으로 서울시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후보종 생육 및 서식지는 문헌분석을 통해 개별 후보종의 잠재 서식지를 지도화하였고 해당 대상지를 현장조사하여 해당종의 출현 유무를 확인하였다.
- 대규모 습지성 초지비오톱은 자연상태의 유수지, 자연성이 양호한 하천, 습지지역이 해당하였으며 총 30개소이었다. 자연상태의 유수지는 마곡유수지, 성내유수지 등 자연상태의 초본식생지가 유지되고 있어 보존가치가 높은 대면적 유수지로 13개소가 선정되었다. 자연성이 양호한 하천은 강동구 상일동 한강수변지지역, 영등포구 여의도 샛강 등 서울시 경계부 한강지역과 각 하천의 자연성이 양호한 지역들을 중심으로 9개소가 선정되었다.
- 자연상태의 유수지는 마곡유수지, 성내유수지 등 자연상태의 초본식생지가 유지되고 있어 보존가치가 높은 대면적 유수지로 13개소가 선정되었다. 자연성이 양호한 하천은 강동구 상일동 한강수변지지역, 영등포구 여의도 샛강 등 서울시 경계부 한강지역과 각 하천의 자연성이 양호한 지역들을 중심으로 9개소가 선정되었다. 습지는 도봉구 북한산 도봉사 전면 습지,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습지, 구로구 천왕동 저수지 등 기존 서울시 도시생태현황(SDI, 2005)에서 양호한 습지로 제시된 지역을 중심으로 8개소가 선정되었다.
- 후보종 생육 및 서식지는 문헌분석을 통해 개별 후보종의 잠재 서식지를 지도화하였고 해당 대상지를 현장조사하여 해당종의 출현 유무를 확인하였다. 최종 보호종은 2차 보호종 후보에 대하여 실시한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생육 및 서식이 확인된 종에 대하여 선정하였다.
- 학술논문은 식물관련 논문이 15편, 동물관련 논문이 4편으로 19편이었으며 연구보고서는 서울시의 생태·경관보전지역, 자연생태공원, 북한산국립공원, 공원 관리방안 보고서 등 38편이었다(Table 1).
- 또한 문헌상 후보종 서식처로 제시된 지역이 아니더라도 대상지의 자연성이 양호하여 2차 후보종의 생육 가능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잠재지역은 별도로 선정하였다. 후보종 서식 잠재지역의 선정은 서울시 도시생태현황자료(SDI, 2005)를 활용하였다.
- 잠재성은 대규모 습지유지 가능지역이었으며 희소성은 서울지역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자연림 군락이었다. 후보종 서식잠재지역 대상지로는 대규모 습지성 초지비오톱으로 자연상태의 유수지, 하천, 습지 등이었으며 습지성 자생종 낙엽활엽수 자연림이 이에 해당하였다.
- 이들에 대한 주요 대상지로는 식물군락 분포지와 양서･파충류 및 야생조류가 서식하는 동물 서식처이었다. 후보종 서식잠재지역은 잠재성과 희소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잠재성은 대규모 습지유지 가능지역이었으며 희소성은 서울지역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자연림 군락이었다.
- 후보종 서식처는 규모 측면에서 1개 동물종 이상이 서식하고 먹이사슬구조가 형성될 수 있는 면적의 대상지와 1개 식물종 이상이 군락으로 분포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하였다. 지속성 측면에서는 1년 이상 보호야생동･식물이 생육⋅서식 가능한 지역을 선정하였다.
성능/효과
- 1차 후보종 선정을 위한 제외대상종은 서울시 보호야생 동⋅식물 지정 조건과 우선적인 관련이 없는 종들로서 외래종, 환경부 관련 법적 보호종, 보통종, 불확실종으로 구분하였다.
- 포유류는 다람쥐, 고라니 2종의 서식이 확인되었고 오소리, 고슴도치, 멧토끼 3종은 관찰되지 않았다. 곤충류는 16종 모두 서울시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곤충류는 전문가 판단에 의해 후보종 선정한 결과 기존 서울시 보호야생동⋅식물 곤충류분야 8종을 유지하면서 신규로 8종을 후보종으로 선정하여 총 16종이 선정되었다.
- 그러나 서울시에서 분포하고 있는 생물종에 대한 종합적인 현황파악이 이루어지지 않아 보호 가치가 있는 종의 선정에 근본적인 한계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서울시에서 생육 및 서식하고 있는 생물종에 대한 종합적인 현황 파악을 통해 보호 가치가 높은 종의 선별은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본 연구는 문헌분석, 전문가 평가, 종별 서식처 현장 확인 과정을 통해 서울시 보호야생·동식물 종을 선정하고, 보호종의 잠재 서식처를 제시하여 체계적인 보호종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 Figure 3는 문헌분석에 의한 서울시 보호야생동⋅식물 1차 후보종 선정 결과를 나타낸 것이다. 문헌분석 결과에 의한 기존 서울시 생육 및 서식 생물종은 총 1,907종이었으며 이중 제외종은 1,467종이었다. 제외종 중 보통종은 식물종 368종이 해당하였고 환경부 멸종위기야생동·식물은 총 24종이 출현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 현장조사에 의한 생육지 미확인종은 끈끈이주걱, 토현삼 2종으로 문헌에는 생육지가 제시되어 있으나 현장 조사 시 대상지 및 일대에서 발견할 수 없었다. 문헌에 생육지가 제시되어 있지 않아 현장조사가 불가능한 종으로는 복주머니란, 산개나리, 땅귀개 등 9종이었다. 야생조류는 큰 오색딱다구리, 꾀꼬리, 물총새 등 총 19종의 서식이 확인되었다.
- 양서･파충류는 무당개구리, 도롱뇽은 금번 현장조사를 통해 서식이 확인되었으며 두꺼비, 자라는 서초구 우면산자연생태공원과 마포구 월드컵공원에서 최근 문헌분석 결과 현장조사를 통해 서식이 확인된 종이었다. 물두꺼비, 까치살모사, 도마뱀, 능구렁이, 무자치, 꼬리치레도롱뇽 6종은 금번 현장조사 및 문헌에 의해 서식처가 확인되지 않은 종이었다. 포유류는 다람쥐, 고라니 2종의 서식이 확인되었고 오소리, 고슴도치, 멧토끼 3종은 관찰되지 않았다.
- 분류군별 전문가 평가에 의한 2차 후보종 선정 결과 총 77종으로 축약되었다. 분류군별 후보종 선정내용을 살펴보면 식물분야는 총 25종이 선정되었다.
- 분류군별로는 야생조류 197종(10.3%), 양서·파충류 29종(1.5%), 포유류 27종(1.4%) 순으로 나타났다(Table 4).
- 서울시 보호야생동･식물 2차 후보종을 대상으로 서울시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헌상 서식처 위치가 제시된 종은 총 59종, 서식처 위치가 제시되지 않은 종은 18종이었다. 식물 후보종은 총 13종이 16개소에서 생육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문헌에 생육지가 제시되지 않은 후보종은 12종이었다.
- 서울시 생물종 서식 및 생육현황 종합 결과 5개 분류군에서 총 1,907종이 서식 및 생육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 중 식물이 1,645종으로 전체의 86.
- 식물 후보종 생육지 현장조사 결과 삼지구엽초, 고란초, 금마타리 등 14종이 14개 지역에서 생육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현장조사에 의한 생육지 미확인종은 끈끈이주걱, 토현삼 2종으로 문헌에는 생육지가 제시되어 있으나 현장 조사 시 대상지 및 일대에서 발견할 수 없었다.
- 서울시 보호야생동･식물 2차 후보종을 대상으로 서울시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헌상 서식처 위치가 제시된 종은 총 59종, 서식처 위치가 제시되지 않은 종은 18종이었다. 식물 후보종은 총 13종이 16개소에서 생육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문헌에 생육지가 제시되지 않은 후보종은 12종이었다. 야생조류는 문헌에 의한 서식처 확인종이 19종이었고 문헌에 서식처가 제시되어 있지 않은 종은 물까마귀, 쇠기러기 2종이었다.
- 식물은 1,654종 중 212종이었으며 야생조류는 207종 중 180종, 포유류는 27종 중 24종, 양서⋅파충류는 29종 중 24종이 1차 후보종으로 선정되었다.
- 야생조류는 기존 서울시 보호야생동·식물인 꾀꼬리, 제비, 물총새 등 6종을 포함하여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4종, 천연기념물 9종을 포함하고 있었다.
- 식물 후보종은 총 13종이 16개소에서 생육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문헌에 생육지가 제시되지 않은 후보종은 12종이었다. 야생조류는 문헌에 의한 서식처 확인종이 19종이었고 문헌에 서식처가 제시되어 있지 않은 종은 물까마귀, 쇠기러기 2종이었다.
- 야생조류는 제비, 흰눈썹황금새, 진박새 등 21종이 2차 후보종으로 선정되었고, 포유류는 오소리, 고슴도치, 고라니 등 5종이었다. 포유류 중 기존 보호야생동⋅식물이던 족제비는 전문가 판단 결과 서울에서 흔하게 서식하는 종으로 제외하였고, 노루는 서식이 불분명한 종으로 후보종에서 제외하였다.
- 문헌에 생육지가 제시되어 있지 않아 현장조사가 불가능한 종으로는 복주머니란, 산개나리, 땅귀개 등 9종이었다. 야생조류는 큰 오색딱다구리, 꾀꼬리, 물총새 등 총 19종의 서식이 확인되었다. 이 중 큰오색딱다구리, 꾀꼬리, 물총새, 제비, 황오리 등은 금번 현장조사를 통해 관찰되었으며 소쩍새, 개개비, 덤불해오라기 등은 최근 연구된 문헌에 현장조사에 의해 위치가 표기된 종으로 서울시에서 서식하고 있는 종으로 포함하였다.
- 양서･파충류는 무당개구리, 도롱뇽은 금번 현장조사를 통해 서식이 확인되었으며 두꺼비, 자라는 서초구 우면산자연생태공원과 마포구 월드컵공원에서 최근 문헌분석 결과 현장조사를 통해 서식이 확인된 종이었다. 물두꺼비, 까치살모사, 도마뱀, 능구렁이, 무자치, 꼬리치레도롱뇽 6종은 금번 현장조사 및 문헌에 의해 서식처가 확인되지 않은 종이었다.
- 외래종 및 기타(불확실종)종으로는 식물 1,068종, 야생조류 3종, 포유류 2종, 양서·파충류 2종으로 1,075종이 해당하였다.
- 제외종 중 보통종은 식물종 368종이 해당하였고 환경부 멸종위기야생동·식물은 총 24종이 출현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 포유류는 기존 서울시 보호야생동·식물인 노루, 오소리, 족제비, 고슴도치 4종을 포함하고 있었고, 멸종위기야생동식물로는 삵이 파악되었다.
- 물두꺼비, 까치살모사, 도마뱀, 능구렁이, 무자치, 꼬리치레도롱뇽 6종은 금번 현장조사 및 문헌에 의해 서식처가 확인되지 않은 종이었다. 포유류는 다람쥐, 고라니 2종의 서식이 확인되었고 오소리, 고슴도치, 멧토끼 3종은 관찰되지 않았다. 곤충류는 16종 모두 서울시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현장조사 결과 식물분야 14종, 야생조류분야 19종, 포유류분야 2종, 양서·파충류분야 4종, 곤충류분야 16종으로 총 55종이 실제 서울시내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후속연구
- 문헌상 제시되어 있는 2차 후보종 서식지는 종별 서식처 다양성과 종 자체의 이동성으로 인해 전체 대상지를 조사하는 것에 대한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2차 후보종 서식처에 대한 현장조사는 선정기준에 따라 선별하여 실시하였다(Figure 4).
- 본 자료는 서울시 보호종야생동·식물의 선정을 위한 핵심자료이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관계기관, 서울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적인 보호종의 지정과 관리방안의 수립이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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