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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수면관련 특성을 파악한다.
- 본 연구는 간호학생의 수면행태를 파악하고, 새로운 도구인 자동화 무선 수면추적기와 주관적 수면측정도구의 간호연구와 임상에서의 적용가능성을 확인하며, 수면관련 근거중심의 간호실무의 기초를 삼아 궁극적으로 수면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 본 연구는 자동화 무선 수면추적 장치를 이용하여 간호학과 학생들의 주관적 수면평가 점수와 비교하여 봄으로써 간호연구와 임상에서의 적용가능성을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 본 연구는 자동화 무선 수면추적 장치와 주관적 수면측정 도구로 측정하여 간호학생의 수면행태를 파악하고 이 수면도구들의 수면건강 분야의 연구와 임상에서의 적용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37명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이 장치를 이용하여 2-4일간 수면을 취하게 한 후 자동화 무선 수면추적 장치의 측정값인 ZQ 수면점수를 수집하여 총 86일의 수면정도를 수집하였다.
- 본 연구는 자동화 무선 수면측정기인 객관적 도구와 주관적 수면측정인 수면평가도구를 사용하여 간호학생의 수면행태를 파악하려는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동화 무선 수면추적 장치라는 새로운 수면도구를 이용하여 건강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수면양상을 측정하고 이 측정값을, 타당성이 입증된 주관적 수면도구인 한국형 피츠버그 수면도구(Korean Version of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K)와 국내에서 개발된 Oh 등(1998)의 수면 측정도구 A (Sleep scale A), 그리고 수면이 종료된 후 해당수면에 대한 수면만족도와 비교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간호연구와 임상에서의 적용가능성을 확인하고 수면관련 근거중심의 간호실무를 실현할 수 있는 유용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며 궁극적으로 수면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 연구기간은 2011년 10월부터 2012년 5월까지였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피하여 학기 중에 실시하였다. 본 연구자가 개별적으로 각 학생에게 기기의 사용법을 교육하고 잘 사용하는지 확인하였다. 간단한 기계이므로 많은 교육이 필요하지는 않았으며, 교육내용으로는 잠들기 직전 헤드밴드 센서를 머리에 둘러 감아 정확하게 착용하면, 침상 옆 단말기 LCD창에 아이콘이 뜨게 되고, 이를 확인한 후 수면을 취하면 되고, 잠에서 깨면 수면센서를 이마에서 뗀 후 단말기 위쪽에 센서충전기에 내려놓으면 검사를 마치게 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제안 방법
- 본 연구는 자동화 무선 수면추적 장치와 주관적 수면측정 도구로 측정하여 간호학생의 수면행태를 파악하고 이 수면도구들의 수면건강 분야의 연구와 임상에서의 적용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37명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이 장치를 이용하여 2-4일간 수면을 취하게 한 후 자동화 무선 수면추적 장치의 측정값인 ZQ 수면점수를 수집하여 총 86일의 수면정도를 수집하였다. 이를 PSQI-K, 수면측정도구 A 그리고 자가보고 수면만족도와 상관관계를 비교분석하였다.
- 간단한 기계이므로 많은 교육이 필요하지는 않았으며, 교육내용으로는 잠들기 직전 헤드밴드 센서를 머리에 둘러 감아 정확하게 착용하면, 침상 옆 단말기 LCD창에 아이콘이 뜨게 되고, 이를 확인한 후 수면을 취하면 되고, 잠에서 깨면 수면센서를 이마에서 뗀 후 단말기 위쪽에 센서충전기에 내려놓으면 검사를 마치게 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대상자들은 연구자가 보는 앞에서 헤드밴드 센서를 한번 착용해보고 작동을 해보도록 했으며 사용법에 대한 도식화된 그림 설명자료를 추가로 제공하였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동화 무선 수면추적 장치라는 새로운 수면도구를 이용하여 건강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수면양상을 측정하고 이 측정값을, 타당성이 입증된 주관적 수면도구인 한국형 피츠버그 수면도구(Korean Version of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K)와 국내에서 개발된 Oh 등(1998)의 수면 측정도구 A (Sleep scale A), 그리고 수면이 종료된 후 해당수면에 대한 수면만족도와 비교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간호연구와 임상에서의 적용가능성을 확인하고 수면관련 근거중심의 간호실무를 실현할 수 있는 유용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며 궁극적으로 수면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 연구 대상자들은 연구도중 언제라도 참여를 중지하고 싶을 때에는 그만둘 수있음과 대상자들의 정보는 무기명으로 처리되어 분석되며 연구와 관련된 사항으로만 이용된다는 설명을 들은 후에 연구 동의서에 서명하고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하였다. 본 연구대상자에게는 연구 참여 후 측정된 수면값 ZQ정보를 이용하여 자신의 수면시간, 깊은/얕은 수면시간, REM 수면시간 및 밤 동안 깨는 시간 및 횟수 등을 알려주고 수면건강과 관련된 상담을 제공하였다.
- 수면만족도는 수면에서 깬 후에 ‘해당수면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였는가’를 0점(전혀 만족하지 않는다)에서 10점(매우 만족한다)까지 스스로 평가하도록 하였다.
- 우선 수면검사 전날 밤에 그날의 수면과 관련된 카페인 섭취여부, 낮잠여부 및 수면에 영향을 줄 만한 자신의 변화들을 기록하도록 하였고 PSQI-K와 수면평가도구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 37명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이 장치를 이용하여 2-4일간 수면을 취하게 한 후 자동화 무선 수면추적 장치의 측정값인 ZQ 수면점수를 수집하여 총 86일의 수면정도를 수집하였다. 이를 PSQI-K, 수면측정도구 A 그리고 자가보고 수면만족도와 상관관계를 비교분석하였다. ZQ 수면점수는 PSQI-K나 수면측정도구 A와는 상관관계가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으나, 자가보고 수면만족도 값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대상 데이터
- 대상자 37명에게 1인당 2∼4일의 수면검사를 시행하여 총 94일간의 수면자료가 수집되었으나 자료가 불완전한 8일간의 자료를 제외하여 최종 86일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 본 연구는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하며, 수면문제가 없는 간호학과 2학년의 학생 중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듣고 이에 동의한 37명의 학생들을 대상자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들은 연구도중 언제라도 참여를 중지하고 싶을 때에는 그만둘 수있음과 대상자들의 정보는 무기명으로 처리되어 분석되며 연구와 관련된 사항으로만 이용된다는 설명을 들은 후에 연구 동의서에 서명하고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자동화 무선 수면추적 장치로 Zeo Bedside (Zeo Bedside Sleep Manager, Zeo Inc., Massachusetts, USA)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Figure 1]에서 보여주듯 탁상시계와 유사한 모양이며 무선으로 침대 옆에 놓는 것이다.
- 둘째, 대상자 특성이 연구결과에 반영되었을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아직 임상실습을 하지 않는 간호학 전공 2학년 학생으로 구성되었다. 다른 전공에 비해 간호학과 학생들은 학기 중 과목별로 퀴즈 등의 시험이 잦으며 과제의 양도 과중해 시험이나 과제제출에 앞서 더욱 시간과 에너지를 집중하게 된다.
- 연구기간은 2011년 10월부터 2012년 5월까지였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피하여 학기 중에 실시하였다. 본 연구자가 개별적으로 각 학생에게 기기의 사용법을 교육하고 잘 사용하는지 확인하였다.
- 연구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 및 수면관련 특성을 보면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아직 임상실습 등의 경험을 하지 않은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다. 대상자들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5시간 50분으로 나타나 수면시간이 비교적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과 수면관련 특성은 [Table 1]과 같다.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모두 37명으로 모두 간호학 전공 여학생이었다. 평균 연령은 21.
- 자동화 무선 수면 추적기를 통해 측정된 대상자의 수면정보를 살펴보면 취침시작시각, 기상시각, 수면시간, 수면 1, 2단계에 해당하는 얕은 수면시간, 수면의 3, 4단계에 해당하는 깊은 수면시간, REM 수면시간 그리고 수면동안 깨는 횟수 등의 정보가 수집되었다. 평균 취침시작 시각이 오전 1시 6분이며 평균 기상시각은 오전 7시 4분이었다.
데이터처리
- ⦁ PSQI-K, 수면평가도구 A의 신뢰도는 Cronbach's alpha로 분석하였고 각 수면점수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 ⦁ 일반적 특성과 수면관련 특성에 따른 수면점수는 ANOVA 로 분석하였다.
- ⦁ 자동화 무선 수면추적 장치로 측정한 ZQ값, PSQI-K, 수면 평가도구 A, 자가보고형 수면만족도 등 4개의 수면점수에 대해 최소값, 최대값, 평균, 표준편차 등 기술통계 분석을 하였다.
- ⦁ 대상자의 수면시작 시간과 잠이 든 시간, 일어난 시간, REM 수면시간. 잠에서 깬 시간, 그리고 얕은 수면시간과 깊은 수면 시간 및 일반적 특성과 수면관련 특성 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등을 산출하여 기술통계 분석을 하였다.
이론/모형
- 피츠버그 수면 질 지수는 점수가 낮을수록 수면의 질이 높음을 의미한다. Sohn 등(2012)이 한국어판으로 번역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였고 본 연구에서는 이 논문의 2011년 9월 4일 출판된 online version을 사용하였다. 개발당시 Cronbach's alpha는 .
- ⦁ 주관적 수면측정도구인 PSQI-K, Oh 등의 수면측정도구 A, 자가 보고에 의한 수면만족도를 대상자에게 적용하여 수면양상을 파악한다.
성능/효과
- 이를 PSQI-K, 수면측정도구 A 그리고 자가보고 수면만족도와 상관관계를 비교분석하였다. ZQ 수면점수는 PSQI-K나 수면측정도구 A와는 상관관계가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으나, 자가보고 수면만족도 값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무선 수면추적 장치는 주관적 측정도구들과 일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수면 만족도가 단일 문항의 서열척도라는 것을 고려해 볼 때, 추후 더욱 확대된 영역 및 대상자에게 반복되어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야간수면을 측정한 후 아침에 일어나서 밤 동안의 수면상태를 답하도록 했던 자가 보고형 수면 만족도와는 ZQ가 유의한 상관성을 보이는 것은 이러한 설명을 뒷받침한다. 결과적으로 무선 수면추적 장치는 개인의 일반적인 수면상태보다는 매일 매일의 수면상태에 더욱 민감한 도구라고 판단된다. 그러나 주목해야 할 점은 자가 보고형 수면 만족도가 단일문항 서열 척도라는 점이며 이러한 점에서 판단해 볼 때 무선 수면추적 장치가 주관적 수면 측정 도구와의 상관성이 일부 지지되었다고 하기에는 확대해석의 가능성을 가진다.
- ZQ점수는 30∼107점, PSQI-K는 2∼12점, 수면측정도구 A는 33∼60점, 그리고 자가보고 수면만족도는 2∼10점으로 나타나, 대상자들의 수면값은 수면문제 우려가 있는 점수대에서부터 충분한 수면의 수준까지 점수대로 다양한 범위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ZQ score와 자가보고형 수면만족도의 경우 각 수면당일에 대한 수면의 편차이고, PSQI-K와 Sleep Scale A는 각 연구대상자에 대한 수면의 편차를 의미하는데,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각 연구대상자들의 두 가지 측면 모두 즉, 매일의 수면과 각 연구대상자들 간에 수면편차가 모두 큰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선행연구를 통해 고찰해 보면 Kim 등(2009)은 한국 대학생들의 주말과 주중의 수면양상이 현저하게 다름을 보고하였고 대학생은 주중에는 6시간 28분을 자고, 주말에는 7시간 59분이었으며, 주중보다는 주말에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경향을 보인다고 보고하였던 연구결과에 비추어 생각해 볼 수 있다.
- 9%) 때문이라고 응답하였다. 대상자들은「카페인 과다섭취」와「친구갈등 고민」등은 수면장애 요인의 주된 요인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대상자들의 ZQ점수는 평균 63.0 (±19.72)점으로 나타났는데 20대의 권장 ZQ점수인 86점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었으며 대상자들의 점수 편차도 최소 30점에서 최대 107점까지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 연구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 및 수면관련 특성을 보면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아직 임상실습 등의 경험을 하지 않은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다. 대상자들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5시간 50분으로 나타나 수면시간이 비교적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Kim, Song, & Yeon (2009)은 대학생 951명을 대상으로 수면양상과 우울수준에 관해 연구하였는데 일반 대학생들은 평균 새벽 1시 1분 잠자리에 들어, 7시 51분에 일어나고 수면 시간은 평균 6시간 47분이었다고 보고하였고, Kwon & Shim (2002)은 214명의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면시간이 2011평균 7시간 36분이라고 보고한바 있다.
- 대상자의 거주형태별로 볼 때 자기집 거주자의 ZQ점수는 75.58 (±17.63)점으로 가장 높았는데 가장 ZQ점수가 낮았던 기숙사 거주자들의 ZQ점수 53.93 (±8.3)점에 비해 20점 이상 높은 차이가 나는 결과를 보였다.
- 다른 전공에 비해 간호학과 학생들은 학기 중 과목별로 퀴즈 등의 시험이 잦으며 과제의 양도 과중해 시험이나 과제제출에 앞서 더욱 시간과 에너지를 집중하게 된다. 따라서 한 달간 또는 평소의 수면과 매일 매일의 수면은 질과 양에서 큰 차이를 보일 수있으며 연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앞에서 언급했던 Kim 등(2009)은 일반 대학생의 수면시간이 주중에 비해 주말에 1시간 21분가량 더 길었다고 보고했는데, Shin 등(2008)의 연구에서는 의과대학 학생들의 수면시간이 평일에 비해 시험이 끝나고 학업부담이 적은 휴일에 수면시간이 무려 2시간 20분이나 더 늘어나 타 전공에 비해 큰 차이를 보임을 알 수 있다.
- 또한 본 연구를 통해 자동화 무선 수면추적 장치가 매 수면 (every sleep episode)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적합하고 수면 건강증진을 위한 임상이나 가정에서 간편하고 정확하게 활용 되고 연구에 유용하게 사용될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하 였다.
- 또한 점수가 높은 수록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음을 의미하는 PSQI-K의 점수를 살펴보면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평균 6.32 (±3.81)점을 보였고, 그 범위도 2점에서 최고 12점까지로 나타났다.
- 마지막으로 대상자들의 수면만족도 역시 10점 만점 중 5.46 (±2.23)점으로 중간을 약간 넘어선 수준으로 나타나 본 연구 대상자들은 수면에 대한 측정값으로볼 때 객관적, 주관적 도구들에서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수면이 충분하지 못했다는 일관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음을 알수 있다.
-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 특성과 ZQ 점수의 차이를 분석하여 무선 추적수면 장치의 측정값과 수면에 영향을 주는 변수를 확인하였는데 대상자의 거주형태, 하루 동안의 카페인 섭취정도, 그리고 늦게 자는 습관의 유무가 수면점수 ZQ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였다.
- 선행연구들의 연구결과를 참조하여 보았을 때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일반전공 대학생 보다 1시간 40분∼2시간정도가 부족하고 의과대학생보다도 평균 약 7분가량의 수면시간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첫째, ZQ가 PSQI-K 및 수면측정도구 A와 상관관계가 유의 하지 않은 결과를 나타낸 이유로 각 수면 측정도구가 측정하고자 하는 수면기간이 차이가 있었던 점을 생각해 볼 수 있다. PSQI-K는 최근 한 달 동안의 수면에 대해 응답하도록 하고 있으며(Sohn et al.
- PSQI-K는 수면측정도구 A, ZQ, 자가보고 수면척도값과 모두 역상관 관계를 보였다. 특히 PSQI-K와 수면측정도구 A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으로 역상관 관계가 나타났다 (r=-.787, p=.041). ZQ점수와 자가보고 수면만족도간에는 양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이었다 (r=.
후속연구
- ZQ 수면점수는 PSQI-K나 수면측정도구 A와는 상관관계가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으나, 자가보고 수면만족도 값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무선 수면추적 장치는 주관적 측정도구들과 일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수면 만족도가 단일 문항의 서열척도라는 것을 고려해 볼 때, 추후 더욱 확대된 영역 및 대상자에게 반복되어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Jenaro 등(2007)은 337명의 스페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불안과 수면과 인터넷 사용과 휴대폰 사용을 관련지어 연구하였는데 휴대폰 과잉사용은 불안 및 불면증과 관련이 있음을 보고하였으며, 국내에서 2336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면과 인터넷 사용과의 분석을 실시했던 Choi 등(2009)의 연구에서도 인터넷 사용 고위험 군에서 수면문제가 더 많이 나타나는 결과를 보고한 바가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의 결과를 통계적인 수준으로 지지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본 연구의 37명의 적은 표본으로는 이를 설명 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며, IT 기구를 사용하는 것이 자신의 수면방해 요인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등을 밤늦게까지 사용하여 실제로 수면방해를 받는 것을 동일한 의미로는 볼 수 없을 것이므로 결과 해석에 신중을 기해야 하며 반복연구 해 보아야 할 것이다.
- 따라서 이를 고려하여 연구결과 해석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PSQI-K가 기존연구에서 타당성을 인정받는 대표적인 주관적 수면도구이므로 새로 개발된 도구와 일치성을 비교해보는 것도 의미 있는 분석이 될 수 있고, 이때 동시에 측정되지 않음을 고려하여 해석해야 할 것이다.
- 넷째, 본 장치와 수면다원검사 및 타당성이 인정된 다른 주관적 도구와의 일치도가 한국인들 대상으로 반복평가 될 필요가 있다.
- 이를 선행연구를 통해 고찰해 보면 Kim 등(2009)은 한국 대학생들의 주말과 주중의 수면양상이 현저하게 다름을 보고하였고 대학생은 주중에는 6시간 28분을 자고, 주말에는 7시간 59분이었으며, 주중보다는 주말에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경향을 보인다고 보고하였던 연구결과에 비추어 생각해 볼 수 있다. 대학생의 주중주말 변수는 수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를 고려하지 않은 점이 연구결과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 점은 연구결과를 해석하는데 주의해야할 연구의 제한점으로 생각된다.
- 둘째, 본 장치를 이용하여 정상인의 수면정보 뿐만 아니라 수면장애를 가진 대상자들이나 다양한 연령 및 남녀 모두로 연구의 대상을 확대시킬 것을 제안한다.
- 셋째, 요일에 따른 변화나 월경주기에 따른 수면의 변화 등을 충분히 포함할 수 있도록 연구기간을 최소 일주일 단위 또는 1개월 단위로 하는 중장기적인 연구를 제안한다.
- 그러나 주목해야 할 점은 자가 보고형 수면 만족도가 단일문항 서열 척도라는 점이며 이러한 점에서 판단해 볼 때 무선 수면추적 장치가 주관적 수면 측정 도구와의 상관성이 일부 지지되었다고 하기에는 확대해석의 가능성을 가진다. 이러한 도구의 특성을 고려하여 상관관계를 해석해야 할 것이며, 타당성이 확보된 다른 수면척도들과의 확대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 원칙 적으로 도구의 정확한 비교를 위해서는 같은 날 동시에 한수면에 대해 주객관적으로 평가하여 비교하는 것이 합리적인 비교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에서는 세 가지 주관적 도구와 한 개의 생리적 객관화 도구에서 측정대상이 되는 수면 기간이 다양하다. 즉, PSQI-K는 지난 한 달간의 수면을, 수면 평가도구 A는 평소수면을, 자가보고형 수면만족도에서는 그날의 수면을 측정대상으로 하여 자료를 수집한 것은 연구설계상에 약점이며 연구의 제한점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이를 고려하여 연구결과 해석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 첫째, 추후연구에서는 주관적, 객관적 다양한 수면측정 방법으로 동일한 수면측정 시간에 대해 측정하여 각 측정도구의 일치도를 분석하는 연구를 제안한다.
- 따라서 주중 학업 및 과제부담이 큰 간호학생의 경우 평소의 수면과 매일 매일의 수면은 질과 양에서 큰 차이를 보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추후 연구에서는 간호학생들의 수면양상에 대한 탐색연구도 필요하다. 수면 도구의 타당성 검증의 차원에서 일상적인 수면의 패턴의 변화가 적고 일관된 수면경향이 있는 대상자에게 반복적인 연구를 하거나 주중 또는 주말수면으로 변수를 통제한 연구 설계가 필요하다.
- 3)점에 비해 20점 이상 높은 차이가 나는 결과를 보였다. 특이한 사실은 혼자서 자취를 하는 학생들 역시 기숙사 거주자보다는 수면점수가 높게 나타났는데 최소 4명이 한 공간에서 지내게 되는 기숙사 환경이 혼자 사는 자취 환경보다 수면 건강의 측면에서는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고 이는 추후 연구를 통하여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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