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서천해역 김 양식장의 월별, 어장별 김 갯병 발생 현황 및 김 엽체 사세포 비율을 관찰하고 결과를 분석하여 우리나라 양식 김 갯병에 관한 자료를 축적하고자 시도되었다. 서천해역의 12개 김 양식장에서 2008년 11월부터 2009년 3월까지 5개월 동안 매월 1회씩 김발을 채취하였다. 연구 결과 갯병 발병율은 거의 대부분의 정점에서 양식 초기에는 낮았지만 후반기로 갈수록 높아졌다. 이 해역에서 가장 빈발하는 질병은 규조류 부착증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의사흰갯병이었다. 규조류 부착증이 가장 높게 발병한 시기는 양식 초기인 11월이었으며, 12월에는 발병율이 가장 낮았고 이어 점차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김 엽체에 부착된 규조류는 대부분이 Licmophora sp. 이었다. 양식 초기인 11월에는 녹반병과 의사흰갯병의 빈도가 높았지만, 양식 후반기로 갈수록 두 질병의 발생율이 점차 감소하는 대신에 호상균병 발생 빈도가 높아졌다. 연구 해역 사세포율은 지점에 따라 다소차이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양식 후기에 높았고, 예외적으로 양식장 거의 정중앙에 위치한 St. 9와 내만에 위치한 St. 11, St. 12는 양식 초기에 사세포 비율이 높았다. 이러한 김 엽체의 사세포율 변화는 영양분 공급과 조류소통 등 여러 가지 요인이 관계하고 있지만 보다 더 정확한 요인은 환경 요인 조사를 통하여 밝혀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서천해역 김 양식장의 월별, 어장별 김 갯병 발생 현황 및 김 엽체 사세포 비율을 관찰하고 결과를 분석하여 우리나라 양식 김 갯병에 관한 자료를 축적하고자 시도되었다. 서천해역의 12개 김 양식장에서 2008년 11월부터 2009년 3월까지 5개월 동안 매월 1회씩 김발을 채취하였다. 연구 결과 갯병 발병율은 거의 대부분의 정점에서 양식 초기에는 낮았지만 후반기로 갈수록 높아졌다. 이 해역에서 가장 빈발하는 질병은 규조류 부착증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의사흰갯병이었다. 규조류 부착증이 가장 높게 발병한 시기는 양식 초기인 11월이었으며, 12월에는 발병율이 가장 낮았고 이어 점차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김 엽체에 부착된 규조류는 대부분이 Licmophora sp. 이었다. 양식 초기인 11월에는 녹반병과 의사흰갯병의 빈도가 높았지만, 양식 후반기로 갈수록 두 질병의 발생율이 점차 감소하는 대신에 호상균병 발생 빈도가 높아졌다. 연구 해역 사세포율은 지점에 따라 다소차이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양식 후기에 높았고, 예외적으로 양식장 거의 정중앙에 위치한 St. 9와 내만에 위치한 St. 11, St. 12는 양식 초기에 사세포 비율이 높았다. 이러한 김 엽체의 사세포율 변화는 영양분 공급과 조류소통 등 여러 가지 요인이 관계하고 있지만 보다 더 정확한 요인은 환경 요인 조사를 통하여 밝혀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Disease occurrence and dead cell ratio of Porphyra cultivated at Seocheon area were studied. Seaweed samples were collected monthly at 12 cultivating sites of Porphyra from Nov. 2008 to Mar. 2009. Although disease occurrence was low at the beginning of cultivation at the most of collecting sites, th...
Disease occurrence and dead cell ratio of Porphyra cultivated at Seocheon area were studied. Seaweed samples were collected monthly at 12 cultivating sites of Porphyra from Nov. 2008 to Mar. 2009. Although disease occurrence was low at the beginning of cultivation at the most of collecting sites, the occurrence increased with time. The most common symptom of Porphyra disease in this area was diatom attachment, followed by white rot disease. Licmophora sp. was the most common species of diatom and its attachment was the highest on November, the beginning of cultivation. Although the occurrence ratios of green spot disease and white rot disease were high on November, chytrid disease was increased at the end of cultivation period. Dead cell ratio of Porphyra thalli was different at each study site and cultivating time, but normally the ratio was high at the end of cultivating season. The changes of dead cell ratio could be related to the nutrition supplement and currents, and the more precise reason of dead cell ratio would be revealed by further research related to cultivating environment conditions.
Disease occurrence and dead cell ratio of Porphyra cultivated at Seocheon area were studied. Seaweed samples were collected monthly at 12 cultivating sites of Porphyra from Nov. 2008 to Mar. 2009. Although disease occurrence was low at the beginning of cultivation at the most of collecting sites, the occurrence increased with time. The most common symptom of Porphyra disease in this area was diatom attachment, followed by white rot disease. Licmophora sp. was the most common species of diatom and its attachment was the highest on November, the beginning of cultivation. Although the occurrence ratios of green spot disease and white rot disease were high on November, chytrid disease was increased at the end of cultivation period. Dead cell ratio of Porphyra thalli was different at each study site and cultivating time, but normally the ratio was high at the end of cultivating season. The changes of dead cell ratio could be related to the nutrition supplement and currents, and the more precise reason of dead cell ratio would be revealed by further research related to cultivating environment cond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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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그리 많지 않은 우리나라 김 양식장의 갯병에 관한 자료를 축적하고자 서천 해역 김 양식장의 월별, 어장별 김 갯병의 발생 현황, 김 엽체의 사세포 비율과 이 결과에 대한 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서천해역 김 양식장의 월별, 어장별 김 갯병 발생 현황 및 김 엽체 사세포 비율을 관찰하고 결과를 분석하여 우리나라 양식 김 갯병에 관한 자료를 축적하고자 시도되었다. 서천해역의 12개 김 양식장에서 2008년 11월부터 2009년 3월까지 5개월 동안 매월 1회씩 김발을 채취하였다.
제안 방법
갯병의 유무는 건조 엽체를 현미경 표본으로 만들어 무염색으로 현미경 하에서 검경하여 병원균의 유무를 확인하였다. 엽체 중의 사세포율은 건조시키지 않은 엽체를 0.
채취한 김발은 비닐봉지에 넣어 실험실로 운반한 후 김발 10 cm에 부착한 김 엽체 50개를 임의로 선택하여, 엽체 표면에 하얗게 소금기가 남아 있고, 잡아당기면 고무처럼 탄력 있는 상태인 수분 30∼40%의 상태로 반건조시켜 -20℃ 냉동고에 보관한 다음 해수에 해동하여 실험에 사용하였다. 수온은 김 엽체를 채취할 때 봉상 온도계로 측정하였다.
갯병의 유무는 건조 엽체를 현미경 표본으로 만들어 무염색으로 현미경 하에서 검경하여 병원균의 유무를 확인하였다. 엽체 중의 사세포율은 건조시키지 않은 엽체를 0.1% erythrosin B 용액에 5분간 담궈 염색한 다음 세척하여 슬라이드 도말표본을 만든 후 현미경으로 10 시야를 관찰해서 전체 면적에 대한 염색된 부분의 면적비율을 %로 산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서천해역의 12개 김 양식장에서 2008년 11월부터 2009년 3월까지 5개월 동안 매월 1회씩 김발을 채취하였다 (Fig. 1). 채취한 김발은 비닐봉지에 넣어 실험실로 운반한 후 김발 10 cm에 부착한 김 엽체 50개를 임의로 선택하여, 엽체 표면에 하얗게 소금기가 남아 있고, 잡아당기면 고무처럼 탄력 있는 상태인 수분 30∼40%의 상태로 반건조시켜 -20℃ 냉동고에 보관한 다음 해수에 해동하여 실험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서천해역 김 양식장의 월별, 어장별 김 갯병 발생 현황 및 김 엽체 사세포 비율을 관찰하고 결과를 분석하여 우리나라 양식 김 갯병에 관한 자료를 축적하고자 시도되었다. 서천해역의 12개 김 양식장에서 2008년 11월부터 2009년 3월까지 5개월 동안 매월 1회씩 김발을 채취하였다. 연구 결과 갯병 발병율은 거의 대부분의 정점에서 양식 초기에는 낮았지만 후반기로 갈수록 높아졌다.
채취한 김발은 비닐봉지에 넣어 실험실로 운반한 후 김발 10 cm에 부착한 김 엽체 50개를 임의로 선택하여, 엽체 표면에 하얗게 소금기가 남아 있고, 잡아당기면 고무처럼 탄력 있는 상태인 수분 30∼40%의 상태로 반건조시켜 -20℃ 냉동고에 보관한 다음 해수에 해동하여 실험에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6에 나타내었다. 가장 빈발한 질병은 규조류 부착증이었고, 이어서 의사흰갯병 (white rot disease) 의 순서로 높은 감염율을 나타내었다. 규조류 부착증이 가장 높게 발병한 시기는 양식 초기인 11월이었으며, 12월에 가장 낮았고 이어 점차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8은 사세포율이 각각 10% 미만이었다. 각 조사지점별로는 St. 9와 St. 12가 각각 16.5%와 16.1%로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Cho and Chang (1986) 은 고흥 녹동 연안 양식 김의 사세포율이 11월과 12월에는 8.
규조류 부착증 이외의 질병으로 양식 초기인 11월에 의사흰갯병과 녹반병 (green spot disease) 의 빈도가 높았으나, 양식 후반기로 갈수록 호상균병 (chytrid disease) 의 발생빈도가 높아졌다. 의사흰갯병은 김발의 과도한 설치와 관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엽체 성장에 따라 채취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질병의 발생빈도가 점차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5%로 3월에 가장 사세포율이 높다고 보고하였다. 서천 해역도 양식 지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양식 후기의 사세포율이 양식 초기보다 높았으며, 예외적으로 양식장의 거의 정중앙에 위치한 St. 9와 내만에 위치한 St. 11 및 St. 12는 초기에 사세포의 비율이 높았다. 다만 양식 후반기인 3월의 사세포율은 김 엽체의 노화나 포자방출에 의한 부분이 사세포율에 포함되어 다소 과대 평가되었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서천해역의 12개 김 양식장에서 2008년 11월부터 2009년 3월까지 5개월 동안 매월 1회씩 김발을 채취하였다. 연구 결과 갯병 발병율은 거의 대부분의 정점에서 양식 초기에는 낮았지만 후반기로 갈수록 높아졌다. 이 해역에서 가장 빈발 하는 질병은 규조류 부착증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의사흰갯병이었다.
양식 초기인 11월에는 녹반병과 의사흰갯병의 빈도가 높았지만, 양식 후반기로 갈수록 두 질병의 발생율이 점차 감소하는 대신에 호상균병 발생 빈도가 높아졌다. 연구 해역 사세포율은 지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양식 후기에 높았고, 예외적으로 양식장 거의 정중앙에 위치한 St. 9와 내만에 위치한 St. 11, St. 12는 양식 초기에 사세포 비율이 높았다. 이러한 김 엽체의 사세포율 변화는 영양분 공급과 조류소통 등 여러 가지 요인이 관계하고 있지만 보다 더 정확한 요인은 환경 요인 조사를 통하여 밝혀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후속연구
다만 양식 후반기인 3월의 사세포율은 김 엽체의 노화나 포자방출에 의한 부분이 사세포율에 포함되어 다소 과대 평가되었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김 엽체의 사세포율 변화는 영양분 공급과 조류 소통 등 여러 가지 요인이 관계하고 있겠으나, 보다 정확한 원인은 환경 요인 조사를 통하여 밝혀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12는 양식 초기에 사세포 비율이 높았다. 이러한 김 엽체의 사세포율 변화는 영양분 공급과 조류소통 등 여러 가지 요인이 관계하고 있지만 보다 더 정확한 요인은 환경 요인 조사를 통하여 밝혀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김 갯병이란?
그러나 이러한 김 생산은 양식현장에서 발생하는 김의 질병인 각종 갯병으로 인하여 품질이 저하되거나 수확량이 감소되어 어민들에게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김 갯병은 김 엽체가 퇴색되거나 김발에서 유실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생리적 장애 또는 병원균의 감염으로 발생하며, 그 원인이나 발병기작은 매우 다양하다 (Kang, 1972).
김의 생리적 장애가 발생하는 요인은?
일반적으로 김의 생리적 장애는 기상 및 해황의 이변 등 환경 이상 현상이나 김발 관리 소홀, 공장 폐수의 유입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Kang, 1972). 병원균의 침입으로 인한 대표적인 예인 붉은갯병은 부패세균과 가까운 종이 동경만과 이세만 등의 양식 김에서 질병을 유발시킨 것으로 최초 보고되었다 (Arasaki, 1947).
김 갯병 중 붉은갯병의 원인균은 무엇인가?
그 후 Arasaki et al. (1968) 이 원인균을 분리 배양하여 Pythium속의 세균으로 동정하였으며, 다시 Takahashi(1970) 가 Pythium porphyrae로 명명하였다. 또 다른 갯병인 호상균병은 Olpidiopsis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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