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초등학교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Effects of Stress-coping Styles on Depression in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 Focusing on Mediating Effects of Social Support원문보기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서울, 경기, 인천의 다문화가정 아동 총 1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다문화가정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과 우울은 부적관계, 사회적 지지와 우울과는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가정 아동의 소극적 스트레스 대처,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양식 수준이 높을수록 아동의 우울정서, 행동장애, 흥미상실, 자기비하, 신체적 증상 수준은 낮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다문화가정 아동의 교사지지가 높을수록 스트레스 대처양식과 우울과의 관계를 부분매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넷째, 다문화가정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 또래 지지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다문화가정 아동의 우울에는 스트레스 대처양식과 또래 지지가 상호작용하여 매개변수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아동의 교사지지가 높을수록 스트레스 대처양식과 우울과의 관계를 부분매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서울, 경기, 인천의 다문화가정 아동 총 1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다문화가정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과 우울은 부적관계, 사회적 지지와 우울과는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가정 아동의 소극적 스트레스 대처,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양식 수준이 높을수록 아동의 우울정서, 행동장애, 흥미상실, 자기비하, 신체적 증상 수준은 낮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다문화가정 아동의 교사지지가 높을수록 스트레스 대처양식과 우울과의 관계를 부분매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넷째, 다문화가정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 또래 지지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다문화가정 아동의 우울에는 스트레스 대처양식과 또래 지지가 상호작용하여 매개변수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아동의 교사지지가 높을수록 스트레스 대처양식과 우울과의 관계를 부분매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The present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mediating effects of social support in regard of the impacts of stress-coping styles on depression in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In a nutshell, the findings in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stress-coping styles of children from multi-cult...
The present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mediating effects of social support in regard of the impacts of stress-coping styles on depression in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In a nutshell, the findings in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stress-coping styles of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and depression were found to be negatively related, while social support and depression were negatively correlated. Second, as for the effects of stress-coping styles in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on depression, the more passive and active stress-coping styles of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the less their depression, behavior disorder, loss of interest, self-abasement and physical symptoms. Third, high levels of teachers' support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 between stress-coping styles and depression in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This finding implies that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who perceive high levels of peer support, cope with stress better and thus reduce depression.
The present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mediating effects of social support in regard of the impacts of stress-coping styles on depression in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In a nutshell, the findings in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stress-coping styles of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and depression were found to be negatively related, while social support and depression were negatively correlated. Second, as for the effects of stress-coping styles in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on depression, the more passive and active stress-coping styles of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the less their depression, behavior disorder, loss of interest, self-abasement and physical symptoms. Third, high levels of teachers' support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 between stress-coping styles and depression in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This finding implies that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who perceive high levels of peer support, cope with stress better and thus reduce de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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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와 같은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단일문화 가정의 아동에 비해 다양한 스트레스원을 내포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행동이 부정적 정신건강인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에서 교사와 또래의 지지가 매개역할 관계를 규명하는데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자녀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의 심리적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있어서 스트레스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며, 특히 교사와 또래의 지지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또한 부모와의 관계뿐 아니라 사회적 환경인 또래와 교사와의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생태체계적 접근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이러한 점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의 역량을 증진시키는데 필요한 요인을 실질적으로 검증하였다는 점에 연구의 의의를 둘 수 있겠다.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서울, 경기, 인천의 다문화가정 아동 총 1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그리고 이들 간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인 또래와 교사의의 지지가 어떠한 영향을 하는지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들 관계에서 아동의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아동이 경우 가족에서 가져야 되는 안정감, 지지감 등의 긍정적인 경험보다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인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음을 예측할 수 있으며[11][12], 선행연구 검토 결과 아동의 스트레스는 우울성향으로 연결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학령기 아동에게 중요한 요인인 사회적 환경인 교사와 또래와의 지지가 스트레스 대처양식과 우울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를 살펴보고자 변수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변수들을 측정하고자 사용한 척도는 다음과 같다.
이와 같은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단일문화 가정의 아동에 비해 다양한 스트레스원을 내포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행동이 부정적 정신건강인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에서 교사와 또래의 지지가 매개역할 관계를 규명하는데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자녀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의 심리적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있어서 스트레스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며, 특히 교사와 또래의 지지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제안 방법
둘째,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살펴보기 위하여 Cronbach α를 산출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서울, 인천과 경기지역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의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4, 5, 6학년 아동 1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배포된 설문지는 총 120부이며 이 가운데 111부가 회수되었으며, 회수된 설문지 가운데 응답이 불성실한 설문지는 분석에서 제외하여 최종 분석에 사용된 설문지는 총 107부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서울, 인천과 경기지역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의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4, 5, 6학년 아동 1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배포된 설문지는 총 120부이며 이 가운데 111부가 회수되었으며, 회수된 설문지 가운데 응답이 불성실한 설문지는 분석에서 제외하여 최종 분석에 사용된 설문지는 총 107부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서울, 경기, 인천의 다문화가정 아동 총 1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의 대상은 전국의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한 표집이 아니고 인천, 경기지역 다문화가정 아동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또한 표본수가 작아서 연구결과를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일반화하여 설명하기에 다소 무리가 있다.
데이터처리
셋째, 각 변인들간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하여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넷째, 다문화가정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섯째, 다문화가정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기 위하여 Baron과 Kenny[44]의 검증절차 방법을 세 개의 회귀방정식을 사용하여 표준화된 회귀계수를 비교하여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넷째, 다문화가정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섯째, 다문화가정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기 위하여 Baron과 Kenny[44]의 검증절차 방법을 세 개의 회귀방정식을 사용하여 표준화된 회귀계수를 비교하여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둘째,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살펴보기 위하여 Cronbach α를 산출하였다. 셋째, 각 변인들간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하여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넷째, 다문화가정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빈도와 백분율, 다중응답 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살펴보기 위하여 Cronbach α를 산출하였다.
이론/모형
Baron과 Kenny[44]의 절차에 따라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분석의 절차는 다음과 같다. 1단계에서는 독립변인이 매개변인에 미치는 영향력을 설명하고, 2단계에서는 독립변인이 종속변인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았으며, 마지막 3단계에서 독립변인과 매개변인을 모두 독립변인으로 투입하여 종속변인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았다.
Dubow와 Ullman[30]의 척도를 수정, 보완한 이명화[43]의 사회적지지 척도 15문항 가운데 교사의 지지, 또래의 지지 항목인 10문항만을 사용하였다. 본 척도는 6점 리커트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아동이 지각하는 사회적 지지가 높음을 의미한다.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을 측정하기 위하여 Lazarus와 Folkman[39]이 개발한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척도를 김정희[40]가 요인분석을 하여 개발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김정희[40]는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문제중심 대처와 사회적 지지 추구를 적극적 대처로, 소망적 사고와 정서적 대처를 소극적 대처로 구분하였다.
아동의 우울을 측정하기 위하여 Kovacs[41]이 개발한 소아우울 척도(Children's Depression Inventory: CDI)를 조수철과 이영식[42]이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번안한 한국형 소아 우울 척도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넷째, 다문화가정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 또래 지지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다문화가정 아동의 우울에는 스트레스 대처양식과 또래 지지가 상호작용하여 매개변수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아동의 교사지지가 높을수록 스트레스 대처양식과 우울과의 관계를 부분매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문화가정 아동의 소극적 대처(β=-.222, p<.01)와 적극적 대처(β=-.301, p<.001)양식이 자기비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모델의 설명력은 22.9%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아동의 소극적 대처(β=-.222, p<.01)와 적극적 대처(β=-.302, p<.001)양식이 신체적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모델의 설명력은 22.9%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아동의 소극적 대처(β=-.234, p<.01)와 적극적 대처(β=-.316, p<.001)양식이 흥미상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모델의 설명력은 22.9%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아동의 소극적 대처(β=-.245, p<.01)와 적극적 대처(β=-.318, p<.001)양식이 우울정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모델의 설명력은 22.9%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아동의 소극적 대처(β=-.246, p<.01)와 적극적 대처(β=-.311, p<.001)양식이 행동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모델의 설명력은 22.9%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우울정서(F=110.156, p<.001), 행동장애(F=76.243, p<.001), 흥미상실(F=42.035, p<.001), 자기비하(F=58.168, p<.001), 신체적 증상(F=65.666,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가정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다문화가정 아동의 소극적 스트레스 대처,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양식 수준이 높을수록 아동의 우울정서, 행동장애, 흥미상실, 자기비하, 신체적 증상 수준은 낮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 가운데 문제중심적이며 사회적 지지를 추구하는 적극적인 대처양식의 수준이 높을 수록 우울의 지각 수준이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셋째, 다문화가정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 교사 지지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다문화가정 아동의 우울에는 스트레스 대처양식과 교사 지지가 상호작용하여 매개변수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아동의 교사지지가 높을수록 스트레스 대처양식과 우울과의 관계를 부분매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첫째, 다문화가정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 우울, 사회적 지지와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소극적 스트레스 대처와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 모두 우울정서, 행동장애, 흥미상실, 자기비하, 신체적 증상과는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스트레스 대처양식과 사회적 지지와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소극적 대처와 적극적 대처 양식과 교사지지, 또래지지와는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즉,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이 높을수록 우울이 낮으며, 교사와 또래의 지지가 높을수록 우울이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머니의 출신국은 필리핀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베트남, 중국, 기타, 일본의 순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와 대화 시 한국어의 불편 정도는 보통이다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대화 시 주 언어는 한국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Baron과 Kenny[44]는 세 번째 단계에서 독립변수가 종속변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우는 완전매개, 세 번째 단계에서 독립변수가 종속변수도 영향을 미치고, 두번째 단계에서도 영향을 미치는 경우를 부분매개라고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할 때,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 부의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교사 지지가 부분매개 변수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아동의 교사지지가 높을수록 스트레스 대처양식과 우울과의 관계를 매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조사대상 자녀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살펴보면 성별은 여자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학년은 5학년이, 형제 수는 2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9%로 나타났다. 즉, 다문화가정 아동의 소극적 스트레스 대처양식과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양식이 신체적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아동의 소극적 스트레스 대처,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양식 수준이 높을수록 아동의 신체적 증상 수준은 낮음을 알 수 있다.
9%로 나타났다. 즉, 다문화가정 아동의 소극적 스트레스 대처양식과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양식이 우울정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아동의 소극적 스트레스 대처,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양식 수준이 높을수록 아동의 우울정서 수준은 낮음을 알 수 있다.
9%로 나타났다. 즉, 다문화가정 아동의 소극적 스트레스 대처양식과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양식이 자기비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아동의 소극적 스트레스 대처,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양식 수준이 높을수록 아동의 자기비하 수준은 낮음을 알 수 있다.
9%로 나타났다. 즉, 다문화가정 아동의 소극적 스트레스 대처양식과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양식이 행동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아동의 소극적 스트레스 대처,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양식 수준이 높을수록 아동의 행동장애 수준은 낮음을 알 수 있다.
9%로 나타났다. 즉, 다문화가정 아동의 소극적 스트레스 대처양식과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양식이 흥미상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아동의 소극적 스트레스 대처,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양식 수준이 높을수록 아동의 흥미상실 수준은 낮음을 알 수 있다.
스트레스 대처양식과 사회적 지지와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소극적 대처와 적극적 대처 양식과 교사지지, 또래지지와는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즉,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이 높을수록 우울이 낮으며, 교사와 또래의 지지가 높을수록 우울이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스트레스 대처 양식이 문제 지향적 대처, 사회적 지지 추구와 우울과 부적 상관관계가 있으며, 스트레스 대처와 우울과의 관계에서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24][25]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첫째, 다문화가정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 우울, 사회적 지지와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소극적 스트레스 대처와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 모두 우울정서, 행동장애, 흥미상실, 자기비하, 신체적 증상과는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스트레스 대처양식과 사회적 지지와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소극적 대처와 적극적 대처 양식과 교사지지, 또래지지와는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특히 다문화가정 자녀의 경우 또래와의 관계가 우호적이고 만족할수록, 학급 내에 친한 친구가 많을수록 학교생활전반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와의 관계에서 교사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이고, 교사와의 관계가 우호적, 지지적, 만족할수록 학교생활에 더 잘 적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3-38].
둘째, 다문화가정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다문화가정 아동의 소극적 스트레스 대처,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양식 수준이 높을수록 아동의 우울정서, 행동장애, 흥미상실, 자기비하, 신체적 증상 수준은 낮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 가운데 문제중심적이며 사회적 지지를 추구하는 적극적인 대처양식의 수준이 높을 수록 우울의 지각 수준이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후속연구
둘째,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과 우울간의 관계에 있어서 아동과 부모의 환경적인 변인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못하여 연구가 수행되었다. 이에 후속연구에서는 아동의 다양한 개인 환경 변인의 요소를 고려한 통합적 접근을 고려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표본수가 작아서 연구결과를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일반화하여 설명하기에 다소 무리가 있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지역적 한계에서 벗어나 전국의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확대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다문화가정만이 아닌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 간의 비교를 통해서 연구의 객관성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지역적 한계에서 벗어나 전국의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확대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다문화가정만이 아닌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 간의 비교를 통해서 연구의 객관성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본 연구의 결과에서 다양한 문화스트레스를 경험하는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스트레스 대처양식이 우울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결과로 볼 때, 다문화가정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을 키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또한 부모와의 관계뿐 아니라 사회적 환경인 또래와 교사와의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생태체계적 접근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이러한 점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의 역량을 증진시키는데 필요한 요인을 실질적으로 검증하였다는 점에 연구의 의의를 둘 수 있겠다.
둘째,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과 우울간의 관계에 있어서 아동과 부모의 환경적인 변인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못하여 연구가 수행되었다. 이에 후속연구에서는 아동의 다양한 개인 환경 변인의 요소를 고려한 통합적 접근을 고려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다문화가정의 생애주기별 사회통합지원체계에서 초기사회적응지원에서 한국문화이해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다문화가정의 어머니에게만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교육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본 연구의 결과에서 다양한 문화스트레스를 경험하는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스트레스 대처양식이 우울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결과로 볼 때, 다문화가정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을 키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또한 부모와의 관계뿐 아니라 사회적 환경인 또래와 교사와의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생태체계적 접근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타인으로부터 받는 사랑, 관심, 이해, 도움 등의 긍정적인 자원인 사회적지지는 어떻게 구분할 수 있나요?
또한 개인을 둘러싸고 있는 사회적 관계를 통해 개인의 신체적, 물질적, 정서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모든 행위를 말하며, 개인이 보살핌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 존경과 존중을 받고 있다는 것, 의사소통과 상호책임의 조직망 속의 일원이라는 것을 믿도록 이끄는 정보 중의 하나 또는 그 이상으로 정의된다[30]. 사회적 지지는 사회적 지지원과 지지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지지원은 누구로부터 제공받는가에 대한 것으로 지지의 절대적인 양과 마찬가지로 중요하며[31], 그러한 제공자를 가족, 교사, 또래로 제시하였다[32]. 학령기 아동들의 경우 학교에서의 생활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가족이외의 학교현장에서 교사와 또래로부터 받는 사회적 지지가 중요한 보호요인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 중 능동적 대처양식이란 무엇인가요?
일반적으로 스트레스 대처양식이란 스트레스 요인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이 행하는 노력으로[18][19] 스트레스는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오히려 성장의 촉진 요인이 된다고 하였다.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은 능동적 대처, 수동적 대처 양식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능동적 대처는 자아개념이 강력하게 작용하여 모든 문제를 자기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고 외적 환경을 능동적으로 통제함으로써 성취와 독립을 추구하려는 행동을 의미하고, 수동적 대처는 외적 환경을 변화시키기보다는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려고 노력하며 외적 조건과 상황에 순응 또는 타협하거나 남의 도움을 받아 자기의 일을 해결하려 하여 성취동기와 자율성이 발휘되기 어려운 경향이 있음을 나타낸다. Moos와 Billing[17]의 연구결과 개인이 반복적으로 통제 불가능한 상태에 놓이는 사람은 무기력감을 경험하며 수동적인 대처행동이 증가되어 결국 사기저하와 우울상태에 이른다고 보고하였다.
스트레스 대처양식이란 무엇인가요?
일반적으로 스트레스 대처양식이란 스트레스 요인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이 행하는 노력으로[18][19] 스트레스는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오히려 성장의 촉진 요인이 된다고 하였다.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은 능동적 대처, 수동적 대처 양식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능동적 대처는 자아개념이 강력하게 작용하여 모든 문제를 자기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고 외적 환경을 능동적으로 통제함으로써 성취와 독립을 추구하려는 행동을 의미하고, 수동적 대처는 외적 환경을 변화시키기보다는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려고 노력하며 외적 조건과 상황에 순응 또는 타협하거나 남의 도움을 받아 자기의 일을 해결하려 하여 성취동기와 자율성이 발휘되기 어려운 경향이 있음을 나타낸다.
참고문헌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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