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influencing factors on recovery among alcoholics.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123 hospitalized patients with alcohol use disorder in two hospitals in Gyeonggi province.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May 16 to June 4, 2012 using self-report questionn...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influencing factors on recovery among alcoholics.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123 hospitalized patients with alcohol use disorder in two hospitals in Gyeonggi province.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May 16 to June 4, 2012 using self-report questionnaires including Hanil Alcohol Insight Scale, Alcohol Abstinence Self-Efficacy Scale, and Recovery Scale.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Win 18.0 program with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regression analysis. Results: Recovery is positively related to abstinence self-efficacy and duration of abstinence. Recovery differed by insight type, gender, and occupation. Insight, duration of abstinence, gender, and occupation accounted for 59.1% of the variance in recovery of the alcoholics. Conclusion: The influencing factors on recovery among alcoholics were insight, duration of abstinence, gender, and occupation. Programs focusing on insight, abstinence self-efficacy, and abstinence maintenance should be developed and provided. When developing the programs, the environmental context in which the alcoholics work should be considered.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influencing factors on recovery among alcoholics.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123 hospitalized patients with alcohol use disorder in two hospitals in Gyeonggi province.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May 16 to June 4, 2012 using self-report questionnaires including Hanil Alcohol Insight Scale, Alcohol Abstinence Self-Efficacy Scale, and Recovery Scale.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Win 18.0 program with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regression analysis. Results: Recovery is positively related to abstinence self-efficacy and duration of abstinence. Recovery differed by insight type, gender, and occupation. Insight, duration of abstinence, gender, and occupation accounted for 59.1% of the variance in recovery of the alcoholics. Conclusion: The influencing factors on recovery among alcoholics were insight, duration of abstinence, gender, and occupation. Programs focusing on insight, abstinence self-efficacy, and abstinence maintenance should be developed and provided. When developing the programs, the environmental context in which the alcoholics work should be consid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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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경기도에 위치한 2개 병원 알코올 센터 수간호사와 부서장에게 본 연구의 목적에 대해 설명을 하여 연구 수행의 허락과 협조를 받았다. 각 병원의 알코올센터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알코올 의존 환자에게 본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여 협조를 구하였다. 그리고 조사결과를 연구목적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익명성의 유지, 개인 자료의 보장 등을 설명하였으며, 연구 도중 참여를 중단하더라도 어떠한 불이익이 없을 것임을 설명하였다.
본 연구는 알코올의존자들을 대상으로 병식, 금주 자기효능감 및 일반적 특성과 음주 관련특성 변인을 중심으로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주요 결과를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알코올의존자들의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병식, 금주 자기효능감과 일반적 특성 및 음주 관련 특성 변인을 중심으로 파악하고자 시도하였다. 본 연구결과 회복에 가장 영향력을 끼치는 변인은 병식으로 나타나, 알코올중독전문가들과 간호사들은 알코올의존자를 대함에 있어 병식을 주요 문제로 다루어 사정하고 파악하여야 하며, 병식 향상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알코올의존자의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알코올의존 환자들을 대상으로 병식, 금주 자기효능감과 일반적 특성 및 음주 관련 특성 변인을 중심으로 알코올의존자의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본 연구결과는 향후 알코올의존자의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중재를 마련하는데 방향과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본 연구는 알코올의존자들을 대상으로 병식, 금주 자기효능감 및 일반적 특성과 음주 관련특성 변인을 중심으로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주요 결과를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6문항과 음주 관련 특성 5문항, 금주 자기효능감 20문항, 병식 20문항, 회복 25문항으로 총 78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연구에 참여하겠다는 대상자에게 서면동의서를 받은 후 설문지를 조사하였다. 설문지 조사는 연구자가 직접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자료수집 기간은 2011년 5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였다. 총 129명의 환자가 설문지 조사에 응하였으며, 그 중 응답내용이 불성실한 6명을 제외한 123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에 이용하였다.
그리고 조사결과를 연구목적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익명성의 유지, 개인 자료의 보장 등을 설명하였으며, 연구 도중 참여를 중단하더라도 어떠한 불이익이 없을 것임을 설명하였다. 연구에 참여하겠다는 대상자에게 서면동의서를 받은 후 설문지를 조사하였다. 설문지 조사는 연구자가 직접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자료수집 기간은 2011년 5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표적모집단은 경기도 정신병원에 있는 알코올센터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알코올의존 환자이다. 본 연구 대상자는 경기도에 위치한 2개 정신병원의 알코올센터에서 알코올의존으로 진단되어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123명이다. 연구대상자의 수는 G*power 3.
본 연구의 표적모집단은 경기도 정신병원에 있는 알코올센터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알코올의존 환자이다. 본 연구 대상자는 경기도에 위치한 2개 정신병원의 알코올센터에서 알코올의존으로 진단되어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123명이다.
80의 수준에서 103명에서 107명이다. 이에 탈락률을 고려하여 본 연구에서는 12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응답내용이 불성실한 6명을 제외하여 최종 연구대상자는 123명이었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설문지 조사는 연구자가 직접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자료수집 기간은 2011년 5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였다. 총 129명의 환자가 설문지 조사에 응하였으며, 그 중 응답내용이 불성실한 6명을 제외한 123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에 이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병식 상태와 일반적 특성 및 음주 관련 특성에 따른 회복의 차이검증은 t-test나 One-way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 검증으로 Scheffétest를 이용 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음주 관련 특성, 회복과 병식, 금주 자기효능감에 대해서는 기술통계방법을 사용하였다.
• 대상자의 회복과 제 변인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단계적 다중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으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파악하기 위해 독립 변수에는 단순상관관계 분석이나 단순변량분석에서 유의한 상관성을 보인 변수인, 병식상태, 금주 자기효능감, 성별, 직업, 입원 전 단주기간 등의 변수를 포함하여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독립변수간의 다중공선성을 분석한 결과, 공차한계의 범위가 .
이론/모형
금주 자기효능감은 DiClemente (1994)가 개발한 금주 자기효능감 도구를 Kim (1996)이 번안하고 수정 ‧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본 도구는 총 20문항, 5점 척도로서 하위영역은 부정적 정서, 사회적 ‧ 긍정적 상황, 신체적 및 기타 어려움, 금단 및 갈망 등의 상태에 대한 자기효능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능한 점수범위는 0~80점이다.
대상자의 병식 정도는 Kim 등(1998)이 개발한 한일 알코올의존 병식 척도(Hanil Alcohol Insight Scale, HAIS)로 측정하였다. 본 도구는 20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긍정적 질문과 부정적 질문으로 이루어진 3점 척도이다.
회복은 Jung (2006)이 개발한 회복척도를 사용 하였다. 본 도구의 하위영역은 ‘음주문제에 대한 인식’(11개 문항)과 ‘생활양식의 변화’(14문항)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대상자의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파악하기 위해 독립 변수에는 단순상관관계 분석이나 단순변량분석에서 유의한 상관성을 보인 변수인, 병식상태, 금주 자기효능감, 성별, 직업, 입원 전 단주기간 등의 변수를 포함하여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독립변수간의 다중공선성을 분석한 결과, 공차한계의 범위가 .804~.916, 분산팽창계수는 1.091~1.244로 나타나 다중공선성의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분석결과, 본 연구대상자의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병식형성 상태(β=0.
금주 자기효능감의 전체 평균은 40.63±17.87점이었으며, 하위영역별로 보면, ‘신체 및 기타 어려움’에서의 자기효능감이 11.57±5.09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금단 및 갈망을 경험하는 상태’에서의 자기효능감이 10.31±4.83점, ‘사회적 ‧긍정적 상황’에서의 자기효능감은 10.02±5.29점, ‘부정적 정서’에서의 자기효능감은 8.74±5.08점 순이었다(Table 2).
대상자의 병식 상태와 일반적 특성 및 음주 관련 특성에 따른 회복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병식상태에 따라 회복 점수가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F=58.61, p<.001).
대상자의 회복과 금주 자기효능감, 입원 전 단주기간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회복과 자기효능감 간에 유의한 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r=.25, p<.001), 금주 자기효능감의 점수가 높을수록 회복 점수가 높았다.
이에 알코올의존자들이 자신의 질병을 인식하고 치료의 필요성을 받아들이는 병식 형성을 도울 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또한, 본 연구에서 금주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회복 점수가 높았지만, 금주 자기효능감이 대상자의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요인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신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알코올의존자들을 대상으로 한 Kweon (2002)의 연구에서 금주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는 것이 지속적인 금주를 실현하는 것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결과이다.
그러나 연령대, 교육 정도, 결혼관계, 종교에 따라서는 회복의 정도에 차이가 없었다(Table 3). 또한, 음주 관련 특성에서는 단주를 경험했던 대상자가 그렇지 않은 대상자보다 회복의 점수가 높았다(t=2.46, p=.015). 그 밖의 첫 음주연령, 입원횟수, 가족력에 따라서는 회복 점수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3).
또한, 회복과 단주기간 간에도 유의한 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r=.26, p<.001), 입원 전 단주기간이 길수록 회복점수가 높았다.
본 연구결과 대상자의 회복점수는 평균 77.67점으로, 지역사회에 있는 단주 중인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한 Jung (2006)의 연구에서 보고된 87.74점과, 단주친목모임에서 단주 중인 알코올중독 대상자들을 연구한 Hong과 Lee (2009)의 91.63점 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는 본 대상자들은 재발하여 입원치료중인 데 비해, Jung (2006)이나 Hong과 Lee (2009)의 대상자들은 단주상태에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결과 회복에 영향을 끼치는 관련변인으로 병식상태, 성별, 직업, 과거 단주기간으로 나타났으며, 회복에 가장 영향을 주는 변인은 병식이었다. 이는 Hong과 Lee (2009)가 알코올의존 환자들이 질환을 인식함으로써 치료의 필요성을 받아들이고 이로써 회복과정이 시작된다는 지적과 맥을 같이 한다.
분석결과, 본 연구대상자의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병식형성 상태(β=0.65, t=9.52, p<.001), 여성(β=0.26, t=4.09, p<.001), 단주기간(β=0.24, t=3.56, p<.001), 부정병식 상태(β=-0.16, t=-2.43, p=.017), 직업 있음(β=0.17, t=2.57, p=.011)이었으며, 이들 변인들은 회복에 대해 59.1%의 설명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001). 사후 검정한 결과 병식형성 상태인 대상자가 부정병식 상태나 부분병식 상태인 대상자보다 회복 점수가 높았으며, 부분병식 형성 대상자가 병식 형성 대상자보다 회복점수가 낮았으며, 부정병식 대상자보다는 회복점수가 높았다. 그리고 여자가 남자에 비해 회복 점수가 높았으며(t=2.
일반적 특성 변인 및 음주 관련 변인에 따른 회복 점수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성별과 직업유무에 따라서 회복 점수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남성보다는 여성이, 직업이 있는 군이 없는 군보다 회복점수가 높았다.
일반적 특성 변인 및 음주 관련 변인에 따른 회복 점수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성별과 직업유무에 따라서 회복 점수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남성보다는 여성이, 직업이 있는 군이 없는 군보다 회복점수가 높았다. 이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사회적 편견과 낙인으로 인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되고 이에 따라 단주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회복점수가 낮다고 보고한 것(Jung, 2003)과는 상반되는 결과이다.
한편 회복과 주요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금주 자기효능감과 회복점수 간에 유의한 순상관관계가 있어 금주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회복점수가 높았다. 이는 입원한 알코올의존 환자를 대상으로 한 Ji (2011)의 연구에서도 금주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알코올의존자의 재발위험성이 낮아졌다는 보고와 일치한다.
후속연구
본 연구결과 회복에 가장 영향력을 끼치는 변인은 병식으로 나타나, 알코올중독전문가들과 간호사들은 알코올의존자를 대함에 있어 병식을 주요 문제로 다루어 사정하고 파악하여야 하며, 병식 향상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금주에 대한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재발을 예방하고, 금주 지속에 초점을 둔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되며, 효과검증을 위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 그밖에 음주 관련 특성 변인에 따른 회복 정도의 점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반면에 Hong과 Lee (2009)의 연구에서는 첫 음주시기, 알코올중독으로 진단받은 나이, 입원치료 횟수와 회복의 점수 간에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하여, 추후 연구를 통해 이들 변인들과 회복의 관련성을 재확인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알코올의존자들의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병식, 금주 자기효능감과 일반적 특성 및 음주 관련 특성 변인을 중심으로 파악하고자 시도하였다. 본 연구결과 회복에 가장 영향력을 끼치는 변인은 병식으로 나타나, 알코올중독전문가들과 간호사들은 알코올의존자를 대함에 있어 병식을 주요 문제로 다루어 사정하고 파악하여야 하며, 병식 향상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금주에 대한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재발을 예방하고, 금주 지속에 초점을 둔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되며, 효과검증을 위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알코올의존 환자들을 대상으로 병식, 금주 자기효능감과 일반적 특성 및 음주 관련 특성 변인을 중심으로 알코올의존자의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본 연구결과는 향후 알코올의존자의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중재를 마련하는데 방향과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하지만 여성이 남성보다는 사회적 지지에 의해 금주 자기효능감이 증가하여 회복과정을 촉진한다고 보고한 연구(Moos, Moos, & Timko, 2006)도 있어 성별에 따른 금주 자기효능감과 회복 차이에 대한 추후연구가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알코올의존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무엇이었는가?
본 연구결과 회복에 영향을 끼치는 관련변인으로 병식상태, 성별, 직업, 과거 단주기간으로 나타났으며, 회복에 가장 영향을 주는 변인은 병식이었다. 이는 Hong과 Lee (2009)가 알코올의존 환자들이 질환을 인식함으로써 치료의 필요성을 받아들이고 이로써 회복과정이 시작된다는 지적과 맥을 같이 한다.
알코올중독은 어떤 질병인가요?
알코올중독은 개인의 신체적, 심리적, 직업적 기능에 장애를 초래할 뿐 아니라, 가족과 사회에도 막대한 손실을 가져오는 질병이다(Mock, 2007). 특히, 술에 관대한 우리나라의 문화적인 분위기는 알코올중독이 한국인의 정신 질환 중에서 평생 유병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무절제한 음주습관과 음주로 인한 문제가 전 연령층에 확산되고 있다(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08).
금주에 대한 자기효능감은 무엇인가?
한편 금주에 대한 자기효능감은 음주행위를 자극하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유용한 대처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음주에 저항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Bae, 2005). Monahan과 Lannutti (2000)의 연구결과 자기효능감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에 비하여 금주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알코올 소비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고하였으며, Kweon (2002)은 알코올의존자의 금주 자기효능감이 지속적인 금주를 실천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고하고 있어 금주 자기효능감이 알코올의존자의 회복에 있어서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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