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적정인력 배분에 관한 해양경찰관들의 인식도 조사 연구: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근무자들을 중심으로

김상구

doi:10.5394/kinpr.2012.36.10.925

적정인력 배분에 관한 해양경찰관들의 인식도 조사 연구: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근무자들을 중심으로
Study on Maritime Policemen's Cognition about Proper Manpower Distribution: Focused on Workers of South Regional Headquarters, Korea Coast Guard 원문보기

한국항해항만학회지 = Journal of navigation and port research, v.36 no.10, 2012년, pp.925 - 931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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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본청과 소속 5개 해양경찰서(부산해양경찰서, 통영해양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제주해양경찰서, 서귀포해양경찰서)에 근무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적정 인력배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양경찰서별 및 근무부서별 합리적인 인력배분 방안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의 결과 첫째, 남해청 소속 근무자들은 조직진단의 필요성에 대하여 56.7%가 찬성하는 것으로 응답하였다. 둘째, 향후 해양경찰서별 인력 재배치를 해야 한다면 업무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은 부산해양경찰서, 통영해양경찰서, 제주해양경찰서 등의 순으로 인력을 배치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근무부서별 인력 재배치를 해야 한다면 업무량이 증가하고 있는 해상안전과, 경비과, 수사과 등의 순으로 인력 재배치를 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firstly, investigate cognition of affiliated members about manpower distribution of the South Regional Headquarters Korea Coast Guard(SRH-KCG) and danweis. Secondly, seek ways to reasonable manpower distribution of SRH-KCG and danweis. And this study's research subjects are five coast guards(Busan coast guard, Tongyeong coast guard, Yeosu coast guard, Jeju coast guard, Seogwipo coast guard) belonged to SRH-KCG. The results of this study: firstly, 56.7% of affiliated members approved the need to organizational diagnosis. Secondly, must manpower loading in order of Busan coast guard Tongyeong coast guard Jeju coast guard. Thirdly, must manpower loading in order of maritime safety division the security division criminal investigation divition.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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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논문에서 남해청의 조직분위기를 파악하고자 하는 이유는 조직분위기가 해양경찰 공무원의 업무성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외에도(공, 1988), 조직분위기는 조직의 인력관리체계에 의하여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인력관리측면에서 해양경찰조직의 분위기를 파악해 보고자 한 것이다.
해양경찰조직의 조직분위기에 대한 그 동안의 선행연구는 많지 않지만, 해양경찰조직의 조직분위기를 고찰하기 위하여 그 동안의 선행연구들을 파악한 결과, 최성두(2002), 김상구·박재홍(2010) 등의 선행연구가 그나마 존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들 선행연구자들의 연구내용 중 인력배치와 인력배분 및 인사와 관련된 부문만을 인용하고자 하였다. 왜냐하면 본 논문의 목적이 적정인력 배분에 대한 남해청 소속 근무자들의 인식을 조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 논문은 남해청 본청과 소속 5개 해양경찰서(부산해양경찰서, 통영해양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제주해양경찰서, 서귀포해양경찰서)¹⁾에 근무하는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적정 인력배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합리적인 해양경찰서별 및 근무부서별 적정 인력배분 방안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먼저 남해청 조직의 현황과 해양경찰조직의 조직분위기 등을 고찰하였고, 다음으로 남해청 소속 해양경찰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조직진단에 대한 필요성과 해양경찰서별 및 근무부서별 적정인력 배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남해청 소속 해양경찰서별 및 근무부서별 적정인력 배분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조직진단이 필요하다. 조직진단의 목적은 현재 조직관련 문제점의 본질을 규명하고 배후의 인과관계를 분석 및 파악하여 효과적인 조직변화 전략과 기술을 선택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는데 있다. 즉, 조직진단은 조직현황을 분석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조직발전을 시도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최, 2002).

제안 방법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먼저 남해청 조직의 현황과 해양경찰조직의 조직분위기 등을 고찰하였고, 다음으로 남해청 소속 해양경찰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조직진단에 대한 필요성과 해양경찰서별 및 근무부서별 적정인력 배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그리고 조사결과를 토대로 한 남해청 조직의 적정인력 배분방안을 탐색적으로 도출하였다.
본 논문은 이러한 다양한 조사방법들 중 설문조사 방법을 취하였다. 왜냐하면 본 연구는 “남해청 소속 근무자들이 현재 조직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으며, 조직이 장기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남해청 소속 해양경찰서별 및 근무부서별 인력을 어떻게 배분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는 것이 연구목적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본 연구는 “남해청 소속 근무자들이 현재 조직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으며, 조직이 장기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남해청 소속 해양경찰서별 및 근무부서별 인력을 어떻게 배분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는 것이 연구목적이기 때문이다. 아래에서는 남해청 소속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해양경찰서별 및 근무부서별 적정인력 배분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였다.
이러한 맥락에 따라 남해청 소속 해양경찰서별 및 근무부서별 적정인력 배분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기 위하여 아래에서는 응답자의 소속기관별 부여된 업무량에 대한 인식분석, 향후 업무수요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되는 해양경찰서에 대한 인식조사, 인력별 업무량이 많다고 생각되는 부서에 대한 인식조사, 응답자의 근무부서와 업무량에 대한 인식분석, 업무확대 분야에 대한 인식조사 등을 실시하였다.
에 근무하는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적정 인력배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합리적인 해양경찰서별 및 근무부서별 적정 인력배분 방안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먼저 남해청 조직의 현황과 해양경찰조직의 조직분위기 등을 고찰하였고, 다음으로 남해청 소속 해양경찰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조직진단에 대한 필요성과 해양경찰서별 및 근무부서별 적정인력 배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그리고 조사결과를 토대로 한 남해청 조직의 적정인력 배분방안을 탐색적으로 도출하였다.

대상 데이터

이에 따라 2012년 10월 현재 남해청의 조직구성은 본청 조직으로 경무기획과, 경비안전과, 정보수사과, 해양오염방제과 등의 4과와 청문감사담당관, 항공단, 특공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소속기관으로 부산해양경찰서, 통영해양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울산해양경찰서 등의 4개 해양경찰서로 구성되어 있다.⁴⁾ 이와 같이 남해청의 조직구성은 4과, 1담당관, 1단, 1대, 4개 해양경찰서로 이루어져 있다.

성능/효과

넷째, 업무확대 분야에 대한 근무자들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해상안전(63.1%), 경비(16.0%), 수사(7.8), 경무기획(4.9%) 및 정보(4.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근무부서별 인력 재배치를 해야 한다면 해상안전 관련 업무에 인력을 최우선적으로 배치하는 노력을 기울려야 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창설된 이후 제주해양경찰서와 서귀포해양경찰서는 현재 남해청 소속 해양경찰서가 아닌 상태이다. 즉, 조사시점과 현재의 양상이 다른 상태이다.
둘째, 현재 업무량이 많은 해양경찰서 순서는 통영서(3.8217), 여수서(3.7246), 제주서(3.7212), 부산서(3.6890), 서귀포서(3.6132) 등의 순으로 나타났지만, 이들 기관별 업무량 차이는 통계적으로 무의미하였다. 그렇지만 향후 업무수요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해양경찰서는 부산서(31.
6%) 등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해양경찰서별 인력 재배치를 해야 한다면 업무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되는 부산서, 통영서, 제주서 등의 순으로 인력재배치를 해야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남해청 소속 기관들의 근무부서별 인력배분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남해청 본청 조직의 경우 전체 124명 중 경비안전 부서(40명/32.3%)에 가장 많은 인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경무기획 부서(36명/29.0%), 정보수사 부서(33명/26.6%) 등의 순으로 인력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해양경찰서의 경우 전체 166명 중 정보수사 부서(59명/35.
셋째, 인력별 담당업무량이 많다고 생각되는 부서는 해상안전과(37.5%), 경무기획과(23.2%) 및 수사과(23.2%), 경비과(8.0), 정보과(3.6%), 장비관리과(2.7%), 해양오염방제과(1.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들 근무부서별 업무량 차이는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Table 10은 업무확대 분야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이다. 전체 응답자의 과반수가 훨씬 넘는 63.1%(130명)는 장래에 해상안전 관련 업무가 중요시되거나 강조될 것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16.
남해청 소속 해양경찰서별 및 근무부서별 적정인력 배분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해청 소속 근무자들은 조직진단의 필요성에 대하여 56.7%가 찬성하는 것으로 응답하였다. 특히 조직진단의 분야에 대해서는 전체 근무자의 43.
그러나 이상과 같은 남해청 본청과 소속 해양경찰서별 및 부서별 적정인력 배분에 대한 시론적 연구는 다음과 같은 한계점도 존재한다. 첫째, 응답자의 인식에 대한 문제점으로 경비, 해상안전, 수사, 정보, 장비관리 부서는 경찰직이 순환하여 업무에 종사함으로 경험적 인식이 있지만, 해양오염방제 부서는 경찰직이 아닌 일반직으로 순환 근무가 어려워 응답자 대부분이 업무에 대한 직접적 경험에 의한 인식도 형성이 어려워 부서별 업무량에 대한 단순 수치비교는 사실을 왜곡할 수 있다는 점이다.
7%가 찬성하는 것으로 응답하였다. 특히 조직진단의 분야에 대해서는 전체 근무자의 43.4%가 기관별 정원조정이라고 응답하여 남해청의 소속 기관별 정원조정은 반드시 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기관별 정원조정을 함에 있어서는 함정 및 파·출장소까지 포함하여 진행해야 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Table 9는 응답자의 근무부서에 따라 업무량에 대한 인식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 것이다. 표에서 보듯이 응답자의 근무부서에 따라 업무량에 대한 인식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부여된 업무량에 대한 인식평균 값을 보면 해상안전과(3.

후속연구

그리고 기관별 정원조정을 함에 있어서는 함정 및 파·출장소까지 포함하여 진행해야 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근무부서별 인력 재배치를 해야 한다면 해상안전 관련 업무에 인력을 최우선적으로 배치하는 노력을 기울려야 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시의성 및 사실성의 측면에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향후 본 연구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과학적·합리적인 조직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지형적인 환경으로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가?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지형적인 환경으로 항만을 통한 해상물류가 활성화되어 있고, 이에 따라 상선의 항행과 더불어 연근해 어선의 어로활동이 공존하는 해상교통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해양사고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고, 실제 2004년도까지 해양사고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김, 2008).
	상선의 항행과 더불어 연근해 어선의 어로활동이 공존하는 해상교통의 특성은 무엇이 많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는가?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지형적인 환경으로 항만을 통한 해상물류가 활성화되어 있고, 이에 따라 상선의 항행과 더불어 연근해 어선의 어로활동이 공존하는 해상교통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해양사고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고, 실제 2004년도까지 해양사고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김, 2008). 그리고 해양사고의 증가는 담당 인력인 해양경찰관의 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연안지역은 단순한 어업활동 뿐만 아니라 어떤 활동이 전개되는 지역으로 전환되었는가?	또한 최근 국민소득 수준이 향상되고 건강과 삶의 질을 중시하는 웰빙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연안지역은 관광객 및 레저 활동자가 많이 찾는 장소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이제 연안지역은 단순한 어업활동 뿐만 아니라, 바다낚시 등 다양한 해양 레저 활동이 전개되는 지역으로 전환되었고, 이에 따라 해양 안전사고 위험도 점차 높아지게 되었다(장, 2009).

참고문헌 (13)

공석덕(1988), 행정조직의 관리체계가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행정학 석사학위논문, 부산대학교 대학원. p. 20.
김상구(2010), 해양경찰청의 적정 인력규모에 관한 연구. 한국항해항만학회지, 제34권, 제8호, p. 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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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구.박재홍(2010), 해양경찰 파출소 조직의 건강성과 조직효과성에 관한 연구-근무자의 인식을 중심으로, 한국항해항만학회지, 제34권, 제1호, p. 83,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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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2008), 국내 해역의 월별 해양사고건수에 관한 통계적 고찰, 한국항해항만학회지, 제32권, 제10호, p.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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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식(2009), 국내 연안해역 안전관리 방안에 관한 연구, 해양환경안전학회지, 제15권, 제4호, p. 393.
최성두(2002), 해양경찰 공무원의 조직에 대한 인식과 평가, 해양환경안전학회지, 제8권, 제1호, p. 97,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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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nis, W, G,(1966), The Concept of Organizational Health, N.Y: McGraw-Hill, pp. 116-117.
http://www.kcg.go.kr/jh/intro/greeting.jsp

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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