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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우리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는 많은 문제들을 한국적응도의 관점에서 파악하고, 한국사회의 적응 정도와 의료기관 이용과정 만족도와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지를 파악하여 종합적인 의료기관 이용 접근도 및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한국적응도가 다문화가정의 의료기관 이용 과정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제안 방법
- 본 연구는 2011년 6월부터 7월까지 실시하였으며, 자료수집방법은 설문 조사를 위하여 설문지를 배포하고 직접 면접 조사방식과 번역된 설문지에 직접 기입하여 응답하게 한 후 설문지를 회수 하였다. 이해하기 힘든 문항은 보조 선생님들의 설명으로 작성에 도움을 주었다.
- 이해하기 힘든 문항은 보조 선생님들의 설명으로 작성에 도움을 주었다. 조사내용은 조사대상자들의 일반적인 인구사회학적 특성 , 한국사회 적응에 관한 8문항, 의료기관 이용과정 만족도에 관한 6문항, 의료기관 만족에 관한 5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적응도와 만족도는 Likert 5점 척도를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경상북도 안동시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여성 최종 188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정 여성의 한국 적응도와 의료기관 만족도와의 관계를 알아보았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경상북도 안동시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다문화가정 지원센터를 방문하는 다문화가정 여성 최종 188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 연구 대상은 출신국별로 베트남이 52.1%, 중국 30.3%, 필리핀 10.1%의 순이었고, 최종학력은 중학교 졸업이하가 34.6%, 초등학교 졸업이하가 25%, 고등학교 졸업이상이 21.3%의 순이었다. 평균소득은 100만원 이상-150원 미만이 36.
데이터처리
- 수집된 자료는 SPSS(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 Sciences) 18.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통계적 분석하였으며, 분석방법은 빈도분석 및 기술통계, ANOVA, 다중회귀분석방법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국적이 영향력 있는 변수로 나타났는데, 먼저 베트남 국적 이주여성보다 중국국적을 가진 이주여성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β=226), 베트남 국적 이주여성 보다 필리핀 국적의 이주여성의 만족도가 높았고(β=.183), 베트남 국적 이주여성보다 일본 국적 이주여성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β=.171).
- 넷째, ‘국적, 학력, 소득, 적응도와 의료기관 교통접근도 만족도’에서는 한국사회 적응도가 영향력 있는 변수로 나타났는데, 한국사회에 대한 적응도가 높을수록 의료기관 교통접근도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둘째, 소득별에 따른 각급 의료기관의 만족도 중 보건소는 ‘100만원 이상-150원 미만’을 기준으로 소득이 높아질수록 보건소에 대한 만족도는 낮았다.
- 또한 한국사회에 대한 적응도가 높을수록 의료기관 교통 접근도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 접근도는 김건희[12] 연구와 황두섭[11]의 연구에서 의료기관 이용 만족도에 중요한 요인임을 밝히고 있다.
- 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보건소는 베트남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필리핀, 중국 순이었고 일본이 가장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방병원의 경우 보건소와는 반대로 일본이 가장 만족도가 높았고, 필리핀, 중국 순이었고 베트남이 가장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는 국가별에 따른 각급 의료기관의 만족도 중 보건소와 한방병원 만족도에서 보건소는 베트남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필리핀, 중국 순이었고 일본이 가장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방병원의 경우 보건소와는 반대로 일본이 가장 만족도가 높았고, 필리핀, 중국 순이었고 베트남이 가장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의 다문화가정여성의 일반 사회적 특징과 한국사회 적응도와 의료기관 이용과의 관계의 결과가 ‘국적, 학력, 소득, 적응도와 병원행정수준 만족도, 의료기관 시설과 분위기, 교통 접근도에 대한 만족도’에 한국사회 적응도가 영향력 있는 변수로 나타나 한국사회에 대한 적응도가 높을수록 의료기관 이용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김현숙[3]의 연구에서는 한국사회 적응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한국어 능력과 사회적 지지가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한국 사회 적응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건희[12]의 연구에서도 의사소통 능력과 의료이용 기회와의 관계가 있기 때문에 결혼이민자들이 아플 때 표현을 하고 적절한 의료이용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시하고 있다.
- 셋째, 베트남 국적 이주여성보다 중국국적을 가진 이주여성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베트남 국적 이주여성 보다 필리핀 국적의 이주여성의 만족도가 높았고, 베트남 국적 이주여성보다 일본 국적 이주여성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소득과 한국사회 적응도가 영향력 있는 변수로 나타났는데, 먼저 소득면에서는 100만원-150만원 보다 150만원-200만원이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β=-.175).
- 소득과 한국사회 적응도가 영향력 있는 변수로 나타났는데, 먼저 소득면에서는 먼저 100만원-150만원 보다 150만원-200만원이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β=-.218).
- 첫째, 국가별에 따른 각급 의료기관의 만족도 중 보건소는 베트남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필리핀, 중국 순이었고 일본이 가장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방병원의 경우 보건소와는 반대로 일본이 가장 만족도가 높았고, 필리핀, 중국 순이었고 베트남이 가장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사회 적응도가 영향력 있는 변수로 나타났는데, 한국사회에 대한 적응도가 높을수록 의료기관 교통접근도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β=.271).
- 보건소는 베트남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필리핀, 중국 순이었고 일본이 가장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방병원의 경우 보건소와는 반대로 일본이 가장 만족도가 높았고, 필리핀, 중국 순이었고 베트남이 가장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보건소는 베트남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필리핀, 중국 순이었고 일본이 가장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방병원의 경우 보건소와는 반대로 일본이 가장 만족도가 높았고, 필리핀, 중국 순이었고 베트남이 가장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결론적으로 다문화 가정 여성들의 의료기관 이용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단순히 의료기관 이용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요소들만을 고려하는 단편적인 접근보다는 한국사회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한 종합적인 접근이 요구됨을 시사한다.
- 그러나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의료기관 이용과정 만족도는 개별 인구사회학적인 특성 및 한국적응도와 관련이 있으며 특히 한국적응도는 중요한 부분으로 밝혀진 점은 연구의 의의라고 할 수 있다. 다문화 가정 여성들이 기존 의료보장체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정확한 정책지원방안을 찾고, 나아가 한국적응도를 높여줄 다양한 지원책 및 교육프로그램 마련되어야 할 것임을 제안한다.
- 본 연구의 제한점은 일부 지역의 다문화 가정 여성들만을 조사하여 연구결과를 일반화 하는 데에는 제한점이 있을 수 있으며 조사자와 응답자간의 언어적 제약으로 기본적인 조사만 할 수 밖에 없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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