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이 보건계열 대학생의 지식과 태도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Basic Life Support Course for Healthcare Providers on the Knowledge and Attitude of Health Science College Students원문보기
본 연구는 의료인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이 보건계열 대학생의 지식과 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시도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유사 실험연구이다. 연구 대상은 D광역시에 소재한 D대학에 재학 중인 보건계열 학생 140명으로 하였고, 자료수집기간은 2010년 8월 3일부터 8월 29일까지였다. 연구 도구는 심폐소생술 지식과 태도를 사용하였고, 자료분석은 SPSS/PC 12.0 win을 사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chi}^2$ test, Fisher's exact test, independent t-test, paired t-test, ANCOVA를 이용하였다. 결론은 의료인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지식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F=47.22, p<.001). 의료인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태도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F=40.20, p<.001).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의료인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은 보건계열 대학생의 지식과 태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보건계열 학과 교과과정에 심폐소생술 관련 교과목 개설을 검토해 볼 것을 제언하며, 보건계열 대학생을 위한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의료인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이 보건계열 대학생의 지식과 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시도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유사 실험연구이다. 연구 대상은 D광역시에 소재한 D대학에 재학 중인 보건계열 학생 140명으로 하였고, 자료수집기간은 2010년 8월 3일부터 8월 29일까지였다. 연구 도구는 심폐소생술 지식과 태도를 사용하였고, 자료분석은 SPSS/PC 12.0 win을 사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chi}^2$ test, Fisher's exact test, independent t-test, paired t-test, ANCOVA를 이용하였다. 결론은 의료인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지식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F=47.22, p<.001). 의료인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태도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F=40.20, p<.001).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의료인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은 보건계열 대학생의 지식과 태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보건계열 학과 교과과정에 심폐소생술 관련 교과목 개설을 검토해 볼 것을 제언하며, 보건계열 대학생을 위한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effects of Basic Life Support course for healthcare providers on the knowledge and attitude of the health science college students. The study was a quasi-experimental design with a non-equivalent pre-post test. The subjects included 140 health science college student...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effects of Basic Life Support course for healthcare providers on the knowledge and attitude of the health science college students. The study was a quasi-experimental design with a non-equivalent pre-post test. The subjects included 140 health science college students from a D college in D city. BLS course for healthcare providers was given to the experimental group from August 3 to August 29, 2010. The knowledge and attitude of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were measured. The data were analyzed with ${\chi}^2$ test, Fisher's exact test, independent t-test, paired t-test and ANCOVA using the SPSS/PC 12.0 win. For the CPR knowledge, a significant increase was observed in the experimental group (F=47.227, p<.001). For the CPR attitude, the experimental group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F=40.204, p<.001). The study showed that BLS Course for Healthcare Providers has positive effects on CPR knowledge and attitude for the health science college students. Subject related to CPR through the division of health science needs to be recommended and systemic and standard educational programs should be developed.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effects of Basic Life Support course for healthcare providers on the knowledge and attitude of the health science college students. The study was a quasi-experimental design with a non-equivalent pre-post test. The subjects included 140 health science college students from a D college in D city. BLS course for healthcare providers was given to the experimental group from August 3 to August 29, 2010. The knowledge and attitude of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were measured. The data were analyzed with ${\chi}^2$ test, Fisher's exact test, independent t-test, paired t-test and ANCOVA using the SPSS/PC 12.0 win. For the CPR knowledge, a significant increase was observed in the experimental group (F=47.227, p<.001). For the CPR attitude, the experimental group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F=40.204, p<.001). The study showed that BLS Course for Healthcare Providers has positive effects on CPR knowledge and attitude for the health science college students. Subject related to CPR through the division of health science needs to be recommended and systemic and standard educational programs should be developed.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연구는 의료인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이 보건계열 대학생의 지식과 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유사 실험 설계(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experimental design)이다.
본 연구는 의료인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이 보건계열 대학생의 지식과 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시도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유사 실험연구이다. 연구 대상은 D광역시에 소재한 D대학에 재학 중인 보건계열 학생 140명으로 하였고, 자료수집기간은 2010년 8월 3일부터 8월 29일까지였다.
지식은 교육, 학습, 숙련 등을 통해 사람이 재활용할 수 있는 정보와 기술 등을 포괄하는 의미이다[19]. 본 연구에서는 AHA BLS course for healthcare providers의 사전시험과 필기시험 문제를 기초로 수정, 보완한 도구로 심폐소생술 지식정도를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의료인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이 보건 계열 대학생의 지식과 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목격자에 의한 초기 심폐소생술이 신속하고 적절하게 시행되기 위해서는 우선 시술자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심폐소생술을 교육 받고 시행하고자 하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본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보건계열 대학생의 지식과 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여 심폐소생술 교육의 필요성과 보건계열 학과의 교과과정 개발과 개정에 필요한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심폐소생술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이들 선행연구들을 살펴보면 주로 간호사[10, 11], 의대생[12, 13], 간호학생[14, 15]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에 대한 효과검증 연구가 대부분이고 보건계열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는 고종현[16]외에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보건계열 대학생의 심폐소생술 지식과 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해봄으로써 보건계열 학과의 합리적인 교육과정 개발과 수립에 의미 있는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가설 1. 의료인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실험군은 교육을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지식점수가 높을 것이다.
가설 2. 의료인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실험군은 교육을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태도점수가 높을 것이다.
제안 방법
강사: 교육생 비율은 1:6, 마네킹: 교육생은 1:3교육으로 진행하였으며, 1인당 교육시간은 총 8시간으로 본 연구자와 BLS instructor 1명이 교육에 동시에 참여하였다. 1회 10-12명 교육으로 총 6회에 걸쳐 시행하였다.
이 교육과정의 주된 형식은 실습 위주의 비디오를 '보고 따라하기(Practice While Watch; PWW)'이고, 내용은 adult, child, infant CPR과 chocking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사: 교육생 비율은 1:6, 마네킹: 교육생은 1:3교육으로 진행하였으며, 1인당 교육시간은 총 8시간으로 본 연구자와 BLS instructor 1명이 교육에 동시에 참여하였다. 1회 10-12명 교육으로 총 6회에 걸쳐 시행하였다.
실험처치는 2010년 8월 6일부터 8월 28일까지 실험군에게 AHA BLS course for healthcare providers를 실시하였고, 교육 당일에 사후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조군은 심폐소생술 관련 어떤 교육도 실시하지 않았으며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사후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BLS course for healthcare provider교육과정으로 실습 위주의 비디오를 ‘보고 따라 하기(Practice while watching; PWW)’ 학습방법으로 adult, child, infant CPR과 chocking에 대해 마네킹 한 대당 교육생 3명을 한 조로 구성하고, 강사 1인당 교육생 6명을 교육하는 1: 6 교육으로 총 4시간의 교육시간으로 구성된 교육방법을 말한다.
본 연구의 지식 측정도구는 AHA BLS course for healthcare providers의 사전시험과 필기시험 문제를 연구 대상자의 수준에 맞게 1차 수정, 보완하였다. 작성된 도구는 BLS instructor 2인, advanced cardiac life support(ACLS) provider 자격증을 소지한 간호학 교수 1인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에게 의뢰하여 내용의 타당도를 검토한 후 2차 수정, 보완하였다.
본 연구의 태도 측정도구는 최은경[20]이 개발한 심폐소생술 질문지, 조희연[21]이 병원 간호사에게 적용한 기본심폐소생술 태도의 인지적 요소와 행동적 요소 측정도구 및 AHA BLS course for healthcare providers 질문지를 기초로 본 연구대상자의 수준에 맞게 1차 수정, 보완하였다. 작성된 측정도구는 BLS Instructor 2인, ACLS provider 자격증을 소지한 간호학 교수 1인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에게 의뢰하여 내용 타당도를 검토한 후 2차 수정, 보완하였다.
연구 대상은 D광역시에 소재한 D대학에 재학 중인 보건계열 학생 140명으로 하였고, 자료수집기간은 2010년 8월 3일부터 8월 29일까지였다. 실험 처치는 BLS course for healthcare providers이고, 사전조사와 사후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도구는 심폐소생술 지식과 태도를 사용하였고, 자료 분석은 SPSS/PC 12.
대조군과 실험군의 사전조사는 2010년 8월 3일부터 5일까지 실시하였고, 실험의 확산효과를 방지하기 위해 교육내용과 평가에 대해 일체 비밀로 할 것을 서약 받았다. 실험처치는 2010년 8월 6일부터 8월 28일까지 실험군에게 AHA BLS course for healthcare providers를 실시하였고, 교육 당일에 사후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조군은 심폐소생술 관련 어떤 교육도 실시하지 않았으며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사후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지식 측정도구는 AHA BLS course for healthcare providers의 사전시험과 필기시험 문제를 연구 대상자의 수준에 맞게 1차 수정, 보완하였다. 작성된 도구는 BLS instructor 2인, advanced cardiac life support(ACLS) provider 자격증을 소지한 간호학 교수 1인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에게 의뢰하여 내용의 타당도를 검토한 후 2차 수정, 보완하였다. 도구는 총 20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각 문항은 추측성 오류를 제어하기 위해 답가지에 ‘모르겠다’를 삽입하여 5지 선다형의 객관식으로 구성하였으며, 정답은 1점, 오답은 0점 처리하여, 최소 0점에서 최고 20점까지로 점수가 높을수록 지식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태도 측정도구는 최은경[20]이 개발한 심폐소생술 질문지, 조희연[21]이 병원 간호사에게 적용한 기본심폐소생술 태도의 인지적 요소와 행동적 요소 측정도구 및 AHA BLS course for healthcare providers 질문지를 기초로 본 연구대상자의 수준에 맞게 1차 수정, 보완하였다. 작성된 측정도구는 BLS Instructor 2인, ACLS provider 자격증을 소지한 간호학 교수 1인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에게 의뢰하여 내용 타당도를 검토한 후 2차 수정, 보완하였다. 도구는 총 10문항으로 각 문항은 '매우 그렇다, 대체로 그렇다, 대체로 그렇지 않다, 매우 그렇지 않다'의 Likert 4점 척도로 측정하도록 구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D시에 소재한 D대학에 재학 중인 간호과, 치위생과 학생을 근접모집단으로 하여 연구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에 동의한 학생 140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2010년 8월 6일부터 2010년 8월 28일까지 D의료원 basic cardiac life support training site(BLS TS)와 D대학 BLS TS에서 AHA BLS course for healthcare providers에 참여한 간호과 2학년 35명과 치위생과 1학년 35명 총 70명을 실험군으로 선정하고, 대조군은 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간호과 2학년 35명과 치위생과 1학년 35명, 총 70명을 편의 표출 하였다. 연구 표본크기는 G*power 3.
본 연구는 D시에 소재한 D대학에 재학 중인 간호과, 치위생과 학생을 근접모집단으로 하여 연구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에 동의한 학생 140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2010년 8월 6일부터 2010년 8월 28일까지 D의료원 basic cardiac life support training site(BLS TS)와 D대학 BLS TS에서 AHA BLS course for healthcare providers에 참여한 간호과 2학년 35명과 치위생과 1학년 35명 총 70명을 실험군으로 선정하고, 대조군은 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간호과 2학년 35명과 치위생과 1학년 35명, 총 70명을 편의 표출 하였다.
본 연구는 의료인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이 보건계열 대학생의 지식과 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시도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유사 실험연구이다. 연구 대상은 D광역시에 소재한 D대학에 재학 중인 보건계열 학생 140명으로 하였고, 자료수집기간은 2010년 8월 3일부터 8월 29일까지였다. 실험 처치는 BLS course for healthcare providers이고, 사전조사와 사후조사를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을 구하고 x2 test, Fisher's exact test (cell 도수 5미만)와 independent t-test로 동질성 검증을 하였고, 실험군과 대조군의 심폐소생술 지식과 태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고 independent t-test로 동질성을 검증하였다. 각 군내 프로그램 사전-사후 간의 심폐소생술 지식, 태도 차이는 paired t-test로 비교하였고, 군간 프로그램 사전-사후 간의 심폐소생술 지식, 태도의 변화는 사전 지식과 태도를 공변수(covariate)로 처리한 후 ANCOVA를 실시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을 구하고 x2 test, Fisher's exact test (cell 도수 5미만)와 independent t-test로 동질성 검증을 하였고, 실험군과 대조군의 심폐소생술 지식과 태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고 independent t-test로 동질성을 검증하였다.
연구 도구는 심폐소생술 지식과 태도를 사용하였고, 자료 분석은 SPSS/PC 12.0 win을 사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x2 test, Fisher's exact test, independent t-test, paired t-test, ANCOVA를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의 실험 처치로 사용된 심폐소생술 교육은 AHA BLS course for healthcare providers이다. 이 교육과정의 주된 형식은 실습 위주의 비디오를 '보고 따라하기(Practice While Watch; PWW)'이고, 내용은 adult, child, infant CPR과 chocking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둘째, 의료인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태도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F=40.20, p<.001).
16점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사전 지식점수를 공변수로 처리하여 ANCOVA 검정을 실시한 결과, 의료인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을 적용한 실험군의 지식점수(F=47.22, p<.001)가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아져 가설 1은 지지되었다.
27점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사전 태도점수를 공변수로 처리하여 ANCOVA 검정을 실시한 결과, 의료인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을 적용한 실험군의 태도점수(F=40.20, p<.001)가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아져 가설 2도 지지되었다[Table 3].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증 결과 연령은 실험군이 19.66세, 대조군이 19.86세였으며, 성별은 ‘여자’가 실험군 67명(95.7%), 대조군 68명(97.1%)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지식 변화를 비교한 결과, 실험군은 8.20점 증가(p<.001)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대조군은 0.16점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사전 지식점수를 공변수로 처리하여 ANCOVA 검정을 실시한 결과, 의료인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을 적용한 실험군의 지식점수(F=47.
실험군과 대조군의 태도 변화를 비교한 결과, 실험군은 3.47점 증가(p<.001)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대조군은 0.27점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사전 태도점수를 공변수로 처리하여 ANCOVA 검정을 실시한 결과, 의료인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을 적용한 실험군의 태도점수(F=40.
심폐소생술 지식과 태도에 대한 동질성 검증 결과 심폐소생술 지식점수는 실험군 8.20점, 대조군 8.14점이며, 태도는 실험군 28.79점, 대조군 28.77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집단은 동질 하였다[Table 2].
심폐소생술 태도점수에서도 교육 전보다 교육 직후의 태도점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실험 전 사전태도를 공변수로 처리하여 실험 후 집단 간의 태도 차이를 분석한 결과 의료인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한 차이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심폐소생술 교육 후 일반인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태도점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고 보고한 이문희 등 [22]의 연구 결과와 대한적십자사의 일반인을 위한 기본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29]에서 목격자 심폐소생술에 대한 시행의지가 교육 후 상승하였다고 한 결과와도 일치하였다.
의료인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이 보건계열 대학생의 지식과 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 결과 교육 전보다 교육 직후의 지식점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실험 전 사전지식을 공변수로 처리하여 실험 후 집단 간의 지식 차이를 분석한 결과 의료인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실험군의 지식점수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 전보다 교육 직후 지식이 증가하였다고 보고한 이문희, 최승희와 박민정[22]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며,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정석 등[23]의 연구결과와도 유사하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의료인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은 보건계열 대학생의 지식과 태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보건계열 학과 교과과정에 심폐소생술 관련 교과목 개설을 검토해 볼 것을 제언하며, 보건계열 대학생을 위한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첫째, 의료인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지식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F=47.22, p<.001).
후속연구
이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일개 대학 간호과, 치위생과 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조사이므로 전체 보건계열 대학생의 특성을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추후 보건계열의 다양한 학과 대학생들을 포함한 광범위한 조사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이와 같은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이 연구는 간호과와 치위생과 학생을 대상으로 BLS course for healthcare providers를 적용시키고 그 효과를 검증한 연구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의료인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은 보건계열 대학생의 지식과 태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보건계열 학과 교과과정에 심폐소생술 관련 교과목 개설을 검토해 볼 것을 제언하며, 보건계열 대학생을 위한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간호대학에서는 심폐소생술을 별도의 교과목 개설이 아닌 응급간호학의 한 분야에서 다루고 있으며, 더구나 보건계열 학과인 치위생과에서는 정규 교육과정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기회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의 개정과 심폐소생술 저변 확대의 당위성과 같은 사회적 변화에 부응할 수 있도록 대학차원의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과정 개발 등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므로 교육 직후 증가된 심폐소생술 지식 유지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며,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심폐소생술 지식이 유의하게 감소한다고 보고한 여러 선행연구[24, 27-28]결과를 볼 때 일정시점의 재교육과 반복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리라 본다. 또한, 교육 후 효과에 대한 단순한 연구뿐 아니라 교육효과 지속에 관한 검증이 포함된 연구가 이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일개 대학 간호과, 치위생과 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조사이므로 전체 보건계열 대학생의 특성을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추후 보건계열의 다양한 학과 대학생들을 포함한 광범위한 조사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또한, 공지영[30]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심폐소생술 교육 후 타인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려는 태도가 높게 나타났고, 김희정[26]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한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의 효과 연구에서도 교육 후 기본심폐소생술에 관한 태도 중 실기 수행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보고한 사례가 있다. 이처럼 여러 선행연구와 마찬가지로 본 연구에서도 심폐소생술 교육이 심폐소생술 태도 강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재 입증하였고, 향후 보건계열 대학생들의 심폐소생술 교육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우리나라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증진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심정지의 특징은 무엇인가?
심정지는 일반적으로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하지 않으면 발생 후 수 분 내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1]. 따라서 심정지는 발생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져야 하며 현장에서 시행되는 조기 심폐소생술(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CPR)은 환자의 예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2].
적절한 조기 심폐소생술이 심정지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따라서 심정지는 발생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져야 하며 현장에서 시행되는 조기 심폐소생술(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CPR)은 환자의 예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2]. 최초 목격자의 신속하고 적절한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생물학적 사망을 막을 뿐만 아니라 생존율을 2-3배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3, 4]. 그러나 심정지의 발생은 예측이 어렵고, 60-80%가 가정, 직장, 길거리 등 의료시설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최초 목격자가 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5].
최초 목격자가 일반인일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무엇인가?
최초 목격자의 신속하고 적절한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생물학적 사망을 막을 뿐만 아니라 생존율을 2-3배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3, 4]. 그러나 심정지의 발생은 예측이 어렵고, 60-80%가 가정, 직장, 길거리 등 의료시설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최초 목격자가 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5]. 이런 결론들을 종합해 볼 때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119 대원이나 의료진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최초 목격자는 즉각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만 한다.
참고문헌 (30)
E. Platz, M. D. Scheatzle, P. E. Pepe, and S. R. Dearwater, "Attitudes Towards CPR Training and Performance in Family Members of Patients with Heart Disease", Resuscitation, Vol.47, No.3, pp.273-280, 2000, Article(CrossRefLink)
J. Herlitz, L. Svensson, S. Holmberg, K. A. Angquist, and M. Young, "Efficacy of Bystander CPR: Intervention by Lay People and by Health Care Professionals", Resuscitation, Vol.66, No.3, pp.291-295, 2005, Article(CrossRefLink)
S. H. Park, H. J. Choi, B. S. Kang, T. H. Im, and S. R. Yoem, "A Study Assessing the Knowledge and Attitude of First Responders about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Journal Korean Society Emergency Medical Technology, Vol.17, No.6, pp.545-558, 2006.
R. G. Thompson, A. P. Hallstrom, and L. A. Cobb, "Bystander-Initiated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in the Management of Ventricular Fibrillation", Annals of Internal Medicine, Vol.90, No.5, pp.737-740, 1979.
S. O. Hwang, and K. S. Im, Cardionpulmonary Resuscitation and Advanced Cardiovascular Life Support. Seoul: Koonja, 2006.
R. M. Lewis, R. Fulstow, and G. B. Smith, "The Teaching of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in Schools in Hampshire", Resuscitation, Vol.35, No.1, pp.27-31, 1997, Article(CrossRefLink)
H. J. Choi, A study of Knowledge and Attitude of First Responders about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Unpublished Master's Thesis, Hanyang University, 2006.
Law on Emergency Medical Services, Ministry of Government Legislation, 2008.
Law on Higher Education, Ministry of Government Legislation, 2010.
C. Y. Back, Effects of Advanced Cardiac Life Support Simulation-based Training on Nurses' Competence in Critical Care Settings. Unpublished Master's Thesis, Yonsei University, 2006.
J. S. Park, and H. R. Jeon, "The Effect of Basic Life Support Education using a Standardized Basic Life Support Video Program in Nurses'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Knowledge, Attitude and Performance", The Journal of Korean Academic Society of Nursing Education, Vol.16, No.2, pp.301-311, 2010, Article(CrossRefLink)
H. W. Ryoo, Basic Life Support Performance and Its related Factors in New Doctors. Unpublished doctoral dissertation,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2009.
J. H. Min, The Comparison of the Educational Effectiveness between a Convertional Manikin and Skill-reporter Manikin to Train the Medical Students for Basic Life Support. Unpublished Master's Thesis,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2009.
S. H. Oh, J. J. Sun, and S. H. Kim, "The Effect of CPR Clinical Training in Nursing Student's Knowledge and Practical Ability",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Public Health Nursing, Vol.23, No.2, pp.153-161, 2009.
D. C. Uhm, M. H. Jun, J. Y. Hwang, and J. Y. Choi, "Knowledge accoding to Leaning Experiences of CPR for Health Occupation College Students", The Journal of Korean Academic Society of Nursing Education, Vol.14, No.1, pp.138-146, 2008, Article(CrossRefLink)
C. H. Ko, The Effect of the Simulation-based Trainning on the Competence of Basic Life Support of the Students. Unpublished Master's Thesis, Yonsei University, 2007.
Medical Law, Ministry of Government Legislation, 2010.
http://dic.daum.net
http://dic.naver.com
E. G. Choi, A Comparison of Old and New Basic Life Support Guidelines for Practical Performance of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Unpublished Master's Thesis, Ulsan University, 2006.
H. Y. Cho, Analysis of Nurses' Attitude toward Basic Life Support and Influencing Factors. Unpublished Master's Thesis, Yonsei University, 2008.
M. H. Lee, S. H. Choi, and M. J. Park, "Effect of CPR Training for Lay Trainees on their Knowledge and Attitudes", Journal Korean Academic Fundamental Nursing, Vol.14, No.2, pp.198-203, 2007.
J. S. Han, I. S. Ko, K. S. Akng, I. J. Song, S. M. Moon, and S. H. Kim, "The Effectiveness of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Training Targeted for Nursing Students", Journal Korean Academic Fundamental Nursing, Vol.6, No.3, pp.493-506, 1999.
S. H. Kim, S. H. Kim, and C. S. Shim, "The Effect and Retention of CPR Training in Nursing Students", Journal Korean Society Emergency Medical Technology, Vol.18, No.6, pp.496-502, 2007.
I. S. Lee, and M. L. Beak, "The Effectiveness of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Training Targeted for Policeman", Journal Korean Society Emergency Medical Technology, Vol.5, No.5, pp.53-61, 2001.
H. J. Kim, "The Effectiveness of Basic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Training in Female College Students", Journal Korean Society Emergency Medical Technology, Vol.12, No.1. pp.17-26, 2008.
M. L. Baek, and I. S. Lee, "Retention of CPR Knowledge in the Police", Journal Korean Society Emergency Medical Technology, Vol.5, No.5, pp.63-71, 2001.
K. H. Kang, "The First Responder's Retention of Knowledge and Skills of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Gachon University of Medicine and Science Journal, Vol.29, pp.381-389, 2001.
W. W. Lee, G. C. Cho, S. H. Choi, J. Y. Ryu, J. Y. You, and K. C. You, "The Effect of Basic Life Support Education on Laypersons' Willingness and Self-confidence in Performing Bystande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Journal Korean Society Emergency Medical Technology, Vol.20, No.5, pp.505-509, 2009.
J. Y. Kong, A Study on Willingness, Attitude of Layperson after CPR Education. Unpublished Master's Thesis, Gachon University of Medicine & Science, 2006.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