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트위터의 정보가 지속사용의도에 미치는 영향 : 정교화 가능성 모델을 중심으로

김이환; 판류; 이상철; 서영호

doi:10.9716/kits.2012.11.3.049

트위터의 정보가 지속사용의도에 미치는 영향 : 정교화 가능성 모델을 중심으로
Continuous Usage Intention of Twitter's Informations Focus on Elaboration Likelihood Model 원문보기

한국IT서비스학회지 = Journal of Information Technology Services, v.11 no.3, 2012년, pp.49 - 65

김이환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경영학과) , 판류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경영학과) , 이상철 (그리스도대학교 경영학부) , 서영호 (경희대학교 경영학부)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factors influencing followers' continuous usage intention of twitter based on Elaboration Likelihood Model. In particular, central route(information itself) and peripheral route(twitterian's trustworthiness) are tested to reveal which has a more influential role in effecting the continuous usage intention of power-twitter. Furthermore, this study tests the relationship of users' attitude and continuous usage intention. The results indicate that argument quality, accuracy(central route), source expertise and source trustworthiness (peripheral route) have an influence on attitude. However, trustworthy on central route is not significant. Argument quality, trustworthy, accuracy(central route) and source expertise(peripheral route) have an influence on perceived usefulness. But source trustworthiness on peripheral is not significant. Attitude has an influence on perceived usefulness, and attitude and perceived usefulness both have an influence on perceived usefulness. In conclusion, central route is more influential than peripheral route in forming a positive attitude towards arguments, which in turn leads to the perception of twitter's usefulness, and in the end brings the continuous usage intention of twitter.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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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ELM을 기반으로 트위터의 지속사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대해서 검증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ELM의 중심경로(정보자체)와 주변경로(정보 제공자의 전문성과 진실성)의 요인 중에서 어느 요인이 트위터가 제공받는 정보에 대한 지속사용의도에 더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고자 한다. 둘째, 파워 트위터리안과 관계를 맺고 있는 팔로워들이 전달 받는 정보의 수용행위로 인한 태도의 형성과 지속사용의도를 검증하기 하고자 한다.
그 이유는 소비자(사용자) 두 번째 구매의 결정을 내리기 전에 첫 번째 경험(정보시스템 사용이나 제품 구매)의 영향을 받아 최초의 생각을 뒤집을 수 있다. 그래서 정보시스템 분야에서 더 효과적으로 사용자의 지속 사용 행동을 설명하기 위해 Bhattacherjee[11, 12] 기대-일치 이론(Expectation-Confirmation Theory：ECT, 이하 ECT)에 근거하여 지속사용(Continuance Use)여부를 설명하는 PAM을 개발하고 이것을 실증적으로 입증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는 정보시스템 사용에 있어 ECT를 바탕으로 지속사용에 관한 연구모형을 개발한 것으로서 ECT보다 우수한 이론이라고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ELM의 중심경로(정보자체)와 주변경로(정보 제공자의 전문성과 진실성)의 요인 중에서 어느 요인이 트위터가 제공받는 정보에 대한 지속사용의도에 더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고자 한다. 둘째, 파워 트위터리안과 관계를 맺고 있는 팔로워들이 전달 받는 정보의 수용행위로 인한 태도의 형성과 지속사용의도를 검증하기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후기수용모델(Post Acceptance Model：PAM, 이하 PAM)을 통해 평가한 정보로 인한 태도의 변화와 지속사용의도와의 관계를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ELM을 기반으로 트위터의 지속사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무엇인지에 대해서 검증하였다. 첫째, ELM의 중심경로(정보자체)와 주변경로(정보 제공자의 전문성과 진실성)의 요인 중에서 어느 요인이 파워 트위터의 지속사용의도에 더 영향을 미치는 지를 검증하였다.
다음으로 집중타당도가 검증되었으므로 판별타당도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요인들 간의 상관계수가 각 요인의 AVE의 제곱근 값보다 작은지를 검증하였다[16]. 판별타당도를 검증한 결과는<표 2>와 같으며, 모든 요인들의 상관계수가 AVE의 제곱근 보다 낮으므로 판별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의의는 설득심리학 이론인 ELM을 통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파워트위터가 제공하는 정보와 파워트위터리안의 신뢰에 대해서 비교연구를 시도해 보았다는 점이다. 또한, 중심경로와 주변경로에 대한 사용자의 정보평가 방법이 결국은 정보에 대한 태도를 형성하고, 파워트위터의 지속사용의도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이론적으로 검증하였다는 점이다
이런 정보 공유 활동은 회원을 대상으로 일어나며 트위터에서 관계를 형성하는 것에 대한 주된 동기로 작용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를 통해 전달되는 파워 트위터가 제공하는 믿을 수 있는 정보에 대한 신뢰성으로 정의하였다[20, 21, 31, 34-36].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지속사용의도를 살펴보기 위해 만족의 개념을 포괄하고 있는 태도를 매개로 한다. 이때의 태도의 개념은 TAM에서 제시하고 있는 태도인 사전적 의미의 태도가 아니라 경험이 반영된 사용자의 태도 즉 사전심념의 태도라는 점에서 그 의미하는 바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트위터의 지속적인 사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이중처리 이론의 대표적인 이론 가운데 하나인 정교화 가능성 모델(Elaboration Likelihood Model：ELM, 이하 ELM) 관점에서 설명하고자 한다. 심리학 이론에서는 메시지 전달을 통한 설득의 과정은 이른바 이중처리 이론(dual-mode process)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ELM을 기반으로 트위터의 지속사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대해서 검증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ELM의 중심경로(정보자체)와 주변경로(정보 제공자의 전문성과 진실성)의 요인 중에서 어느 요인이 트위터가 제공받는 정보에 대한 지속사용의도에 더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가설 10：정보제공자의 진실성은 지각된 유용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11：정보에 대한 태도는 지각된 유용성의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12：정보에 대한 태도는 지속사용의도의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13：지각된 유용성은 지속사용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1：정보의 품질은 정보에 대한 태도의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2：정보의 품질은 지각된 유용성에 긍정적인 (+)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3：정보의 신뢰성은 정보에 대한 태도의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4：정보의 신뢰성은 지각된 유용성의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5：정보의 정확성은 정보에 대한 태도의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6：정보의 정확성은 지각된 유용성의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7：정보제공자의 전문성은 정보에 대한 태도의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8：정보제공자의 전문성은 지각된 유용성의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9：정보제공자의 진실성은 정보에 대한 태도의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트위터의 사용의도 측면에서 설명하면, 파워 트위터리안과 관계를 맺고는 있는 팔로워들이 파워 트위터가 제공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받고자 하는 이유는 파워 트위터리안이 제공하고 있는 정보, 그 자체에 의해서 영향을 받거나, 아니면, 파워트위터리안의 대외적인 이미지나 전문성, 진실성과 같은 부수적인 요인에 의해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즉, 팔로워들은 중심경로 또는 주변경로를 통해 태도를 형성하고, 이렇게 생성된 태도를 통해 파워 트위터에 대한 유용성이 형성이 되며 이를 통해 트위터리안이 제공하는 정보에 대한 지속 사용의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가정할 수 있다.

제안 방법

다음으로 집중타당도가 검증되었으므로 판별타당도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요인들 간의 상관계수가 각 요인의 AVE의 제곱근 값보다 작은지를 검증하였다[16].
이것은 기존 ECT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기대’라는 개념에서 사전 기대와 사후기대를 분리하여 사후기대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였다. 동시에 정보시스템 분야의 연구에서 자주 쓰이는 지각된 유용성을 사후 기대에 해당하는 개념으로 첨가하였고 이와 함께 최종 종속변수인 재구매 의도를 지속사용의도의 개념으로 수정하여 모델 개발하였다. 즉, 이 연구는 정보시스템과 같은 무형적인 제품의 경우도 직․간접적으로 지속적인 사용 또는 사용의 중단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입증하였다는 점과 함께, 지속적인 사용 경험이 다시 사후 기대를 생성하여 순환적으로 지속적인 사용 행동을 설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첫째, ELM의 중심경로(정보자체)와 주변경로(정보 제공자의 전문성과 진실성)의 요인 중에서 어느 요인이 파워 트위터의 지속사용의도에 더 영향을 미치는 지를 검증하였다. 둘째, 파워트위터리안과 관계를 맺고 있는 사용자들의 정보의 수용으로 인한 태도의 형성과 지속사용의도의 영향을 검증하였다.
연구모형은 본 연구의 목적인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에서 파워 트위터가 제공 하는 정보를 평가하는 과정을 검증한다. 또한, 파워 트위터리안과 관계를 맺고 있는 팔로워가 평가한 정보의 수용에 의한 태도의 변화가 지속사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가를 검증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리커트(Likert) 5점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도구를 개발하였으며, 동의여부를 묻는 일반 설문항목과 중요도를 묻는 개조식 설문문항으로 구분하여 측정도구를 개발하였다. 일반 설문문항은 ‘다음 각 문항을 읽고 귀하를 가장 잘 표현한다고 생각하는 번호에 √ 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질문하고, 답변은 ‘전혀 그렇지 않다(1)’부터‘매우 그렇다(5)’까지 5개의 척도로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그림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연구모형을 제시한다. 연구모형은 본 연구의 목적인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에서 파워 트위터가 제공 하는 정보를 평가하는 과정을 검증한다. 또한, 파워 트위터리안과 관계를 맺고 있는 팔로워가 평가한 정보의 수용에 의한 태도의 변화가 지속사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가를 검증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둘째, 파워 트위터리안과 관계를 맺고 있는 팔로워들이 전달 받는 정보의 수용행위로 인한 태도의 형성과 지속사용의도를 검증하기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후기수용모델(Post Acceptance Model：PAM, 이하 PAM)을 통해 평가한 정보로 인한 태도의 변화와 지속사용의도와의 관계를 검증하고자 한다.
신뢰할 만한 정보원천이란, 정보원천이 전달하는 메시지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으며 또한 기꺼이 아무런 편견 없이 정보를 전달할 것이라고 인식되는 정보원천이다[18, 22, 30]. 이에 본 논문에서는 연구의 목적과 부합될 수 있도록 정보제공자로 요인명을 변경하여서 사용하였다.
주제품질(Argument Quality)은 ELM 연구에서 중심경로를 조작하는 가장 보편적인 변수 가운데 하나로서 메시지에 담긴 주제가 가지고 있는 설득 강도로 정의되고 있다[13, 30, 36]. 이에 본 연구에서는 주제품질을 본 연구의 의도와 부합될 수 있도록 정보의 품질로 요인 명을 변경하여 사용하였다. 파워 트위터가 제공하는 정보에 담긴 내용으로 정의하였다.
일반 설문문항은 ‘다음 각 문항을 읽고 귀하를 가장 잘 표현한다고 생각하는 번호에 √ 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질문하고, 답변은 ‘전혀 그렇지 않다(1)’부터‘매우 그렇다(5)’까지 5개의 척도로 측정하였다.
Keevil[24] 인터넷 사이트의 유용성 측정의 요인으로 정보의 정확성을 제시하였다. 정확한 정보 및 서비스 품질을 중요한 영향 요인으로 분석하였다. 이에 트위터의 팔로워들이 제공받는 정보에 대한 정확성으로 인하여 팔로워의 정보수용에 대한 태도의 판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 된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국내의 Twitter와 Me2Day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2011년 9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응답자는 총 249개였으나 불성실한 응답자와 본 연구의 특성상 유명인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지 않은 사용자들에 속하는 8부를 제외한 241개를 사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의 Twitter와 Me2Day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2011년 9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응답자는 총 249개였으나 불성실한 응답자와 본 연구의 특성상 유명인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지 않은 사용자들에 속하는 8부를 제외한 241개를 사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에는 SNS 사용자 중 유명인사(정치인, 언론인, 예술인 등)들과 관계를 맺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대학생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0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및 연구도구의 신뢰도를 분석하였다. 다음으로 AMOS 18.0을 이용한 확인요인분석(Confirmatory Factor Analysis)을 실시하여 평가도구의 타당도(validity)를 검증하였다.
마지막으로 동인, 기반, 방향, 시스템, 결과 간의 인과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AMOS 18.0을 이용한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실시하였다.
0을 이용하였다. 먼저 SPSS Windows 18.0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및 연구도구의 신뢰도를 분석하였다. 다음으로 AMOS 18.
변수들의 요인에 대한 신뢰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개념 신뢰도(Construct Reliability：CR > 0.7)와 평균분산추출 값(Average Variance Extracted：AVE > 0.5)을 이용하였다[10].
전체 요인들 간의 인과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AMOS 18.0을 이용한 구조모형분석을 통해 전체 요인들 간의 인과관계를 검증하였다.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요인들의 집중타당도를 검증하였다. 먼저, 측정문항들의 요인에 대한 표준요인부하량(Standardized Factor Loadings： FL > 0.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표준요인부하량(Standardized Factor Loadings：FL >0.6)을 이용하였다[11].

성능/효과

6이상이었다[10].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총 30개의 측정항목 중 4개가 타당도가 떨어져서 제거되었고, 총 26개의 측정문항이 선택되었다.
116)으로 기각되 었다. 다음으로 주변경로에서 정보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 것을 살펴본다면, 정보제공자의 전문성(H7：0.117, p = 0.026)과 정보제공자의 신뢰성(H7：0.226, p = 0.000)으로 정보에 대한 태도의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만족은 일시적인 개념이다. 따라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변화되는 사용자의 태도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또한, 지각된 유용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보았을때, 정보의 품질, 신뢰성과 정확성은 모든 요인이 지각된 유용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발견되었다. 한 가지 특이점은 정보의 신뢰성이 지각된 유용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구조모형의 적합도를 분석한 결과 x2/d.f =2.107, GFI = 0.840, NFI = 0.896, CFI = 0.942, RMR = 0.035으로 모든 적합도는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적인 적합도 지수를 모두 충족시키는 것으로 앞으로의 본 연구의 모형을 해석하는데 무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중심경로에서 정보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 것을 살펴본다면, 정보의 품질은 정보에 대한 태도(H1：0.454, p = 0.000)과 정보의 정확성(H5：0.243, p = 0.000)이 정보에 대한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측정문항들의 요인에 대한 표준요인부하량(Standardized Factor Loadings： FL > 0.6)을 검증한 결과, 정보의 신뢰성(Trustworthy)의 IA2와 정보의 정확성(Accuracy)의 IT4와 그리고 정보제공자의 진실성(Source Trustworthiness)의 ST3, 4가 기준 값인 0.6에 미달되어 제거되었으며, 그 외 모든 측정항목들은 모두 기준인 0.6이상이었다[10].
본 연구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심경로의 요인들 중에서 정보의 품질과 정보의 정확성이 정보 수용으로 인한 태도의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Petty and Cacioppo[31], Bhattacherjee and Sanford[13] 그리고 Sussman and Siegel[37]과 유사한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중심경로와 주변경로의 영향력을 비교분석한 결과, 정보의 품질과 정보의 정확성 등 중심경로(정보자체)가 주변경로에 비하여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이는 이응규[4]와는 반대의 결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정보시스템 분야에서 더 효과적으로 사용자의 지속 사용 행동을 설명하기 위해 Bhattacherjee[11, 12] 기대-일치 이론(Expectation-Confirmation Theory：ECT, 이하 ECT)에 근거하여 지속사용(Continuance Use)여부를 설명하는 PAM을 개발하고 이것을 실증적으로 입증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는 정보시스템 사용에 있어 ECT를 바탕으로 지속사용에 관한 연구모형을 개발한 것으로서 ECT보다 우수한 이론이라고 할 수 있다. PAM이 정보기술에 대한 경험이 있는 사용자의 지속사용을 대표적인 모형으로 인터넷, 모바일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11, 12, 26].
정보제공자의 진실성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보 수용자가 스스로 정보에 대한 유용성을 판단할 경우에는 정보제공자의 전문성은 고려하지만, 정보에 대한 진실성은 정보 수용자가 스스로 유용성을 판단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정보에 대한 태도(H11：0.440, p = 0.000)는 인지된 유용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 으며, 정보에 대한 태도(H12：0.524, p = 0.000)는 지속사용의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에 대한 태도와 지각된 유용성은 모두 지속 사용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보에 대한 태도가 지속사용의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 확인되었다. 이는 Bhattacherjee[11, 12] Limayem et al.
정보에 대한 태도와 지각된 유용성은 모두 지속 사용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보에 대한 태도가 지속사용의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 확인되었다.
이는 파워 트위터가 제공하는 정보에 대한 신뢰성 보다는 정보에 대한 정확성과 정보가 포함하고 있는 품질에 대한 영향력이 더 크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정보의 품질과 정보의 정확성은 정보의 핵심이 되는 중심경로로서 정보 사용자의 정보 수용으로 인한 사용자의 실질적인 태도 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는 이응규[4]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변경로가 지각된 유용성에 미치는 영향은 정보제공자의 전문성만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제공자의 진실성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보 수용자가 스스로 정보에 대한 유용성을 판단할 경우에는 정보제공자의 전문성은 고려하지만, 정보에 대한 진실성은 정보 수용자가 스스로 유용성을 판단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주변경로가 지각된 유용성에 미치는 영향은 정보제공자의 전문성만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제공자의 진실성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변경로에서 지각된 유용성에 미치는 영향은 정보제공자의 전문성(H8：0.117, p = 0.000)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보제공자의 진실성(H10：0.226, p = 0.738)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변경로의 경우 정보제공자의 전문성과 정보제공자의 신뢰성은 정보에 대한 태도의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Cacioppo and Petty[15]와 Bhattacherjee and Sanford[13] 이응규[4]의 연구 결과와 유사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중심경로에서 지각된 유용성은 정보의 품질(H2：0.152, p = 0.002), 정보의 신뢰성(H4：-0.120, p = 0.011), 정보의 정확성(H6：0.152, p = 0.002)으로 모든 요인이 지각된 유용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ELM을 기반으로 트위터의 지속사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무엇인지에 대해서 검증하였다. 첫째, ELM의 중심경로(정보자체)와 주변경로(정보 제공자의 전문성과 진실성)의 요인 중에서 어느 요인이 파워 트위터의 지속사용의도에 더 영향을 미치는 지를 검증하였다. 둘째, 파워트위터리안과 관계를 맺고 있는 사용자들의 정보의 수용으로 인한 태도의 형성과 지속사용의도의 영향을 검증하였다.
그러나 정보시스템의 성공이나 지속사용 의도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고 있는 만족이라는 개념은 두 가지의 문제점이 있다. 첫째, 만족을 설명할 수 있으나 불만족은 다른 개념이기 때문에 불만족을 측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즉 사용자의 위험을 측정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판별타당도를 검증한 결과는와 같으며, 모든 요인들의 상관계수가 AVE의 제곱근 보다 낮으므로 판별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각된 유용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보았을때, 정보의 품질, 신뢰성과 정확성은 모든 요인이 지각된 유용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발견되었다. 한 가지 특이점은 정보의 신뢰성이 지각된 유용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의 특성인 정보의 전달방식이 일방적인 Push 방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후속연구

또한, 파워 트위터리안이라는 새로운 정의와 이에 대한 사회적인 영향력을 측정할 수 있는 요인들을 밝히는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한상기[9] 팔로워 수나 전체 리트윗수로 따지면 정보 영향력 면에서 50위권에도 못들던 사용자가 URL을 포함한 트윗과 리트윗 수로 계산하면 10위이내에 진입하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연구결과를 제시하였다. 이는 미디어와 정보를 더욱 추가하여 활용할 경우 이를 잘 활용하면 적은 트윗으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연구결과를 의미한다. 즉,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 등과 같은 SNS에서 전문지식을 전달해주는 사람이 수십만 명의 팔로워를 둔 정치인, 연예인 등 유명인사보다 더 크다는 의미를 제시한 것으로 볼수 있다.
앞서 제시한 시사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몇가지 측면에서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다양한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 중에서 트위터와 미투데이의 사용자들을 토대로 분석을 한정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일반 대중 전체를 대상으로 하지 못하 였다. 따라서 이들을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의 전체로 일반화하기는 힘들다.
추후 연구과제로는 트위터와 미투데이에 국한된 것인 아닌, 다양 종류의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에 대해서 다양한 연구들이 이루어 질 필요가 있다. 정보의 수용에 있어서 중심경로와 주변경로에 속하는 다양한 요인들을 더 보강하여 더 많은 요인들을 통해서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에서 전달 되는 정보의 효과가 지속사용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SNS의 성장률은 연간 몇 %인가?	한국인터넷진흥원[7] 의하면 현재 SNS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SNS의 성장률은 연간 47%로 인터넷 이용자의 80%가 SNS로부터 파생한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최근에는 모바일 SNS의 성장세가 눈부시며, 모바일 특유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개발되고 있는 상황이다.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란 무엇인가?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는 블로그와 같이 자신의 일상이나 유용한 정보 등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유사하나 140자 이내의 짧은 글로 소식을 전해야 하기 때문에 “Micro Blog”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2].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의 사전적 의미는 한두 문장 정도의 짧은 메시지를 이용하여 여러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블로그(Blog)의 한 종류로 미니블로그(MiniBlog)라고도 불린다[3].
	정보시스템의 성공이나 지속사용 의도를 나타내기 위한 만족이라는 개념의 두 가지 문제점은 무엇인가?	그러나 정보시스템의 성공이나 지속사용 의도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고 있는 만족이라는 개념은 두 가지의 문제점이 있다. 첫째, 만족을 설명할 수 있으나 불만족은 다른 개념이기 때문에 불만족을 측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즉 사용자의 위험을 측정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둘째, 만족은 일시적인 개념이다. 따라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변화되는 사용자의 태도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정보시스템 관련 문헌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태도가 변화되는 것에 대해 다루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29]. Rosenberg and Czepiel[32] 소비자 만족이 측정될 수 있는 평가적 지향성(Evaluation Orientation)을 지닌다는 점에서 하나의 태도로 보았으며, 또한 소비자 만족은 구매나 소비에 우선해서 존재할 수 없다는 점에서 특별한 종류의 태도라고 하고 있다.

참고문헌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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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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