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A diagnosis of breast cancer is one of the most traumatic events that threatens a woman's life, but while women adapt to and overcome these threats, they not only experience negative aspects, but also growth.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many factors that affect growth, and...
Purpose: A diagnosis of breast cancer is one of the most traumatic events that threatens a woman's life, but while women adapt to and overcome these threats, they not only experience negative aspects, but also growth.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many factors that affect growth, and to provide fundamental information for nursing interventions, which can help the women in their growth. Methods: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131 married women patients with breast cancer, who were on medical treatment in one of two university hospitals, in Seoul and Chungnam. Data were collected for posttraumatic growth, self-esteem, cancer coping questionnaire, marital intimacy, and body image.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19.0 program (IBM). Results: Interpersonal cancer coping, intrapersonal cancer coping (planning) and self-esteem accounted for 29.0% of posttraumatic growth. Conclusion: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in order to help the women's growth after the trauma of breast cancer, it is necessary to enhance their self-esteem, and to develop psycho-social nursing supportive programs.
Purpose: A diagnosis of breast cancer is one of the most traumatic events that threatens a woman's life, but while women adapt to and overcome these threats, they not only experience negative aspects, but also growth.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many factors that affect growth, and to provide fundamental information for nursing interventions, which can help the women in their growth. Methods: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131 married women patients with breast cancer, who were on medical treatment in one of two university hospitals, in Seoul and Chungnam. Data were collected for posttraumatic growth, self-esteem, cancer coping questionnaire, marital intimacy, and body image.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19.0 program (IBM). Results: Interpersonal cancer coping, intrapersonal cancer coping (planning) and self-esteem accounted for 29.0% of posttraumatic growth. Conclusion: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in order to help the women's growth after the trauma of breast cancer, it is necessary to enhance their self-esteem, and to develop psycho-social nursing supportive progr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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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암의 진단으로 인해 환자들이 부정적인 심리적 경험만을 할 것이라는 단선적인 관점을 넘어 그로 인해 인간이 성장할 수 있다는 넓은 시야를 제공하고 관련요인을 탐색한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 대상자가 국내 2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대상자이므로 전체 유방암 환자에게 일반화하는데 한계점을 갖는다
본 연구는 유방암 환자들의 외상 후 성장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본 연구는 유방암 환자의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기혼 유방암 환자에 대한 이해 증진과 외상 후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간호 중재의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 결과 자존감과 암 대처가 유방암환자의 외상 후 성장에 주요 영향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기혼 유방암환자들의 외상 후 성장 정도와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유방암환자들의 외상 후 성장 증진에 효과적인 간호중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목표는 다음과 같다.
) 측면에서 부부 친밀감, 그리고 유방암 환자들에게 주요 심리적 문제인 자존감과 신체상이 외상 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이를 통해 기혼 유방암 수술환자에 대한 이해 증진과 외상 후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간호 중재의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발병률이 높은 유방암 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혼의 유방암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외상 후 성장의 영향요인으로 알려진 대처방식(Kim et al., 2008; Yang, 2009)과 사회적 지지(Kim et al.) 측면에서 부부 친밀감, 그리고 유방암 환자들에게 주요 심리적 문제인 자존감과 신체상이 외상 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이를 통해 기혼 유방암 수술환자에 대한 이해 증진과 외상 후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간호 중재의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2단계에서는 인구학적 및 질병 관련 특성 변수들과 함께 자존감, 부부친밀감, 암 대처, 신체상을 모두 투입하였다. 그 결과 회귀식은 유의미하였고(F= 4.
: DKU IRB 2011-03-0079). 그리고 연구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 과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질문지를 작성하는 동안 원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철회 가능함과 개인정보의 비밀 보장 등을 포함하는 연구 참여 동의서를 받은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설문 후에는 볼펜과 미용 비누를 제공하였다. 설문지 작성 시간은 15-20분 정도였으며, 140부를 배부하고 회수한 후 불충분한 설문지 9부를 제외하고 총 131부(회수율 94%)를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과 충남의 2개 대학병원을 내원하여 유방암을 진단받고 치료과정 중에 있는 기혼의 여성 환자이다. 연구 대상자들의 윤리적 고려를 위해 충남지역 일 의과대학의 연구대상자 보호 심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의 승인을 받았다(No.
그리고 연구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 과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질문지를 작성하는 동안 원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철회 가능함과 개인정보의 비밀 보장 등을 포함하는 연구 참여 동의서를 받은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설문 후에는 볼펜과 미용 비누를 제공하였다. 설문지 작성 시간은 15-20분 정도였으며, 140부를 배부하고 회수한 후 불충분한 설문지 9부를 제외하고 총 131부(회수율 94%)를 분석하였다. G-Power 3.
데이터처리
넷째, 대상자의 각 변수 간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실시하였다.
다섯째, 외상 후 성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의 영향력을 확인하기 위해 multiple regression을 사용하여 독립변수를 동시에 투입하는 입력(enter)방식으로 시행하였다.
둘째, 인구 사회학적 및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외상 후 성장의 차이는 Kolmogorov-Smirmov로 검정한 결과 모집단의 분포가 정규분포를 따르는 것으로 나타나 t-test와 ANOVA를 사용하여 검정하였다.
셋째, 각 변인들의 수준은 평균과 표준편차로 산출하였다.
암환자의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살펴보기 위해 인구학적 및 질병 관련 특성 변인에 따른 외상 후 성장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한 t-test와 ANOVA분석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던 변수(교육정도)와 본 연구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지 않았지만 선행연구에서 관련요인으로 분석되었던 변수(연령, 종교, 진단 후 기간, 질병단계), 자존감, 부부친밀감, 암대처, 신체상의 독립 변수들을 2단계로 투입하여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Table 4).
첫째, 대상자의 특성은 서술 통계를 실시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산출하였다.
이론/모형
부부친밀감은 부부가 각자의 자율성을 토대로 하여 상대방의 결점까지도 수용하는 상호 공유적인 인지적, 정서적, 성적 밀접함과 헌신의 정도를 말한다(Lee, 1998). 본 연구에서는 Lee가 개발한 부부 친밀감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총 15문항으로 인지적, 정서적, 성적 친밀감 각 5문항씩으로 구성되어 있고 5점 척도이다. 개발 당시 신뢰도Cronbach's alpha는 .
외상 후 성장은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얻어지는 결과로써 단지 외상 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초월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되는 주관적이고 긍정적인 심리적 변화를 말한다(Tedeshi & Calhoun, 1996). 본 연구에서는 Tedeshi와 Calhoun이 개발하고 Song, Lee, Park과 Kim (2009)이 번안 및 타당화한 Korea version of Post-traumatic Growth Inventory (K-PTGI)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총 16문항으로 자기지각의 변화, 대인관계의 깊이 증가, 새로운 가능성의 발견, 영적 상태 변화를 포함하는 4가지 하위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체상은 자신의 신체에 대한 심리적인 초상화(mental picture)와 신체적 외모에 대한 태도를 말하며, 본 연구에서는 Baxter 등(2006)이 개발하고 Yu와 Lee (2010)가 번안하고 타당화한 한국판 유방암 환자용 신체상 척도(K-BIBCQ)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척도는 총 33문항의 취약성, 신체징표, 활동제약, 신체외형 불만족, 과민성, 팔 염려의 6가지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점 척도이고 점수가 높을수록 신체상이 부정적인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각 단계별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1단계에 투입한 인구학적 및 질병 관련 특성 변수들의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교육정도(대졸 이상)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전체 회귀식은 유의미 하지 않았고(F=1.62, p=.159), 외상 후 성장에 대한 설명력이 2.0%로 낮아 이들 특성의 독립적 영향력이 없음을 알 수 있었다.
0%의 설명력을 가지고 있었다. 개별 독립 변수의 종속 변수에 대한 기여도와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한 결과, 유의수준 .05에서 자존감과 암 대처의 하위요인인 대인간 대처와 대인 내 대처에서 계획세우기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독립변수의 상대적 기여도는 대인 간 대처, 계획 세우기, 자존감 순으로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그 결과 회귀식은 유의미하였고(F= 4.97, p<.001), 총 29.0%의 설명력을 가지고 있었다.
05에서 자존감과 암 대처의 하위요인인 대인간 대처와 대인 내 대처에서 계획세우기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독립변수의 상대적 기여도는 대인 간 대처, 계획 세우기, 자존감 순으로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대상자의 외상 후 성장은 암 대처(r=.49, p<.001), 자존감(r=.38, p<.001), 부부친밀감(r=.22, p=.011), 신체상(r=.18, p=.046)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신체상 평균은 110.30으로 Baxter 등(2006)이 보고한 96.5점 보다 높았는데 신체상의 점수가 높을수록 더 부정적인 것으로 해석되므로 본 연구 대상자의 신체상이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Lee (2007)는 여성 유방암 환자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여성으로서 유방을 보존하고 싶은 욕구가 복합적으로 발생하여 갈등하게 된다고 하였다.
본 연구는 유방암 환자의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기혼 유방암 환자에 대한 이해 증진과 외상 후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간호 중재의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 결과 자존감과 암 대처가 유방암환자의 외상 후 성장에 주요 영향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외상 후 성장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외상 후 성장 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의 특성과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1).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 요인들을 살펴보기 위한 다중회귀 분석 결과 자존감과 암 대처가 외상 후 성장을 29.0%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중 대인간 대처와 계획 세우기를 포함 하는 대인내적 암 대처가 14.6%의 비중을 차지하였다. 이는 외상 후 성장의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한 Han과 Lee(2011), Kim 등(2008), Tedeshi와 Calhoun (1996, 2004), 그리고 Yang (2009) 의 연구에서도 암환자의 대처방식이 외상 후 성장에 가장 강력한 예측요인이라고 보고한 것과 일치되는 결과 이다.
외상 후 성장에 차이를 주는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을 살펴본 결과 교육수준이 향상될수록 외상 후 성장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졸이상의 학력에서 외상 후 성장이 높다는 Han과 Lee(2011)의 연구를 지지하는 결과로서 외상 후 성장이 의식적으로 위기 상황 안에서 의미와 혜택을 찾으려는 인지적인 과정에서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교육연한에 따른 차이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주요 변수의 기술 통계치 및 분포 특성은 다음과 같다(Table 2). 외상 후 성장의 총 평균은 2.98이었고, 하위 영역별로 살펴보면 자기지각 변화가 3.22로 가장 높았으며 대인관계 깊이 증가가 3.12이었고, 영적 상태 변화가 2.15로 가장 낮았다. 자존감은 2.
자존감은 신체상(r =.44, p<.001), 부부친밀감(r=.39, p<.001), 암 대처(r=.28, p=.002)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암 대처는 부부친밀감(r=.25, p=.004)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잔차의 독립성 검정을 위해 Durbin-Watson값을 구한 결과 1.72로 2에 가까워 자기 상관(auto-correlation)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공차한계(tolerance)가 .
후속연구
이는 본 연구 대상자가 기혼 여성으로 유방에 대한 수술을 경험하였기 때문에 유방에 대한 여성성과 모성의 의미가 손상되어 신체상이 낮아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수술 방법이나 유방제거 유무, 임파 부종 여부에 따라 신체상이 달라질 수 있는데 본 연구에서 그에 대한 고려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제한점을 갖는다.
본 연구는 암의 진단으로 인해 환자들이 부정적인 심리적 경험만을 할 것이라는 단선적인 관점을 넘어 그로 인해 인간이 성장할 수 있다는 넓은 시야를 제공하고 관련요인을 탐색한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 대상자가 국내 2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대상자이므로 전체 유방암 환자에게 일반화하는데 한계점을 갖는다
5%가 진단 받은지 5년 미만의 투병기간을 가지고 암 종류에서도 완치율이 높은 유방암 환자에 국한되었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Choi (2011), Kim 등(2008), Smith 등(2008)의 연구에서는 종교가 외상 후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여 선행 연구들에서도 일관된 결과를 나타내지 않고 있어 종교의 유무 뿐 만 아니라 종교에 대한 중요성, 만족도, 의미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친구 또는 같은 질병을 진단받은 환자들을 구성원으로 하는 집단 활동을 계획할 뿐만 아니라, 환자 스스로 암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 향상 프로그램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외상 후 성장의 연구가 초기단계이고 선행연구들 간에도 일관성 없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으므로, 추후 연구를 통해 유방암환자의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고 검증하는 모델의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 결과를 기초로 유방암 환자들의 외상 후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간호 중재에 환자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암에 대한 개인 내적 대처를 증진 할 수 있도록 돕는 심리사회적 간호지지 프로그램의 적용이 포함되어야 하며,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그리고, 대인 간 대처를 증진할 수 있도록 배우자나 가족이 유방암 환자를 지지하고 격려할 수 있도록 중재에 가족을 포함시켜야할 것 이다.
그러나, 일부 선행연구에서 외상 후 성장의 관련 요인으로 분석되었던 질병단계, 연령, 진단 후 기간, 종교, 경제상태 등에 있어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Han과 Lee의 연구에서도 학력 외의 특성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선행연구에서도 일관된 결과를 나타내고 있지 않으므로 이와 관련된 추후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Lee (2007)가 유방암 환자들이 투병 과정을 함께 해주는 가족에 대해 고마움과 소중함을 느끼는 변화가 있었고, 자조 그룹 활동을 통해 질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동병상련하면서 심리적 안정과 삶의 균형을 찾는다고 보고하였는데, 본 연구에서는 자기 지각 변화와 대인관계 깊이가 증가하는 결과를 나타냈지만, 자조그룹은 외상 후 성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는 자조그룹에 가입한 대상자의 수가 20명(15.3%)의 적은 비율이므로 추후 비교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대인 간 대처를 증진할 수 있도록 배우자나 가족이 유방암 환자를 지지하고 격려할 수 있도록 중재에 가족을 포함시켜야할 것 이다. 친구 또는 같은 질병을 진단받은 환자들을 구성원으로 하는 집단 활동을 계획할 뿐만 아니라, 환자 스스로 암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 향상 프로그램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외상 후 성장의 연구가 초기단계이고 선행연구들 간에도 일관성 없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으므로, 추후 연구를 통해 유방암환자의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고 검증하는 모델의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외상 후 성장은 무엇인가?
외상 후 성장은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얻어지는 결과로써 단지 외상 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초월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되는 주관적이고 긍정적인 심리적 변화를 말한다(Tedeshi & Calhoun, 1996). 본 연구에서는 Tedeshi와 Calhoun이 개발하고 Song, Lee, Park과 Kim (2009)이 번안 및 타당화한 Korea version of Post-traumatic Growth Inventory (K-PTGI)를 사용하였다.
암환자은 무엇을 경험하는가?
암환자들은 질병과정동안 죽음과 재발에 대해 불안을 느끼고 그로 인한 수면장애에 시달리며,예민함이나 우울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가족기능의 변화나 재정적인 어려움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통증이나 피로, 화학요법의 부작용으로 인한 외모의 변화와 함께 다양한 신체적인 불편감으로 질병의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다(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NCCN], 2007).
수집된 자료는 SPSS 19.0 (IBM) program을 사용하여 어떻게 통계 하였는가?
첫째, 대상자의 특성은 서술 통계를 실시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산출하였다.
둘째, 인구 사회학적 및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외상 후 성장의 차이는 Kolmogorov-Smirmov로 검정한 결과 모집단의 분포가 정규분포를 따르는 것으로 나타나 t-test와 ANOVA를 사용하여 검정하였다.
셋째,각 변인들의 수준은 평균과 표준편차로 산출하였다.
넷째, 대상자의 각 변수 간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실시하였다.
다섯째, 외상 후 성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의 영향력을 확인하기 위해 multiple regression을 사용하여 독립변수를 동시에 투입하는 입력(enter)방식으로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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