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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 연구는 시청자참여프로그램 내용분석을 통해 시청자, 방송사, 정책당국 간의 접점을 찾고자 했다. 연구 결과 2009년도의 시청자들이 직접 제작한 시청자참여 프로그램은 방송의 다양성 구현, 지역성 확보 및 소수자 대변이라는 방송통신위원회의 가이드라인에 어느 정도 부합되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제안 방법
- 특히 직업의 경우 노동통계정보시스템에 나타난 한국표준직업분류표(2000년 1월 기준)를 바탕으로 전체 10가지 직업군(의회의원/고위임직원/관리자, 전문가, 기술공/준전문가, 사무 종사자, 서비스 종사자, 기능원/관련 기능 종사자, 판매 종사자, 농업/임업/어업 숙련 종사자, 장치/기계조작/조립 종사자, 단순 노무 종사자)으로 분류한 후 다시 3가지 직업군(White, Grey, Blue Color)으로 통합하였다. 그 다음, 학생과 무직(군 인, 주부 등) 군을 포함해서 전체 5가지 직업군으로 구분하였다.
- 다’ 프로그램에서 이주여성들의 삶을 직접 들으며 그들을 사랑으로 감싸안아주는 한국여성들과의 교류의 장을 표현한 내용 등을 포함하였다.
- 다섯째, 프로그램에서 사용된 주요 문법(영상처리기술)은 자막, 애니메이션, 배경음악, 3-D 그래픽, 플래쉬, 적용불가(NA) 등의 프레임을 바탕으로 분석하였다.
- 코딩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세 명의 연구원이 수행했고, 코더간 신뢰도(intercoder reliability)는 홀스티 (Holsti)의 상호일치도에 의한 검증법을 사용했다. 다시 말해, 코더간 신뢰도 값은 전체 코딩 유목 중 세 명의 코더들 간 일치한 코딩수를 개별 코더들의 코딩수를 모두 합산한 값으로 나누어 산출했다. 홀스티의 공식을 이용한 코더간 신뢰도 값은 .
- 둘째, 주제는 생활일반, 정치/경제, 문화/역사, 행사/ 축제, 건강/웰빙, 환경/자연, 장애인/동성애, 다문화가정 /이주노동자 및 기타로 구분하였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생활일반의 경우 광주MBC의 ‘시청자가 만듭니다 따뜻한 TV’에서 4월19일 방송된 “오직그날을 위해”에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의 일상과 응원의 목소리를 담은 내용, 정치/경제의 경우 큐릭스의 ‘우리가 만드는 세상’에서 8월6일 방송된 “망향가”에서 실향민들의 제 2의 고향인 아바이마을의 위기와 실향민들의 인터뷰를 통해 고향을 그리워하는 이야기를 담은 내용, 문화/역 사의 경우 서경방송의 ‘TV속으로 시청자 세상만사’에서 8월3일 방송된 ‘산성 그곳에 서다’에서 우리 민족의 역사를 묵묵히 함께 한 강원도 춘천 삼악산성을 성곽전문 사진기자와 함께 돌아보며 우리산성의 의미를 되짚어 본 내용, 행사/축제의 경우 CJ헬로비전 충남방송의 ‘6mm우리들 세상’에서 4월 13일 방송된 ‘남도에서 부는 봄바람’에서 봄기운이 완연한 남도에서 봄꽃축제인 ‘매화축제’가 열리는 현장을 보여준 내용, 건강/웰빙의 경우 한국케이블 TV제주방송의 ‘6mm 시청자세상’에서 4 월28일 방송된 ‘2009년 비만탈출’ 프로그램, 환경/자연의 경우 영서방송의 ‘열린 TV시청자세상’에서 8월13일 방송된 ‘중국 장가계를 가다 프로그램에서 중국 장가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여주는 내용, 장애인/동성애의 경우 대구문화방송의 ‘TV희망세상 토요일’에서 4월 11일 방송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지하철 동행기’, 다문화가정/이주노동자의 경우 JTV전주방송의 ‘함께사는세상’에서 8월2일 방송된 ‘한옥마을에 온 미.
- 첫째, 장르는 먼저 시사/보도, 교양/정보, 오락/개그 등의 대장르로 구분한 후 시청자참여프로그램에서 가장 많이 등장 하는 교양/정보 장르의 다큐멘터리는 휴먼, 정보/강좌, 자연/환경, 문화/역사, 기타 및 NA(not avaliable) 등으로 세분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오락/개그 장르는 단편 영화/드라마, 애니메이션, 실험영상, 뮤직비디오, 기타, 및 NA 등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 셋째, 오리엔테이션(전반적인 내용의 방향)은 호의/ 낙관, 중립, 비관/냉소 등으로 구분하였다. 호의/낙관의 경우 CMB광주방송의 ‘열린TV 시청자세상’에서 4월19일 방송된 ‘그리고 성장’ 프로그램에서 어려운 환경속에서 자라온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과 비교되지 않고 있는 모습그대로 존중받기를 바라고, 약하게 커온 아이들과는 다르게 강하게 자라고 꿈을 갖고 미래에 멋진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장성신흥학교의 교육 목표와 과정의 실천 모습을 다룬 내용, 중립의 경우 HCN 서초방송의 ‘열린TV 시청자’에서 8월 25일 방송된 ‘자연, 진희 일본 여행기’프로그램에서 일본의 관광명소를 돌아다니며 낯선 일본에서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두 친구의 좌충우돌 일본여행기를 담은 내용, 비관/냉소의 경우 광주문 화방송의 ‘시청자가 만듭니다, 따뜻한 TV’에서 8월 18일 방송된 ‘소망의 빛 프로젝트, 그 후’ 프로그램에서 2007년 양동 통샘 마을에서 시행된 소망의 빛 프로젝트의 장밋빛 기획 의도와 현재의 일그러진 모습을 고발하는 내용 등을 포함하였다.
- 시청자참여프로그램의 내용은 (1) 방송분량(분), (2) 장르, (3) 주제, (4) 오리엔테이션 (5) 지역성구현 (6) 주요문법 (7) 제작주체 등을 통해 분석하였다. 첫째, 장르는 먼저 시사/보도, 교양/정보, 오락/개그 등의 대장르로 구분한 후 시청자참여프로그램에서 가장 많이 등장 하는 교양/정보 장르의 다큐멘터리는 휴먼, 정보/강좌, 자연/환경, 문화/역사, 기타 및 NA(not avaliable) 등으로 세분하여 분석하였다.
- 여섯째, 제작 주체는 (1) 성별(남, 여, NA), (2) 개인/단체 여부(개인, 단체) (3) 연령대(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이상), (4) 소속(일반인, 시민단체, 미디어 센터교육생, 대학생, 중/고등학생, 기타), (5) 직업으로 구분하였다. 특히 직업의 경우 노동통계정보시스템에 나타난 한국표준직업분류표(2000년 1월 기준)를 바탕으로 전체 10가지 직업군(의회의원/고위임직원/관리자, 전문가, 기술공/준전문가, 사무 종사자, 서비스 종사자, 기능원/관련 기능 종사자, 판매 종사자, 농업/임업/어업 숙련 종사자, 장치/기계조작/조립 종사자, 단순 노무 종사자)으로 분류한 후 다시 3가지 직업군(White, Grey, Blue Color)으로 통합하였다.
- 시청자참여프로그램의 내용은 (1) 방송분량(분), (2) 장르, (3) 주제, (4) 오리엔테이션 (5) 지역성구현 (6) 주요문법 (7) 제작주체 등을 통해 분석하였다. 첫째, 장르는 먼저 시사/보도, 교양/정보, 오락/개그 등의 대장르로 구분한 후 시청자참여프로그램에서 가장 많이 등장 하는 교양/정보 장르의 다큐멘터리는 휴먼, 정보/강좌, 자연/환경, 문화/역사, 기타 및 NA(not avaliable) 등으로 세분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오락/개그 장르는 단편 영화/드라마, 애니메이션, 실험영상, 뮤직비디오, 기타, 및 NA 등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 시청자참여프로그램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 2009년 8월 31일 현재 시청자참여프로그램 홈페이지가 개설되어 있는 16개 방송사를 대상으로 2009년 4월 한 달 방송된 129개 프로그램과 8월 한 달 방송된 137개 프로그램을 합해서 총 266개 프로그램을 분석 하였다. 다만, 홈페이지 상에 전체 프로그램이 나타나지 않는 방송사의 경우 방통위 내부자료를 이용해서 보충하였다.
데이터처리
- 넷째, 시청자참여프로그램 내용 중 가장 핵심적인 사항이라 할 수 있는 지역성 구현 여부는 ‘있다’와 ‘없다’로 양분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코딩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세 명의 연구원이 수행했고, 코더간 신뢰도(intercoder reliability)는 홀스티 (Holsti)의 상호일치도에 의한 검증법을 사용했다. 다시 말해, 코더간 신뢰도 값은 전체 코딩 유목 중 세 명의 코더들 간 일치한 코딩수를 개별 코더들의 코딩수를 모두 합산한 값으로 나누어 산출했다.
성능/효과
- 구체적으로, 2008년도 시청자참여프로그램 지원사업 추진 결과를 살펴보면, 시청자참여프로그램 지원현황의 경우 KBS, SO 등 45개 방송사업자에게 2,573백만 원을 지원하여 2,500편의 프로그램을 방송했고, 특이한 점은 SO 및 지역지상파의 경우 사업 추진기간이 부족 (9～11월, 3개월)하였으나, 사업자수는 증가(34.4%)하였고 방송편수는 감소(△14.9%)한 경향을 보였다.
- 주목할 점은 대장르 구분에서 교양/정보 장르는 모든 프로그램이 다큐멘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큐멘터리 세부 장르에서는 휴먼다큐가 가장 많이 제작되었고(31.2%), 그 다음으로 정보/강좌 (17.3%), 문화/역사(16.9%), 자연/환경(5.6%) 다큐 순으로 많이 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락/개그 장르에 있어서는 단편영화/드라마(13.
- 분석결과, 전체 230개의 시청자제작프로그램 중 개인이 제작한 프로그램이 190개(82.7%)로 단체보다 압도 적으로 많게 나타났으며 프로그램 작품형식으로는 99 개(43%)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포맷으로 나타났으며, 다큐멘터리는 서울지역과 경기북부지역 모두 균등하게 제작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 다음 순으로 기타 부문이 20개(20%)로 나타났는데 정보, 교양, 애니메이션 등을 포함 시켰다.
- 시청자참여프로그램에서 사용된 주요문법(영상처리 기술)을 분석한 결과, 전체 프로그램 266개 중 167개의 프로그램이 자막과 배경음악을 동시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고(62.8%), 53개의 프로그램이 배경음악만을 (19.9%), 26개의 프로그램이 자막만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9.8%). 그 외 몇 가지 기술을 혼용하여 사용한 프로그램이 약간 있었으며 어떤 형태의 영상처리기술도 사용하지 않은 프로그램이 9개(3.
- 시청자참여프로그램의 내용상 특성과 관련하여 시청자참여프로그램의 방송시간량(분)은 평균(M) = 11.9분으로 나타났다. 한 프로그램당 최고 제작 시간량 25분 - 30분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4분, 5분, 6분, 7분 길이의 프로그램과 9분, 10분, 11분, 12분 프로그램 및 13분, 14 분, 15분, 20분 길이의 프로그램이 많이 제작․방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 8%)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자참여프로그램의 전반적인 내용의 방향성을 의미하는 오리엔테이션의 경우 호의/낙관적인 성향을 띠는 것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50.8%), 그 다음이 중립적 성향이었으며(41.0%), 비관/냉소 성향을 띤 내용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8.3%).
- 시청자참여프로그램의 주제에 있어서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취급한 주제는 생활일반(60.2%)이었고, 그 다음으로 문화/역사(16.2%), 행사/축제(9.4%), 자연/환경 (5.3%), 정치/경제(3.0%), 장애인/동성애(2.3%), 건강/웰빙과 다문화가정/이주노동자(1.5%), 및 기타(0.8%)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자참여프로그램의 전반적인 내용의 방향성을 의미하는 오리엔테이션의 경우 호의/낙관적인 성향을 띠는 것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50.
- 장르의 경우 대장르 구분에 있어서 교양/정보 장르가 가장 많이 제작되었고(71.4%), 그 다음이 오락/개그 장르였으며(24.1%), 시사/보도 장르는 가장 적게 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4.5%). 주목할 점은 대장르 구분에서 교양/정보 장르는 모든 프로그램이 다큐멘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 5%). 주목할 점은 대장르 구분에서 교양/정보 장르는 모든 프로그램이 다큐멘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큐멘터리 세부 장르에서는 휴먼다큐가 가장 많이 제작되었고(31.
- 특이한 사항은 제작시간과 제작비가 많이 투입되고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전문성이 요구되는 다큐멘터리와 드라마가 다른 형식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이것은 일반 시민들 보다는 프로그램 제작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은 알고 있는 즉 영상제작에 관련된 학생들이나 마니아층에서 다수 제작된 것으로 해석 할 수 있다.
- 9분으로 나타났다. 한 프로그램당 최고 제작 시간량 25분 - 30분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4분, 5분, 6분, 7분 길이의 프로그램과 9분, 10분, 11분, 12분 프로그램 및 13분, 14 분, 15분, 20분 길이의 프로그램이 많이 제작․방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뿐만 아니라, 분석한 프로그램 내용을 시청자참여프로그램 담당자들의 의견 및 정책당 국의 생각과 비교함으로써 시청자참여프로그램 관련 시청자, 담당자 및 정책당국 간의 접점을 찾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시청자참여프로그램의 향후 방향성과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낼 것이다.
- 그리고 방송사와 기존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스튜디오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해서 실내제작 프로그램 제작을 통한 참여를 유도하고, 장르를 다원화하여 많은 시청자가 더욱 쉽게 시청자참여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줄 필요가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기존의 정책적 지원이 일반인에 대한 참여확대와 홍보강화를 통해 콘텐츠의 다양화에 선순환 효과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 이 연구는 방송사가 채택하여 방송한 시청자참여프로그램만을 분석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채택되지 않은 시청자 제작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분석하지 않았고, 직업상의 분류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에서 많은 한계를 지닌다. 후속 연구는 채택된 프로그램과 채택되지 않은 프로그램의 내용을 비교ㆍ분석하고 제작자나 내용에 대한 더욱 상세한 연구가 지속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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