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형태에 따른 일본단독주택 공간구성의 특징 - 일본건축학회 작품선집(作品選集)(건축잡지(建築雜誌) 증간(增刊): 2006-2010)에 수록된 주택을 중심으로 - A Study on Characteristics of Spatial Composition of Japanese Contemporary Detached House - Focused on Family Composition -원문보기
In this study, it was analyzed that, the way of securing publicity and privacy in family and type of public space of the Japanese contemporary detached house, by the composition type of family from one person home to four generation family home. Mostly the living room is made as open plan of LDK typ...
In this study, it was analyzed that, the way of securing publicity and privacy in family and type of public space of the Japanese contemporary detached house, by the composition type of family from one person home to four generation family home. Mostly the living room is made as open plan of LDK type. Mostly, the entrance hall is separate with living room. Even if the case of the entrance hall is connected with living room, it is planned to be recognized as entrance hall, by making entrance poach or connecting it with stair hall. In many case, the public space is designed as traditional Japanese style, such as wellhole style space (吹拔け), courtyard, and Japanese style room (和室). The Japanese style room is adjacent to living room, and used as the space of receiving guests. The wellhole style space and courtyard are recognized as the center of the house, and used as buffer space for ensuring privacy of each generation. The most different point between bachelor house and multi generation family house is another LDK space, living room or kitchen for parents' generation is made separately. Particularly there are many case of making separate small kitchen space, therefore it can be known that, the separation of kitchen space is recognized more importantly than that of living room. And there are many case of making separate entrance hall, two houses under one roof. The spatial composition like this can said as rational method of ensuring the privacy of each generation, and using the public space together as necessary.
In this study, it was analyzed that, the way of securing publicity and privacy in family and type of public space of the Japanese contemporary detached house, by the composition type of family from one person home to four generation family home. Mostly the living room is made as open plan of LDK type. Mostly, the entrance hall is separate with living room. Even if the case of the entrance hall is connected with living room, it is planned to be recognized as entrance hall, by making entrance poach or connecting it with stair hall. In many case, the public space is designed as traditional Japanese style, such as wellhole style space (吹拔け), courtyard, and Japanese style room (和室). The Japanese style room is adjacent to living room, and used as the space of receiving guests. The wellhole style space and courtyard are recognized as the center of the house, and used as buffer space for ensuring privacy of each generation. The most different point between bachelor house and multi generation family house is another LDK space, living room or kitchen for parents' generation is made separately. Particularly there are many case of making separate small kitchen space, therefore it can be known that, the separation of kitchen space is recognized more importantly than that of living room. And there are many case of making separate entrance hall, two houses under one roof. The spatial composition like this can said as rational method of ensuring the privacy of each generation, and using the public space together as necess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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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러한 일본의 사례는 유례없이 급속히 고령화 사회로 이행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사회문제 해결에도 지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일본의 현대 주택 사례를 가족형태에 주목하여 고찰하고, 공용공간과 개실공간의 구성적 특징을 분석하므로 주택설계의 참고자료로 활용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가족형태에 따른 면적의 증가추이는 개실의 증가뿐만 아니라 세대간 생활영역의 공간구성과 상관성이 있을 것이며, 이에 따른 공용공간의 유형 및 특징을 분석하였다. 또한 가족형태에 따른 공용공간과 개실 공간과의 구성관계를 분석하였으며, 특히 한 주택 내에서 여러 세대가 함께 거주하는 경우 가족 간의 커뮤니티와 프라이버시를 확립하는 방식에 관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일본의 현대주택 49채를 대상으로 가족형태에 따른 공간구성의 특징을 고찰하였으며, 가족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면서도, 가족이라는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구성의 특징을 볼 수 있다. 특히 2세대 이상이 함께 거주하는 주택은 각 세대 전용의 주방 및 현관의 구성으로 세대간 자립적 생활이 가능하며, 독립된 세대 간의 영역은 가족 공유공간인 거실을 중심으로 통합된다.
부부와 두 세명의 자녀로 구성되는 핵가족시대를 지나 일본의 가족형태는, 이혼율 및 아이를 갖지 않는 맞벌이 부부, 독신율의 증가뿐만 아니라 지가상승에 따라 부모세대와 함께 거주하는 2세대주택의 증가 등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였다. 본 장에서는 거실과 식당 및 주방, 현관 등의 구성형식 및 가족형태에 따른 공용공간과 개실공간의 구성유형에 관하여 고찰한다.
가설 설정
(1) 각 지부 추천의 건축작품에 대한 평가는 존중한다.
제안 방법
대상주택은 가족형태에 따라 독신자, 부부주택 및 부부와 자녀로 구성되는 1세대 주택6)과 부모세대가 함께 거주하는 2, 3, 4세대 주택으로 구분하였으며, 먼저 주택의 위치 및 대지면적과 건축 및 연면적의 규모가 가족형태와 상관성이 있는지의 여부를 고찰하였다. 가족형태에 따른 면적의 증가추이는 개실의 증가뿐만 아니라 세대간 생활영역의 공간구성과 상관성이 있을 것이며, 이에 따른 공용공간의 유형 및 특징을 분석하였다. 또한 가족형태에 따른 공용공간과 개실 공간과의 구성관계를 분석하였으며, 특히 한 주택 내에서 여러 세대가 함께 거주하는 경우 가족 간의 커뮤니티와 프라이버시를 확립하는 방식에 관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최근 5년(2006-2010)간 작품선집에 게재된 작품 가운데 단독주택으로써 도면이 첨부된 것을 연구의 범위로 한정하였다. 대상주택은 가족형태에 따라 독신자, 부부주택 및 부부와 자녀로 구성되는 1세대 주택6)과 부모세대가 함께 거주하는 2, 3, 4세대 주택으로 구분하였으며, 먼저 주택의 위치 및 대지면적과 건축 및 연면적의 규모가 가족형태와 상관성이 있는지의 여부를 고찰하였다. 가족형태에 따른 면적의 증가추이는 개실의 증가뿐만 아니라 세대간 생활영역의 공간구성과 상관성이 있을 것이며, 이에 따른 공용공간의 유형 및 특징을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이러한 과정을 거쳐 선정된 주택작품은 시대를 선도하며, 주거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개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최근 5년(2006-2010)간 작품선집에 게재된 작품 가운데 단독주택으로써 도면이 첨부된 것을 연구의 범위로 한정하였다. 대상주택은 가족형태에 따라 독신자, 부부주택 및 부부와 자녀로 구성되는 1세대 주택6)과 부모세대가 함께 거주하는 2, 3, 4세대 주택으로 구분하였으며, 먼저 주택의 위치 및 대지면적과 건축 및 연면적의 규모가 가족형태와 상관성이 있는지의 여부를 고찰하였다.
본 연구는 일본건축학회에서 발행되는 建築雜誌의 增刊作品選集(Selected Architectural Designs)에 수록된 주택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1989년에 처음 간행된 작품선집은 매년 4월 발간되는 작품집으로 작가와 선고위원이 모두 일본건축학회회원으로 제한되는 특징이 있다.
본 연구의 대상주택 총 49채 가운데 단층은 8채이며, 41채의 주택이 2층 혹은 3층 건물이다. 따라서 대부분 거실, 주방 등의 공용공간과 사적공간인 침실을 각각의 층으로 구분하여 프라이버시를 확보하고 있다.
전형은 지부에서 추천된 작품을 재평가하는 형식이다. 본부전형은 현지답사를 하지 않으므로, 현지조사를 한 지부전형의 평가가 중요한 판단의 기준이 되며, 매년 출품 되는 250내외의 작품 중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100작품이 선정된다. 본부전형의 방침은 다음과 같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선발된 작품들 중, 본 연구는 도면이 수록된 총 49채의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작품선집의 기본이념은 ‘학회회원 작품발표의 장’으로, 매년 100작품이내의 출품작이 게재되며 규모에 관계없이 학회회원 개인의 작품으로 동등하게 다루어진다. 작품의 선발방법은 北海道, 東北, 關東, 東海, 北陸, 近畿, 中國, 四國, 九州, 海外의 지부전형으로 선정된 작품을 본부에서 최종 선발하는 2단계를 거친다.
성능/효과
(3) 게재작품의 전형은 선고기준 5항목에 비추어 게재에 적합한 건축작품을 선정한다.
위의 다섯 항목을 보면, (3)항 이외에는 과학적 사고과정을 평가하는 항목으로 되어있으며, (3)항의 ‘조형’에 관한 평가는 감각적인 사항에 속하므로 현지조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3)항 이외의 평가기준을 보면 일본건축학회의 작품선집에는 형태의 독창성이나 화제성만으로는 평가하기 어려우나, 역으로 표면에서는 읽혀지지 않는 사상성과 상황의 인식 등이 평가된다는 기준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평가를 위하여 각 지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전형을 담당하고 있다.
후속연구
급격한 사회변화 속에 주거공간의 사회적 역할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축소하는 가구구성원을 위한 주거공간의 제안뿐만 아니라, 세대 간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면서 함께 어울려 생활할 수 있는 확대가족을 위한 주택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유형의 주택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통계청 자료에 의한 2010년 전국 주택보급률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전국의 주택보급률은 101.9%로,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양적인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아파트의 건설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전체주택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2010년도에는 단독주택의 비율이 27%1)에 지나지 않는다.
일본과 한국의 1세대 주택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Table 4]에서 보는바와 같이 부부침실과 공용공간이 1층에 구성되고, 자녀침실이 2층에 구성되거나, 자녀침실과 공용공간이 1층에 구성되고 부부침실이 2층에 구성되는 주택이 6채이며, 그 외의 주택에서는 자녀침실과 부부침실이 같은 층에 구성되며, 공용공간이 별도의 층에 구성되어있다. 가족 공유공간인 거실을 중심으로 부부침실과 자녀침실을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침실을 한 층에 구성하며, 공용공간과 침실을 층으로 구분하는 공간구성은 침실과 침실을 인접하여 배치하지 않는 우리나라 주택과의 차이라 할 수 있으며, 가족공간과 접객공간을 구분하는 전통일본주택의 평면형식이 현대주택의 공간구성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일본에서 주택보조금 정책이 확대되고 있는 이유는?
최근 일본은 고령화에 따른 독거노인의 증가와 맞벌이 부부의 육아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부모와 자녀세대가 동거하는 2세대주택 혹은 3세대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일정금액을 구청에서 지원하는 주택보조금 정책4)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주택정책은 2007년 도쿄(東京)의 치요다구(千代田區)에서 시행한 차세대육성주택조성금(次世代育成住宅助成金)5)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점점 세분화되고 핵가족화 되어가는 가족관계의 세대구성 비율을 개선하고, 지역커뮤니티 활성화와 장기거주자의 확산을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참고문헌 (3)
Byun, J. (2010). A Study on the Suburban Housing Complexes from an Ecological Point of View. Journal of the Korean Institute of Interior Design, 21(5), 43-46.
Cinn, E., & Baek, J. (2012). A Study on SANAAs Domestic Spaces for Change of Modern Nuclear Family. Journal of the Architectural Institute of Korea Planing & Design, 28(8), 83-90.
Yun, S., & Kim, J. (2007). Study on Development of Three Generation Family Type Apartment Plan. Journal of the Korean Institute of Interior Design, 16(8), 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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