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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사업은 성장발육이 왕성한 초등학교 4·5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영양성분표시, 고열량ㆍ저영양 식품, 부정·불량식품, 올바른 손씻기(식중독 예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식생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의 식생활 인지도 및 실천 수준 변화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글리터 버거’(손위생 검사기)의 사용방법은 학생들의 손에 형광핸드크림을 골고루 펴 바른 후 ‘글리터 버거’(손위생 검사기)의 UV-A(368 nm)에 직접 손을 비추어서 형광핸드크림을 확인한 다음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은 후 확인하여 손가락 사이나 손톱 사이에 형광핸드크림이 남아있으면 다시 올바른 손씻기 방법으로 씻은 다음 형광핸드크림의 유무를 확인하였다.
- 인지항목으로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 식품안전보호구역,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표시, 고열량ㆍ저영양식품, 부정·불량식품,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등이며, 실천 항목으로는 고열량ㆍ저영양 식품 섭취 유무, 부정·불량식품 섭취 유무,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섭취 유무, 손씻기(식중독 예방) 실천 등으로 구성하여 교육 전후를 평가하였다. 교육 전 설문지는 우편으로 미리 발송하여 영양교사 및 담임선생님, 학년 주임선생님의 도움으로 설문지 내용에 대한 사전설명 없이 시행되었으며, 사후 설문지는 교육 후 1주일 이내 같은 방법으로 조사하여 우편으로 배송 받았다.
- 교육내용은 1회 교육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나타내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하였으며, 교육프로그램은 교육 설계서에 따라 영상교육매체, 파워포인트, ‘글리터 버거’(손위생 검사기), 알림장을 활용한 인쇄매체 등으로 구성하였다.
- 교육은 현재 초등학생에게 적합한 내용으로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식품영양조리계열 교수가 직접 각 학교를 방문하여 1회 40분씩 방송수업을 원칙으로 하였으며, 학교사정에 따라 시청각실수업, 교실수업을 실시하였다. 수업시간도 1교시 전, 1교시, 2교시, 3교시, 4교시, 5교시, 6교시, 재량활동 시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학교가 원하는 시간에 교육을 실시하였다.
- 교육의 목표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의 내용을 안다’와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실천할 수 있다’로 정하여, 도입, 전개, 정리 등으로 구분하였으며, 교육목표에 최대한 도달할 수 있도록 여러 교육매체를 개발하였다.
- 도입부분은 영상교육매체를 활용하였으며, 전개는 파워포인트, 정리는 요약과 함께 ‘글리터 버거’(손위생 검사기)를 활용하여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체험하였다.
- 영상 및 인쇄교육매체: 학생들의 흥미 유발과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도입부분에 3분 이내의 플래시 송 형식인 Green Food Zone 송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학생들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을 쉽게 이해하도록 하였으며, 내용은 안전한 식품을 섭취하여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는 내용으로 플래시 송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파워포인트의 전개부분인 교육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알림장을 인쇄교육 매체로 제작하여 교육 후 배부하였다. 알림장의 앞ㆍ뒤 표지에는 전개부분의 교육 내용인 어린이 기호식품 중 간식용과 식사대용에서 고열량ㆍ저영양 식품을 판별할 수 있는 적용순서도와 올바른 손씻기 방법 6단계를 인쇄하여 학생들이 교육 후에도 실생활에서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Fig.
- 마지막 정리 부분에서 ‘글리터 버거’(손위생 검사기)로 직접 손위생 상태를 관찰하여 올바른 손씻기 방법의 중요성과 실천 정도를 교육하였다.
- 설문지를 활용하여 영양교육의 효과를 평가하였으며, 설문지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분야 중에서 “식생활 인지ㆍ실천수준” 항목을 기초로 하여 본 사업에 맞게 개발하였다.
- 셋째, 부정·불량식품 및 어린이 정서저해식품(어린이의 건전한 정서를 해할 우려가 있는 식품이나 그러한 도안이나, 문구를 사용하여 식품을 포장하거나 그런 형태로 만든 식품,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제9조)의 종류를 설명하고, 현재 시판되고 있는 식품 중 우유와 아이스 바에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표시가 부착되어 있는 식품의 실례를 제시하였다.
- 교육은 현재 초등학생에게 적합한 내용으로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식품영양조리계열 교수가 직접 각 학교를 방문하여 1회 40분씩 방송수업을 원칙으로 하였으며, 학교사정에 따라 시청각실수업, 교실수업을 실시하였다. 수업시간도 1교시 전, 1교시, 2교시, 3교시, 4교시, 5교시, 6교시, 재량활동 시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학교가 원하는 시간에 교육을 실시하였다.
- 또한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알림장을 인쇄교육 매체로 제작하여 교육 후 배부하였다. 알림장의 앞ㆍ뒤 표지에는 전개부분의 교육 내용인 어린이 기호식품 중 간식용과 식사대용에서 고열량ㆍ저영양 식품을 판별할 수 있는 적용순서도와 올바른 손씻기 방법 6단계를 인쇄하여 학생들이 교육 후에도 실생활에서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Fig. 1).
- 영상 및 인쇄교육매체: 학생들의 흥미 유발과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도입부분에 3분 이내의 플래시 송 형식인 Green Food Zone 송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학생들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을 쉽게 이해하도록 하였으며, 내용은 안전한 식품을 섭취하여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는 내용으로 플래시 송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파워포인트의 전개부분인 교육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알림장을 인쇄교육 매체로 제작하여 교육 후 배부하였다.
- 인지항목으로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 식품안전보호구역,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표시, 고열량ㆍ저영양식품, 부정·불량식품,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등이며, 실천 항목으로는 고열량ㆍ저영양 식품 섭취 유무, 부정·불량식품 섭취 유무,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섭취 유무, 손씻기(식중독 예방) 실천 등으로 구성하여 교육 전후를 평가하였다.
- 학동기 아동의 올바른 식생활 확립을 통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대구시 소재 4개 교육청 관할 초등학교 4·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교육을 수업설계서에 따라 플래시 송과 파워포인트, 손위생 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글리터 버거‘(손위생 검사기), 알림장 등을 활용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대구광역시 소재 4개의 교육청별 관할 46개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8,37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어린이 식생활 인지ㆍ실천에 관한 교육효과는 일부 학교만 정하여 여러 차례 교육을 실시하는 것보다는 1회이지만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구광역시 4개 교육청(동부, 서부, 남부, 달성) 관할 46개교를 선정하였으며, 또한 이해도가 높은 고학년인 4, 5학년 학생 총 8,370명을 대상으로 2010년 9월 4일부터 12월 18일까지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 학생대상 교육 전후 설문지의 모든 자료는 Stati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s(SPSS Inc., Chicago, IL, USA) program을 이용하여 통계처리 하였으며, 조사대상 학생들의 성별 및 학년에 따른 분포는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고, 교육 전후의 효과에 관한 유의성 검정은 Chi-square test 로 분석하였다. 유의수준은 p<0.
성능/효과
-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교육의 필요성’은 교육 전 ‘있다’ 92.4%, 교육 후 93.6%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p<0.05), 교육 전후 손씻기에 대한 비교는 ‘씻는다’가 교육 전 60.7%에서 교육 후 62.9%로 다소 증가하였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 4학년 3,932명, 5학년 4,438명으로 교육청별로는 A 교육청 3,268명, B 교육청 2,890명, C 교육청 1,672명, D 교육청 5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교육 장소는 방송실에서 교육한 학교가 31개교였고 교육 받은 학생 수는 6,925명(82.7%)으로 가장 많았으며, 교육 장소 간에 교육 받은 학생 수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01), 교육시간도 1교시 전에 교육 받은 학생 수가 2,586명(30.9%)으로 가장 많았으며, 교육 시간에 따른 교육 받은 학생 수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 고열량ㆍ저영양 식품, 부정·불량식품, 정서저해식품의 섭취이유에 대한 항목 중 ‘맛있어서’는 고열량ㆍ저영양 식품이 81.6%로 가장 높게 대답하였으며, ‘호기심에서’는 어린이 정서저해식품이 28.0%로 가장 높게 응답하였고, ‘가격이 저렴해서’는 부정·불량식품이 27.1%로 가장 많이 답하였다.
- 교육내용 인지도에 대한 교육 전후 비교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과 관련된 6개의 항목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표시, 고열량ㆍ저영양 식품, 부정·불량식품,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등을 ‘알고 있느냐’의 질문으로 6개 항목 모두 교육 전에 비하여 교육 후 유의한 수준으로 인지도가 증가하였다(p<0.001).
- 05) 어린이 식생활 안전 관리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한 것으로 사료된다. 내용으로는 교육 전후 위생이 가장 높았으나, 교육 전(32.7%)에 비하여 교육 후(30.4%) 다소 감소하였으며, 교육 후 증가한 내용으로는 고열량ㆍ저영양 식품(교육 전 7.6%, 교육 후 12.6%)과 영양성분표시가 15.0%에서 17.4%로 증가하였다. 영양성분표시 교육이 초등학교 아동들의 영양지식과 식생활 태도 및 식습관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연구결과(6,21)에서와 같이 차후 올바른 간식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영양성분표시 교육이 더욱 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셋째, 부정·불량식품 및 어린이 정서저해식품(어린이의 건전한 정서를 해할 우려가 있는 식품이나 그러한 도안이나, 문구를 사용하여 식품을 포장하거나 그런 형태로 만든 식품,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제9조)의 종류를 설명하고, 현재 시판되고 있는 식품 중 우유와 아이스 바에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표시가 부착되어 있는 식품의 실례를 제시하였다. 넷째,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방법 6단계(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를 설명하며 하루 손씻는 횟수도 중요하지만 방법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마지막 정리 부분에서 ‘글리터 버거’(손위생 검사기)로 직접 손위생 상태를 관찰하여 올바른 손씻기 방법의 중요성과 실천 정도를 교육하였다.
- 7%)에 비하여 가장 높았다. 또한 에너지, 칼슘, 칼륨 및 철의 섭취량이 영양섭취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반면, 나트륨, 단백질, 인 등 일부 영양소의 섭취에서는 영양섭취기준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에너지의 필요추정량 125% 이상 섭취하는 비율이 15.4%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는 등 부적절한 영양섭취 양상을 보이고 있었다(1).
-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과 관련된 6개의 항목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표시, 고열량ㆍ저영양 식품, 부정·부불량식품,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등을 ‘알고 있느냐’의 질문으로 6개 항목 모두 교육 전에 비하여 교육 후 유의한 수준으로 인지도가 증가하였다(p<0.001).
- 어린이들의 간식 섭취이유는 고열량ㆍ저영양 식품(p<0.01), 부정·불량식품(p<0.001), 어린이 정서저해식품(p<0.001) 모두 ‘맛있어서‘가 가장 높았으며, 항목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 이는 학교주변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은 했으나 이와 관련된 교육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난 결과이며,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표시’ 인지도도 교육 전 64.1%에서 교육 후 90.0%로 유의하게 향상하였으며(p<0.001),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의 인지도도 교육 전 다른 항목에 비하여 가장 낮은 33.4%에서 교육 후 62.1%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p<0.001),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 내용을 대부분의 학생들이 인지하기 위해서는 보다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련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3%(52명)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이번 연구에서 식생활 안전관리 교육의 인지도는 향상되었으나 실천률 향상은 미흡하였다. Lee 등(22), Yoon 등(23), Gim(24)의 연구에서 영양지식이 향상되면 식생활 태도 및 식습관 개선에 바람직한 영향을 준다고 보고한 바 1회 교육으로는 실천률 향상은 부족한 것으로 판단되나, 인지도 향상으로 조금이나마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으며, 식습관 및 식행동 변화를 위해서는 최소 2회 이상의 반복 적인 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 첫째,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을 설명하고 등하교길 학교주변에서 볼 수 있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에 관한 내용, 둘째, 고열량ㆍ저영양 식품선별법 교육으로는 어린이와 관련한 최근 이슈화된 시사성 있는 사례인 소아비만과 1개 1,000 kcal가 넘는 햄버거인 ‘폭탄 버거’, ‘갓버스터 버거’(내장파괴버거) 등을 제시한 후 고열량ㆍ저영양 식품을 설명하였으며, 4, 5학년 학생들이 컴퓨터 사용이 능숙하기 때문에 식약청 홈페이지를 직접 접속하여 고열량ㆍ저영양 식품 판별 프로그램 활용방법과 도식화된 고열량ㆍ저영양 식품 적용 순서도를 교육하였으며, 고열량ㆍ저영양 식품 판별 프로그램 및 적용 순서도는 가공식품 구입 시 제시된 영양성분표시를 활용하여 진행해야 하므로 학생들에게 영양성분표시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하였다.
- 학생들이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교육의 필요성을 교육 전에도 92.4%로 높게 나왔으며, 교육 후 93.6%로 유의하게 증가하여(p<0.05) 어린이 식생활 안전 관리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한 것으로 사료된다.
후속연구
- 현재 초등학교에 영양 교사가 근무하고 있기는 하나, 학교 사정에 따라 영양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으며, 영양교육을 실시하는 일부 학교에서는 정규 시간이 아닌 재량활동시간, 수업 전시간 등을 활용하여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번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교육이 비록 1회이지만 가능한 많은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구지역의 일부 학교가 아닌 4개 교육청 관할 학교 4, 5학년 남녀 학생을 고른 분포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구결과로 볼 때 1회 교육으로 인지도는 향상되었으나, 실천율 변화는 미흡하였으므로 향후 관련 연구에서는 반복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어린이들이 바람직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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