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즉, 보조연구자인 대학원생 1명에게 검사의 특성, 측정하고자 하는 내용 및 실시상의 유의점을 먼저 설명해준 후, 연구대상이 아닌 30개월된 영아 1명에게 언어발달검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연구자는검사 전 과정을 일방경을 통해 관찰하였다. 검사종료 후 보조연구자가 본 연구자에게 추가질문을 하고 답해줌으로써 검사 실시방법과 내용에 대해 확실하게 이해하도록 하였다.
- 그러므로 본 연구는 13~24개월 시기의 영아의 초기 대화적 기술인 차례 맡기와 어휘발달 간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단기 종단적으로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즉, 차례 맡기와 어휘발달 간 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가를 알아보고, 차례 맡기 수준에 따른 어휘발달의 차이가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 그러나 영아기 차례 맡기와 언어발달 간 관계를 본 연구는 거의 부재한 실정이다. 그러므로 이에 본 연구에서는 초기 언어발달 단계에서 나타난 차례 맡기와 언어발달과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특히 영아에는 언어능력이 미분화된 상태이고, 어휘가 언어발달을 평가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이정표라고 할 수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언어발달을 어휘발달로 살펴보았다.
- 본 연구에서는 13~24개월 시기 영아의 차례 맡기 수준과 T1, T2의 어휘발달 간 관계를 단기 종단적 연구로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구체적인 연구문제별로 연구결과를 요약하고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사회언어적 관점과 화용론적 관점에 기초하여 영아의 차례 맡기 수준에 따른 어휘발달 간의 관계를 단기 종단적으로 살펴보았다는 점과 화용론과 기타 영역 간 상호영향력의 변화를 살펴보았다는데 의의를 갖는다. 그리고 이 연구를 통해 영아의 어휘발달에 있어 영아-어머니의 상호작용 및 영아의 대화적 차례 맡기의 상호 관련성의 변화 추이를 이해함으로써 영아의 언어 발달 변화에 대한 이해와 함께 언어발달 지연에 대한 조기 중재 시기를 유추하도록 돕는데 유용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데 의의를 갖는다고 사료된다.
- 그러므로 본 연구는 13~24개월 시기의 영아의 초기 대화적 기술인 차례 맡기와 어휘발달 간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단기 종단적으로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즉, 차례 맡기와 어휘발달 간 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가를 알아보고, 차례 맡기 수준에 따른 어휘발달의 차이가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부모, 교사, 그리고 영아와 관련된 분야에서 종사하는 이들에게 영아의 초기 영아의 차례 맡기와 어휘발달 간 관계에 대한 이해하도록 돕고, 영아의 어휘습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 영아의 차례 맡기 특성을 이해할 뿐 아니라 언어지체여부를 조기 진단하는데 활용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사료된다.
- 그러므로 이에 본 연구에서는 초기 언어발달 단계에서 나타난 차례 맡기와 언어발달과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특히 영아에는 언어능력이 미분화된 상태이고, 어휘가 언어발달을 평가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이정표라고 할 수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언어발달을 어휘발달로 살펴보았다.
가설 설정
- 1. 영아의 차례 맡기 수준과 어휘발달은 월령집단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 3. 영아의 차례 맡기 수준에 따른 T1, T2의 어휘발달에는 차이는 있는가?
제안 방법
- 본 조사는 1차와 2차 검사로 실시하였다. 1차 검사는 영아의 월령이 13~24개월일 때 실시하였고, 영아의 차례 맡기와 1차 어휘발달 검사를 실시하였다. 2차 검사는 1차 검사 실시 후 약 1년 뒤인 영아의 월령이 25~36개월일 때 실시하였으며, 2차 어휘발달검사를 실시하였다.
- 예비조사는 1차와 2차 검사를 실시하기전에 각각 실시하였다. 1차 검사전 예비조사는 본 연구대상이 아닌 영아와 어머니 4쌍(13~18개월 2쌍, 19~24개월 2쌍)을 선정하여 놀이감이 준비된 실험실에 방문하도록 하여 실시하였다. 이들의 자유놀이를 녹화한 자료로 본 연구자와 보조연구자 1명이 차례 맡기 분석에 대한 관찰자 훈련을 실시하였고, 4명의 어머니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여 1차 어휘발달 검사 도구인 MCDI-K 최종 어휘목록을 선정하였다.
- 1차 검사는 영아의 월령이 13~24개월일 때 실시하였고, 영아의 차례 맡기와 1차 어휘발달 검사를 실시하였다. 2차 검사는 1차 검사 실시 후 약 1년 뒤인 영아의 월령이 25~36개월일 때 실시하였으며, 2차 어휘발달검사를 실시하였다.
- 어휘검사시기의 영아의 월령을 고려하여 1차 검사에서는 8~30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어휘발달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MCDI-K(The MacAuther Communicative Development Inventory-Korean)를 기초로 Im(2002)의 연구에서 수정·보완하여 사용한 어휘목록을 사용하였고, 2차 검사에서는 만2세~6세 유아의 어휘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취학전 아동의 수용언어 및 표현언어 발달척도(Preschool Perceptive-Expressive Language Scale: PRES)(Kim, Sung, & Lee, 2003)를사용하였다. MCDI-K는 탈 것, 신체부위, 사람, 동물 등 23가지 범주, 총 729개의 어휘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영아의 일상생활에서 친숙하지 않은 어휘 11개를 제외하고 718개를 어휘목록으로 사용하였으며, 어머니가 보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해어휘 점수는 영아가 이야기하지는 못하지만 이해하거나 알고 있는 단어일 경우에는 이해라는 칸에 표기한 수의 합으로 산출하였다.
- PRES의 수용언어와 표현 언어의 점수는 유아의 생활연령에 해당하는 연령단계에서 한단계 낮은 연령단계의 첫 번째 문항부터 시작하여 세 문항 모두 ‘+’를 받는 연령단계를 기초선 단계로 하는 해당 점수에 유아가 세 문항 모두 ‘-’를 받아 그 이상의 높은 문항들은 모두 못 맞출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 최고한계선까지 추가로 답을 한 문항에 해당하는 점수를 더하여 산출하였다.
- 2차 검사는 전화로 방문할 날짜와 시간을 정한 후 유아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였다. 검사를 하는 동안 방해받지 않도록 조용한 곳을 택해 어휘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검사에는 15~20분 정도 소요되었다.
- 차례(turn)란 사전적(The Society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2001)으로 둘 이상의 것을 공간적과 시간적으로 순서 있게 벌여나가는 관계를 의미하여 여러 상황에 적용되어 사용될 수 있는 용어이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대화 상황에서 나타나는 차례에 국한 시켜 차례 맡기(turn-taking) 용어를 사용하였다. 즉, 차례 맡기란 두 사람 이상이 대화를 할 때 순서를 번갈아 갖는 것을 말한다.
- 또한 예비조사에서 어머니-영아의 상호작용에 관한 선행연구들(Gogate, Bahrick, & Watson, 2000; Kim, 2000; Sung, 2000)에 기초하여 구성한 놀이감들을 한꺼번에 제공해준 결과 놀이감의 사용과 대화의 주제가 산만하고 다양하지 못함을 보였다. 따라서 본 조사에서는 연구자가 놀이감을 자동차놀이, 인형놀이 및 요리놀이 세트로 구분하여 놀이 상자에 나누어 넣은 후에 순서대로 놀이에 사용하도록 제공해 주기로 하였다. 2차 검사 전 예비조사에서는 2차 언어검사를 위해 검사자 훈련을 실시하였다.
- 어머니-영아의 상호작용은 어머니와 영아가 놀이감을 가지고 서로를 바라보면서 놀이를 시작하는 동시에 비디오 녹화를 시작하였고 세 번째 놀이감을 가지고 약 5분 정도 놀이가 진행되고,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될 때 종료하였다. 본 연구에서 어머니-영아의 자유놀이 상호작용은 15~20분 동안 녹화하였고, 어머니와 영아의 놀이 상호작용 중 놀이의 시작과 끝내기에 해당하는 부분을 제외하고 적극적인 놀이가 진행되는 10분만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 본 연구에서 영아의 어휘발달 검사는 2차례(T1 = 13~24개월; T2 = 25~36개월)에 걸쳐 실시되었다. 어휘검사시기의 영아의 월령을 고려하여 1차 검사에서는 8~30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어휘발달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MCDI-K(The MacAuther Communicative Development Inventory-Korean)를 기초로 Im(2002)의 연구에서 수정·보완하여 사용한 어휘목록을 사용하였고, 2차 검사에서는 만2세~6세 유아의 어휘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취학전 아동의 수용언어 및 표현언어 발달척도(Preschool Perceptive-Expressive Language Scale: PRES)(Kim, Sung, & Lee, 2003)를사용하였다.
- 영아가 실험실에 익숙해지면 영아용 의자에 앉히고, 어머니는 놀이를 시작하였다. 본 연구자는 어머니와 영아의 상호작용을 방해하지 않도록 뒤쪽에 눈에 띄지 않게 있다가 한 주제의 놀이감으로 약 5분정도 놀이가 이루어지면 그 다음 놀이감 상자를 제시해 주었다. 어머니-영아의 상호작용은 어머니와 영아가 놀이감을 가지고 서로를 바라보면서 놀이를 시작하는 동시에 비디오 녹화를 시작하였고 세 번째 놀이감을 가지고 약 5분 정도 놀이가 진행되고,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될 때 종료하였다.
- 본 조사는 1차와 2차 검사로 실시하였다. 1차 검사는 영아의 월령이 13~24개월일 때 실시하였고, 영아의 차례 맡기와 1차 어휘발달 검사를 실시하였다.
- 연구목적에 따른 비교를 위해 연구대상 영아는 1차 검사 시기 때 월령을 기준으로 하여 선행연구들(Bates, Bretherton, & Snyder, 1988; Hoff, 2007; Kang & Park, 2007)을 기초로 어휘습득의 급등이 이루어지는 18개월을 기준으로 두 집단, 즉 13~18개월(이후 ‘집단A’로 명명함)과 19~24개월(이후 ‘집단B’로 명명함) 두 집단으로 분류하였다.
- 예비조사는 1차와 2차 검사를 실시하기전에 각각 실시하였다. 1차 검사전 예비조사는 본 연구대상이 아닌 영아와 어머니 4쌍(13~18개월 2쌍, 19~24개월 2쌍)을 선정하여 놀이감이 준비된 실험실에 방문하도록 하여 실시하였다.
- 본 연구에서 차례 맡기(turn-taking)는 선행연구들(Bloom, Margulis, Tinker, & Fujita, 1996; Cappella, 1979; Cappella & Planalp, 1981; Cherry & Lewis, 1976)의 정의에 기초하여 어머니-영아 간 대화에서 몸짓, 발성, 또는 단어 형태를 사용하여 상대방의 개입 전에 한 사람이 특정 사물이나 행동과 관련된 화제에 대해 대화를 주고받는 것처럼 반응하는 발화(utterance)로 정의하였다. 이 정의에 기초하여 영아의 차례 맡기는 어머니-영아의 자유놀이 상황에서 관찰시간 동안 발생한 영아와 어머니의 의사소통 중 특정 사물이나 행동과 관련된 화제를 유지하며, 상대방의 대화적 몸짓 또는 말하기에 연이어 2~3초 내로 반응하는 빈도를 표기한 후, 어머니가 시작한 발화는 포함하지 않고 영아가 대화처럼 이어가는 발화의 빈도를 계수하여 관찰시간 동안 발생한 순환(turn) 횟수의 총합을 산출하였다. 이 값을 다시 분석 자료에 사용되는 관찰시간 10분으로 나눈 평균값을 평균 순환횟수로 산출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 1차 검사전 예비조사는 본 연구대상이 아닌 영아와 어머니 4쌍(13~18개월 2쌍, 19~24개월 2쌍)을 선정하여 놀이감이 준비된 실험실에 방문하도록 하여 실시하였다. 이들의 자유놀이를 녹화한 자료로 본 연구자와 보조연구자 1명이 차례 맡기 분석에 대한 관찰자 훈련을 실시하였고, 4명의 어머니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여 1차 어휘발달 검사 도구인 MCDI-K 최종 어휘목록을 선정하였다. 또한 예비조사에서 어머니-영아의 상호작용에 관한 선행연구들(Gogate, Bahrick, & Watson, 2000; Kim, 2000; Sung, 2000)에 기초하여 구성한 놀이감들을 한꺼번에 제공해준 결과 놀이감의 사용과 대화의 주제가 산만하고 다양하지 못함을 보였다.
- 이상에서 살펴 본 차례 맡기의 정의와 발달과정의 특징에 기초하여 본 연구에서는 만 3세 이전 영아들을 연구대상으로 하므로 차례 맡기를 주 양육자인 어머니와의 대화상황에 국한시키고, 비언어적 형태로 표현되는 발화도 포함시켜 정의하였다. 즉, 차례 맡기란 어머니-영아 간 대화에서 몸짓, 발성, 또는 단어 형태를 사용하여 상대방의 개입 전에 한 사람이 특정 사물이나 행동과 관련된 화제에 대해 대화를 주고받는 것처럼 반응하는 발화(utterance)로 정의하였다.
- 2차 검사 전 예비조사에서는 2차 언어검사를 위해 검사자 훈련을 실시하였다. 즉, 보조연구자인 대학원생 1명에게 검사의 특성, 측정하고자 하는 내용 및 실시상의 유의점을 먼저 설명해준 후, 연구대상이 아닌 30개월된 영아 1명에게 언어발달검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연구자는검사 전 과정을 일방경을 통해 관찰하였다. 검사종료 후 보조연구자가 본 연구자에게 추가질문을 하고 답해줌으로써 검사 실시방법과 내용에 대해 확실하게 이해하도록 하였다.
- 본 연구의 제한점을 기초로 추후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 영아의 차례 맡기를 1차 검사 때만 실시하였고, 그에 따른 어휘발달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이에 각 월령집단 내의 차례 맡기 수준의 변화를 상세히 살펴보는 데 제한이 있었으며 차례 맡기와 영아의 어휘발달 변화의 추이를 함께 살펴보는 것에 제한이 있었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에서는 첫 단어 출현이후 어휘의 급성장이 이루어지는 시기인 13~24개월 에 해당하는 영아를 모집대상으로 하였다. 1차 대상선정은 눈덩이 표집을 통하여 서울시와 경기도에 거주하는 13~24개월에 해당하는 영아의 어머니에게 전화통화로 연구 협조를 의뢰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경우로 이루어졌다. 연구대상 영아들은 계층에 따른 차이를 통제하기 위하여 부모의 학력이 고졸이상이고, 사회경제적 수준이 중류층에 속하며, 부모면담 결과 신체운동, 인지 및 언어 발달상 문제가 없다고 보고 된 정상 영아들로 제한하였다.
- 또한 13~24개월 때 관찰된 영아의 차례 맡기 수준에 따른 T1, T2 어휘발달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전체 연구대상 영아 중에서 각 월령집단 별로 차례 맡기 수준의 백분위를 기준으로 상위30%, 하위30%에 해당하는 영아를 비교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각 월령집단 별 차례 맡기 상위, 하위에 해당하는 영아 수와 성별분포는 다음 Table 2와 같다.
- 연구대상 영아들은 계층에 따른 차이를 통제하기 위하여 부모의 학력이 고졸이상이고, 사회경제적 수준이 중류층에 속하며, 부모면담 결과 신체운동, 인지 및 언어 발달상 문제가 없다고 보고 된 정상 영아들로 제한하였다. 모집된 영아들 중 1차(Time1(이후 T1) = 13~24개월)와 2차(Time2(이후 T2) = 25~36개월) 검사에 모두 참여한 영아 54명 중 영아의 월령이 36개월을 초과한 영아를 제외한 총 46명을 최종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1차 검사는 영아의 월령이 13~24개월일 때 실시하였고, 2차 검사는 1차 검사 실시 후 약 1년 뒤인 영아 월령이 25~36개월일 때 실시하였다. 연구목적에 따른 비교를 위해 연구대상 영아는 1차 검사 시기 때 월령을 기준으로 하여 선행연구들(Bates, Bretherton, & Snyder, 1988; Hoff, 2007; Kang & Park, 2007)을 기초로 어휘습득의 급등이 이루어지는 18개월을 기준으로 두 집단, 즉 13~18개월(이후 ‘집단A’로 명명함)과 19~24개월(이후 ‘집단B’로 명명함) 두 집단으로 분류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첫 단어 출현이후 어휘의 급성장이 이루어지는 시기인 13~24개월 에 해당하는 영아를 모집대상으로 하였다. 1차 대상선정은 눈덩이 표집을 통하여 서울시와 경기도에 거주하는 13~24개월에 해당하는 영아의 어머니에게 전화통화로 연구 협조를 의뢰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경우로 이루어졌다.
데이터처리
- 각 월령집단 별로 13~24개월 시기 때 영아의 차례 맡기 수준에 따른 T1, T2 어휘발달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평균과 표준편차 및 t검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Table 6에 제시하였다.
- 0을 사용하여 연구문제에 따라 분석하였다. 연구문제 1에 대해서는 영아의 차례 맡기 수준과 어휘습득에 대한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월령집단 간 차이를 보기위해 t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문제 2에 대해서는 영아의 차례 맡기 수준과 어휘습득 간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Pearson 적률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 연구문제 1에 대해서는 영아의 차례 맡기 수준과 어휘습득에 대한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월령집단 간 차이를 보기위해 t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문제 2에 대해서는 영아의 차례 맡기 수준과 어휘습득 간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Pearson 적률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연구문제 3에 대해서는 차례 맡기 수준에 따른 어휘능력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월령집단 별로 t검증을 실시하였다.
- 연구문제 2에 대해서는 영아의 차례 맡기 수준과 어휘습득 간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Pearson 적률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연구문제 3에 대해서는 차례 맡기 수준에 따른 어휘능력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월령집단 별로 t검증을 실시하였다.
- 영아의 월령집단에 따른 T1, T2의 어휘습득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MCDI-K의 이해어휘와 표현어휘, PRES의 수용언어와 표현언어의 평균과 표준편차 및 t검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Table 4에 제시하였다.
- 영아의 월령집단에 따른 차례 맡기 수준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평균과 표준편차 및 t검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Table 3과 같다.
- 영아의 차례 맡기 수준과 T1, T2의 어휘발달 간 상관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Pearson의 적률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그 결과는 Table 5에 나타나있다.
- 이 정의에 기초하여 영아의 차례 맡기는 어머니-영아의 자유놀이 상황에서 관찰시간 동안 발생한 영아와 어머니의 의사소통 중 특정 사물이나 행동과 관련된 화제를 유지하며, 상대방의 대화적 몸짓 또는 말하기에 연이어 2~3초 내로 반응하는 빈도를 표기한 후, 어머니가 시작한 발화는 포함하지 않고 영아가 대화처럼 이어가는 발화의 빈도를 계수하여 관찰시간 동안 발생한 순환(turn) 횟수의 총합을 산출하였다. 이 값을 다시 분석 자료에 사용되는 관찰시간 10분으로 나눈 평균값을 평균 순환횟수로 산출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 어휘검사시기의 영아의 월령을 고려하여 1차 검사에서는 8~30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어휘발달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MCDI-K(The MacAuther Communicative Development Inventory-Korean)를 기초로 Im(2002)의 연구에서 수정·보완하여 사용한 어휘목록을 사용하였고, 2차 검사에서는 만2세~6세 유아의 어휘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취학전 아동의 수용언어 및 표현언어 발달척도(Preschool Perceptive-Expressive Language Scale: PRES)(Kim, Sung, & Lee, 2003)를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1) 13~24개월 영아의 차례 맡기 수준은 월령집단(집단A = T1 시 13~18개월; 집단B = T1 시 19~24개월)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 2) Time1(이하 T1: 13~24개월)과 Time2(이하 T2: 25~36개월) 어휘발달은 월령집단(집단A, 집단B)에 차이가 있는가?
- T2 유아의 수용언어와 표현언어 역시 유아의 월령이 높아질수록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T2에서는 T1과 달리 월령집단에 따른 차이가 표현언어에 비해 수용언어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 둘째, 13~24개월 시기 영아의 차례 맡기와 T1, T2의 어휘 발달 간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전체영아의 차례 맡기는 T1의 이해어휘와 표현어휘, T2의 수용언어와 표현언어 모두와 유의한 정적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월령집단별로 상관관계는, 집단A에서만 T1의 이해어휘와 유의한 정적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아의 차례 맡기와 어휘발달 간 상관관계가 시기에 따라 변화한다는 것을 시사해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둘째, 13~24개월 시기 영아의 차례 맡기와 T1, T2의 어휘 발달 간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전체영아의 차례 맡기는 T1의 이해어휘와 표현어휘, T2의 수용언어와 표현언어 모두와 유의한 정적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월령집단별로 상관관계는, 집단A에서만 T1의 이해어휘와 유의한 정적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셋째, 13~24개월 시기 영아의 차례 맡기 수준에 따른 T1, T2 어휘발달의 차이를 월령집단 별로 살펴본 결과, 집단A내에서는 T1의이해어휘와 T2의표현언어에서유의하게나타났다. 집단B에서는 T1의 이해어휘에서만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 월령집단 간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t검증을 실시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t = -4.06, p < .001).
- 월령집단에 따른 T1, T2 어휘발달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T1의 이해어휘와 표현어휘, T2의 수용언어와 표현언어모두에서 월령집단에 따른 차이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즉, T1 영아의 이해와 표현어휘는 모두 월령이 높아질수록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증가하고, 특히 표현어휘의 평균수는 집단A 보다 집단B 에서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17회로 집단A보다 집단B의 차례 맡기 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영아의 차례 맡기는 월령의 증가와 함께 향상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영아의 어휘발달에 의해 영향을 받아 더 증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해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001)의 월령집단에 따른 차이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즉, T1 영아의 이해와 표현어휘는 모두 월령이 높아질수록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2의 수용언어(t = -3.
- 월령집단에 따른 T1, T2 어휘발달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T1의 이해어휘와 표현어휘, T2의 수용언어와 표현언어모두에서 월령집단에 따른 차이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즉, T1 영아의 이해와 표현어휘는 모두 월령이 높아질수록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증가하고, 특히 표현어휘의 평균수는 집단A 보다 집단B 에서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1의 전체 어휘 수에 있어 이해어휘가 표현어휘의 약 3배 정도의 더 높게 나타났다.
- 01)모두와 유의한 정적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영아들이 차례 맡기를 잘 할수록 어휘발달이 잘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월령집단별로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집단A에서만 T1의 이해어휘(r = .
- 001). 즉, 집단A보다 집단B의 차례 맡기 수준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영아의 차례 맡기는 월령의 증가와 함께 향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첫째, 월령집단 간 영아 차례 맡기 수준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영아의 전체 차례 맡기 평균횟수는 61.57회였고, 월령 집단별로 집단A는 48.96회, 집단B는 74.17회로 집단A보다 집단B의 차례 맡기 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영아의 차례 맡기는 월령의 증가와 함께 향상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후속연구
- 또한 영아의 어휘발달에 대한 어머니의 언어적 입력의 영향을 살펴본 Chang-Song, Lee, Kwak과 Sung(2003)의 연구에서 영아의 월령이 높은 집단의 어머니가 언어적 입력의 수가 높았다고 보고한 결과에 기초할 때 영아의 차례 맡기가 상호작용 대상인 어머니의 자극횟수가 증가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해 준다고할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결과는 단순히 월령증가에 따른 영아의 차례 맡기의 차이를 살펴본 것으로 영아의 차례 맡기, 영아의 어휘발달 수준, 상호작용자의 자극수준 정도가 어떻게 상호 관련되는지에 대한 연구가 추후에 이루어져야 보다 명확한 설명이 가능할 것이다.
- 즉, 초기 의사소통기능과 언어구조 습득 간 독립성을 주장하는 견해와 같이 차례 맡기의 수준과 상관없이 어휘발달에 있어 개인차이가 크게 나타나기 때문인 것으로 가능성을 유추해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값은 아니므로 해석에 유의해야 하며, 이러한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차례 맡기뿐 아니라 어휘발달에 영향을 미칠 타 요인도 함께 탐색해보는 추후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둘째, 영아의 화용론적 특성 중 대화적 형태인 차례 맡기 현상만을 살펴보았다는 면과 차례 맡기 특성에 따라 유형을 세분화하여 살펴보지 못한 데 있어 제한적이다. 그러므로 차례 맡기 이외에 어머니-영아의 상호작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영아의 다양한 형태의 상호적 행위를 함께 살펴보는 연구와 차례 맡기의 유형을 세분화 시켜 질적인 부분을 함께 살펴보는 연구가 이루어져야할 것이다. 셋째, 연구대상 선정에 있어 지역적 편중성과 영아의 수의 제한성으로 인해 본 연구의 결과를 해석하고 결과를 일반화 하는데 유의해야 할 것이다.
- 따라서 추후연구에서는 각 검사 시기에서 차례 맡기도 함께 살펴보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둘째, 영아의 화용론적 특성 중 대화적 형태인 차례 맡기 현상만을 살펴보았다는 면과 차례 맡기 특성에 따라 유형을 세분화하여 살펴보지 못한 데 있어 제한적이다. 그러므로 차례 맡기 이외에 어머니-영아의 상호작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영아의 다양한 형태의 상호적 행위를 함께 살펴보는 연구와 차례 맡기의 유형을 세분화 시켜 질적인 부분을 함께 살펴보는 연구가 이루어져야할 것이다.
- 이에 각 월령집단 내의 차례 맡기 수준의 변화를 상세히 살펴보는 데 제한이 있었으며 차례 맡기와 영아의 어휘발달 변화의 추이를 함께 살펴보는 것에 제한이 있었다. 따라서 추후연구에서는 각 검사 시기에서 차례 맡기도 함께 살펴보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둘째, 영아의 화용론적 특성 중 대화적 형태인 차례 맡기 현상만을 살펴보았다는 면과 차례 맡기 특성에 따라 유형을 세분화하여 살펴보지 못한 데 있어 제한적이다.
- 셋째, 연구대상 선정에 있어 지역적 편중성과 영아의 수의 제한성으로 인해 본 연구의 결과를 해석하고 결과를 일반화 하는데 유의해야 할 것이다. 또한 정상아동 판별 과정이 부모 면담에 의해 이루어져 객관적 판단 기준이 모호한 부분이 있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보다 객관적 판별과정을 통해 정상아동을 선정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일반아동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추후에는 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을 함께 비교하는 연구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그러므로 차례 맡기 이외에 어머니-영아의 상호작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영아의 다양한 형태의 상호적 행위를 함께 살펴보는 연구와 차례 맡기의 유형을 세분화 시켜 질적인 부분을 함께 살펴보는 연구가 이루어져야할 것이다. 셋째, 연구대상 선정에 있어 지역적 편중성과 영아의 수의 제한성으로 인해 본 연구의 결과를 해석하고 결과를 일반화 하는데 유의해야 할 것이다. 또한 정상아동 판별 과정이 부모 면담에 의해 이루어져 객관적 판단 기준이 모호한 부분이 있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보다 객관적 판별과정을 통해 정상아동을 선정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일반아동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추후에는 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을 함께 비교하는 연구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즉, 차례 맡기와 어휘발달 간 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가를 알아보고, 차례 맡기 수준에 따른 어휘발달의 차이가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부모, 교사, 그리고 영아와 관련된 분야에서 종사하는 이들에게 영아의 초기 영아의 차례 맡기와 어휘발달 간 관계에 대한 이해하도록 돕고, 영아의 어휘습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 영아의 차례 맡기 특성을 이해할 뿐 아니라 언어지체여부를 조기 진단하는데 활용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사료된다.
- 첫째, 연구대상 영아의 차례 맡기를 1차 검사 때만 실시하였고, 그에 따른 어휘발달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이에 각 월령집단 내의 차례 맡기 수준의 변화를 상세히 살펴보는 데 제한이 있었으며 차례 맡기와 영아의 어휘발달 변화의 추이를 함께 살펴보는 것에 제한이 있었다. 따라서 추후연구에서는 각 검사 시기에서 차례 맡기도 함께 살펴보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뿐만 아니라 Hoff 와 Naigles(2002)가 설명한 것처럼 본 연구에서의 영아들이 정상적인 영아들이기 때문에 표현어휘 발달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생후 2년 반이 지나면서 탈맥락적 상황에서도 화자의 안내를 모두 따라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때문일 것으로도 추측해 볼 수 있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2차 검사에서 영아의 차례 맡기 수준을 재검사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설명을 위해 추후에는 2차 검사에서도 차례 맡기 검사를 다시 실시 한 결과로 관계변화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