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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제6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35~55세의 성인남성 중 BMI 25 이상의 중도비만과 고도비만으로 판명되는 남성을 대상으로 비만체형의 특징을 파악하고 비만남성을 위한 사이즈 체계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 신체 주요부위의 구간 설정을 위해서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KS 호칭구간에서 비만남성의 신체사이즈가 어느 구간에 많이 분포되어 있는지를 살펴보고 이를 의류업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제시하는 것이 새로운 사이즈 간격를 제시하는 것보다 바람직하다고 생각되어 KS 호칭규격에 근거하여 사이즈 간격을 설정하고 분포가 높은 사이즈 호칭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KS의 호칭규격(Korean Agency for Technology and Standards, 2009)에 따라 키는 5cm, 가슴둘레는 캐주얼과 신사복 상의류의 사이즈 간격이 다르므로 각각 5cm와 3cm로 구분하여 설정하였다.
- 이에 본 연구는 ‘제6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35~55세의 성인남성 중 BMI 25 이상의 중도비만과 고도비만으로 판명되는 남성을 대상으로 비만체형의 특징을 파악하고 비만남성을 위한 사이즈 체계를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제안 방법
- 35~55세 중년 비만남성을 위한 상의류 호칭에 사용되는 키와 가슴둘레 분포를 [Table 8]−[Table 9]에 제시하였다.
- 4) 커버율이 높은 의류치수규격을 설정하고자 신체 주요부위의 구간별 치수 분포(키, 가슴둘레, 배꼽수준허리둘레)와 의복의 종류에 따른 신체구간별 이원 치수 분포(키/가슴둘레, 키/배꼽수준허리둘레)를 바탕으로 남성 캐주얼 상의류는 8개, 신사복 상의류는 9개, 하의류는 14개의 치수규격을 설정하였다. 남성 캐주얼 상의류의 기본부위는 가슴둘레-키로 표시하였고 참고 부위는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등길이, 겨드랑뒤벽사이길이(뒷품), 어깨사이길이, 팔길이(소매길이)를 제시하였다.
- 4) 커버율이 높은 의류치수규격을 설정하고자 신체 주요부위의 구간별 치수 분포(키, 가슴둘레, 배꼽수준허리둘레)와 의복의 종류에 따른 신체구간별 이원 치수 분포(키/가슴둘레, 키/배꼽수준허리둘레)를 바탕으로 남성 캐주얼 상의류는 8개, 신사복 상의류는 9개, 하의류는 14개의 치수규격을 설정하였다. 남성 캐주얼 상의류의 기본부위는 가슴둘레-키로 표시하였고 참고 부위는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등길이, 겨드랑뒤벽사이길이(뒷품), 어깨사이길이, 팔길이(소매길이)를 제시하였다. 신사복 상의류의 기본부위는 가슴둘레-허리둘레키로 표시하였고 참고부위는 엉덩이둘레, 등길이, 겨드랑뒤벽사이길이(뒷품), 어깨사이길이, 팔길이(소매길이)를 제시하였다.
- 남성 캐주얼 상의류의 기본부위는 가슴둘레-키로 표시하였고 참고부위로 허리둘레(waist circumference), 엉덩이둘레(hip circumference), 등길이, 겨드랑뒤벽사이길이/뒷품(back interscye length), 어깨사이길이(biacromion length), 팔길이/소매길이를 제시하였다(Table 11). 신사복 상의류의 기본부위는 가슴둘레-허리둘레-키로 표시하였고 참고부위로 엉덩이둘레, 등길이, 겨드랑뒤벽사이길이/뒷품, 어깨사이길이, 팔길이/소매길이를 제시하였다(Table 12).
- KS의 호칭규격(Korean Agency for Technology and Standards, 2009)에 따라 키는 5cm, 가슴둘레는 캐주얼과 신사복 상의류의 사이즈 간격이 다르므로 각각 5cm와 3cm로 구분하여 설정하였다. 또 하의류(정장류, 청바지, 캐주얼바지)는 하의류 제작 시 기준이 되는 배꼽수준허리둘레를 기준으로 2cm 간격으로 구간을 설정하였고, 정상체형과 비만체형의 사이즈 분포현황을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 또한 의복의 종류에 따라 비만체형의 사이즈와 KS 사이즈 규격을 비교하여 [Fig. 1]−[Fig. 3]에 제시하였다.
- 35~55세 중년 비만남성을 위한 상의류 호칭에 사용되는 키와 가슴둘레 분포를 [Table 8]−[Table 9]에 제시하였다. 상의류 호칭은 남성 캐주얼과 신사복의 사이즈 간격 설정이 다르므로 남성 캐주얼 상의류는 키 5cm 구간과 가슴둘레 5cm 구간의 분포를, 신사복 상의류는 키 5cm 구간과 가슴둘레 3cm 구간의 분포를 이원 빈도 분포표로 제시하였다.
- 남성 캐주얼 상의류의 기본부위는 가슴둘레-키로 표시하였고 참고부위로 허리둘레(waist circumference), 엉덩이둘레(hip circumference), 등길이, 겨드랑뒤벽사이길이/뒷품(back interscye length), 어깨사이길이(biacromion length), 팔길이/소매길이를 제시하였다(Table 11). 신사복 상의류의 기본부위는 가슴둘레-허리둘레-키로 표시하였고 참고부위로 엉덩이둘레, 등길이, 겨드랑뒤벽사이길이/뒷품, 어깨사이길이, 팔길이/소매길이를 제시하였다(Table 12). 하의류의 경우 기본부위는 배꼽수준허리둘레-키로 표시하였고, 참고부위는 엉덩이둘레, 허리둘레, 다리가쪽길이/바지길이, 넙다리둘레(thigh circumference), 샅앞뒤길이(crotch length)를 제시하였다(Table 13).
- 남성 캐주얼 상의류의 기본부위는 가슴둘레-키로 표시하였고 참고 부위는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등길이, 겨드랑뒤벽사이길이(뒷품), 어깨사이길이, 팔길이(소매길이)를 제시하였다. 신사복 상의류의 기본부위는 가슴둘레-허리둘레키로 표시하였고 참고부위는 엉덩이둘레, 등길이, 겨드랑뒤벽사이길이(뒷품), 어깨사이길이, 팔길이(소매길이)를 제시하였다. 하의류의 경우 기본부위는 배꼽수준허리둘레-키로 표시하였고 참고부위로는 엉덩이둘레, 허리둘레, 다리가쪽길이(바지길이), 넙다리둘레, 샅앞뒤길이를 표시하여 의류치수규격을 제시하였다.
- 중년 비만남성의 신체적 특징을 연구하고자 정상체형과 비만체형의 신체적 차이점을 비교하여 분석하였고[Table 2], 비만체형 중 BMI 25~30 미만인 중도비만과 BMI 30 이상인 고도비만의 신체적 차이점을 비교분석하여 [Table 3]에 제시하였다. [Table 2]를 살펴보면 높이와 관련된 항목은 정상체형과 비만체형 간에 차이가 없으나 샅높이(crotch height), 배꼽수준허리높이(waist height/omphalion)는 비만체형이 더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 중년 비만남성의 의복생산 시 경제성을 고려하여 커버율이 높은 의류치수규격을 설정하고자 신체 주요부위의 구간별 치수 분포(키, 가슴둘레, 배꼽수준허리둘레)와 의복의 종류에 따른 신체구간별 이원 치수 분포(키/가슴둘레, 키/배꼽수준허리둘레)를 바탕으로의류치수규격을 설정하였다. 남성 캐주얼 상의류는 기본부위인 키 160~175cm 구간과 가슴둘레 95~105cm 구간에 분포한 8개 사이즈를설정하였고총커버율은 68.
- 신사복 상의류의 기본부위는 가슴둘레-허리둘레키로 표시하였고 참고부위는 엉덩이둘레, 등길이, 겨드랑뒤벽사이길이(뒷품), 어깨사이길이, 팔길이(소매길이)를 제시하였다. 하의류의 경우 기본부위는 배꼽수준허리둘레-키로 표시하였고 참고부위로는 엉덩이둘레, 허리둘레, 다리가쪽길이(바지길이), 넙다리둘레, 샅앞뒤길이를 표시하여 의류치수규격을 제시하였다.
- 신사복 상의류의 기본부위는 가슴둘레-허리둘레-키로 표시하였고 참고부위로 엉덩이둘레, 등길이, 겨드랑뒤벽사이길이/뒷품, 어깨사이길이, 팔길이/소매길이를 제시하였다(Table 12). 하의류의 경우 기본부위는 배꼽수준허리둘레-키로 표시하였고, 참고부위는 엉덩이둘레, 허리둘레, 다리가쪽길이/바지길이, 넙다리둘레(thigh circumference), 샅앞뒤길이(crotch length)를 제시하였다(Table 13).
대상 데이터
- 중년 비만남성의 의복생산 시 경제성을 고려하여 커버율이 높은 의류치수규격을 설정하고자 신체 주요부위의 구간별 치수 분포(키, 가슴둘레, 배꼽수준허리둘레)와 의복의 종류에 따른 신체구간별 이원 치수 분포(키/가슴둘레, 키/배꼽수준허리둘레)를 바탕으로의류치수규격을 설정하였다. 남성 캐주얼 상의류는 기본부위인 키 160~175cm 구간과 가슴둘레 95~105cm 구간에 분포한 8개 사이즈를설정하였고총커버율은 68.2%이다. 신사복 상의류는 기본부위인 키 165~175cm 구간과 가슴둘레 97~106cm 구간에 분포한 9개 사이즈를 설정하였고 총 커버율은 54.
- 본 연구는 35~55세의 성인남성을 대상으로 남성의 비만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제6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 자료(Korean Agency for Technology and Standards, 2010) 중 BMI 25 이상의 중도비만과 고도비만으로 판명되는 자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 2%이다. 신사복 상의류는 기본부위인 키 165~175cm 구간과 가슴둘레 97~106cm 구간에 분포한 9개 사이즈를 설정하였고 총 커버율은 54.8%이다. 하의류의경우기본부위인키 165~175cm 구간과 배꼽수준허리둘레 86~96cm(34~38inch) 구간에서 분포가 높은 14개 사이즈를 제시하였고 총 커버율은 51.
데이터처리
- 0 통계프로그램으로 처리하였고 사용된 분석방법(Won & Jung, 1998)은 다음과 같다. 중년 비만남성의 신체특징 분석에는 T검정을 실시하였고 사이즈 분석에는 기술통계분석과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신체 주요부위의 구간 설정을 위해서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KS 호칭구간에서 비만남성의 신체사이즈가 어느 구간에 많이 분포되어 있는지를 살펴보고 이를 의류업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제시하는 것이 새로운 사이즈 간격를 제시하는 것보다 바람직하다고 생각되어 KS 호칭규격에 근거하여 사이즈 간격을 설정하고 분포가 높은 사이즈 호칭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KS의 호칭규격(Korean Agency for Technology and Standards, 2009)에 따라 키는 5cm, 가슴둘레는 캐주얼과 신사복 상의류의 사이즈 간격이 다르므로 각각 5cm와 3cm로 구분하여 설정하였다. 또 하의류(정장류, 청바지, 캐주얼바지)는 하의류 제작 시 기준이 되는 배꼽수준허리둘레를 기준으로 2cm 간격으로 구간을 설정하였고, 정상체형과 비만체형의 사이즈 분포현황을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 비만판정의 기준은 선행연구(Bae et al., 2009; Choi et al., 2009; Yi, 2010; Yoon & Suh, 2011)를 참고로 하여 판명하였고 [Table 1]은 중년남성의 BMI 분포를 제시한 것이다.
성능/효과
- 1) 중년 비만남성의 신체적 특징을 살펴보면 높이와 관련된 항목은 정상체형과 비만체형간에 차이가 없으나 샅높이, 배꼽수준허리높이는 비만체형이 더 작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비만일수록 상체보다 하체가 짧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둘레, 너비, 두께항목은 정상집단에 비해 가슴부터 넙다리둘레까지 골고루 비만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허리둘레, 배꼽수준허리둘레, 허리너비, 배꼽수준허리너비, 허리두께, 배꼽수준허리두께의 증가는 다른 항목보다 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2) 신체 주요부위의 구간 설정을 위해서 KS 호칭규격에 따라 키(5cm), 가슴둘레(3cm, 5cm), 배꼽수준허리둘레(2cm)의 구간별 빈도를 살펴본 결과 키는 165cm, 170cm, 175cm 3구간에 가장많이 분포되어있으며 76.9%의 커버율을 나타내었다. 가슴둘레 5cm 구간에서는 95, 100, 105 호칭의 커버율이 87.
- 3) 의복종류에 따른 치수 분포를 살펴본 결과, 남성 캐주얼 상의류는 키 5cm 구간과 가슴둘레 5cm 구간에서 6% 이상의 출현율을 나타낸 구간이 160-95, 165-95, 165-100, 170-95, 170-100, 170-105, 175-100, 175-105의 8개 구간으로 68.2% 커버율을 나타냈다. 신사복 상의류는 키 5cm 구간과 가슴둘레 3cm 구간에서 4% 이상의 출현율을 나타낸 구간이 165-97, 165-100, 170-97, 170-100, 170-103, 170-106, 175-100, 175-103, 175-106의 9개 구간으로 54.
- 9%의 커버율을 나타내었다. 가슴둘레 5cm 구간에서는 95, 100, 105 호칭의 커버율이 87.2%로 나타났고 가슴둘레 3cm 구간에서는 97, 100, 103, 106 호칭의 커버율이 76.9%로나타났다. 또한배꼽수준허리둘레 2cm 구간에서는 86, 88, 90, 92, 94, 96(34~38inch) 호칭의 커버율이 75.
- 001 수준에서 집단별로 유의한 차를 나타내서 비만이 가속화될수록 가슴부터 넙다리둘레까지 골고루 비만이 진행되며 특히 가슴둘레(chest circumference), 젖가슴둘레(bust circumference), 장딴지둘레(calf circumference), 위팔둘레(upper arm circumference), 젖가슴너비(bust breadth), 젖가슴두께(bust depth) 등의 항목이 다른 항목보다 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길이항목 중 의복제작 시 길이와 관련된 등길이, 팔길이, 다리가쪽길이는 유의한 차를 나타내지 않아 비만체형을 위한 의복설계 시 그레이딩 방법에 있어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길이와 너비의 증가가 아닌 상의길이, 바지길이, 등길이 등의 길이항목의 증가비율과 가슴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의 증가비율을 달리 설정하여야 의복착용의 만족감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다.
- 둘레, 너비, 두께항목은 p<.001 수준에서 집단별로 유의한 차를 나타냈는데 비만집단은 정상집단에 비해 가슴부터 넙다리둘레까지 골고루 비만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허리둘레, 배꼽수준허리둘레, 허리너비, 배꼽수준허리너비, 허리두께, 배꼽수준허리두께의 증가는 다른 항목보다 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1) 중년 비만남성의 신체적 특징을 살펴보면 높이와 관련된 항목은 정상체형과 비만체형간에 차이가 없으나 샅높이, 배꼽수준허리높이는 비만체형이 더 작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비만일수록 상체보다 하체가 짧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둘레, 너비, 두께항목은 정상집단에 비해 가슴부터 넙다리둘레까지 골고루 비만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허리둘레, 배꼽수준허리둘레, 허리너비, 배꼽수준허리너비, 허리두께, 배꼽수준허리두께의 증가는 다른 항목보다 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길이항목은 등길이, 팔길이, 다리가쪽길이는 정상체형과 비만체형 간에 차이가 없으나 특히 샅앞뒤길이는 비만부위 중 허리둘레의 증가로 인해 더욱 크게 증가되었음을 알 수 있다.
- 또한 배꼽수준허리둘레 구간의 빈도를 분석한 결과 정상체형은 호칭 78, 80, 82, 84, 86(30~34inch) 구간에서 68.1%의 커버율을 나타냈고 비만체형은 86, 88, 90, 92, 94, 96(34~38inch) 구간에 75.1%의 커버율을 나타냈다(Table 7).
- 길이항목은 등길이, 팔길이, 다리가쪽길이는 정상체형과 비만체형 간에 차이가 없으나 특히 샅앞뒤길이는 비만부위 중 허리둘레의 증가로 인해 더욱 크게 증가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중도비만(비만 1단계)와 비만고도(비만 2단계)의 체형을 비교한 결과 비만이 가속화될수록 가슴부터 넙다리둘레까지 골고루 비만이 진행되는데 특히 가슴둘레, 젖가슴둘레, 장딴지둘레, 위팔둘레, 젖가슴두께, 젖가슴너비는 다른 항목보다 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길이 항목 중 의복제작 시 길이와 관련된 등길이, 팔길이, 다리가쪽길이는 유의한 차를 나타내지 않아 비만체형을 위한 의복설계 시 그레이딩 방법에 있어 길이항목의 증가비율과 둘레항목의 증가비율을 달리 설정하여야 의복착용의 만족감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 중도비만과 고도비만의 신체적 차이점을 비교한 [Table 3]의 결과를 살펴보면 높이와 관련된 항목은 중도비만(비만 1단계)과 고도비만(비만 12단계)의 차이가 없으나 둘레, 너비, 두께항목은 p<.001 수준에서 집단별로 유의한 차를 나타내서 비만이 가속화될수록 가슴부터 넙다리둘레까지 골고루 비만이 진행되며 특히 가슴둘레(chest circumference), 젖가슴둘레(bust circumference), 장딴지둘레(calf circumference), 위팔둘레(upper arm circumference), 젖가슴너비(bust breadth), 젖가슴두께(bust depth) 등의 항목이 다른 항목보다 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키의 구간별 분포를 살펴보면 정상체형과 비만체형 모두 165cm, 170m, 175cm 구간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정상체형은 3구간에서 80%의 커버율을 나타내고 비만체형은 76.9%의 커버율을 나타내었다(Table 4).
- 8%이다. 하의류의경우기본부위인키 165~175cm 구간과 배꼽수준허리둘레 86~96cm(34~38inch) 구간에서 분포가 높은 14개 사이즈를 제시하였고 총 커버율은 51.8%이다.
후속연구
- 이에 본 연구는 ‘제6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35~55세의 성인남성 중 BMI 25 이상의 중도비만과 고도비만으로 판명되는 남성을 대상으로 비만체형의 특징을 파악하고 비만남성을 위한 사이즈 체계를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중년 비만체형에 대한 정보와 사이즈 체계는 타켓층의 신체특징을 패턴에 적용하여 피팅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고 합리적 의복생산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 3]에 제시하였다. 이를 살펴보면 가슴둘레와 관련된 규격은 KS 규격 안에 포함되어 있으나, 하의류와 관련된 사이즈는 KS 규격을 벗어나있어, 비만체형을 위한 의류생산 시, 증가된 허리둘레사이즈를 고려하여 생산기획이 이루어져야 하며, 하의류 구성에 있어서도 배꼽수준허리둘레, 샅앞뒤길이 등 증가폭이 큰 항목을 고려하여 패턴 설계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이상의 연구결과는 중년 비만남성의 신체특징을 패턴에 적용함으로써 신체적 합성이 높은 의류생산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브랜드 타겟에 맞는 의복치수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함으로써, 합리적인 생산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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