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 및 교정치료에 따른 자존감 비교연구 - 대구, 경북지역 대학생을 중심으로 - A Comparative Study of University Student's Self-Esteem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and Orthodontic Treatment원문보기
Purpose: The goal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orrelation of orthodontic treatment with self-esteem and how orthodontic treatment has an effect on university student's self-esteems by investigating and analyzing the difference in self-esteem of each general characteristic and the difference ...
Purpose: The goal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orrelation of orthodontic treatment with self-esteem and how orthodontic treatment has an effect on university student's self-esteems by investigating and analyzing the difference in self-esteem of each general characteristic and the difference in self-esteem according to the existence or nonexistence of malocclusion and orthodontic treatment for adult university students. Methods: This study conduced a survey for 420 university students including dental related department, department of health and department of non-dental health in two universities located in Taegu, Gyeongbuk-do province from May 15, 2012 to May 30, 2012, and in 420 questionnaires of the investigated 420 target students, total 400(95.2%) questionnaires except for the questionnaires with falsely or erroneous responses were used for study analysis. Results: In the relations of general characteristic with self-esteem, for self-esteem by each gender, male student showed higher, for self-esteem by residential area, the university student residing at metropolitan area showed higher, for self-esteem by financial status, high class and middle class students in home financial status showed higher, for self-esteem by face shape, the student with triangular face shape showed higher, and in the relation of self-esteem with orthodontic treatment, the university student who is getting orthodontic treatment showed higher self-esteem statistically significantly. Conclusion: For gender, male university student, for residential area, the university student residing at metropolitan area, the high class university student in financial status, the university student with triangular face shape, and the university student who is getting orthodontic treatment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ly higher self-esteem.
Purpose: The goal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orrelation of orthodontic treatment with self-esteem and how orthodontic treatment has an effect on university student's self-esteems by investigating and analyzing the difference in self-esteem of each general characteristic and the difference in self-esteem according to the existence or nonexistence of malocclusion and orthodontic treatment for adult university students. Methods: This study conduced a survey for 420 university students including dental related department, department of health and department of non-dental health in two universities located in Taegu, Gyeongbuk-do province from May 15, 2012 to May 30, 2012, and in 420 questionnaires of the investigated 420 target students, total 400(95.2%) questionnaires except for the questionnaires with falsely or erroneous responses were used for study analysis. Results: In the relations of general characteristic with self-esteem, for self-esteem by each gender, male student showed higher, for self-esteem by residential area, the university student residing at metropolitan area showed higher, for self-esteem by financial status, high class and middle class students in home financial status showed higher, for self-esteem by face shape, the student with triangular face shape showed higher, and in the relation of self-esteem with orthodontic treatment, the university student who is getting orthodontic treatment showed higher self-esteem statistically significantly. Conclusion: For gender, male university student, for residential area, the university student residing at metropolitan area, the high class university student in financial status, the university student with triangular face shape, and the university student who is getting orthodontic treatment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ly higher self-est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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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성인인 남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존감차이와 부정교합과 교정치료 유무에 따른 자존감차이를 조사 분석해봄으로써 교정치료와 자존감과의 연관성과 교정치료가 대학생들의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조사를 통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2개 대학교의 치과관련학과, 보건계열학과 및 비치과보건계열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부정교합과 교정치료가 대학생들의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대학생들에게 설문의 취지를 설명한 후 자기기입식 설문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연구대상자의 치열상태, 연구대상자의 치열교정경험, 연구대상자의 자존감지수 등에 관하여 설문조사 하였다.
대학생들에게 설문의 취지를 설명한 후 자기기입식 설문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연구대상자의 치열상태, 연구대상자의 치열교정경험, 연구대상자의 자존감지수 등에 관하여 설문조사 하였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및 교정치료에 따른 자존감 차이를 조사하여 부정교합과 교정치료가 대학생들의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대구, 경북지역에 소재한 2개 대학교의 치과관련학과, 보건관련학과, 비치과보건계열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된 설문지를 연구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2년 5월 15일부터 5월 30일까지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2개 대학교의 치과관련학과 대학생, 보건계열학과 대학생 및 비치과보건계열학과 대학생 4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비확률 표본추출법인 편의표본추출법에 의해선정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되었다.
본 연구는 2012년 5월 15일부터 5월 30일까지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2개 대학교의 치과관련학과 대학생, 보건계열학과 대학생 및 비치과보건계열학과 대학생 4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비확률 표본추출법인 편의표본추출법에 의해선정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되었다. 설문조사 방법은 설문조사원을 선정하여 설문문항 설명을 통한 사전교육으로 조사원이 응답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였으며, 조사된 연구대상자의 설문지 420부 중 응답이 부실하거나 오류가 있는 설문지를 제외한 총 400(95.
연구대상은 비확률 표본추출법인 편의표본추출법에 의해선정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되었다. 설문조사 방법은 설문조사원을 선정하여 설문문항 설명을 통한 사전교육으로 조사원이 응답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였으며, 조사된 연구대상자의 설문지 420부 중 응답이 부실하거나 오류가 있는 설문지를 제외한 총 400(95.2%)부를 연구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각 요인별에서의 자존감척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유의성검정은 t-test와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고, p<0.05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변수는 Duncan,s Multiple Range test를 하여 사후검증을 실시하였으며, 대학생들의 자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본 연구에 이용된 측정도구는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관한 5문항, 연구 대상자의 치열상태에 관한 3문항, 치열교정에 관한 3문항, 자존감지수(Self-esteem Index, SI) 평가에 관한 10문항으로 구성 총 21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자존감지수는 평균 최저 1에서 5사이의 값을 가지며, 자존감이 높을수록 높은 자존감지수(SI)값을 나타낸다.
5%)보다 높게 나타났다. 교정치료 기간 중 사용한 교정장치로는 고정식 교정장치가 75명(18.8%)으로 고정식 교정장치와 가철식 교정장치 31명(7.8%), 가철식 교정장치 11명(2.8%)보다 높게 나타났다(Table 3).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존감은 성별에서는 남자 대학생이 여자 대학생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치열상태와 자존감과의 관계에서는 자신의 치열이‘중첩이 아니다’와‘약간 중첩이다’‘심하게 중첩이다’와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자존감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p>0.05), ‘전돌이 아니다’와‘약간 전돌이다’‘심하게 전돌이다’와의 자존감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p>0.05).
또한 얼굴 형태에 따른 자존감은 얼굴이 삼각형인 대학생이 원형이나 사각형인 대학생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자존감을 나타내었다(p<0.05)(Table 4).
가정의경제력 면에서는 상류층이나 중류층인 대학생이 하류층인 대학생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자존감을 나타냈으며, 상류층과 중류층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p>0.005).
교정치료를 받은 시기에서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등 교정치료시기에 따라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자존감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p>0.05), 교정치료 기간 중 사용한 교정장치의 종류에 따른 자존감 또한 고정식 교정장치, 가철식 교정장치, 고정식과 가철식 교정장치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p>0.05)(Table 6).
현재 교정치료를 하고 있는 군이 교정치료 경험이 없는 군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자존감을 나타냈으며(p<0.05), 교정치료 경험이 없는 군은 과거에 교정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그룹보다도 낮은 자존감을 나타내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는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p>0.05).
자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위한 다중회귀 분석결과 모형의 결정계수는 0.110로 나타났으며, 자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성별, 경제력, 얼굴형태, 교정치료 등으로 나타났다(p<0.05)(Table 7).
거주지 별로는 대도시거주 대학생이 농어촌거주 대학생보다 높은 자존감지수를 나타냈으며, 자신 가정의 경제력이 상류층이나 중류층인 대학생이 하류층인 대학생보다 높은 자존감을 나타내어, 가족의 월수입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다고 발표한 이승희(2009)의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얼굴형태가 삼각형인 대학생이 원형이나 사각형인 대학생보다 유의하게 높은 자존감을 나타내었다.
교정치료와 자존감과의 관계에서는 현재 교정치료중인 대학생이 교정치료 경험이 없는 대학생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자존감을 나타내었다. 이는 교정치료 후 대인관계가 좋아질수록 자아존중감이 높다고 발표한 이승희(2009)의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으며, 교정치료를 받은 80% 이상의 사람들 중 그들의 사회생활에서 80%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자존감이 높아졌다고 보고한 Jacobson(1984)의 연구와도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교정치료를 받아 부정교합의 정도가 개선되어도 자존감이나 우울감 등의 심리상태는 교정치료 경험이 없는 군과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고 발표한 Shaw 등(2007)의 연구와는 상이한 결과를 나타냈다. 또한 교정치료 경험자중 교정치료시기에 따른 자존감 차이와 교정치료에 사용한 교정장치의 종류에 따른 자존감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승희(2009)는 자아 존중감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교육정도, 가족의 월수입, 교정치료 후 대인관계로, 교육정도가 높을수록, 월수입이 높을수록, 교정치료 후 대인관계가 좋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게 나타났다고 하였으며, 교정치료 후 대인관계가 좋아질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였다. 자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한 다중회귀분석결과 대학생들의 자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성별, 가정의경제력, 얼굴 형태, 교정치료 등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남자가 여자보다 외모에 덜 민감하고 영향을 덜 받음으로써 전체적으로 여자보다 높은 자존감을 보인 것으로 생각되었으며, 자본주의 특성상 가정의 경제력이 높은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높은 자존감을 보인 것으로 생각되며, 교정치료를 받음으로써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긍정적인 사고가 높은 자존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되었다.
자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한 다중회귀분석결과 대학생들의 자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성별, 가정의경제력, 얼굴 형태, 교정치료 등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남자가 여자보다 외모에 덜 민감하고 영향을 덜 받음으로써 전체적으로 여자보다 높은 자존감을 보인 것으로 생각되었으며, 자본주의 특성상 가정의 경제력이 높은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높은 자존감을 보인 것으로 생각되며, 교정치료를 받음으로써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긍정적인 사고가 높은 자존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되었다.
1. 일반적 특성과 자존감과의 관계에서는 대도시에 거주하며, 가정경제력이 상류층이나 중류층인 남자대학생이 비교적 자존감이 높았으며, 삼각형의 얼굴 형태를 가진 대학생이 다른 얼굴 형태를 가진 대학생들에 비해 자존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자신의 치열상태와 자존감과의 관계에서는 중첩, 전돌, 치아위치관계 등 모든 군에서 서로 유의한 자존감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3. 교정치료와 자존감과의 관계에서는 현재 교정치료중인 대학생이 교정치료 경험이 없는 대학생보다 유의하게 높은 자존감을 나타내었다. 또한 교정치료 경험자중 교정치료시기에 따른 자존감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교정치료 중에 사용한 교정장치의 종류에 따른 자존감 또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교정치료와 자존감과의 관계에서는 현재 교정치료중인 대학생이 교정치료 경험이 없는 대학생보다 유의하게 높은 자존감을 나타내었다. 또한 교정치료 경험자중 교정치료시기에 따른 자존감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교정치료 중에 사용한 교정장치의 종류에 따른 자존감 또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4. 대학생의 자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성별, 가정의 경제력, 얼굴형태, 교정치료 등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본 연구에서는 연구대상을 대구, 경북의 일부지역 대학교로 한정하였기에 이 결과를 우리나라 전체 대학생들에게 일반화 시키는 데에는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추후 표본지역의 다양화와 표본수의 증가를 통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되며, 또한 본 연구는 동일 시점에서 여러 대학생들을 비교하는 횡단적 설계의 연구를 함으로써 횡단적 연구를 통해서 여러 요인에 따른 자존감 지수 변화의 인과성을 직접 추적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대상을 대구, 경북의 일부지역 대학교로 한정하였기에 이 결과를 우리나라 전체 대학생들에게 일반화 시키는 데에는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추후 표본지역의 다양화와 표본수의 증가를 통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되며, 또한 본 연구는 동일 시점에서 여러 대학생들을 비교하는 횡단적 설계의 연구를 함으로써 횡단적 연구를 통해서 여러 요인에 따른 자존감 지수 변화의 인과성을 직접 추적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교정치료 전, 후의 자존감의 변화 양상을 비교하여 교정치료가 자존감을 향상시킨다는 인과적 효과를 직접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종단적 설계의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따라서 추후 표본지역의 다양화와 표본수의 증가를 통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되며, 또한 본 연구는 동일 시점에서 여러 대학생들을 비교하는 횡단적 설계의 연구를 함으로써 횡단적 연구를 통해서 여러 요인에 따른 자존감 지수 변화의 인과성을 직접 추적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교정치료 전, 후의 자존감의 변화 양상을 비교하여 교정치료가 자존감을 향상시킨다는 인과적 효과를 직접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종단적 설계의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자존감이란 무엇인가?
자존감(self-esteem)이란 스스로 자기 자신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로서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태도로 표현되며 자기 자신의 능력, 중요성, 성공가치 등에 대하여 스스로를 어느 정도 믿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개인적인 가치 판단이라고 하였다(Coopersmith, 1967). 자존감이란 자기가 자기 자신을 얼마나 사랑스럽고 가치 있다고 느끼는가를 평가하는 심리개념으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기 자신을 수용, 존중하고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자기 스스로 가치 있는 사람으로 생각한다.
교정치료는 어떤 점을 개선시켜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가?
21세기 들어 심미에 대한 관심이 증폭대면서 치의학 분야에서도 치과교정에 대한 관심과 치열교정을 받는 사람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교정치료는 교합을 개선시켜줌으로써 저작기능과 발음을 개선시키고(Centofante et al. 1982), 입술 주변의 안모에도 많은 영향을 줌으로써 외적인 자신감뿐이 아니라 내적으론 심리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좋은 교합과 안모를 가진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나 자존감이 높아지고 반대로 부정교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나 자존감이 낮아진다고 하였다(Lagerstrom et al, 2000; Thompson et al, 2004; 정민호,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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