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다문화 가정 이주여성의 구강건강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윤현경; 최규일

doi:10.5392/jkca.2012.12.03.268

[국내논문]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의 구강건강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the Oral Health Behavior of Immigrant Women in a Multi-cultural Family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2 no.3, 2012년, pp.268 - 275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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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다문화 가정 이주 여성의 구강건강행위, 치과 의료기관 이용, 식생활 실태와 구강건강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여 이들을 위한 구강 인식개선 및 관리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남편학력이 높은 국제결혼 이주여성이 올바른 잇솔질 행위를 하고 있었고, 필리핀 국적의 국제결혼 이주 여성들이 나머지 국적의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에 비해 치과처치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일본 국적의 국제결혼 이주여성들도 마찬가지로 치과처치빈도가 높았다. 또한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의 나이와 월소득이 많을수록 치과처치빈도가 높았다. 따라서 결혼이주여성의 구강건강관리 개선을 위해서는 국가별, 소득별, 직업별로 사회문화 적응의 차이를 심도 깊게 분석한 정책이 마련되어야져야 한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research was conducted to study the effect on the behavior for oral cavity health management, use of dentistry, realities of the diet and state of oral cavity in order to increase awareness and management by wom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to ensure health of their oral cavity. Women of the Philippines nationality who migrated to Korea after tended to manifest higher frequency of getting treatment at dentistry compared to women of the other nationality. Women of the Japanese nationality who migrated to Korea tended to manifest high frequency of getting treatment at dentistry as well. It is necessary to analyze the difference in the adaption to the society and to the Korean culture in depth by each nation, income level, occupation to be considerate by alleviating financial burden on them.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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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의 구강건강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치과 의료기관 이용, 잇솔질, 규칙적인 구강위생관리 등이 중요하다.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경우 치과 의료기관 이용 및 잇솔질, 구강위생관리 등이 취약할 것으로 생각되며 구강건강행위, 치과 의료기관 이용, 식생활 실태와 구강상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 하여 향후 다문화 가정 여성의 구강건강을 위한 인식개선 및 관리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의 구강건강행위, 치과 의료기관 이용, 식생활 실태와 구강건강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여, 향후 다문화 가정의 구강건강을 위한 인식 개선 및 관리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경북 지역 이주 아시아 여성 2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201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하였으며, 자료수집방법은 설문조사를 위하여 모든 조상대상자들에게 237명의 설문지를 배포하고 직접 면접 조사방식(대신 읽어주고 작성하는 방법)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인구 사회학적 특성과 구강행위에 대한 관계, 즉 구강건강행위인 올바른 잇솔질 행위 여부, 치과처치빈도에 상태인 종속변수에 영향을 주는 변수와 그 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무엇인지 인과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회귀분석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에 독립변수는 국적, 학력, 남편학력, 직업, 남편직업, 나이, 월 소득 등 7개 변수를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를 위한 자료 수집은 경상북도 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예천군의 다문화가정 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 237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데이터처리

수집된 자료는 SPSS(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 Sciences) 17.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산통계 처리하였으며, 분석방법은 빈도분석 회귀분석,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이용하였다.
인구 사회학적 특성과 구강행위에 대한 관계, 즉 구강건강행위인 올바른 잇솔질 행위 여부, 치과처치빈도에 상태인 종속변수에 영향을 주는 변수와 그 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무엇인지 인과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회귀분석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에 독립변수는 국적, 학력, 남편학력, 직업, 남편직업, 나이, 월 소득 등 7개 변수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올바른 잇솔질 행위 여부’의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로 종속변수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끼치는 독립변수로 국적과 남편학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필리핀 국적의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이 베트남이나 중국, 일본 국적의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에 비해 올바른 잇솔질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지난 1년간 치과 방문’ 여부에 대해서는 61.6%가 ‘방문하지 않았고’ 38.4%가 ‘방문하였다’고 답하였고, ‘치과 의료기관을 이용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아프거나 불편하지 않아서’ 38.9%, ‘무서워서’ 22.8%, ‘돈이 없어서’ 16.8%로 나타났고, ‘현재 치과진료 욕구여부’에 대해서는 는 65.8%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34.2%가 ‘치과진료가 필요없다’고 대답하였다.
다섯째, 필리핀과 베트남 국적의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이 치과진료가 필요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학력이 높을수록 치과진료가 필요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필리핀 국적의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이 나머지 국적의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에 비해 치과처치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일본 국적의 국제결혼 이주여성들도 치과처치빈도가 높았다.
‘치과처치빈도’는 필리핀 국적의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이 나머지 국적의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에 비해 치과처치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일본 국적의 국제결혼 이주여성들도 마찬가지로 치과처치빈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의 나이가 많을수록 치과처치빈도가 높아지는 경향으로 나타났으며 월 소득이 높을수록 치과처치빈도가 높았다. 치과교육 경험율은 46.
또한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의 나이가 많을수록 치과처치빈도가 높아지는 경향으로 나타났으며(β=0.172), 월 소득이 높을수록 치과처치빈도가 높다는 결과도 도출되었다(β=0.127)[표 6].
셋째,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의 나이가 많고 월 소득이 높을수록 치과처치빈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올바른 잇솔질 행위 여부’는 남편학력이 높은 국제결혼 이주여성이 올바른 잇솔질 행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결혼이주여성의 구강건강관리 개선을 위해서는 국가별, 소득별, 남편 학력, 직업별로 사회문화 적응의 차이를 심도 깊게 분석하고 연구하여 경제적 부담감을 경감시켜 주는 배려와 더불어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고취시키는 정책이 마련되어야져야 한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국제결혼 이주여성이 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예천군 지역에 국한되어 있어 본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는 한계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대부분 국제결혼 이주 여성들의 국적은 어디인가?	최근 국제결혼의 양적 증가추세와 함께 한국남성과 결혼한 이주여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국제결혼은 한국남성과 외국인 여성간의 결혼이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국제결혼의 여성화 현상”을 나타내고 있으며[1], 대부분은 국제결혼 이주 여성들은 조선족과 필리핀 여성을 비롯하여 베트남, 몽골, 러시아, 태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지고 있다[2].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에 거주하게 되는 여성 결혼 이민자는 2008년 127.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의 구강건강을 위해 무엇이 중요한가?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의 구강건강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치과 의료기관 이용, 잇솔질, 규칙적인 구강위생관리 등이 중요하다.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경우 치과 의료기관 이용 및 잇솔질, 구강위생관리 등이 취약할 것으로 생각되며 구강건강행위, 치과 의료기관 이용, 식생활 실태와 구강상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 하여 향후 다문화 가정 여성의 구강건강을 위한 인식개선 및 관리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여성결혼 이민자가 겪는 어려움으로 조사한 내용은 무엇인가?	여성결혼 이민자가 한국사회에서 다문화 가정을 이루게 됨으로써 다문화 가정의 여성들이 경험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도 증가하고 있다[3]. 결혼 이주여성의 결혼 후 겪는 어려움을 사회 문화적 고립, 자녀 양육 환경 취약, 낮은 가구소득 수준, 가정 폭력과 불화의 증가, 신분상의 불안, 사회적 편견 등으로 요약 하였고[4], 외국인도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기본적으로 인간의 생명과 직결된 ‘건강권’에 대해 보장 받을 권리가 있으나, 실질적으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보건의료정책 및 의료공급 서비스미비와 의료비 부담에 관한 부분도 문제점으로 나타났다[5]. ‘07년도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실시한 시범사업 결과, 비만, 고혈압, 빈혈, 자궁경부암 검사 등에서 우리나라 여성에 건강상태가 취약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여성결혼이민자의 대부분이 20대～30대(78.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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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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