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관절경적 세척술 및 변연 절제술을 시행하고 배양 검사로 확진된 화농성 슬관절염을 가진 환자들에서, 단기적 임상 경과와 중장기적 기능적 결과를 확인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관절경적 변연 절제술을 시행하고, 배양검사상 양성으로 판명된 32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 추시 기간은 41.6개월이었다. 감염에 대한 임상적 평가로 사망, 재발, 적혈구 침강 속도 및 C-반응성 단백 수치의 정상화 기간, 정주용 항생제 투여 기간, 재입원 여부를 조사하였다. 방사선학적 평가로 인공 슬관절 치환술, 관절염 진행 정도를, 기능적 평가로 modified Lysholm, Tegner activity 및 Korean version of the Western Ontario and McMaster Universities(K-WOMAC) score를 조사하였다. 결과: 황색 포도상 구균이 21예에서 동정되었고, 적혈구 침강 속도 및 C-반응성 단백 수치의 정상화 기간은 평균 78.0 및 67.6일이었다. 2예에서 사망하였고, 6예에서 재발하였다. 입원 중 재발은 만성 신부전이 동반된 환자에서 빈발하였다(P=0.034). 5례의 환자에서 재입원이 관찰되었고, 최초 내원시 방사선 검사상 관절염 정도가 심하고(P=0.032), 입원 중 수술 횟수가 많을 수록 재입원의 가능성이 높았다(P=0.006). 21례에서 관절염이 진행하였고, 최종 Kellgren-Lawrence 등급은 최초 내원시의 등급과 관련이 있었다(P=0.007). 5례에서 인공 슬관절 치환술을 시행받았으며, Lysholm score는 평균 53.5점, Tegner activity score는 평균 2.7점, K-WOMAC score는 평균 44.2점이었다. 결론: 관절경적 치료 후 최종 관절염 정도는 기왕의 관절염 정도에 의해 결정되었다. 기존 퇴행성 변화가 심한 환자에서 재입원이 많았고, 만성 신부전 환자에서는 재발이 많아 이들 환자들에서는 주의를 요한다.
목적: 관절경적 세척술 및 변연 절제술을 시행하고 배양 검사로 확진된 화농성 슬관절염을 가진 환자들에서, 단기적 임상 경과와 중장기적 기능적 결과를 확인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관절경적 변연 절제술을 시행하고, 배양검사상 양성으로 판명된 32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 추시 기간은 41.6개월이었다. 감염에 대한 임상적 평가로 사망, 재발, 적혈구 침강 속도 및 C-반응성 단백 수치의 정상화 기간, 정주용 항생제 투여 기간, 재입원 여부를 조사하였다. 방사선학적 평가로 인공 슬관절 치환술, 관절염 진행 정도를, 기능적 평가로 modified Lysholm, Tegner activity 및 Korean version of the Western Ontario and McMaster Universities(K-WOMAC) score를 조사하였다. 결과: 황색 포도상 구균이 21예에서 동정되었고, 적혈구 침강 속도 및 C-반응성 단백 수치의 정상화 기간은 평균 78.0 및 67.6일이었다. 2예에서 사망하였고, 6예에서 재발하였다. 입원 중 재발은 만성 신부전이 동반된 환자에서 빈발하였다(P=0.034). 5례의 환자에서 재입원이 관찰되었고, 최초 내원시 방사선 검사상 관절염 정도가 심하고(P=0.032), 입원 중 수술 횟수가 많을 수록 재입원의 가능성이 높았다(P=0.006). 21례에서 관절염이 진행하였고, 최종 Kellgren-Lawrence 등급은 최초 내원시의 등급과 관련이 있었다(P=0.007). 5례에서 인공 슬관절 치환술을 시행받았으며, Lysholm score는 평균 53.5점, Tegner activity score는 평균 2.7점, K-WOMAC score는 평균 44.2점이었다. 결론: 관절경적 치료 후 최종 관절염 정도는 기왕의 관절염 정도에 의해 결정되었다. 기존 퇴행성 변화가 심한 환자에서 재입원이 많았고, 만성 신부전 환자에서는 재발이 많아 이들 환자들에서는 주의를 요한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investigation of clinical and functional outcomes in homogeneous group with positive culture after arthroscopic management for pyogenic knee arthritis and analysis of factors affecting those outcomes. Materials and Methods: Thirty-two patients with positive cult...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investigation of clinical and functional outcomes in homogeneous group with positive culture after arthroscopic management for pyogenic knee arthritis and analysis of factors affecting those outcomes. Materials and Methods: Thirty-two patients with positive culture after arthroscopic management were included. Mean follow-up period was 41.6 months. Clinical evaluation included death related to infection, recurrence, time to normalize erythrocyte sedimentation rate (ESR) and C-reactive protein (CRP), duration of administration of intravenous antibiotics and readmission. Radiographic evaluation was performed according to Kellgren and Lawrence. The prevalence of total knee arthroplasty was investigated and functional evaluation included modified Lysholm, Tegner activity and Korean version of the Western Ontario and McMaster Universities (K-WOMAC) score. Results: Staphylococcus aureus was identified in 21 patients. Time to normalize ESR and CRP was 78.0 and 67.6 days, respectively. Two patients died while there were six recurrences and five readmissions. Rate of recurrence was significantly high in patients with chronic renal failure (P=0.034) and incidence of readmission was associated with higher radiographic grade of osteoarthritis and rate of reoperation (P=0.032 and P=0.006, respectively). At the final follow-up, radiographic grade worsened in 21 patients and was associated with those at first visit. Five arthroplasties were performed. Average modified Lysholm score, Tegner activity score and K-WOMAC score were 53.5, 2.7, 44.2 points, respectively. Conclusion: The severity of osteoarthritis on final radiographs was associated with those at first visit. Patients with higher grade of osteoarthritis at first visit showed higher incidence of readmission and those with chronic renal failure demonstrated higher chances of recurrence.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investigation of clinical and functional outcomes in homogeneous group with positive culture after arthroscopic management for pyogenic knee arthritis and analysis of factors affecting those outcomes. Materials and Methods: Thirty-two patients with positive culture after arthroscopic management were included. Mean follow-up period was 41.6 months. Clinical evaluation included death related to infection, recurrence, time to normalize erythrocyte sedimentation rate (ESR) and C-reactive protein (CRP), duration of administration of intravenous antibiotics and readmission. Radiographic evaluation was performed according to Kellgren and Lawrence. The prevalence of total knee arthroplasty was investigated and functional evaluation included modified Lysholm, Tegner activity and Korean version of the Western Ontario and McMaster Universities (K-WOMAC) score. Results: Staphylococcus aureus was identified in 21 patients. Time to normalize ESR and CRP was 78.0 and 67.6 days, respectively. Two patients died while there were six recurrences and five readmissions. Rate of recurrence was significantly high in patients with chronic renal failure (P=0.034) and incidence of readmission was associated with higher radiographic grade of osteoarthritis and rate of reoperation (P=0.032 and P=0.006, respectively). At the final follow-up, radiographic grade worsened in 21 patients and was associated with those at first visit. Five arthroplasties were performed. Average modified Lysholm score, Tegner activity score and K-WOMAC score were 53.5, 2.7, 44.2 points, respectively. Conclusion: The severity of osteoarthritis on final radiographs was associated with those at first visit. Patients with higher grade of osteoarthritis at first visit showed higher incidence of readmission and those with chronic renal failure demonstrated higher chances of recur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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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10,11,14) 일부 연구에서 염증성 관절염이나 결정성 관절병증(crystalline arthropathy), 가성 화농성 관절염(pseudo-septic arthritis)21) 등 위양성(false-positive)의 포함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배양 검사로 증명된 Newman A 등급22)의 화농성 관절염에 대한 치료 결과를 보고하고 있으나,18-20) 이들 역시 단기적인 임상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아 및 인공 관절 치환술 후 감염 등을 연구 대상에 포함하고 있고, 더욱이 슬관절 외의 다른 관절의 감염까지 포함하여 장기적인 기능적 결과에 대한 분석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관절경적 세척술 및 변연 절제술을 시행하고 배양 검사로 확진된 화농성 슬관절염을 가진 선택적인 환자들(homogeneous cohort)에서, 화농성 슬관절염의 (1) 단기적 임상 경과와 (2) 중장기적 기능적 결과를 확인하고, (3) 이들 결과에 미치는 인자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첫째, 배양 검사상 양성인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로, 위음성(false-negative)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며, 따라서 실제 균 감염은 있으나 부적절한 검체보관 및 항생제의 선행 사용 등으로 배양 검사상 음성을 보일 수 있는 위음성군에 대한 어떠한 결론도 내릴 수 없다. 반면 발병빈도가 흔하지 않은 화농성 관절염에서 균 감염 여부가명확치 않은 위양성의 가능성을 배제하고, 배양 검사로 확진 받은 동질적인 환자군(homogeneous cohort)만을 대상으로 분석을 시행하였다는 데 본 연구의 의미가 있겠다. 둘째, 검체 채취 및 보관시 오염(contamination)으로 인한 위양성의 가능성이다.
가설 설정
1,2) 화농성 관절염의 확진은 활액에서의 균의 증명이다.1-3)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질환의 심각성 및 배양에 소요되는 기간으로 인해, 치료의 결정은 배양 검사에 의한 확진 전에 임상 증상 및 검사실 소견을 토대로 주관적인 판단(index of suspicion)에 의해 이루어진다.
제안 방법
1999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본원에서 화농성 슬관절염 의심하에 관절경적 세척술 및 변연절제술을 시행받은 19세 이상의 성인 환자 68명을 의무기록, 검사실 및 방사선 소견을 중심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활액 배양 검사는 최초 내원시 항생제 투여 전 시행을 원칙으로 하였고, 마취 후 수술장에서 1회 추가 시행하였다. 치료의 결정은 활액 배양검사결과에 의한 확진 전에 임상적 소견과 검사실 소견을 토대로 술자의 판단에 의해 시행되었다.
4일(범위, 1-31)이었다. 관절경적 시술은 통상적인 전외측(anterolateral), 전내측(anteromedial) 및 상외측(superolateral) 입구를 통해 시행하였고, 괴사된 활막 조직이나 유착이 후방 구획에 관찰되는 경우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후내측(posteromedial) 및 후외측(posterolateral) 입구를 만들어 시행하였으며(10예, 31%), 후격막 통과 도달법은 사용하지 않았다. 균 배양검사를 위한 흡인 후 생리식염수로 세척술 및 변연절제술을 시행하였고, 배액관은 하루 배액량이 30 mL 이하로 줄어들고 삼출액이 투명해지면 제거하였으며, 대부분 7일 이내에 제거하였다.
관절경적 시술은 통상적인 전외측(anterolateral), 전내측(anteromedial) 및 상외측(superolateral) 입구를 통해 시행하였고, 괴사된 활막 조직이나 유착이 후방 구획에 관찰되는 경우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후내측(posteromedial) 및 후외측(posterolateral) 입구를 만들어 시행하였으며(10예, 31%), 후격막 통과 도달법은 사용하지 않았다. 균 배양검사를 위한 흡인 후 생리식염수로 세척술 및 변연절제술을 시행하였고, 배액관은 하루 배액량이 30 mL 이하로 줄어들고 삼출액이 투명해지면 제거하였으며, 대부분 7일 이내에 제거하였다. 부목 고정은 동통 등의 임상적 소견에 따라 약 7일 정도 시행하였다.
부목 고정은 동통 등의 임상적 소견에 따라 약 7일 정도 시행하였다. 대퇴사두근 강화 운동은 술 후 약 3-5일경 시행하였고, 배액관 및 부목 제거 후 지속적 수동 운동(continuous passive motion, CPM) 시행 후 능동적 관절 및 점진적인 체중 부하 운동을 시행하였다. 광범위 항생제를 균 동정 전까지 사용하였고, 균 동정 결과에 따라 감수성있는 항생제로 바꿔 투여하였다.
대퇴사두근 강화 운동은 술 후 약 3-5일경 시행하였고, 배액관 및 부목 제거 후 지속적 수동 운동(continuous passive motion, CPM) 시행 후 능동적 관절 및 점진적인 체중 부하 운동을 시행하였다. 광범위 항생제를 균 동정 전까지 사용하였고, 균 동정 결과에 따라 감수성있는 항생제로 바꿔 투여하였다. 보행 운동을 시작한 뒤에도 C-반응성 단백 수치가 이전보다 상승하지 않을 때까지 정맥 주사를 시행하였으며, C-반응성 단백의 수치가 정상화되는 기간에 따라 경구용 항생제를 사용하였다.
광범위 항생제를 균 동정 전까지 사용하였고, 균 동정 결과에 따라 감수성있는 항생제로 바꿔 투여하였다. 보행 운동을 시작한 뒤에도 C-반응성 단백 수치가 이전보다 상승하지 않을 때까지 정맥 주사를 시행하였으며, C-반응성 단백의 수치가 정상화되는 기간에 따라 경구용 항생제를 사용하였다. 임상적으로 동통 및 부종 등의 증상 호전이 없을 시 C-반응성 단백 수치를 확인하였으며, 직전 수치보다 2회 연속 상승시 재수술을 시행하였다.
보행 운동을 시작한 뒤에도 C-반응성 단백 수치가 이전보다 상승하지 않을 때까지 정맥 주사를 시행하였으며, C-반응성 단백의 수치가 정상화되는 기간에 따라 경구용 항생제를 사용하였다. 임상적으로 동통 및 부종 등의 증상 호전이 없을 시 C-반응성 단백 수치를 확인하였으며, 직전 수치보다 2회 연속 상승시 재수술을 시행하였다.
감염에 대한 임상적 평가로 화농성 관절염과 관련된 사망을 확인하였고, 사망자를 제외한 30예에서 입원 중 재발 여부, 적혈구 침강 속도와 C-반응성 단백 수치의 정상화 기간, 재입원 여부, 정주용 항생제 투여 기간을 조사하였다. 경구용 항생제 투여 기간은 퇴원시 환자의 요구에 의한 주치의의 처방, 환자 사정에 의한 타원으로의 전원 및 전원된 기관에서의 항생제 투여 권고 등으로 조사대상에서 제외하였으며, 재입원은 최종 수술 후 90일 이내에, 증상이 환자의 주관적 판단에 의해 최초 증상과 유사하고, 객관적으로 C-반응성 단백 상승 등 재발의 가능성을 염두에 둔 시술자에 의한 입원으로 정의하였으며, 기왕의 내과적 문제로 인한 입원이나 추후의 인공 관절 치환술을 위한 입원은 제외하였다.
3일(범위, 5-28)에 시행하였으며, 이 중 5예는 최초 수술 후 2주 이내에 시행되었다. 1예(3%)에서 2차 변연절제술 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2차 수술 후 33일째에 추가적인 변연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입원 중 재발은 만성 신부전이 동반된 환자에서 빈발하였으며(P=0.
대상 데이터
1999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본원에서 화농성 슬관절염 의심하에 관절경적 세척술 및 변연절제술을 시행받은 19세 이상의 성인 환자 68명을 의무기록, 검사실 및 방사선 소견을 중심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활액 배양 검사는 최초 내원시 항생제 투여 전 시행을 원칙으로 하였고, 마취 후 수술장에서 1회 추가 시행하였다.
균배양 검사상 음성 소견을 보인 31예 중 활액 검사상 백혈구 수치가 80,000/mm3 이상이 9예 (29%), 30,000-80,000/mm3이 18예 (58%), 30,000/mm3 이하가 4예(13%)였다(Table 1). 균 배양 검사상 상기 음성 소견을 보인 31예, 수술 후 감염 1예, 골수염이 동반된 1예, 다발성 화농성 관절염 1예, 결핵균 1예, 진균 감염 1예는 본 연구에서 제외하였으며, 배양 검사상 양성소견을 보인 32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우측 10예, 좌측 22예(69%), 남자 11예, 여자 21예(66%)이었으며, 연령은 평균 63.
활액 검사상 백혈구 수치는 평균 141,413±84,477/mm3(범위, 19,800-300,000)이었으며, 80,000/mm3 이상이 21예(66%), 30,000-80,000/mm3이 9예(28%)였다. 활액 백혈구 분석상 30,000/mm3 이하였던 2예(6%)는 반복적인 배양 검사에서도 양성소견을 보인 증례였다(Table 1).
2예(6%)의 환자에서 화농성 슬관절염과 관련하여 사망하였다. 사망한 2예 중 1예는 69세 알코올 중독자(alcoholics)로 간경화와 고혈압의 동반 질환이 있었으며, 활액 및 혈액 백혈구 수치가 250,000과 16,300/mm3, 적혈구 침강 속도 114mm, C-반응성 단백 149.9 mg/l 였다. 배양 검사상 항생제 내성 황색 포도상 구균이 검출되었으며, 술 후 전신 상태가 서서히 악화되고 급성 신부전, 폐렴, 부정맥 및 알코올 금단 증상 발생하여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중 19일째 사망하였다.
배양 검사상 항생제 내성 황색 포도상 구균이 검출되었으며, 술 후 전신 상태가 서서히 악화되고 급성 신부전, 폐렴, 부정맥 및 알코올 금단 증상 발생하여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중 19일째 사망하였다. 나머지 1예는 79세 여자환자로 진행된 골관절염 및 고혈압의 동반 질환이 있었으며, 내원시 40℃의 고열과 함께 활액 및 혈액 백혈구 수치가 138,200과 13,600/mm3, 적혈구 침강 속도 56 mm, C-반응성 단백 366.9 mg/l 였다. 배양 검사상 E.
데이터처리
범주형 변수간의 검증은 chi-square test 및 Fisher’s exact test를 이용하였고, 연속형 변수간의 상관관계는correlation analysis로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SPSS (SPSS Inc., Chicago, IL, USA)를 사용하여 평균치는 t-test를 이용하였으며, 기능적 결과의 평균치는 Mann-Whitney test를 이용하였다. 범주형 변수간의 검증은 chi-square test 및 Fisher’s exact test를 이용하였고, 연속형 변수간의 상관관계는correlation analysis로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이론/모형
방사선학적 평가로 사망자를 제외한 전례에서 Kellgren과 Lawrence의 방법23)에 따라 술 전 및 최종 추시 시 관절염 진행 정도를 조사하였고, 인공 슬관절 치환술 여부를 확인하였다. 기능적 평가로 사망자 및 인공 슬관절 치환술을 시행 받은 환자를 제외한 25예에서 최종 추시 시 modified Lysholmscore24), Tegner activity score25) 및 Korean version of the Western Ontario and McMaster Universities (KWOMAC) score26)를 평가하였다.
에 따라 술 전 및 최종 추시 시 관절염 진행 정도를 조사하였고, 인공 슬관절 치환술 여부를 확인하였다. 기능적 평가로 사망자 및 인공 슬관절 치환술을 시행 받은 환자를 제외한 25예에서 최종 추시 시 modified Lysholmscore24), Tegner activity score25) 및 Korean version of the Western Ontario and McMaster Universities (KWOMAC) score26)를 평가하였다.
성능/효과
적혈구 침강 속도(erythrocyte sedimentation rate, ESR)는 평균 62.2±36.1 mm(범위, 2-125)였으며, 30예(94%)에서 정상보다 상승해 있었다.
C반응성 단백(C-reactive protein, CRP) 수치(참고치, <4)는 평균 143.6±97.0 mg/l(범위, 8.5-375.8)로 전례에서 상승한 상태였다.
0)였다. 총 18 예의 환자에서 동반질환이 확인되었고, 고혈압 15예(47%), 당뇨병 3예(9%), 악성 종양 3예(9%), 만성 신부전 2예(6%), 허혈성 심질환 1예(3%), 간경화 1예(3%), 통풍성 관절염 1예 (3%)였다. 선행 요인으로 증상 발현 전 관절강 내 주사를 맞은 경우가 9예(28%), 침을 맞은 경우가 4예(13%)에서 관찰되었다.
황색 포도상 구균(160.0±93.2)이 비황색 포도상 구균(75.7±46.0)에 비해 최초 내원시 C-반응성 단백이 높았으나(P=0.023), C-반응성 단백의 정상화 기간에는 차이가 없었다(P=0.337).
항생제 투여 기간은 평균 34.7±18.3일(범위, 11-84)이었고, C-반응성 단백 수치의 정상화 기간과 강한 양의 상관관계(P=0.004, r=0.756)를 보였다.
수술횟수가 증가할수록 정상화 기간이 증가하는 소견을 보였으나(P=0.037), 나이와는 관련이 없었다(P>0.05).
적혈구 침강 속도의 정상화 기간은 평균 78.0±53.1일(범위, 12-167)로, 악성 종양이 있는 경우 유의하게 증가하였고(159.0±11.3일, P=0.018), 나이가 많은 경우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P=0.060, r=0.497).
재발 환자에서 C-반응성 단백 수치 정상화가 지연되고, 낮은 체질량 지수를 가지는 경향을 보였으나(P=0.069, P=0.06), 재발은 수술까지의 시간, 나이와는 관련이 없었다(P>0.05).
증상 발현 후 내원까지의 기간은 나이가 젊을수록 길었고(P=0.008, r=-0.469), 당뇨병이 동반된 환자에서 지연되는 경향이 있었다(P=0.092). 가장 많이 동정된 균은 황색 포도상 구균으로 21예(66%)에서 동정되었으며, 항생제 내성 황색 포도상 구균(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MRSA)가 3예(9%)에서 확인되었다(Table 3).
092). 가장 많이 동정된 균은 황색 포도상 구균으로 21예(66%)에서 동정되었으며, 항생제 내성 황색 포도상 구균(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MRSA)가 3예(9%)에서 확인되었다(Table 3). 황색 포도상 구균(160.
9 mg/l 였다. 배양 검사상 항생제 내성 황색 포도상 구균이 검출되었으며, 술 후 전신 상태가 서서히 악화되고 급성 신부전, 폐렴, 부정맥 및 알코올 금단 증상 발생하여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중 19일째 사망하였다. 나머지 1예는 79세 여자환자로 진행된 골관절염 및 고혈압의 동반 질환이 있었으며, 내원시 40℃의 고열과 함께 활액 및 혈액 백혈구 수치가 138,200과 13,600/mm3, 적혈구 침강 속도 56 mm, C-반응성 단백 366.
1예(3%)에서 2차 변연절제술 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2차 수술 후 33일째에 추가적인 변연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입원 중 재발은 만성 신부전이 동반된 환자에서 빈발하였으며(P=0.034), 수술 횟수도 만성 신부전이 동반된 환자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26). 재발 환자에서 C-반응성 단백 수치 정상화가 지연되고, 낮은 체질량 지수를 가지는 경향을 보였으나(P=0.
30예 중 5예(16%)의 환자에서 퇴원 후 화농성 관절염 재발의 의심 하에 재입원이 시행되었으며, 최초 내원시 방사선 검사상 관절염 정도가 심하고(P=0.032), 입원 중 수술 횟수가 많을 수록 재입원의 가능성이 높았다(P=0.006).
최종 추시 시 21예(70%)에서 Kellgren-Lawrence 등급이 악화되었고, 최종 Kellgren-Lawrence 등급은 최초 내원 시 등급과 관련이 있었다(P=0.007). 최종 KellgrenLawrence 등급이 높은 군에서 수술 시 연령도 높았다(P=0.
007). 최종 KellgrenLawrence 등급이 높은 군에서 수술 시 연령도 높았다(P=0.004).
사망(2예) 및 인공 슬관절 치환술(5예)을 제외한 25례에서 최종 추시 시 modified Lysholm score는 평균 53.5±26.8점(범위, 13-95), Tegner activity score는 평균 2.7±1.3점(범위, 1-6)이었고, K-WOMAC score는 평균 44.2±29.4점(범위, 2-83)이었다.
modified Lysholm score, Tegner activity score 및 K-WOMAC score는 나이, 최초 및 최종추시 시 관절염 정도와는 관련이 없었다(P>0.05).
modified Lysholm score는 최초 내원시 적혈구 침강 속도(P=0.012, r=-0.649), KWOMAC score (P<0.001, r=-0.911)와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Tegner activity score와 양의 상관관계(P=0.011, r=0.656)가 있었다.
656)가 있었다. K-WOMAC score는 최초 내원시 적혈구 침강 속도(P=0.040, r=0.554), Tegner activity score (P=0.018, r=-0.618)와 상관관계가 있었고, 당뇨병 동반 환자들에서 K-WOMAC score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P=0.053). modified Lysholm score, Tegner activity score 및 K-WOMAC score는 나이, 최초 및 최종추시 시 관절염 정도와는 관련이 없었다(P>0.
1,2) 화농성 슬관절염에 대한 연구에서 배양검사 음성률은 해외의 경우 7-35%,2,3,5,9,13-15) 국내의 경우 48-65%8,10-12,16) 정도로 보고자 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는 상기의 이유로 화농성 관절염의 가능성을 높게 염두에 두고(high index of suspicion) 치료를 시행한 후, 후향적 연구에서는 이를 감안하지 못할 수 있고,3,8,12-15) 배양 음성 환자에서 화농성 관절염의 진단기준이 저자들마다 상이한 데 기인한다(Table 4).
본 연구에서는 2예(6%)의 사망이 발생하여, 기존에 보고된 배양 양성 화농성 관절염에서의 사망률 11-15%11,19,20)보다는 다소 낮았다. Gupta 등19)은 배양 양성 군에서의 사망률을 15%로 보고하면서, 사망환자에서 혈중 백혈구 수치가 유의하게 높았다고 보고하여 본 연구와 비슷한 결과를 얻었다.
2kg/m2)가 영향을 미친 2차 변수로 판단된다. 재입원의 빈도는 최초 내원시 방사선 검사상 관절염 정도가 심하고, 입원 중 수술 횟수가 많을수록 유의하게 높았다. 이는 해당 환자군이 장기간의 관절염 및 재수술의 경험 등으로 통증에 대한 주관적인 역치가 낮고, 재발에 대한 두려움이 크며, 술자의 편견이 일부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기능적 결과상 Modified Lysholm score와 K-WOMAC score는 최초 내원 시 적혈구 침강 속도 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관찰되었다. 이는 내원 시 적혈구 침강 속도가 최초 방사선 사진상 관절염 정도가 심한 환자에서 높았고(P=0.
반면 발병빈도가 흔하지 않은 화농성 관절염에서 균 감염 여부가명확치 않은 위양성의 가능성을 배제하고, 배양 검사로 확진 받은 동질적인 환자군(homogeneous cohort)만을 대상으로 분석을 시행하였다는 데 본 연구의 의미가 있겠다. 둘째, 검체 채취 및 보관시 오염(contamination)으로 인한 위양성의 가능성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위양성을 구분할 수 있는 명확한 방법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1) 다만 균배양양성시 도말 검사 양성, 많은 수의 집락(colony), 반복 배양에서의 양성 등은 균 배양 검사가 위양성이 아닌 것을 시사하는 소견으로 알려져 있다.
3) 실제 국내외의 보고에서도 배양 음성군에서 화농성 관절염의 진단 기준이 활액 백혈구 수치 10,000/mm3이상,8) 30,000/mm3 이상,10,11) 50,000/mm3 이상,17) 80,000/mm3 이상16) 등으로 저자에 따라 차이를 보이며, 본 연구에서도 배양 양성군에서 활액 백혈구가 높은 수치를 보이나(P<0.05),30,000/mm3이하에서 2예(6%)의 화농성 관절염을 확인할 수 있었고(Table 1), 또한 상기 염증성 관절염이나 통풍 등이 1예(3%)로 다른 보고들에 비해 적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해당 환자군이 장기간의 관절염 및 재수술의 경험 등으로 통증에 대한 주관적인 역치가 낮고, 재발에 대한 두려움이 크며, 술자의 편견이 일부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재활시에 유발될 수 있는 관절 내 자극(irritation)에 대한 역치가, 잦은 수술이나 기왕의 진행된 관절염으로 인해 상대적으 재입원의 빈도는 최초 내원시 방사선 검사상 관절염 정도가 심하고, 입원 중 수술 횟수가 많을수록 유의하게 높았다. 이는 해당 환자군이 장기간의 관절염 및 재수술의 경험 등으로 통증에 대한 주관적인 역치가 낮고, 재발에 대한 두려움이 크며, 술자의 편견이 일부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후속연구
10) 이는 젊은 환자들에서 호발할 수 있는 염증성 관절염이나 결정성 관절병증의 가능성으로 타과 혹은 타원에서의 전원이 늦어진 결과로 판단된다.16) 따라서, 슬관절 동통, 부종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항상화농성 관절염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필요시 균배양을 위한 흡인 및 조기 치료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2-4) Dubost 등31)은 20년간의 화농성 관절염의 원인균 추이를 보고하면서 황색 포도상 구균이 전체의 66%, 이중 항생제 내성균이 16.
10,14) Lee 등10)은 기존의 관절염이 심할수록술후 퇴행성 변화가 더 빨라지는 경과를 보인다고 보고하였는데, 본 연구에서 기존의 연구보다 높은 진행율(70%)을 보인 것은 56%의 환자에서 기왕의 Kellgren-Lawrence 3등급 이상의 관절염이 관찰되었고, 사망한 2예를 제외한 30예의 환자 중 8예(27%)에서 7년 이상의 추시를 가지는 등 추시 기간이 기존 연구에 비해 긴 점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최초 내원 시 방사선 검사상 관절염 정도가 심할수록 재입원 혹은 최종 추시 시 진행된 관절염을 가질 가능성이 유의하게 높으므로 이들 환자에서 세심한 추시 관찰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첫째, 배양 검사상 양성인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로, 위음성(false-negative)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며, 따라서 실제 균 감염은 있으나 부적절한 검체보관 및 항생제의 선행 사용 등으로 배양 검사상 음성을 보일 수 있는 위음성군에 대한 어떠한 결론도 내릴 수 없다. 반면 발병빈도가 흔하지 않은 화농성 관절염에서 균 감염 여부가명확치 않은 위양성의 가능성을 배제하고, 배양 검사로 확진 받은 동질적인 환자군(homogeneous cohort)만을 대상으로 분석을 시행하였다는 데 본 연구의 의미가 있겠다.
34) 본 연구에서 활액 백혈구 수치상 30,000/mm3이하에서 배양 양성 소견을 보인 2예 모두 수술장에서 시행한 배양 검사상에서도 양성 소견을 보인 증례였다. 셋째, 비교적 적은 수의 증례를 포함하여 통계학적 검증력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 이는 부위 및 연령에 관계없이 배양검사로 확진되는 화농성 관절염의 연간 발병률이 10만 명당 1.
셋째, 비교적 적은 수의 증례를 포함하여 통계학적 검증력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 이는 부위 및 연령에 관계없이 배양검사로 확진되는 화농성 관절염의 연간 발병률이 10만 명당 1.6-2.1명 정도임을 고려한다면,18,20) 향후 다기관 연구를 통해 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넷째, 후향적 연구로 발병 전 기능 평가가 이루어지지 못했고, 마지막으로 자기공명영상이나 관절경적 소견에 근거한 관절 내 병변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지 못했다는 제한점이 있다.
1명 정도임을 고려한다면,18,20) 향후 다기관 연구를 통해 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넷째, 후향적 연구로 발병 전 기능 평가가 이루어지지 못했고, 마지막으로 자기공명영상이나 관절경적 소견에 근거한 관절 내 병변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지 못했다는 제한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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