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relationships between quality of sleep, symptom cluster, depression, environmental disorder, and quality of life among hospitalized cancer patients. Methods: The subjects were 114 patients who underwent chemotherapy for colon cancer, gastric cancer,...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relationships between quality of sleep, symptom cluster, depression, environmental disorder, and quality of life among hospitalized cancer patients. Methods: The subjects were 114 patients who underwent chemotherapy for colon cancer, gastric cancer, gynecologic cancer and breast cancer. They were recruited from the cancer center of a university hospital. Data were collected from August 4th to 30th, 2011. The questionnaires included the Korean sleep scale A (quality of sleep), MDASI-K (symptom cluster), the environmental sleep disturbing scale, Zung's depression scale, and the Korean version of EORTC QLQ-C30.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by t-test, ANOV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the SPSS 19.0 program. Results: Functional QOL was negatively associated with symptom QOL (r=-.798, p<.001). Symptom cluster, depression, & spouse (46.3%) were the most powerful predictors for functional QOL (46.3%) and symptom QOL (53.4%). Conclusion: It is evident that oncology nurses need to evaluate two dimensions of quality of life for cancer patients, for example, functional and symptom QOL. We recommend nurses develop specific protocols for relieving physical symptoms and alleviating depression, and furthermore test the effectiveness of them.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relationships between quality of sleep, symptom cluster, depression, environmental disorder, and quality of life among hospitalized cancer patients. Methods: The subjects were 114 patients who underwent chemotherapy for colon cancer, gastric cancer, gynecologic cancer and breast cancer. They were recruited from the cancer center of a university hospital. Data were collected from August 4th to 30th, 2011. The questionnaires included the Korean sleep scale A (quality of sleep), MDASI-K (symptom cluster), the environmental sleep disturbing scale, Zung's depression scale, and the Korean version of EORTC QLQ-C30.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by t-test, ANOV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the SPSS 19.0 program. Results: Functional QOL was negatively associated with symptom QOL (r=-.798, p<.001). Symptom cluster, depression, & spouse (46.3%) were the most powerful predictors for functional QOL (46.3%) and symptom QOL (53.4%). Conclusion: It is evident that oncology nurses need to evaluate two dimensions of quality of life for cancer patients, for example, functional and symptom QOL. We recommend nurses develop specific protocols for relieving physical symptoms and alleviating depression, and furthermore test the effectiveness of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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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리하여 항암화학요법을 받기 위해 입원한 한국인 주요 암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수면의 질, 증상 클러스터, 우울, 환경적 수면장애요인들이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지역 암센터에서 항암화학요법 중인 입원 환자의 수면의 질, 증상 클러스터, 우울, 환경적 수면 장애 및 삶의 질 간의 관계를 규명하며 삶의 질을 설명하는 예측 요인을 규명하고자 시도한 기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는 항암화학요법 중인 입원 환자의 수면의 질, 증상 클러스터, 우울, 환경적 수면장애 요인들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에 목적이 있으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항암화학요법 중인 입원한 위암, 대장암, 부인암, 유방암 환자의 수면의 질과 증상 클러스터, 우울, 환경적 수면장애요인과 삶의 질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기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환자가 경험하는 삶의 질에 미치는 다양한 예측 요인들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대상자들의 성별, 연령, 배우자 유무 및 결혼상태, 돌봄자 유형 그리고 수면제 복용 유무 등에 대한 삶의 질의 차이를 중심으로 본 연구결과와 기존 문헌 간의 결과를 비교하여 본다. 본 연구 대상자들의 경우 남자가 여자보다 삶의 질 수준이 높았으나 연령별로는 삶의 질의 차이가 없었다.
셋째, 대상자의 삶의 질의 예측 변인을 파악하고 설명변량을 분석한다.
연구도구는 Oh 등20)이 개발한 수면 측정도구(Korean Sleep Scale A)를 Paik19)이 재구성한 수면의 질 도구, 증상 클러스터는 Yun 등21)이 번안한 한국형 M. D. Anderson Symptom Inventory를, 우울은 Zung22)의 Self rating depression scale을, 환경적 수면장애 측정도구는 Paik19)이 개발한 도구를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자료 수집 방법은 병동에서 본 연구자가 전자의무기록을 분석하고 선정 기준에 맞는 대상자를 먼저 확인한 후 구조화된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동의서를 읽고 서면 동의한 대상자들만을 대상으로 조사하였고 참여를 거부한 경우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연구자들과 훈련받은 연구보조자 2인이 질문지를 직접 배부하고 회수하였으며 설문지 작성시간은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2011-132)의 승인을 받았다. 자료 수집 방법은 병동에서 본 연구자가 전자의무기록을 분석하고 선정 기준에 맞는 대상자를 먼저 확인한 후 구조화된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동의서를 읽고 서면 동의한 대상자들만을 대상으로 조사하였고 참여를 거부한 경우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연구자들과 훈련받은 연구보조자 2인이 질문지를 직접 배부하고 회수하였으며 설문지 작성시간은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입원 환자의 수면장애에 영향을 주는 입원 환경적 요인으로, Paik19)이 개발한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예시: 밤에 의사 방문, 간호사의 밤에 처치 위한 방문, 같은 방의 환자 아기 소리 방해 등) 18문항을 본 저자들이 암환자에 맞게 수정하고(예시: 자동차 경적소리→상처부위 소독을 받는다) 또한 암환자에 적합한 2문항(예시: 밤에 항암제 투여, 수혈 및 채혈을 한다, 밤에 주사를 맞거나 약을 복용한다)을 추가하여 20문항을 구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 대상자는 전남 소재 암전문병원인 C대학교병원에서 위암, 대장암, 부인암, 유방암을 진단받고 항암화학요법 중인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기준에 의해 125명을 임의 표출하였다.Cohen18) 의 G*Power 3.
연구대상은 C대학교병원 암센터에 입원하여 항암화학요법을 받고 있는 125명의 암환자로 자료수집기간은 2011년 8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이었다. 자료수집방법은 구조화된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본 연구자들과 훈련받은 연구보조자 2인이 대상자에게 질문지를 직접 배부하고 회수하였으며 최종 분석대상은 114명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15 기준으로 5% 유의수준과 80% 검정력을 유지하기 위해 최소 표본크기는 98명이었다. 응답자의 탈락률을 고려하여 125명으로 부처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 중 불충분하거나 불성실하게 응답한 자료 11부를 제외한 114부를 최종분석 자료로 활용하였으며 구체적인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연구대상은 C대학교병원 암센터에 입원하여 항암화학요법을 받고 있는 125명의 암환자로 자료수집기간은 2011년 8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이었다. 자료수집방법은 구조화된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본 연구자들과 훈련받은 연구보조자 2인이 대상자에게 질문지를 직접 배부하고 회수하였으며 최종 분석대상은 114명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 및 백분율을 구하였다.
2) 측정도구의 정규성 검증을 위해 Kolmogorov-Smirnov test를 실시하여 정규성이 확인되어 t-test, One-way ANOVA를 실시하였고, 사후검증을 위해 Scheffè test를 실시하였다.
3) 대상자의 수면의 질, 증상 클러스터, 우울, 환경적 수면장애 및 삶의 질과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산출하였다.
4) 대상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다단계중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분석은 SPSS 19.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적 통계, t-test, One-wayANOVA, Scheffè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다단계중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European Organization for Reserch and Treatment of Cancer (EORTC)에서 개발한 것을 Yun 등23)이 번안한 EORTC QLQ-C30을 사용하였다. 이것은 Global health status/QOL (전반적인 건강상태 1문항, 삶의 질 1문항), Functional scale 15문항(신체 5문항, 역할 2문항, 인지 2항목, 정서 4항목, 사회 2항목), Symptomscale 13문항(피로 3문항, 오심 & 구토 2문항, 통증 2문항, 호흡곤란 1문항, 불면증 1문항, 식욕부진 1문항, 변비 1문항, 설사 1문항, 경제적 어려움 1문항) 3가지 하위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본 도구는 총 30문항으로 4점 척도로 되어 있으며 전반적인 삶의 질과 건강상태에 대한 2문항만 7점 척도로 되어 있다.
하지만 노인 암환자에 대해 연구한 Cheng과 Lee25)는 나이가 젊을수록 기능 상태 및 삶의 질이 높았으나 성별에 따라서 기능 상태 및 삶의 질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고하여 본 연구와는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두 연구의 차이점을 사용한 측정도구와 연령 집단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본 연구는 기능적 및 신체적 삶의 질(EORTC QLQ-C30)을 측정한 반면에 Cheng과 Lee25)의 경우는 수행력(Karnofsky performance scale, KPS) 및 기능상태(Functional Assessment of Cancer Therapy-General, FACT-G)를 측정하였다. 또한 본 연구대상자에 연령은 50대 후반이었으나 Cheng과 Lee의 연구대상자는 60대 후반이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수면의 질 측정도구는 Paik19)이 Oh 등20)이 개발한 수면 측정도구(Korean Sleep Scale A)를 14문항으로 재구성한 것을 사용하였으며(문항 예시: 잠드는 데 오래 걸린다, 자다가 자주 깬다, 자다가 다시 깬 후 잠들기 어렵다, 꿈 때문에 잘 못 잔다 등), 각 문항은 ‘매우 그렇다’ 1점에서 ‘전혀 아니다’ 4점의 리커트 척도로 점수의 범위는 최저 14점에서 최고 56점까지로 점수가 높을수록 수면의 질이 양호함을 의미한다.
Anderson Symptom Inventory를, 우울은 Zung22)의 Self rating depression scale을, 환경적 수면장애 측정도구는 Paik19)이 개발한 도구를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삶의 질 측정도구는 Yun 등23)이 번안한 EORTC QLQ-C30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분석은 SPSS 19.
암환자의 수면장애에 영향을 주는 심리적 요인으로 측정되는 우울은 Zung22)의 Self rating depression scale (20문항)을 사용하여, ‘매우 그렇다’ 1점에서부터 ‘매우 아니다’ 4점의 리커트 척도로 긍정문항은 역으로 계산하였으며, 점수 범위는 최저 20점에서 최고 80점까지로 점수가 높을수록 심리적 장애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항암화학요법 환자가 지난 24시간 동안 경험한 증상들과 일상 활동의 지장 정도를 포함한 증상군을 말하며, Yun 등21)이 번안한 한국형 M. D. Anderson Symptom Inventory 19문항을 사용하여 증상 관련 장애 정도를 측정하며(예: 13개 증상의 중증도와 6개의 일상 활동의 지장 정도), 각 문항은 0점에서 10점 척도로 점수의 범위는 최저 0점에서 최고 190점까지로 점수가 높을수록 신체적 장애요인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Yun 등21)이 보고한 신뢰도 Cronbach’s α= .
성능/효과
1) 또한 수면은 모든 연령층의 사람들에게 중요한 건강 관련 요인이기에 모든 연령층에서 수면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2) 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30-75%정도가 수면장애를 호소하고 있으며 다양한 증상들과 함께 암환자들이 흔히 호소하는 증상으로 확인되어왔다.
외래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유방암 환자의 4분의 3정도에서 수면의 질이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8) 보조항암화학요법을 받고 있는 유방암 환자들이 겪는 극심한 피로는 수면장애를 가져오며 결국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하였으며,9) 폐암 환자의 경우 수면장애는 그들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유의하게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고 보고하고 있다.10) 신체 심리적 증상, 수면의 질 및 삶의 질 간의 관계를 보고한 연구에서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여성들의 신체적 삶의 질이 높을수록 심리적 증상은 더욱 적게 호소하였고 수면이 질도 더욱 좋았으며, 정신적 삶의 질이 높을수록 통증 및 위장관 증상을 더욱 낮게 호소하였고 수면의 질도 더욱 좋았다.11)
1) 또한 수면은 모든 연령층의 사람들에게 중요한 건강 관련 요인이기에 모든 연령층에서 수면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2) 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30-75%정도가 수면장애를 호소하고 있으며 다양한 증상들과 함께 암환자들이 흔히 호소하는 증상으로 확인되어왔다.3)
4,5) 암환자의 수면장애를 예측하는 요인에는 증상경험, 과거의 수면양상, 우울, 수면에 대한 신념과 태도로 설명하고 있으며,6)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신체적 요인으로 노령, 암 진단 통보, 암성 통증 및 신체 활동력 감소를, 심리적 요인으로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를, 특정 호르몬 요인으로 멜라토닌 분비 저하 및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암 치료 관련 요인으로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생물요법 및 다양한 약물 등을 들고 있다.7)
결국 본 연구결과에서 EORCT QLQ-C30으로 측정한 ‘기능적 삶의 질’(15문항)에 대한 주요 예측요인은 증상 클러스터(통증, 피로, 오심구토, 수면장애 등)가 약 35.0%를 설명하였고 다음은 우울이 7.5%, 배우자 유무 4.0% 그리고 수면제 복용 유무 3.3% 순이었다.
5%이었다. 결장직장암은 44.7%를, 위암은 25.4%를, 부인암은 10.5%를, 유방암은 19.4%를 차지하였고, 입원횟수는 1-2회가 21.1% 그리고 3회 이상이 78.9%를 차지하였고, 항암화학요법 주기는 4-6회가 35.9%로 가장 많이 차지하였고, 수면제를 복용하는 자가 12.3%였다(Table 1).
그리고 ‘증상관련 삶의 질’은 수면제 복용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수면의 질, 증상클러스터 및 환경적 수면장애와도 중등도 이상의 상관성을 보였다.
기능적 삶의 질을 예측 설명하는 요인은 증상 클러스터가 가장 큰 요인으로 약 35.0%였으며, 우울, 배우자 유무 그리고 수면제 복용 유무가 설명요인으로 작용하여 누적 수정된 설명변량은 총 46.3%이었다. 또한 증상관련 삶의 질을 예측 설명하는 요인은 증상 클러스터가 가장 큰 요인으로 약 45.
또한 EORCT QLQ-C30으로 측정한 ‘증상관련 삶의 질’(13문항)에 대한 주요 예측요인은 증상 클러스터가 약 45.6%, 우울이 6.5%, 배우자유무가 2.5%로 확인되었다.
또한 본 연구대상자의 ‘증상관련 삶의 질’에서는 식욕부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고 그다음으로 피로, 경제적 어려움, 수면장애, 변비, 오심과 구토, 통증, 설사 및 호흡곤란 순으로 나타났다.
001)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 또한 증상관련 삶의 질은 수면제를 복용한 군이 복용하지 않은 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t=2.23, p=.028). 그러나 연령, 암 유형, 주 돌봄자, 입원 횟수, 병실 유형에 따라서는 기능적 또는 증상관련 삶의 질과는 관계가 없었다(Table 1).
3%이었다. 또한 증상관련 삶의 질을 예측 설명하는 요인은 증상 클러스터가 가장 큰 요인으로 약 45.6%였으며, 우울과 배우자 유무가 설명요인으로 작용하여 누적 수정된 설명변량은 총 53.4%였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입원한 항암화학요법 환자들은 신체적 증상 클러스터, 우울 및 환경적 수면장애를 경험할수록 그리고 수면의 질이 악화된 상태일수록 삶의 질 수준이 더욱 저하되었다. 본 연구 결과와 유사하게 보고한 Wayne 등11)에 따르면,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여성들의 신체적 삶의 질이 높을수록 심리적 증상은 더욱 적게 호소하였고(r=-.
대상자들의 성별, 연령, 배우자 유무 및 결혼상태, 돌봄자 유형 그리고 수면제 복용 유무 등에 대한 삶의 질의 차이를 중심으로 본 연구결과와 기존 문헌 간의 결과를 비교하여 본다. 본 연구 대상자들의 경우 남자가 여자보다 삶의 질 수준이 높았으나 연령별로는 삶의 질의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노인 암환자에 대해 연구한 Cheng과 Lee25)는 나이가 젊을수록 기능 상태 및 삶의 질이 높았으나 성별에 따라서 기능 상태 및 삶의 질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고하여 본 연구와는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대상자의 ‘기능적 삶의 질’은 영역별로 인지적 기능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심리적 기능, 신체적 기능, 역할 기능 및 사회적 기능 순이었다.
본 연구대상자의 제 변수의 산술평균을 살펴보면, 수면의 질은 평균평점 2.59점이었으며, 신체적 증상 클러스터는 평균평점 3.32점, 우울은 평균평점 2.61점, 환경적 수면장애는 평균평점 2.87점이었다.
본 연구에서 ‘기능적 삶의 질’은 수면의 질, 증상 클러스터, 환경적 수면장애, 전반적 건강상태/삶의 질과 중등도 이상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증상관련 삶의 질’은 증상 클러스터 및 환경적 수면장애와는 강한 상관성이 있었으며 수면의 질 및 전반적 건강상태/삶의 질과 중등도의 상관성이 있었는데, 이것은 Kim과 Kim17)의 연구에서 수면장애가 클수록 기능적 삶의 질이 떨어지고 신체적 증상호소가 높을수록 신체적 삶의 질(FACT-B)이 저하된다는 결과, 그리고 Theobald27)이 보고한 암환자의 수면장애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일상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그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는 결과를 지지하였다.
삶의 질 두 측면을 보면, ‘기능적 삶의 질’은 67.34±18.03점(평균평점 4.49점)으로 영역별 점수를 살펴보면, 인지적 기능이 71.78± 25.00점으로 가장 높았고 심리적 기능 69.37± 25.49점, 신체적 기능 68.60± 21.37점, 역할 기능 66.37± 22.72점, 사회적 기능 55.85± 31.12점 순으로 나타났다.
세 측면의 삶의 질(기능적 삶의 질, 증상 관련 삶의 질, 전반적 건강상태/삶의 질) 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기능적 삶의 질과 증상관련 삶의 질은 부적 상관성을 보였으며(r=-.798, p<.001), 전반적 건강상태/삶의 질은 기능적 삶의 질과는 정적 상관을 그리고 증상관련 삶의 질과 부정 상관을 보였다(r=.473, p<.001; r=-.471, p<.001)(Table 2).
일반적 특성에 따른 두 측면의 삶의 질 점수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기능적 삶의 질은 남자가 여자보다(t=2.28, p=.025), 배우자가 있는 군이 없는 군보다(t=2.08, p=.040), 수면제를 복용하지 않은 군이 복용군보다(t=3.81, p<.001)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
001). 일반적인 특성 중 증상 클러스터, 우울, 배우자 및 수면제가 기능적 삶의 질에 대해 46.3% 설명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001). 일반적인 특성 중 증상 클러스터, 우울, 배우자 유무가 증상관련 삶의 질에 대해 53.4% 설명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의 질은 삶의 질에 대한 예측력이 없었다(Table 3).
001)이 있었다. 즉 증상 클러스터, 우울 및 환경적 수면장애를 경험할수록 그리고 수면의 질이 악화된 상태일수록 삶의 질 수준이 더욱 저하되었다.
후속연구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하여 입원한 항암화학요법 환자의 삶의 질은 기능영역과 증상영역을 동시에 측정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임을 입증하였으며, 종양간호 실무에서 신체적 증상완화뿐 아니라 우울증을 완화하기 위한 프로토콜 개발 및 효과검증을 위한 구체화된 근거기반 실무를 토대로 한 종양간호연구가 더욱 활성화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모든 연령층에서 수면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이유는?
수면은 인간의 기초적인 생리적 기능으로서, 24시간의 생활 중에 삼분의 일이 수면시간으로 이루어지며,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수면 양상은 개인마다 다양하며 질병 회복에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간주되고 있다.1) 또한 수면은 모든 연령층의 사람들에게 중요한 건강 관련 요인이기에 모든 연령층에서 수면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2) 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30-75%정도가 수면장애를 호소하고 있으며 다양한 증상들과 함께 암환자들이 흔히 호소하는 증상으로 확인되어왔다.
암환자의 삶의 질에 관한 연구에서 불안, 피로, 우울은 성별 및 나이에 따라 어떤 차이를 보이는가?
암환자의 삶의 질에 관한 연구에서 불면증, 피로, 통증, 불안 및 우울은 삶의 질 저하와 관계가 있고 그중 우울이 가장 큰 설명변인임을 보고하고 있다.12,13)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삶의 질이 저하되고 더욱 불안하고 피로해하며, 나이 든 사람이 젊은이보다 삶의 질이 더 높고 불면증과 피로와 불안 및 우울은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12)
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중 수면장애를 경험하는 비율은 어떻게 되는가?
1) 또한 수면은 모든 연령층의 사람들에게 중요한 건강 관련 요인이기에 모든 연령층에서 수면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2) 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30-75%정도가 수면장애를 호소하고 있으며 다양한 증상들과 함께 암환자들이 흔히 호소하는 증상으로 확인되어왔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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