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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장기 저장 유통을 위해 MA 저장에 적합한 품종 선발을 위해 2011년에 9개, 2012년에 12개의 파프리카 품종을 대상으로 품질과 저장성을 비교하였다.
- 이에 본 연구는 장기 유통을 위한 MA저장 조건에서 저장성이 우수한 파프리카 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2년에 걸쳐 품종간 과실 품질 특성과 저장성을 비교하였다.
제안 방법
- 비타민 C는 RQ flex(RQ flex 2, Merck, Germany)를 사용하여 조사하였다(Arvanitoyannis 등, 2005). 과실의 수확후 생리로 호흡속도와 에틸렌 발생률을 측정하기 위해 과실을 25℃ 상온에서 밀폐용기에 넣고 일정시간 후 CO2/O2 analyzer(CheckMate 9900, PBI Dansensor, Denmark)를 이용하여 이산화탄소 발생률로 호흡속도를 측정하였고, 에틸렌 발생률은 gas chromatography(GC-2010, Shimadzu, Japan)로 측정하였고(Park 등, 2000), 경도는 rheometer(Compac-100II, Sun scientific, Japan)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Arvanitoyannis 등, 2005). MA저장을 위해 기존 연구(Choi 등, 2011)에서 저온 유통조건에 적합하다고 보고한 20,000cc/m2 · day · atm 필름으로 포장하였다.
- 수확 후 과중, 과형(과장/과폭)지수, 과피두께, 경도, 당도 및 비타민 C과 호흡률, 에틸렌 발생률을 조사하였다. 비타민 C는 RQ flex(RQ flex 2, Merck, Germany)를 사용하여 조사하였다(Arvanitoyannis 등, 2005). 과실의 수확후 생리로 호흡속도와 에틸렌 발생률을 측정하기 위해 과실을 25℃ 상온에서 밀폐용기에 넣고 일정시간 후 CO2/O2 analyzer(CheckMate 9900, PBI Dansensor, Denmark)를 이용하여 이산화탄소 발생률로 호흡속도를 측정하였고, 에틸렌 발생률은 gas chromatography(GC-2010, Shimadzu, Japan)로 측정하였고(Park 등, 2000), 경도는 rheometer(Compac-100II, Sun scientific, Japan)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Arvanitoyannis 등, 2005).
- 2012년은 12개의 품종을 비교하였는데 적색품종으로 ‘Nagano’(Rijk Zwaan), ‘Davos’, ‘Stealth’, ‘Scirocco’, ‘DRP 1630’(Monsanto Korea), ‘35-166RZ’(Rijk Zwaan), 그리고 황색품종으로는 ‘Dandan’(Mifko), ‘Stayer’, ‘Inglesa’(Syngenta), ‘Freestar’, ‘DRP 2571’(Monsanto Korea), ‘35-232RZ’ (Rijk Zwaan)을 사용하였다. 수확 후 과중, 과형(과장/과폭)지수, 과피두께, 경도, 당도 및 비타민 C과 호흡률, 에틸렌 발생률을 조사하였다. 비타민 C는 RQ flex(RQ flex 2, Merck, Germany)를 사용하여 조사하였다(Arvanitoyannis 등, 2005).
- 저장온도 7℃에서 5~7일 간격으로 저장 기간 중 생체중 감소율, 이산화탄소/산소 농도, 에틸렌 농도와 패널테스트를 통한 외관상 품질을 조사하였다. 외관상 품질은 5명의 숙련된 패널에 의한 관능평가로 조사하였는데 1부터 5까지 등급으로 평가하였다. 외관상 품질의 등급은 저장전 가장 좋은 상태를 5, 상품성이 유지한 상태를 3점, 그리고 완전폐기 상태를 1점으로 하였다.
- 저장온도 7℃에 25일 저장한 2011년도 실험과 같은 온도에 35일 저장한 2012년도 실험의 저장 종료일에 조사된 경도, 당도, 부패율 및 저장 수명을 비교하였다. 2011년도 실험의 경우, 경도는 ‘Mosanto 1630’이 가장 높았으며, ‘Finalee’가 가장 낮았다.
- MA저장을 위해 기존 연구(Choi 등, 2011)에서 저온 유통조건에 적합하다고 보고한 20,000cc/m2 · day · atm 필름으로 포장하였다. 저장온도 7℃에서 5~7일 간격으로 저장 기간 중 생체중 감소율, 이산화탄소/산소 농도, 에틸렌 농도와 패널테스트를 통한 외관상 품질을 조사하였다. 외관상 품질은 5명의 숙련된 패널에 의한 관능평가로 조사하였는데 1부터 5까지 등급으로 평가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11년은 9개의 품종을 비교하였는데 적색품종으로 ‘Nagano’(Rijk Zwaan), ‘Magnifico’(Syngenta), ‘Spirit (Mifko)’, ‘Scirocco’(Enza zaden), ‘Monsanto 1630’, ‘Monsanto 7044’(Monsanto Korea), 그리고 황색품종은 ‘Stayer’(Rijk Zwaan), ‘Coletti’(Enza zaden), ‘Finalee’ (KooiKorea)을 이용하였다.
- 2012년은 12개의 품종을 비교하였는데 적색품종으로 ‘Nagano’(Rijk Zwaan), ‘Davos’, ‘Stealth’, ‘Scirocco’, ‘DRP 1630’(Monsanto Korea), ‘35-166RZ’(Rijk Zwaan), 그리고 황색품종으로는 ‘Dandan’(Mifko), ‘Stayer’, ‘Inglesa’(Syngenta), ‘Freestar’, ‘DRP 2571’(Monsanto Korea), ‘35-232RZ’ (Rijk Zwaan)을 사용하였다.
- MA저장을 위해 기존 연구(Choi 등, 2011)에서 저온 유통조건에 적합하다고 보고한 20,000cc/m2 · day · atm 필름으로 포장하였다.
- 강원도 철원군 와수리에서 2011, 2012년에 재배된 파프리카 과실을 대상으로 1차, 2차 실험하였다. 2011년은 9개의 품종을 비교하였는데 적색품종으로 ‘Nagano’(Rijk Zwaan), ‘Magnifico’(Syngenta), ‘Spirit (Mifko)’, ‘Scirocco’(Enza zaden), ‘Monsanto 1630’, ‘Monsanto 7044’(Monsanto Korea), 그리고 황색품종은 ‘Stayer’(Rijk Zwaan), ‘Coletti’(Enza zaden), ‘Finalee’ (KooiKorea)을 이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외관상 품질의 등급은 저장전 가장 좋은 상태를 5, 상품성이 유지한 상태를 3점, 그리고 완전폐기 상태를 1점으로 하였다. 1차 실험은 6반복, 2차 실험은 9반복으로 진행하였으며 통계처리는 Microsoft Excel 2007 program을 이용하여 표준편차로 나타내었다.
성능/효과
- 2012년도 실험에서는 빨간색 품종 중에 과중, 과피두께, 경도가 높고, 부패율과 에틸렌 발생률이 낮으며 저장 수명이 28일로 세 번째로 길었던 ‘Nagano’가, 노란색 품종에서는 과피두께, 당도, 비타민 C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에틸렌 발생률이 낮으며 저장수명이 26일로 가장 길었던 ‘Freestar’가 가장 우수하였다.
- 7℃에서 25일간 저장한 1차 실험의 포장내 대기조성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9가지 품종별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으며 저장 기간 중 1~4% 수준의 농도를 유지하였는데, 몇몇의 품종이 저장 종료일에 다소 증가하여 ‘Magnifico’와 ‘Spirit’이 3%, ‘Stayer’와 ‘Coletti’가 4%를 나타냈다.
- 7℃에서 35일간 저장 중 포장내 대기조건은 적색계열의 경우 ‘Davos’, ‘Stealth’를 제외한 나머지 네 품종은 저장 후 꾸준히 증가하여 저장 종료일인 35일에 약 10~13%의 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나타냈고, ‘Davos’와 ‘Stealth’은 저장 15일 이후 비슷한 농도를 유지하여 저장 종료일에 약 6~7%의 농도를 보였다.
- 과실 품질 특성과 저장수명과의 상관관계를 비교한 결과 에틸렌(r = −0.5504)과 당도(r = 0.6112)가 고도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 과실의 수확후 생리로 호흡률은 ‘Scirocco’가 가장 높았고, ‘Nagano’가 가장 낮았다.
- 이는 CA 또는 MA 저장시 적정 이산화탄소 농도 범위인 2~5% 농도 수준이다(Kader, 1992). 산소 농도도 품종간의 차이는 나타내지 않았는데, 저장 종료일에 다소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며 약 18~20%의 농도를 유지하였다. 에틸렌 농도는 저장 기간 중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며 약 1~12ppm의 수준을 나타내었다(Fig.
- 생체중 감소율은 모든 품종이 0.5% 미만인 생체중 감소율을 보이며 수분 감소로 인한 외관상 품질저하는 나타나지 않았다. 파프리카의 수분 감소로 인한 외관상 품질저하는 6% 이상부터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Kays, 2004).
- 생체중 감소율은 품종간 차이 없이 모든 품종에서 0.5% 이하의 생체중 감소율을 보이며, 수분 손실로 인한 품질 저하는 나타나지 않았다. 황색계열의 ‘35-232RZ’만 2ppm 이하의 농도를 나타내었다.
- 외관은 패널테스트를 통하여 조사하였는데, 외관상 품질이 3점 이상 유지되었던 최종일을 기준으로 한 저장수명은 적색계열 품종에서는 ‘Scirocco’가 20일로 가장 짧았고, ‘Stealth’와 ‘DRP 1630’이 30일로 가장 길었다.
- 저장 기간 동안 외관상 품질은 패널 테스트를 통하여 조사하였는데, 외관상 품질이 3점 이상 유지되었던 최종일을 기준으로 한 저장수명은 적색 계열 품종에서는 ‘Spirit’의 외관이 가장 짧은 14일의 저장수명을, ‘Scirocco’가 가장 긴 25일의 저장수명을 보였다.
- 파프리카 과실 품질 요인과 저장수명간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는데(Table 3), 에틸렌 발생률과 당도가 상관계수 −0.5504로 고도의(p < 0.01) 상관관계를 보였다.
- 에틸렌의 경우 과실의 노화와 품질 저하를 초래하여 저장 중 제거 대상이 되고 있는데(Kader, 2002), 본 실험에서 저장수명의 상관관계에서 고도의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파프리카가 에틸렌 발생이 낮은 작물임(Kader, 2002)에도 저장성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파프리카의 내적 품질 중에서는 당도가 저장수명과의 상관관계 0.6112로 고도의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당도의 경우 저장중 호흡기질로 사용되므로 고농도의 당함량을 보인 품종에서 저장수명을 연장되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기존의 토마토 품종별 저장성 실험에서는 경도가 저장성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나(Kang 등, 2009), 본 실험의 파프리카는 경도가 저장수명에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 저장 기간 동안 외관상 품질은 패널 테스트를 통하여 조사하였는데, 외관상 품질이 3점 이상 유지되었던 최종일을 기준으로 한 저장수명은 적색 계열 품종에서는 ‘Spirit’의 외관이 가장 짧은 14일의 저장수명을, ‘Scirocco’가 가장 긴 25일의 저장수명을 보였다. 황색계열 품종은 3품종이 모두 저장 10일 후 외관상 품질이 낮아졌으며, 16~18일 정도의 저장 수명을 나타냈다(Fig.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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