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부산 청소년의 측두하악장애의 양태, 증상과 진단명에 대한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사를 시행하였다. 2000년과 2008년에 내원한 12-19세 청소년의 측두하악장애 분석검사를 조사하여 성별, 나이, 악관절환자를 위한 조사 설문지, 원인, 진단명, 장치치료여부, 치료종결시 Pain NAS 항목에 대한 자료를 정리, 분석하였다. 1. 2000년도에 비해 2008년도의 청소년 내원 환자수가 증가했다. 이 중 남자 청소년의 비중이 현저히 증가했다. 2. 2000년도에 비해 2008년도의 청소년이 개구제한보다는 소리를 주소로 내원하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악습관 중 이갈이, 이악물기, 턱괴기, 수면의 질 저하 비율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3. 골관절염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과운동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4. 골관절염 환자에서2000년도에 비해 2008년도 10대 청소년의 남자비율이 현저히 증가하였다. 턱괴기, 이갈이, 이악물기 악습관을 가진 환자 중 지난 10년간 공통적으로 골관절염이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미루어 턱괴기, 이갈이, 이악물기가 골관절염 발병 증가와 유의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부산 청소년의 측두하악장애의 양태, 증상과 진단명에 대한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사를 시행하였다. 2000년과 2008년에 내원한 12-19세 청소년의 측두하악장애 분석검사를 조사하여 성별, 나이, 악관절환자를 위한 조사 설문지, 원인, 진단명, 장치치료여부, 치료종결시 Pain NAS 항목에 대한 자료를 정리, 분석하였다. 1. 2000년도에 비해 2008년도의 청소년 내원 환자수가 증가했다. 이 중 남자 청소년의 비중이 현저히 증가했다. 2. 2000년도에 비해 2008년도의 청소년이 개구제한보다는 소리를 주소로 내원하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악습관 중 이갈이, 이악물기, 턱괴기, 수면의 질 저하 비율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3. 골관절염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과운동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4. 골관절염 환자에서2000년도에 비해 2008년도 10대 청소년의 남자비율이 현저히 증가하였다. 턱괴기, 이갈이, 이악물기 악습관을 가진 환자 중 지난 10년간 공통적으로 골관절염이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미루어 턱괴기, 이갈이, 이악물기가 골관절염 발병 증가와 유의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A retrospective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patterns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TMD) among adolescents (12-19 years) over last ten years. 174 patients who had visited the Oral medicine of Pusan National University Dental Hospital in 2000 and 491 patients in 2008 were found on chart revie...
A retrospective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patterns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TMD) among adolescents (12-19 years) over last ten years. 174 patients who had visited the Oral medicine of Pusan National University Dental Hospital in 2000 and 491 patients in 2008 were found on chart review. The results obtained were as follows : 1. The number of adolescent patients was significantly increased in 2008 than in 2000, especially in male. 2. Bruxing, clenching, holding habits and bad sleep hygiene were highly increased more in 2008 than in 2000. 3. Osteoarthritis was significantly increased in 2008 than in 2000 and anterior disc dislocation without reduction was slightly increased. 4. The ratio of male to female adolescent patients with osteoarthritis was remarkably increased. Among the patients who had holding, bruxing, clenching habits, significantly increased osteoarthritis found to be common. This could imply holding, bruxing, clenching habits are prominently associated with increasing risk of developing osteoarthritis.
A retrospective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patterns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TMD) among adolescents (12-19 years) over last ten years. 174 patients who had visited the Oral medicine of Pusan National University Dental Hospital in 2000 and 491 patients in 2008 were found on chart review. The results obtained were as follows : 1. The number of adolescent patients was significantly increased in 2008 than in 2000, especially in male. 2. Bruxing, clenching, holding habits and bad sleep hygiene were highly increased more in 2008 than in 2000. 3. Osteoarthritis was significantly increased in 2008 than in 2000 and anterior disc dislocation without reduction was slightly increased. 4. The ratio of male to female adolescent patients with osteoarthritis was remarkably increased. Among the patients who had holding, bruxing, clenching habits, significantly increased osteoarthritis found to be common. This could imply holding, bruxing, clenching habits are prominently associated with increasing risk of developing osteoarthritis.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현재 측두하악장애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특히 발생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에 대한 진단과 치료법이 개선된 최근에는 어떠한 경향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서 측두하악장애를 가진 청소년환자들의 성, 나이, 병력, 주소, 진단명, 기여요인 등 총괄적으로 조사하여 향후 증가하는 청소년 측두하악장애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부산 청소년의 측두하악장애의 양태, 증상과 진단명에 대한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사를 시행하였다. 2000년과 2008년에 내원한 12-19세 청소년의 측두하악장애 분석검사를 조사하여 성별, 나이, 악관절환자를 위한 조사설문지, 원인, 진단명, 장치치료여부, 치료종결 시 Pain NAS 항목에 대한 자료를 정리, 분석하였다.
측두하악장애의 유병률은 점점 증가하고 있고 이중 청소년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이런 결과가 나타나게 된 기저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현 시점에서 유병률을 낮추고 청소년들에게 좀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기 위한 측두하악장애의 소개 및 영향에 대한 교육, 악습관 방지 교육 등을 통한 예방적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부산 청소년의 측두하악장애의 양태, 증상과 진단명에 대한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사를 시행하였다. 2000년과 2008년에 내원한 12-19세 청소년의 측두하악장애 분석검사를 조사하여 성별, 나이, 악관절환자를 위한 조사설문지, 원인, 진단명, 장치치료여부, 치료종결 시 Pain NAS 항목에 대한 자료를 정리, 분석하였다.
2000년도와 2008년도에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에 측두하악장애를 증상으로 내원한 10대 청소년(만12-19세)을 대상으로 측두하악분석검사를 시행하였고 분석검사 내 설문항목, 검사항목과 진단명을 조사하여 부산 청소년 측두하악장애 양상의 변화에 대한 비교 분석을 시행하였다. 2000년도 총 초진 환자 2317명과 2008년도 총 초진 환자 3080명 중 초진 내원한 565명(여 347명, 남 218명)과 650명(여 355명, 남 295명)의 청소년 중 챠트 보관기간이 지나거나 타 이유로 찾을 수 없었던 차트를 제외한 모든 내원 환자 차트를 조사하여, 2000년도 174명(여자; 104명, 평균 나이 16.
성별, 나이, 측두하악장애환자를 위한 조사설문지(Fig. 1), 원인, 진단명, 장치치료여부, 수의 등급에 의한 유추 척도 (Numerical Analog Scale : NAS, range 0-10)로 표현한 치료 종결 시 통증수준을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2000년도 총 초진 환자 2317명과 2008년도 총 초진 환자 3080명 중 초진 내원한 565명(여 347명, 남 218명)과 650명(여 355명, 남 295명)의 청소년 중 챠트 보관기간이 지나거나 타 이유로 찾을 수 없었던 차트를 제외한 모든 내원 환자 차트를 조사하여, 2000년도 174명(여자; 104명, 평균 나이 16.39세±2.20, 남자; 70명, 평균나이 16.54세±1.89)과 2008년도 491명(여자; 286명 평균나이 16.27세±2.00, 남자; 205명 평균나이 16.67세±1.94)의 자료를 분석하였다(Table 1).
데이터처리
SPSS프로그램(SPSS version12.0)을 이용한 독립 표본의 T검정(Independent-samples T-test)을 시행하여 2000년도와 2008년도간 각 항목의 유의한 변화 여부를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1. 2000년도에 비해 2008년도의 청소년 내원 환자수가 증가했다. 이 중 남자 청소년의 비중이 현저히 증가했다.
2. 2000년도에 비해 2008년도의 청소년이 개구제한보다는 소리를 주소로 내원하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악습관 중 이갈이, 이악물기, 턱괴기, 수면의 질 저하 비율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2000년도 보다 2008년도에는 개구제한보다는 소리를 주소로 내원하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10년간 원인의 변화를 분석해 볼 때 타격, 심하거나 잦은 하품 등의 외상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악습관 중 이악물기와 물기, 턱괴기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빨기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정신사회적 배경 중 수면의 질 저하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2000년도와 2008년도 골관절염 환자의 남녀 비율을 비교해 보았을 때 10대 청소년의 남자비율이 현저히 증가하였다(Fig. 7).
3. 골관절염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과운동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4. 골관절염 환자에서 2000년도에 비해 2008년도 10대 청소년의 남자비율이 현저히 증가하였다. 턱괴기, 이갈이, 이악물기 악습관을 가진 환자 중 지난 10년간 공통적으로 골관절염이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미루어 턱괴기, 이갈이, 이악물기가 골관절염 발병 증가와 유의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골관절염 환자에서 측두하악장애 원인 별 응답율 변화를 분석해 보았을 때 골괸절염 환자에서 원인 중 장시간의 치과치료(long dental treatment)와 수면의 질 저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Table 7).
골관절염 환자에서 측두하악장애 챠트 설문문항별 응답율변화를 분석해 보았을 때 골관절염 환자에서 두통, 이갈이와 이악물기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통증이나 불쾌감으로 내원 전 약물의 복용한 기왕력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Table 6).
이악물기 환자 중 각종 항목별 변화를 비교해 보았더니 이악물기 환자 중 통증으로 인한 약물치료, 우울감, 식욕변화 여부에 대한 기왕력에서 유의한 증가를 관찰할 수 있었다. 과거 턱의 근육이나 턱관절의 이상으로 인한 치료경험 또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턱을 괴거나 교정 기왕력이 있는 군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골관절염 환자에서 측두하악장애 챠트 설문문항별 응답율변화를 분석해 보았을 때 골관절염 환자에서 두통, 이갈이와 이악물기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통증이나 불쾌감으로 내원 전 약물의 복용한 기왕력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Table 6).
골관절염 환자에서 지난 10년간 두통, 이갈 이와 이악물기, 장시간의 치과치료와 수면의 질 저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통증이나 불쾌감으로 내원 전 약물의 복용한 기왕력도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스트레스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2007년 박43)이 발표한 기여요인과 측두하악장애의 주관적 증상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중에서도 이악물기, 불면증, 편측저작, 턱 괴기, 스트레스에서 유의성이 높았다는 연구결과와 일치하는 것으로, 골관절염의 기여요인 중 이악물기와 물기, 장시간의 치과치료와 수면의 질 저하의 비중이 더 커지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었다.
비정복성 관절원판 전방변위는 증가하는 경향이 관찰되며 골관절염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과운동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골관절염의 유의한 증가는 진단기술의 발달 영향도 분명히 존재하겠지만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 적응이 어려울 수 있으며 집단 따돌림 증가 등 과거와 다른 사회현상 증가와 같은 정서적 스트레스에 의한 이악물기, 물기, 턱괴기 등의 악습관 증가와 휴대폰 사용 증가 인터넷 게임 등 수면을 방해하는 여가 활동 증가 등에 의한 수면 장애의 증가의 영향도 존재할 것으로 생각된다.
턱을 괴거나 교정 기왕력이 있는 군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비정복성 관절원판 전방변위와 골관절염이 매우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안면 비대칭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Table 9).
턱을 괴거나 교정 기왕력이 있는 군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비정복성 관절원판 전방변위와 골관절염이 아주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안면 비대칭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악물기 악습관을 가진 환자 중 각종 항목별 변화를 비교해 보았을 때 이악물기 악습관을 가진 환자 중 통증으로 인한 일상생활 제약, 약물치료, 식욕변화 여부에 대한 기왕력에서 유의하게 증가함을 관찰할 수 있었다.
수의 등급에 의한 유추 척도로 표현한 치료 종결시 통증수준변화를 분석해 보았을 때 치료 후 통증의 해소가 더 향상되었다(Table 5).
과거 측두하악장애로 인한 치료경험 또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외상 중 심하거나 잦은 하품, 비대칭적 자세(unilateral posture), 수면의 질 저하, 가정생활 불만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골관절염도 매우 유의하게 증가하였다(Table 10).
원인의 변화를 분석해 볼 때 타격(blow), 심하거나 잦은 하품(yawn) 등의 외상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악습관 중 이악물기와 물기(biting), 턱괴기(holding)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빨기(sucking)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정신사회적 배경 중 수면의 질 저하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Table 3).
이갈이 악습관을 가진 환자 중 각종 항목별 변화를 비교해 보았더니 이갈이 악습관을 가진 환자 중 통증으로 인한 약물치료, 우울감, 식욕변화 여부에 대한 기왕력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과거 턱의 근육이나 턱관절의 이상으로 인한 치료경험 또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를 위해 시행한 본 연구결과 청소년 환자들의 양상을 살펴보면, 2000년도 초진 내원한 청소년 565명 중 여자 347명(61.42%), 남자 218명(38.58%), 2008년도 초진 내원한 청소년 650명 중 여자 355명(54.62%), 남자 295명(45.38%)로 확연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과거 문헌을 보면, 2006년 이26) 등은 구강내과를 방문한 환자들의 성비를 보면 남성이 40%, 여성이 60%라 하였고 이 중 측두하악장애의 비율도 역시 여성이 더 높은 비율을 보였다고 발표한 연구결과와 그 외 다른 연구35-39)에서도 여성이 남성보다 더 높은 유병율을 보여주었다고 보고했으며 그 빈도는 2배에서 5배까지 다양하였다.
비정복성 관절원판 전방변위와 골관절염이 아주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안면 비대칭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악물기 악습관을 가진 환자 중 각종 항목별 변화를 비교해 보았을 때 이악물기 악습관을 가진 환자 중 통증으로 인한 일상생활 제약, 약물치료, 식욕변화 여부에 대한 기왕력에서 유의하게 증가함을 관찰할 수 있었다. 과거 턱의 근육이나 턱관절의 이상으로 인한 치료경험 또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악물기 환자 중 각종 항목별 변화를 비교해 보았더니 이악물기 환자 중 통증으로 인한 약물치료, 우울감, 식욕변화 여부에 대한 기왕력에서 유의한 증가를 관찰할 수 있었다. 과거 턱의 근육이나 턱관절의 이상으로 인한 치료경험 또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악물기 환자 중 각종 항목별 변화를 비교해 보았을 때 통증으로 인한 일상생활 제약, 약물치료, 식욕 변화 여부에 대한 기왕력에서 유의한 증가를 관찰할 수 있었다. 과거 측두하악장애로 인한 치료경험 또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과거 문헌을 보면, 2006년 이26) 등은 구강내과를 방문한 환자들의 성비를 보면 남성이 40%, 여성이 60%라 하였고 이 중 측두하악장애의 비율도 역시 여성이 더 높은 비율을 보였다고 발표한 연구결과와 그 외 다른 연구35-39)에서도 여성이 남성보다 더 높은 유병율을 보여주었다고 보고했으며 그 빈도는 2배에서 5배까지 다양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과거 여성에서 높은 빈도로 나타났던 측두하악장애가 청소년에서는 남:여 비율이 45:55로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과거 여성이 남성보다 병원을 더 찾는다는 연구결과에 대한 이유를 통증에 대한 예민도가 여성이 남성보다 더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연구도 있고40), 반면에 통증에 대한 내성의 차이라기보다는 통증에 대한 문화적인 배경41) 때문일 것이라는 설명도 있었다.
원인의 변화를 분석해 볼 때 타격(blow), 심하거나 잦은 하품(yawn) 등의 외상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악습관 중 이악물기와 물기(biting), 턱괴기(holding)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빨기(sucking)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정신사회적 배경 중 수면의 질 저하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Table 3).
측두하악장애 진단항목별 변화를 분석해보았을 때비정복성 관절원판 전방변위(ADD/S R ; anterior disc dislocation without reduction)는 증가하는 경향이 관찰되며 골관절염(osteoarthritis)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과운동(hypermobility)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Table 4).
턱괴기 악습관을 가진 환자 중 장시간 치과치료, 수면의 질 저하, 비정복성 관절윈판 전방변위, 골관절염, 안면비대칭에서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미루어 턱괴기 악습관이 골관절염과 유의한 관계가 있으며 이로 인해 안면비대칭의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골관절염 환자에서 2000년도에 비해 2008년도 10대 청소년의 남자비율이 현저히 증가하였다. 턱괴기, 이갈이, 이악물기 악습관을 가진 환자 중 지난 10년간 공통적으로 골관절염이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미루어 턱괴기, 이갈이, 이악물기가 골관절염 발병 증가와 유의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후속연구
또한 본 연구는 9년 사이의 청소년 환자군의 양상을 분석, 정리해 본 것으로 향후 이러한 양상이 나타나게 된 원인을 밝혀내기 위한 더 심도 깊은 연구와 치료 양상 변화 대한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최근 청소년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고 그 빈도도 증가하고 있는 인터넷, 게임 등 수면을 방해하고 악습관을 가지기 쉬운 여가활동은 남녀 선호비율이 남성에서 높을 수 있다. 이 가설에 대해 현재 30대와 현재 10대의 게임, 인터넷 사용 빈도와 패턴에 관한 설문 등의 연구가 더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한편 과거 측두하악장애 역학 패턴과는 다른 결과로 최근의 측두하악장애에서 남자 청소년의 골관절염의 비중이 높아진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역시 휴대 전화 사용 증가, 이에 따른 악습관의 증가, 한국인의 성장패턴의 변화, 인터넷 게임 등 수면을 방해하는 여가 활동은 남녀 선호비율이 오히려 남자청소년에서 높을 수 있음 등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정신사회적 배경 중 수면의 질 저하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악물기와 턱괴기가 증가하는 경향은 최근 청소년들의 급속한 휴대전화 사용의 증가에서 그 원인을 일부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추후 연구가 필요하리라 본다.
골관절염의 유의한 증가는 진단기술의 발달 영향도 분명히 존재하겠지만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 적응이 어려울 수 있으며 집단 따돌림 증가 등 과거와 다른 사회현상 증가와 같은 정서적 스트레스에 의한 이악물기, 물기, 턱괴기 등의 악습관 증가와 휴대폰 사용 증가 인터넷 게임 등 수면을 방해하는 여가 활동 증가 등에 의한 수면 장애의 증가의 영향도 존재할 것으로 생각된다. 향후 이에 대한 연구를 통해 청소년 악습관 방지 교육 등을 통한 유병률을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리라 본다. 또 한가지 최근의 한국인 평균 신장 증가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하악 과두의 성장패턴이 과거 한국인의 성장패턴과 달라진 점이 존재했을 수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측두하악장애는 무엇인가?
측두하악장애(Temporomandibular disorders, TMD)는 구강안면영역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근골격계 질환으로서 구강안면영역에서 발생하는 비치성 동통의 가장 흔한 원인의 하나이다. 측두하악장애는 측두하악관절(Temporomandibular joint, TMJ)과 저작근 및 주위조직의 지속적이거나 반복적인 동통, 하악의 운동범위의 감소나 관절잡음 등을 주요한 임상 특징으로 한다1-2).
측두하악장애의 원인은 무엇인가?
측두하악장애는 측두하악관절(Temporomandibular joint, TMJ)과 저작근 및 주위조직의 지속적이거나 반복적인 동통, 하악의 운동범위의 감소나 관절잡음 등을 주요한 임상 특징으로 한다1-2). 측두하악장애의 원인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요인을 가지고 있는데 다섯 가지 중요한 요인은 교합상태, 외상, 정서적 스트레스, 심부통증유입, 이상기능활동이다3).
측두하악장애의 양태, 증상과 진단명에 대한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조사를 어떻게 시행하였는가?
본 연구는 부산 청소년의 측두하악장애의 양태, 증상과 진단명에 대한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사를 시행하였다. 2000년과 2008년에 내원한 12-19세 청소년의 측두하악장애 분석검사를 조사하여 성별, 나이, 악관절환자를 위한 조사 설문지, 원인, 진단명, 장치치료여부, 치료종결시 Pain NAS 항목에 대한 자료를 정리, 분석하였다. 1.
Okeson JP. Management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nd occlusion. 5th ed., St. Louise, 2003, Mosby, pp. 152-153.
Kirsi R, Kyosti S, Oikarinen, M Jarvelin, AM Raustia. Facial pain and temporomandibular disorders : An epidemiological study of the Northern Finland 1966 Birth Cohort. Journal of Craniomanidubular Practice 2000;18:40-45.
A Johansson, L Unell, GE Carlsson et al. Association between social and general health factors and symptoms related to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nd bruxism in a population of 50-year-old subjects. Acta Odontol Scand 2004;62:231-236.
A Johansson, L Unell, GE Carlsson et al. Gender difference in symptoms related to temporomandibular disorders in a population of 50-year-old subjects. J Orofac Pain. 2003;17:29-34.
L Lagerstrom, I Egermark, G Carlsson. Sign and symptoms of temporomandibulardisorders in 19-year-old individuals who have undergone orthodontic treatment. Swedish Dental Journal 2004;31:177-185.
R Akhter, Hassan, H Nameki, K Nakamura, O Honda. Association of dietary habits with symptoms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s in Bangladeshi adolescents. Journal of Oral rehabilitation 2004;31: 746-753.
O Berhnardt, D Gesch, C Schwahn et al. Risk factors for headache, including TMD signs and symptoms, and their impact on quality of life. Results of the study of health in Pomerania. Quintessence int 2005;36:55-64.
BA Burt, JP Carlos, LK Cohen, R Dubner, JA Gershen, JC Greene. Advances in the pidemiological study of oral-facial diseases. Advance Dent Res 1989;3:30-41.
SY Chuang. Incidence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s (TMDs) in senior dental students in Taiwan. Journal of Oral Rehabilitation 2002;29:1206-1211.
O Berhnardt, D Gesch, C Schwahn et al. Signs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s in tinnitus patients and in a population-based group of volunteers : results of the study of health in Pomerania. Journal of Oral Rehabilitation 2004;31:311-319.
JP Goulet, GJ Lavigne, JP Lund. Jaw pain prevalence among French-speaking Canadians in Quebec and related symptoms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s. Journal of Dent Res 1995;74:1738-1744.
GB Wexler, MW McKinney. Assessing treatment outcomes in two temporomandibular disorder diagnostic categories employing a validated psychometric test. Journal of Craniomandibular Practice 1995;13:256-262.
OD Otuyemi, D Orth, FJ Owotade et al. Prevalence of signs and symptoms of tempromandibualr disorders in young Nigerian adults Journal of Orthodontics 2001;27:61-65.
Edmond HN, Katherine CM, AS Mcmillan. Prevalence of symptoms associated with temporomandibular disorders in Hong Kong Chinese. Journal of Orofacial Pain 2001;15:228-233.
G Goddard, H Karibe. TMD prevalence in rural and urban native American populations. Journal of Craniomandibular Practice 2002;20:125-128.
YY Shjau, C Chang. An epidemiological study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s in university students of Taiwan. Community Den Oral Epidemiol 1992;20:43-47.
E Motegi, H Miyazaki, I Ogura et al. An orthodontic study of temporomandibular joint disorders Part 1: Epidemiological research in Japanese 6-18 years olds. The Angle Orthodontist 1992;62:249-255.
JK Liu, MY Tsai. The prevalence of TMD in orthodontic patients prior to treatment at NCKUH in Southern Taiwan. The Functional Orthodontist 1996;November/ December:9-12.
Nilsson IM, Drangsholt M, List T. Impact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 pain in adolescents: differences by age and gender. J Orofac Pain. 2009;23(2):115-22.
Engstrom AL, Wanman A, Johansson A, Keshishian P, Forsberg M. Juvenile arthritis and development of symptoms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 15-year prospective cohort study. J Orofac Pain. 2007;21(2):120-6.
Huddleston Slater JJ, Lobbezoo F, Onland-Moret NC, Naeije M. Anterior disc displacement with reduction and symptomatic hypermobility in the human temporomandibular joint: prevalence rates and risk factors in children and teenagers. J Orofac Pain. 2007;21(1):55-62.
Nilsson IM, List T, Drangsholt M. Incidence and temporal patterns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 pain among Swedish adolescents. J Orofac Pain. 2007;21(2):127-32.
이동주, 김기석. 구강내과 내원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대한구강내과학회지 2006;31:101-111.
박미희, 고명연. Screening evaluation and predicting prognosis of craniomandibular disorder patients with the Solberg questionnaire. 대한구강내과학회지 1984;19(2):111-123.
김선희. 일반인에 있어서 측두하악장애의 인지도 조사에 대한 연구. 대한구강내과학회지 2000;25 (4):371- 382.
T List, K Wahlund, B Wenneberg, Samuel F. TMD in children and adolescents: Prevalence of pain, gender differences, and perceived treatment need. Journal of Orofacial Pain. 1999;13:9-18.
M Kamisaka, H Yatani, Y Matsuka, H Minakunchi. Four-year longitudinal course of TMD symptomsin an adults population and the estimation of risk factors in relation to symptoms. Journal of Oral Pain 2000;14(3):224-231.
TTT Dao. Gender differences in pain. J Orofac Pain. 2000;14:169-184.
JP Hatch, JD Rugh, S Sakai et al. Is use of exogenous estrogen associated with temporomandibular signs and symptoms. JADA. 2001;132:319-326.
BS Krogstad, A Jokstad, BL Dahl, O Vassend. The reporting of pain, somatic complaint, and anxiety in a group of patients with TMD before and 2 years after treatment : sex differences. Journal of Orofacial Pain 1996;10:263-269.
BS Krogstad, A Jokstad, BL Dahl, O Vassend. The reporting of pain, somatic complaint, and anxiety in a group of patients with TMD before and 2 years after treatment : sex differences. J Orofac Pain. 1996;10:263-269.
박혜숙. 경기도 지역 대학생의 측두하악장애 증상에 관한 역학적 연구. 대한구강내과학회지 2007;31(1):91-104
조정환, 박민우, 김영구, 이정윤 측두하악장애 환자에서 하악과두의 퇴행성 변화의 발생 양상에 대한 연구. 대한구강내과학회지 2011;36(1):53-63
Cortese SG, Biondi AM. Relationship between dysfunctions and parafunctional oral habits, and temporomandibular disorders in children and teenagers. Archivos Arqentinos de Pediatria 2009;107(2):134-8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