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대구.경북지역 근대건축문화재 교육시설 현황

이도영

대구.경북지역 근대건축문화재 교육시설 현황
Educational Facilities As Modern Cultural Assets of Daegu.Gyeongbuk Province 원문보기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대구·경북지역 내 소재하는 현존하는 교육시설들 중에서 2004년 9월 발간된 『경상북도 근대문화유산 목록화 및 조사보고서』 및 『대구광역시 근대문화유산 목록화 조사보고서』 등의 내용을 참조하여 지역(경상북도, 대구광역시) 별 근대건축문화재 분포현황을 정리하고자 한다.
개항을 계기로 일본인과 구미 선교사들이 본격적으로 이 지역에 상주하게 되면서 부터 관공서, 상업시설, 종교시설, 교육시설, 주거시설 등다양한 근대건축물들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본 원고는 우선 대구경북의 근대교육과 교육시설 상황을 개괄적으로 살펴보고, 아직까지 현존하는 근대 교육시설들을 중심으로 근대건축문화재 지정 상황을 점검해보며, 근대건축문화재로서 이들 교육시설의 건축적 가치 혹은 의미를 종합적으로 재해석해보고자 한다.

성능/효과

셋째, 이들 지정 문화재 외에도 근대적 의미의 교육시설 7개가 비지정문화재로 선정되어 있는 바, 교남YMCA(중구, 1917)/대구제일 중학교 강당(중구, 1932)/계성학교 강당(중구, 1955)/구 계명대학교 본관(남구, 1955)/동인초등학교 강당(중구, 1956)/경북대학교 본관(북구, 1956)/구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남구, 1968) 등이다. 넷째, 시기적으로는 근대에 속하는 교육 시설이지만 우리나라 전통양식으로 건립된 오천서원(수성구, 1905)/광거당(달성군, 1910)/동호서당(동구, 1921)/백원 서원(동구, 1928 이건) 및 진귀당(동구, 1947 중건)/수봉정사(달성군, 1946) 등의 근대교육시설들이 비지정문화재로 선정되어 있다.
셋째, 비록 지정 되지 못한 비지정문화재이고 수많은 근대교육시설들이 건물소유주에 의한 여타의 이유로 문화재 지정에서 의도적으로 제외된 측면이 있으나, 해방이후부터 1960년대 초까지 지자체별로 고른 근대건축문화재 교육시설 분포현황을 보이고 있다. 넷째, 전통목구조 양식과 구별되는 외부로부터 근대문화의 수용을 상징하는 붉은 벽돌, 철근콘크리트, 슬래브, 특히 목구조가 변형된 형태인 목조판변조 등의 새로운 구조양식이 지배적이다. 마지막으로, 일체식 구조의 도입으로 인해 기존의 박공지붕 일색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유형의 경량지붕을 선보이는 계기가 되었다.
우선, 프랑스 신부 아담스가 설계한 계성학교 아담스 관은 대구의 근대건축을 태동시킨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둘째, 선교사를 중심으로 한 신학 및 계몽교육기관과 일본인을 중심으로 한 실용교육기관 등이 대구 근대건축의 주류를 형성하였다. 마지막으로, 계성학교 핸더슨관을 비롯해 더욱 세련되고 전문화된 교육시설들이 대구 근대건축의 발전을 선도하였다.
둘째, 양질의 건축공사 유경험자인 중국인 조적기술자와 일본인 목수들이 대다수 대구·경북지역 근대교육시설 공사에 참여하면서 차별화된 근대건축술이 구현되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둘째, 이들 모두가 대구광역시 중구에 위치하고 있어 중구는 명실 공히 ‘살아 있는’ 문화재특구라 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첫째, 23개 시군에 걸쳐 다수의 근대건축문화재 교육시설들이 분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극히 제한적인 수(8개)의 근대교육시설들이 비지정문화재로 선정되어 있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상대적으로 암울했던 시기에 조성된 근대문화유산 교육시설에 대한 지역민들의 부정적 정서를 읽을 수 있다. 둘째, 일제 강점기에 설립된 근대건축문화재 교육시설은 천주교 화산공소, 김천고등학교, 순심중학교 기숙사 등 3곳뿐으로 일제강점기 동안 건립된 근대교육시설에 대한 문화재적 가치가 여전히 평가절하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이해된다. 셋째, 비록 지정 되지 못한 비지정문화재이고 수많은 근대교육시설들이 건물소유주에 의한 여타의 이유로 문화재 지정에서 의도적으로 제외된 측면이 있으나, 해방이후부터 1960년대 초까지 지자체별로 고른 근대건축문화재 교육시설 분포현황을 보이고 있다.
일제강점기 교육의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보편적인 공공교육을 지향하는 일제의 교육정책에 힘입어 사립학교 수가 크게 줄고 공립보통학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둘째, 학교유형의 다변화가 시도되어 보통학교 중심 교육에서 중등교육의 기회가 확대되었다. 셋째, 고등교육의 기회가 확산되어 고등학교, 실업학교, 농업 중심의 전문학교 등이 설립 운영되었다.
넷째, 전통목구조 양식과 구별되는 외부로부터 근대문화의 수용을 상징하는 붉은 벽돌, 철근콘크리트, 슬래브, 특히 목구조가 변형된 형태인 목조판변조 등의 새로운 구조양식이 지배적이다. 마지막으로, 일체식 구조의 도입으로 인해 기존의 박공지붕 일색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유형의 경량지붕을 선보이는 계기가 되었다.
둘째, 학교유형의 다변화가 시도되어 보통학교 중심 교육에서 중등교육의 기회가 확대되었다. 셋째, 고등교육의 기회가 확산되어 고등학교, 실업학교, 농업 중심의 전문학교 등이 설립 운영되었다.(표 1 참조)
둘째, 지역 최초의 신교육 학교는 일본인이 아닌 미국과 프랑스 선교사 들에 의해 설립되고 운영되었다. 셋째, 교회나 성당을 중심으로 한 신학교가 가장 많았으며 특수 목적의 사립학교 (양장학교 등)가 그 뒤를 이었다.(표 1 참조)
둘째, 일제 강점기에 설립된 근대건축문화재 교육시설은 천주교 화산공소, 김천고등학교, 순심중학교 기숙사 등 3곳뿐으로 일제강점기 동안 건립된 근대교육시설에 대한 문화재적 가치가 여전히 평가절하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이해된다. 셋째, 비록 지정 되지 못한 비지정문화재이고 수많은 근대교육시설들이 건물소유주에 의한 여타의 이유로 문화재 지정에서 의도적으로 제외된 측면이 있으나, 해방이후부터 1960년대 초까지 지자체별로 고른 근대건축문화재 교육시설 분포현황을 보이고 있다. 넷째, 전통목구조 양식과 구별되는 외부로부터 근대문화의 수용을 상징하는 붉은 벽돌, 철근콘크리트, 슬래브, 특히 목구조가 변형된 형태인 목조판변조 등의 새로운 구조양식이 지배적이다.
일제강점기 교육의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보편적인 공공교육을 지향하는 일제의 교육정책에 힘입어 사립학교 수가 크게 줄고 공립보통학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둘째, 학교유형의 다변화가 시도되어 보통학교 중심 교육에서 중등교육의 기회가 확대되었다.
경상북도 근대건축문화재 교육시설 분포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23개 시군에 걸쳐 다수의 근대건축문화재 교육시설들이 분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극히 제한적인 수(8개)의 근대교육시설들이 비지정문화재로 선정되어 있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상대적으로 암울했던 시기에 조성된 근대문화유산 교육시설에 대한 지역민들의 부정적 정서를 읽을 수 있다. 둘째, 일제 강점기에 설립된 근대건축문화재 교육시설은 천주교 화산공소, 김천고등학교, 순심중학교 기숙사 등 3곳뿐으로 일제강점기 동안 건립된 근대교육시설에 대한 문화재적 가치가 여전히 평가절하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이해된다.
첫째, 경상북도에 비해 대구광역시의 근대건축물 문화재 지정 활동은 상대적으로 활발한 편이다. 총 8개의 근대교육시설들이 지정문화재로 공식 선정되어 있으며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전제로 적극적으로 재활용 중에 있어 건축물의 상태가 비교적 양호하다.

후속연구

대구광역시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근대건축문화재에 대한 지역적 관심과 애정이 향후 경상북도 내 23개 시군으로 확대되어 전통건축문화재와 동등한 자격으로 지역의 근대건축문화재가 인식되길 기대해본다.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경상북도 근대교육은 어떻게 구분되는가?

2004년 9월 경상북도가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에 의뢰하여 작성한 『경상북도 근대문화유산 목록화 및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경상북도 근대교육은 크게 개화기의 교육, 일제강점기의 교육, 해방이후의 교육 등으로 구분된다.

경상북도 근대건축문화재 교육시설 분포의 특징은?

경상북도 근대건축문화재 교육시설 분포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23개 시군에 걸쳐 다수의 근대건축문화재 교육시설들이 분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극히 제한적인 수(8개)의 근대교육시설들이 비지정문화재로 선정되어 있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상대적으로 암울했던 시기에 조성된 근대문화유산 교육시설에 대한 지역민들의 부정적 정서를 읽을 수 있다. 둘째, 일제 강점기에 설립된 근대건축문화재 교육시설은 천주교 화산공소, 김천고등학교, 순심중학교 기숙사 등 3곳뿐으로 일제강점기 동안 건립된 근대교육시설에 대한 문화재적 가치가 여전히 평가절하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이해된다. 셋째, 비록 지정 되지 못한 비지정문화재이고 수많은 근대교육시설들이 건물소유주에 의한 여타의 이유로 문화재 지정에서 의도적으로 제외된 측면이 있으나, 해방이후부터 1960년대 초까지 지자체별로 고른 근대건축문화재 교육시설 분포현황을 보이고 있다. 넷째, 전통목구조 양식과 구별되는 외부로부터 근대문화의 수용을 상징하는 붉은 벽돌, 철근콘크리트, 슬래브, 특히 목구조가 변형된 형태인 목조판변조 등의 새로운 구조양식이 지배적이다. 마지막으로, 일체식 구조의 도입으로 인해 기존의 박공지붕 일색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유형의 경량지붕을 선보이는 계기가 되었다.

개화기 교육의 특징은?

개화기 교육의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신지식과 신문화 수용을 위한 지역의 자생적 교육기관인 교남교육회 등은친 보수 반 개방의 색채가 강한 지역의 정서로 인해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게 출범하였다. 둘째, 지역 최초의 신교육 학교는 일본인이 아닌 미국과 프랑스 선교사 들에 의해 설립되고 운영되었다. 셋째, 교회나 성당을 중심으로 한 신학교가 가장 많았으며 특수 목적의 사립학교 (양장학교 등)가 그 뒤를 이었다.(표 1 참조)

내보내기 구분	파일저장 인쇄 메일전송
구성항목	기본정보 상세정보 관리번호, 논문명, 저널/프로시딩명, 저자 , 발행년, 권, 호, 시작페이지, 끝페이지, 발행기관 관리번호, 논문명, 대등논문명, 저자 , 저널/프로시딩명, 발행기관, 발행년, 발행언어, 권, 호, 시작페이지, 끝페이지, ISBN, ISSN, 주제분야, 키워드, 초록(한글), 초록(영문), 저자(소속기관)
저장형식	Text(ASCII format) Excel format RefWorks Direct Export RIS format (for Reference Manager, ProCite, EndNote), Scholar's Aids, Mendeley
메일정보	받는사람 (필수) @ 보내는사람 (선택) @ 제목 내용 KISTI 검색결과 이메일 서비스
안내	총 건의 자료가 검색되었습니다. 다운받으실 자료의 인덱스를 입력하세요. (1-10,000) 검색결과의 순서대로 최대 10,000건 까지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데이타가 많을 경우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최대 2~3분 소요) 다운로드 파일은 UTF-8 형태로 저장됩니다. 파일의 내용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실 때는 웹브라우저 상단의 보기 -> 인코딩 -> 자동선택 여부를 확인하십시오. ~ Text(ASCII format) Excel format

연합인증

대구.경북지역 근대건축문화재 교육시설 현황
Educational Facilities As Modern Cultural Assets of Daegu.Gyeongbuk Province 원문보기

AI 본문요약
AI-Helper

문제 정의

성능/효과

후속연구

질의응답

참고문헌 (3)

이 논문을 인용한 문헌

저자의 다른 논문 :

관련 콘텐츠

원문 보기

원문 URL 링크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콘텐츠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선택된 텍스트

연합인증

대구.경북지역 근대건축문화재 교육시설 현황 Educational Facilities As Modern Cultural Assets of Daegu.Gyeongbuk Province 원문보기

AI 본문요약 엑셀 다운로드 AI-Helper

문제 정의

성능/효과

후속연구

질의응답

참고문헌 (3)

이 논문을 인용한 문헌

저자의 다른 논문 :

이도영 (6)

관련 콘텐츠

원문 보기

원문 URL 링크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콘텐츠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선택된 텍스트

대구.경북지역 근대건축문화재 교육시설 현황
Educational Facilities As Modern Cultural Assets of Daegu.Gyeongbuk Province 원문보기

AI 본문요약
AI-Hel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