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보건복지가족부의 '2008년 노인실태조사'에서 얻어진 노인 자신의 삶의 질에 대한 질문을 이용하여 노인의 삶의 질이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실증적 자료를 통해 확인하였다. 삶의 질에 대한 질문은 자아개발, 새로운 경험추구, 유행과 소비추구, 미래계획으로 이루어진 노후활동희망 요인과 동년배 비교행복감, 생활전반 만족도, 미래희망, 현재의 행복감으로 이루어진 자아통합감 요인, 가족의 노인의견존중, 연장자의 지혜, 가족관계 추구의 세대간조화의 3개의 요인으로 분류되었다. 노후활동희망이 높을수록, 자아통합감이 높을수록, 세대간조화가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는 높다고 할 수 있는데 자아통합감, 세대간조화, 노후활동희망의 순서로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노인복지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도움이 되는 기본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보건복지가족부의 '2008년 노인실태조사'에서 얻어진 노인 자신의 삶의 질에 대한 질문을 이용하여 노인의 삶의 질이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실증적 자료를 통해 확인하였다. 삶의 질에 대한 질문은 자아개발, 새로운 경험추구, 유행과 소비추구, 미래계획으로 이루어진 노후활동희망 요인과 동년배 비교행복감, 생활전반 만족도, 미래희망, 현재의 행복감으로 이루어진 자아통합감 요인, 가족의 노인의견존중, 연장자의 지혜, 가족관계 추구의 세대간조화의 3개의 요인으로 분류되었다. 노후활동희망이 높을수록, 자아통합감이 높을수록, 세대간조화가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는 높다고 할 수 있는데 자아통합감, 세대간조화, 노후활동희망의 순서로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노인복지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도움이 되는 기본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This paper deals with the relations between the quality of life and the life satisfaction of the elderly based on the 2008 national survey data of the actual living condition of the elderly and welfare need. We found that the questions about the quality of life is categorized by three groups such as...
This paper deals with the relations between the quality of life and the life satisfaction of the elderly based on the 2008 national survey data of the actual living condition of the elderly and welfare need. We found that the questions about the quality of life is categorized by three groups such as self consolidation, harmony between generations and hope for later activity, which is the order of the power of the affection to life satisfaction. The result of this paper could be used as a basic document for taking efficient actions for the welfare services to the elderly.
This paper deals with the relations between the quality of life and the life satisfaction of the elderly based on the 2008 national survey data of the actual living condition of the elderly and welfare need. We found that the questions about the quality of life is categorized by three groups such as self consolidation, harmony between generations and hope for later activity, which is the order of the power of the affection to life satisfaction. The result of this paper could be used as a basic document for taking efficient actions for the welfare services to the eld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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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남기만과 박현주 (2010), 신창완 (2010), 이주영과 문재우 (2011), 2008년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기초로 하여 그림 3.1과 같은 모형을 제시하여 노인의 삶의 질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노후생활과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본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노인 자신의 삶에 대한 질문을 이용하여 노인의 삶의 질을 요인으로 분류하여 노후활동 희망, 자아통합감, 세대간조화의 세 요인으로 분류하고 각 요인과 삶의 만족도와의 관계를 알아본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의 삶의 질을 통하여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실증적 자료를 통해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의 자료가 가정된 구조방정식 모형에 얼마나 잘 적합되는지 살펴보자. 적합도 지수의 χ2은 92.
가설 설정
가설1: 노후활동희망이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2: 자아통합감은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3: 세대간조화가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제안 방법
5 이하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구성하였고, 이에 미치지 못하는 일부 변수를 제거하였다. 그 후, 변수들 중에서 각 요인에 적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제거하여 25개 문항 중 11개 문항만으로 요인을 나누었다.
노인 자신의 삶에 대한 질문은 25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측정척도의 타당성을 알아보기 위해서 실시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고유값, 누적분산비율, 신뢰도, 요인적재값을 확보하여 요인분석이 타당하게 이루어진 것을 확인한 후 측정변수들과 요인들 간의 관계가 성립하는지 그 타당성 검정을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모든 요인의 개념신뢰도와 분산추출지수가 기준을 만족하는 11개의 문항만 선택하였고 (4.2.1절) 그 구체적인 문항내용과 키워드는 아래와 같다.
노인 자신의 삶에 대한 질문을 노후활동희망, 자아통합감, 세대간조화의 세 요인으로 분류하여 삶의 만족도와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구조방정식모형 (structural equation model)으로 분석하였다.
둘째, 노인 자신의 삶에 대한 질문을 요인으로 묶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구조방정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1980년대 이후 삶의 만족도에 관한 연구는 수년 간 활발하게 이루어져 왔으나 대부분의 연구는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삶의 만족도를 연구한 것으로 (권중돈과 조주연, 2000; 권철 등, 2006; 유정이, 2006; 배나래과 박충선, 2009; 이정의, 2010; 홍종선 등, 2012) 구조방정식모형을 이용한 연구는 많이 부족한 편이다. 본 연구는 세 요인으로 묶인 노인 자신의 삶에 대한 질문을 통해 삶의 질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구조방정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측정변수들 중 잠재요인들의 속성을 나타내는 변수를 선택하기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관련된 변수들을 단순화하여 각 요인의 특성을 잘 구분하기 위한 요인추출 방법으로 주성분분석방법을 이용하였다.
삶의 만족도는 가족 및 사회적 관계와 상호지원 영역에서, 경제상태 영역, 경제활동 영역, 건강 및 보건의료서비스 영역, 여가 및 사회활동 영역, 생활환경 영역의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문항 점수의 합을 응답한 문항수로 나눈 문항 평균 (5점 만점)을 삶의 만족도 점수로 사용하였다.
요인분석을 통해 측정변수와 요인 간의 타당성이 검증되었으나 변수 간의 관계와 오차부분을 고려한 보다 정교한 검증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구조방정식을 이용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모델의 적합도를 판단하고 요인의 신뢰성과 타당도를 평가한다.
잠재요인들에 대한 내적일관성 확보 여부를 검증하기 위하여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크론바하 알파 (Cronbach-α)값을 계산하여 요인들에 대한 측정변수들의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보건복지가족부의 ‘2008년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보건복지가족부의 ‘2008년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 조사는 우리 나라 노인의 생활현황과 보건복지상태의 변화 추이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다양한 지표를 제시하여 노인 정책 수립과 시행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2008년 4월 15일에서 2009년 2월 28일까지 만 60세 이상 노인 개인 15,146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노인의 일반적 특성과 자녀 유무 및 동거유형, 노인의 가족 및 사회적 관계와 상호지원, 경제상태, 경제활동, 건강상태, 건강행태, 의료서비스 이용, 기능상태 및 간병수발실태, 여가 및 사회활동, 노인복지서비스, 노후생활과 삶의 질, 생활환경의 영역 등 노인의 생활 전반에 대하여 조사되었다 (보건복지가족부, 2009).
데이터처리
본 연구에서는 측정변수들 중 잠재요인들의 속성을 나타내는 변수를 선택하기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관련된 변수들을 단순화하여 각 요인의 특성을 잘 구분하기 위한 요인추출 방법으로 주성분분석방법을 이용하였다. 요인 수 결정방법은 고유값이 1 이상이고, 누적분산비가 60% 이상인 경우를 기준으로 구성하였으며, 요인회전 방법으로는 요인들 간의 상호독립성을 유지하는 직각회전 (orthogonal rotation)방법 중에서 베리맥스 (varimax)방법을 사용하였다.
첫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분석으로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관련된 변수들을 단순화하여 각 요인의 특성을 잘 구분하기 위한 요인추출 방법으로 주성분분석방법을 이용하였다. 요인 수 결정방법은 고유값이 1 이상이고, 누적분산비가 60% 이상인 경우를 기준으로 구성하였으며, 요인회전 방법으로는 요인들 간의 상호독립성을 유지하는 직각회전 (orthogonal rotation)방법 중에서 베리맥스 (varimax)방법을 사용하였다. 잠재요인들에 대한 내적일관성 확보 여부를 검증하기 위하여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크론바하 알파 (Cronbach-α)값을 계산하여 요인들에 대한 측정변수들의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성능/효과
넷째, 세대간조화가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는 높다고 할 수 있다. 즉 다양한 연령층과의 접촉과 가족과 밀접한 거리를 가지고 있는 노인은 삶의 만족도가 높으므로 세대간의 유대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노후활동희망과 삶의 만족도는 경로계수 값이 0.032 (t값=9.664)으로 노후활동희망이 삶의 만족도에 매우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노후활동희망이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는 높다고 할 수 있다. 새로운 영역의 활동이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제공할 뿐 아니라 노년기를 풍부하게 하는 요소가 된다고 할 수 있다.
둘째, 노후활동희망이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는 높다고 할 수 있다. 즉, 새로운 영역의 활동을 실천 하는 것은 노년기를 풍부하게 할 수 있으므로 TV시청이나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적극적 사회참여로 활력 있는 노후생활과 사회적으로 노인을 사회 부양의 대상이 아닌 사회적으로 활용할수 있는 자원이라는 것을 인식하도록 한다.
이주영과 문재우 (2011)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노인 250명을 대상으로 우울, 불안의 정신건강, 자아존중감, 사회적지지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경로분석을 이용하여 분석을 하였다. 분석결과 우울, 불안, 사회적지지가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기만과 박현주 (2010)는 청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 322명을 대상으로 종교활동과 사회 활동, 우울, 죽음불안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구조방정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남기만과 박현주 (2010)는 청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 322명을 대상으로 종교활동과 사회 활동, 우울, 죽음불안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구조방정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우울, 죽음불안, 사회활동참여는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종교활동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창완 (2010)은 노동연구원의 고령화연구패널 자료를 이용하여 65세 이상 노인 3,798명의 대상으로 건강상태, 경제상태, 자녀지지, 사회적활동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구조방정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세대간조화와 삶의 만족도는 경로계수 값이 0.163 (t값=36.29)으로 세대간조화가 삶의 만족도에 매우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세대간조화가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는 높다고 할 수 있다. 가족간의 밀접한 관계, 다양한 연령층과의 접촉 등 세대간의 유대적 관계가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셋째, 동년배 비교행복감, 생활전반 만족도, 미래희망, 현재의 행복감으로 이루어진자아통합감이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는 높다고 할 수 있다. 노인들의 주관적 인식, 자아실현욕구의 충족이라고 하는 질적인 측면이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요인분석결과 3개의 요인으로 묶였으며 자아개발, 새로운 경험추구, 유행과 소비추구, 미래계획으로 이루어진 노후활동희망 요인과 동년배 비교행복감, 생활전반 만족도, 미래희망, 현재의 행복감으로 이루어진 자아통합감 요인, 가족의 노인의견존중, 연장자의 지혜, 가족관계 추구의 세대간조화의 3개의 요인으로 명명하였다 (표 4.2).
자료가 가정된 구조방정식 모형에 얼마나 잘 적합되었는지 적합도지수를 살펴보면 GFI는 0.967, NFI는 0.956, RMR은 0.033로 일반적인 적합도기준치와 비교할 때 수용가능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정한 구조방정식모형의 분석결과로 얻어진 경로도는 그림 4.
자아통합감과 삶의 만족도는 경로계수 값이 0.391 (t값=95.29)로 자아통합감이 삶의 만족도에 매우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자아통합감이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는 높다고 할 수 있다.
첫째, 전체 노인 중에서 초졸 이하가 64%, 월수입이 50만원미만이 57.2%를 차지하는 등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소득이 낮은 경우가 많았다.
후속연구
요인분석을 통해 측정변수와 요인 간의 타당성이 검증되었으나 변수 간의 관계와 오차부분을 고려한 보다 정교한 검증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구조방정식을 이용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모델의 적합도를 판단하고 요인의 신뢰성과 타당도를 평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노년기의 삶의 만족도는 무엇을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인가?
노년기의 삶의 만족도는 노인복지의 실현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이다. 현재 우리나라 노인세대의 배경특성 중 젊은 세대와 비교해 두드러지게 다른 점으로 제기되는 것은 교육기회의 상대적 취약성이다.
성공적으로 노후생활을 영위하려면 중요한 것은?
성공적으로 노후생활을 영위하려면 사회관계망 유지, 노후소득 준비, 사회활동 참여가 중요하다(김경호와 김지훈, 2009). 삶의 만족도에는 건강상태, 사회활동, 자녀지지, 경제상태와 같은 삶의 객관적 특성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창환, 2010).
노인의 경제적 준비가 미흡한 이유는?
그러나 대부분 노인은 노후준비는 중요하다고 생각하나 자녀들의 양육, 교육비 부담, 노후생활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노후준비 없이 노년을 맞이한다. 준비 없는 노후로 인하여 생활비를 위해 노년까지 일을 해야 하거나 자녀들의 경제적 도움을 바라는 등 경제적 준비가 미흡한 상태이다.
참고문헌 (15)
권중돈, 조주연 (2000). 노년기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20, 61-76.
권철, 남철현, 황해석, 정한태, 하순회, 민경진, 김순 (2006). 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32, 66-74.
Fornell, C. and Lacker, D. F. (1981). Evaluating structural equation models with unobservable variables and measurement error. Journal of Marketing Research, 19, 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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