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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 2008). 따라서 MDI 사용법에 대해 정확도를 관찰하여 자가보고식으로 확인한 자가관리 이행이 완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려고 하였다. 그 결과 COPD에 대한 지식은 자가관리 이행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는데, 자가보고식 자가관리 이행보다는 정확한 MDI 사용과 상관성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 따라서 그 동안 COPD에 대한 지식, 태도, 정확한 MDI 사용 및 자가관리 이행과의 관계에 관한 탐색 연구가 국내·외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되며, COPD 환자를 대상으로 이들 네 변수 간의 관계를 탐색하여 자가관리 이행을 증진시킬 수 있는 중재개발의 기초연구가 되고자 한다.
- 또한 국내에서는 COPD 환자의 자가관리 이행과 관련된 변수를 확인하는 연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행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되는 지식, 태도, 실천에 관한 것을 알아보는 “Knowledge, Attitude and Practice” (KAP) 연구를 시도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COPD에 대한 지식, 태도, 정확한 MDI 사용 및 자가관리 이행과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 본 연구는 만성폐쇄성폐질환자를 대상으로 지식, 태도, 정확한 MDI 사용 및 자가관리 이행과의 관계를 파악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COPD에 대한 지식, 태도, 정확한 MDI 사용 및 자가관리 이행의 네 변수의 관계를 본 선행연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다른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만성폐쇄성폐질환자를 대상으로 지식, 태도, 정확한 MDI 사용 및 자가관리 이행과의 관계를 파악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COPD에 대한 지식, 태도, 정확한 MDI 사용 및 자가관리 이행의 네 변수의 관계를 본 선행연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다른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 특성 중 COPD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자가관리 이행의 세 가지 변수에서 차이를 보인 특성은 학력이었다.
- 본 연구의 목적은 COPD에 대한 지식, 태도, 정확한 MDI 사용 및 자가관리 이행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통한 자료수집은 설문지 완성을 위해 30분 정도 소요되었으며 연구자와 훈련된 연구 보조원이 읽어주어 설문지를 자가보고식으로 작성하도록 하였다. MDI 사용법에 대한 관찰은 대상자가 MDI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본인 MDI를 이용하였고, 지참하지 않은 경우에는 연구자가 미리 준비해 둔 MDI를 이용하여 사용법을 재현해주도록 요청 후 연구자 1인이 MDI 사용 체크리스를 사용하여 점수를 매겼다. MDI 사용법에 대한 채점은 연구 전에 5명의 사용법을 연구자 1인과 간호학과 교수 1인이 각각 독립적으로 점수를 매겼고, 일치도가 r=.
- Pollock과 Duffy (1990)의 건강 관련 강인성 척도(Health-Related Hardiness Scale, HRHS)를 태도 도구로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자의 태도를 측정하기 적합하게 간호학과 교수 1인과 본 연구자가 수정하여 내용타당도를 거친 후 요인분석을 통해 도구의 적합성을 검증하였다. 총 34문항 중 1문항이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어 삭제하였고 요인은 개발 시 3요인이었는데, 본 연구에서는 5요인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의 자료수집을 위해 G시 2곳의 종합병원에서 승인을 받고, 호흡기내과 교수와 호흡기내과 외래간호사에게 연구목적과 방법, 진행절차를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였다. 연구자가 대상자 선정기준에 해당한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연구참여의 장단점과 연구참여 도중 언제라도 참여를 중단할 수 있으며, 참여중단 시 불이득이 전혀 없음을 설명한 후 연구참여에 대한 서면동의서를 받았다.
- 참여에 동의한 경우 의무기록을 검토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임상적 특성을 수집하였다.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통한 자료수집은 설문지 완성을 위해 30분 정도 소요되었으며 연구자와 훈련된 연구 보조원이 읽어주어 설문지를 자가보고식으로 작성하도록 하였다. MDI 사용법에 대한 관찰은 대상자가 MDI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본인 MDI를 이용하였고, 지참하지 않은 경우에는 연구자가 미리 준비해 둔 MDI를 이용하여 사용법을 재현해주도록 요청 후 연구자 1인이 MDI 사용 체크리스를 사용하여 점수를 매겼다.
- White, Walker, Robers, Kalisky와 White (2006)의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지식도구(Bristol COPD Knowledge Questionnaire, BCKQ)를 사용하였다. 측정도구는 만성폐쇄성폐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 영향 요인, 증상, 호흡곤란, 객담, 흉부감염, 운동, 흡연, 예방접종, 흡입형 기관지 확장제, 항생제 치료, 스테로이드 알약, 흡입형 스테로이드의 13개 영역이며, 각 영역에 5문항씩 총 65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각 문항은 ‘맞다’, ‘아니다’, ‘잘 모르겠다’로 답하게 되어있으며 ‘맞다’의 경우 1점, ‘아니다’와 ‘모르겠다’의 경우는 0점을 주었다.
- Jun 등(2003)이 개발한 자가간호 도구를 사용하여 자가관리 이행을 측정하였다. 투약이행, 폐기능 증진을 위한 호흡운동, 호흡곤란시의 증상관리, 폐물리요법의 지식과 활용, 활동 내구성 증진을 위한 휴식과 안정, 영양섭취, 감염예방의 7개 영역의 총 23문항으로 구성되었다. 5점 Likert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가간호 이행이 잘되었음을 의미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대상은 2010년 3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G시에 소재한 2곳의 종합병원에서 호흡기내과 전문의에게 COPD를 진단받은 후 외래를 내원한 자를 대상으로 총 109명이었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대상인 COPD 환자는 약물요법 이행의 경우 복잡하고 기술적 측면의 습득이 필요하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자가관리 이행률과 동시에 약물 투여의 정확도에서도 낮다는 연구 보고가 이루어지고 있다(Mannino, Homa, Akinbami, Ford, & Redd, 2002; Rand, 2005; Restrepo et al., 2008).
데이터처리
- • 일반적 특성과 임상적 특성에 따른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 • COPD에 대한 지식, 태도, 정확한 MDI 사용 및 자가관리 이행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 일반적 특성 및 임상적 특성에 따른 COPD에 대한 지식, 태도, 정확한 MDI 사용 및 자가관리 이행은 t-test, ANOVA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Jun 등(2003)이 개발한 자가간호 도구를 사용하여 자가관리 이행을 측정하였다. 투약이행, 폐기능 증진을 위한 호흡운동, 호흡곤란시의 증상관리, 폐물리요법의 지식과 활용, 활동 내구성 증진을 위한 휴식과 안정, 영양섭취, 감염예방의 7개 영역의 총 23문항으로 구성되었다.
- White, Walker, Robers, Kalisky와 White (2006)의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지식도구(Bristol COPD Knowledge Questionnaire, BCKQ)를 사용하였다. 측정도구는 만성폐쇄성폐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 영향 요인, 증상, 호흡곤란, 객담, 흉부감염, 운동, 흡연, 예방접종, 흡입형 기관지 확장제, 항생제 치료, 스테로이드 알약, 흡입형 스테로이드의 13개 영역이며, 각 영역에 5문항씩 총 65문항으로 구성되었다.
- 정량식 분무기(MDI) 사용의 정확성은 Goodyer, Savage와 Dikmen (2006)의 MDI 사용법 체크리스트를 사용하였으며 총 10문항 중 맞은 경우 1점, 틀린 경우 0점을 부여하였다. Goodyer 등(2006)의 연구에서는 KR-20=.
- 호흡곤란정도는 Modified Medical Research Council Dyspnea Scale (MRCS)을 사용하였다. MRCS는 호흡곤란을 초래하는 신체적 활동의 강한 정도를 1문항 5등급 점수로 표시한 것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호흡곤란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 COPD에 대한 지식과 태도 간의 상관관계는 r=.33 (<.001), COPD에 대한 지식과 정확한 MDI 사용과의 상관관계는 r=.37 (<.001), COPD에 대한 지식과 자가관리 이행 간의 상관관계는 r=.28 (.003)를 보였다.
- 또한 60세 이상과 호흡곤란정도가 심한 경우 질환에 대한 부정적 태도를 보일 수 있으므로 이들 집단을 대상으로 증상완화와 질환에 대해 성공적인 대처전략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COPD에 대한 지식이 높을수록 자가관리 이행을 잘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정확한 MDI 사용과 같은 기술적 측면의 실천이 지식과 상관성이 더 큼을 알 수 있다.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기구 사용과 같은 기술적 측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COPD에 대한 태도와 자가관리 이행 간의 상관관계는 r=.33 (<.001)로 나타났으나, 정확한 MDI 사용과는 유의한 상관성이 없었다(Table 5).
- 따라서 MDI 사용법에 대해 정확도를 관찰하여 자가보고식으로 확인한 자가관리 이행이 완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려고 하였다. 그 결과 COPD에 대한 지식은 자가관리 이행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는데, 자가보고식 자가관리 이행보다는 정확한 MDI 사용과 상관성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COPD에 관한 한 연구에 의하면, MDI 사용에 대한 관찰을 하지 않는 비율이 70%였고, 113명의 환자 중 MDI 사용 시 적어도 한번 이상 부정확하게 사용한 경우가 94.
- 응급실방문의 경우는 지식과의 상관성이 연구되지 않아 논의하기 어려우나, 중환자실 입원과 마찬가지로 지식향상이 응급실방문을 예방할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응급실방문은 COPD가 악화되었을 때 환자가 할 수 있는 대처전략이므로 본 연구에서는 자가괸리 이행과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악화 시 응급실에서의 처치가 입원 위험성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Rowe et al.
- , 2008). 대상자의 MDI 사용에 오류가 빈발한 상황에서 MDI를 정확하게 사용하는 경우에는 COPD에 대한 다른 측면의 지식 역시 우수하리라는 추측을 할 수 있고, 실제 알고 행하는 내용과 자신이 알고 행한다고 생각하는 내용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COPD에 대한 지식과 자가관리 이행 간에 통계적으로 상관성이 유의하긴 하였으나 중등도 이하였으며, COPD에 대한 지식이 자가관리 이행보다는 정확한 MDI 사용과 상대적으로 상관성이 더 높았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외래방문 때마다 자가관리 이행이나 정확한 MDI 사용에 대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점검이 필요하며, 점검 시에 이행하고 있는 내용에 대한 설명이나 실연을 해보도록 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 수정 및 반복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이처럼 COPD를 포함한 만성질환에서 질환에 대한 태도는 질병에 적응하고 관리하며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데 가장 중요한 열쇠인 자가관리 이행과 관련성이 높았다. 따라서 만성질환자가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는 것이 질환을 관리하는데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 그러나 본 연구결과와 달리, 기존 연구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자의 자가관리 이행이 학력과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Hesselink, Penninx, Wijnhoven, Kriegsman, & van Eijk, 2001). 또한 본 연구에서는 지식, 태도 및 정확한 MDI 사용은 그렇지 않았는데, 자가관리 이행정도에서는 대학 이상 졸업자가 고등 졸업자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점수가 낮았다. 본 연구에서 대학 이상 졸업자는 109명 중 11명으로 10%정도로 참여비율이 낮아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제한점이 있지만, 대학 이상 졸업자의 경우 직장 생활과 같은 경제활동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질환에 대한 지식이나 태도에 비해 자가관리 이행을 실천하는데 시간이나 정신적 여유가 없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로 인해 자가관리 이행정도가 낮은 것으로 생각된다.
- 따라서 만성폐쇄성폐질환자에게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응급실과 중환자실 입원경험이 없는 경우가 있는 경우에 비해 COPD에 대 한 지식정도가 높았다. COPD는 아니지만, 천식 환자의 경우에서도 중환자실 입원 경험이 없는 경우에서 천식에 대한 지식이 높았다(Ryu, 2004).
- 사후 검정 결과, 60세 이하가 61세 이상인 군보다 COPD에 대한 태도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고, 대졸 이상 졸업자는 무학자보다 점수가 높았으며, 고등 졸업자와 대학 이상 졸업자는 초등 졸업자보다 점수가 높았다. 또한, 호흡곤란 정도가 MRCS 1단계인 경우는 4단계와 5단계보다 태도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Table 2).
- 만성폐쇄성폐질환자 중 무학자가 COPD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자가관리 이행 정도가 낮아 취약집단이었으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와 중환자실 입원경험이 있는 경우 COPD에 대한 지식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한 집단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60세 이상과 호흡곤란정도가 심한 경우 질환에 대한 부정적 태도를 보일 수 있으므로 이들 집단을 대상으로 증상완화와 질환에 대해 성공적인 대처전략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 특성 중 COPD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자가관리 이행의 세 가지 변수에서 차이를 보인 특성은 학력이었다. 본 연구에서 무학의 경우는 약 20%를 차지하였는데, 이들 군에서 COPD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자가관리 이행 전반에 걸쳐 점수가 낮게 나타났다. 만성폐쇄성폐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아니지만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지식정도는 학력에 따라 차이가 있었는데 대학 이상 졸업자가 고등 졸업자보다 높게 나타났다(Scherer & Bruce, 2001).
- 본 연구에서는 COPD에 대한 태도가 자가관리 이행과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다. 비록 COPD는 아니지만, 29명의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질환에 대한 태도와 자가관리 이행 간의 관계를 살핀 결과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수록 자가관리 이행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천식에 대한 지식보다는 태도가 자가관리 이행과 상관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Scherer & Bruce, 2001).
- 본 연구에서는 인플루엔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한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COPD에 대한 지식이 높았다. 이는 예방접종이 감기예방에 따른 질병 악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임을 알고 있는 것의 중요성을 지지한 결과라고 생각된다.
-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인 특성 중 COPD에 대한 태도가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폐쇄성폐질환자는 아니지만, 입원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본 연구결과를 지지하여 고령일수록 질병에 대한 태도점수가 낮았다(Jung, 2007).
- 비록 COPD는 아니지만, 29명의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질환에 대한 태도와 자가관리 이행 간의 관계를 살핀 결과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수록 자가관리 이행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천식에 대한 지식보다는 태도가 자가관리 이행과 상관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Scherer & Bruce, 2001). 본 연구에서도 COPD에 대한 지식과 자가관리 이행보다는 COPD에 대한 태도와 자가관리 이행의 상관성이 더 높게 나타나 기존연구를 지지하였으나, COPD에 대한 태도는 정확한 MDI 사용과는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MDI 사용은 기술적인 부분으로 질환에 대한 태도와 상관없이 기술을 습득하고 익혀 활용하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 003)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사후 검정 결과, 60세 이하가 61세 이상인 군보다 COPD에 대한 태도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고, 대졸 이상 졸업자는 무학자보다 점수가 높았으며, 고등 졸업자와 대학 이상 졸업자는 초등 졸업자보다 점수가 높았다. 또한, 호흡곤란 정도가 MRCS 1단계인 경우는 4단계와 5단계보다 태도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Table 2).
- 002)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사후 검정 결과, COPD에 대한 자가관리 이행은 중등, 고등, 대졸 이상 졸업자는 무학자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고등 졸업자는 대졸 이상 졸업자보다, 중등 졸업자는 초등 졸업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Table 4).
- 일반적 특성 및 임상적 특성에 따른 COPD에 대한 지식 차이를 분석한 결과, 학력(F=6.48, p<.001)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사후 검정 결과, 대학 이상 졸업자가 무학, 초등, 중등, 고등 졸업자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고등 졸업자는 무학, 초등, 중등 졸업자보다 높았다.
- 일반적 특성 및 임상적 특성에 따른 COPD에 대한 태도 차이를 분석한 결과, 연령(F=3.23, p=.043), 학력(F=6.96, p<.001), 호흡곤란 정도(F=4.29, p=.003)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 일반적 특성 및 임상적 특성에 따른 정확한 MDI 사용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학력(F=2.98, p=.023)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사후 검정 결과, 학력 구분별로 정확한 MDI 사용에서 차이는 없었다(Table 3).
- 본 연구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자의 태도를 측정하기 적합하게 간호학과 교수 1인과 본 연구자가 수정하여 내용타당도를 거친 후 요인분석을 통해 도구의 적합성을 검증하였다. 총 34문항 중 1문항이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어 삭제하였고 요인은 개발 시 3요인이었는데, 본 연구에서는 5요인으로 나타났다. 6점 Likert 척도를 사용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COPD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인 것을 의미한다.
- 표본의 크기는 Cohen의 표본추출 공식에 따른 sample size 계산 프로그램인 Franz Faul 등의 G*Power 3 프로그램을 이용해 상관관계 검정 시 5% 유의수준과 효과크기를 .3, 검정력을 .8로 하여 산출했을 때 최소 표본크기는 109명이었으며, 본 연구의 표본 크기인 109명은 이를 충족하였다.
후속연구
- 게다가 기존연구에서 이행은 전반적인 자가관리보다는 약물이행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Agh, Inotai, & Meszaros, 2011), 기존 연구에서 확인한 약물이행보다는 좀 더 포괄적인 COPD의 자가관리 이행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기구 사용과 같은 기술적 측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COPD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자가관리 이행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나 COPD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본 연구에서 대학 이상 졸업자는 109명 중 11명으로 10%정도로 참여비율이 낮아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제한점이 있지만, 대학 이상 졸업자의 경우 직장 생활과 같은 경제활동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질환에 대한 지식이나 태도에 비해 자가관리 이행을 실천하는데 시간이나 정신적 여유가 없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로 인해 자가관리 이행정도가 낮은 것으로 생각된다. 이처럼, 학력과 COPD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자가관리 이행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일치된 결과는 없는 것으로 판단되며, 본 연구에서 무학자의 비율이 높았고, 대상자 특성이 고령(평균 68.5세)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 2009)를 통해서 시기적절한 응급실 방문에 대한 교육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중환자실 입원은 사망, 입원기간 연장 및 삶의 질 저하와 같은 환자결과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질환의 악화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중재해야 할 것이며 이러한 적극적 중재의 한 방법으로 대상자의 지식수준을 높이기 위한 교육자료나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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