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논문] 현 기후 모델에서 모의되는 20세기 후반 해들리 순환 변화의 특징
The Characteristics of the Change of Hadley Circulation during the Late 20th Century in the Current AOGCMs 원문보기

대기 = Atmosphere, v.22 no.3, 2012년, pp.331 - 344  

신상희 (연세대학교 대기과학과) ,  정일웅 (강릉원주대학교 대기환경과학과)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changes in the Hadley circulation during the second half of the 20th century were examined using observations and the 20C3M (Twentieth Century Climate in Coupled Models) simulations by the 21 IPCC AR4 models. Multi-model ensemble (MME) mean shows that the mean features of the Hadley circulation,...

Keyword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이러한 맥락에서 미래 기후변화의 전망을 위해 유일한 과학적 도구로서 이용되는 기후 모델이 재현하는 기후 시스템에서의 해들리 순환의 모습을 심도있게 이해하고자 하는 시도는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역학적 측면에서의 해들리 순환의 장기적 변화에 대해 IPCC AR4 기후 모델들에 의한 20세기 기후 모의 자료를 재분석자료와 비교 분석함으로써 다중 모델 앙상블 평균의 해들리 순환 변화의 모의 능력을 평가하고자 한다. 이것은 현 기후 모델 들에 의한 해들리 순환의 미래 변화 전망을 올바르게 해석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 본 연구에서는 ECMWF 40년 재분석자료와 IPCC AR4에서 제공하는 20C3M 시나리오 하의 21개 CGCMs의 20세기 모의 결과를 이용하여 다중-모델 앙상블 자료를 분석, 모델에서 나타나는 20세기 후반 해들리 순환 변화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1961-1990년까지의 현재 기후에서 나타나는 해들리 순환에 대해, 모델 간편차는 존재하나 MME는 관측에서 나타나는 기후 평균을 상당히 잘 재생산한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해들리 순환의 강화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가진 과학자들의 연구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한편 기후 모델을 이용하여 기후변화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온난화에 따른 해들리 순환의 강화에 대해 대체로 회의적이다. Betts and Ridgway (1989)는 1차원 복사-대류 모델을 이용해 증가하는 SST에 대한 대기 경계층의 반응 분석을 통해 온난화된 기후에서 대류가 감소하는 가능성을 처음으로 제시하였다. 이후 해양-대기 접합 모델을 이용하여 온난화된 기후 하에서 대류가 감소하고 이어 아열대 침강이 약화될 수 있음을 Knutson and Manabe (1995)가 주장하였다. Held and Soden (2006)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전구 평균 강수량과 대기 중 수분 함량의 차등 반응을 통해 대기 대순환의 약화를 이해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Tanaka et al. (2005)과 Vecchi and Soden (2007)은 IPCC AR4 모의 결과 분석을 통해 21세기 동안 지구온난화가 계속됨에 따라 대기 대순환의 강도도 점진적으로 약화됨을 보였으며 Lu et al. (2007) 역시 IPCC AR4 참여 기후 모델들에 의한 21세기 미래 기후 전망 모의 결과 분석을 통해 지구 온난화 시나리오 하에서 해들리 순환의 지속적인 약화 및 극향 확장이 일어나며, 아열대 정적 안정도의 증가가 경압 불안정 지역을 극향으로 이동시킴으로써 해들리 순환의 외곽 경계를 확장시키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해들리 순환은 어떻게 정의되는가? 해들리 순환은 이런 대기 순환 중에서 가장 대규모적이며 중요한 순환이다. 열대지역 대기에서 나타나는 동서-평균 자오 순환으로 정의되는 해들리 순환은 열대와 아열대 사이의 대규모 대기 순환으로서 지표면의 차등 가열에 의해 구동된다: 따뜻하고 습윤한 공기가 적도 부근에서 상승하여 대류권 상부에서 극쪽으로 발산하며 아열대 지역에서 침강한다 (예, Wallace and Hobbs, 2006). 최근, 지난 수십 년에 걸친 해들리 순환의 강도 변화에 관해 다양한 연구가 수행되었다.
대기 순환 중에서 가장 대규모이며 중요한 순환은 어떤 순환인가? 해들리 순환은 이런 대기 순환 중에서 가장 대규모적이며 중요한 순환이다. 열대지역 대기에서 나타나는 동서-평균 자오 순환으로 정의되는 해들리 순환은 열대와 아열대 사이의 대규모 대기 순환으로서 지표면의 차등 가열에 의해 구동된다: 따뜻하고 습윤한 공기가 적도 부근에서 상승하여 대류권 상부에서 극쪽으로 발산하며 아열대 지역에서 침강한다 (예, Wallace and Hobbs, 2006).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24)

  1. Betts, A. K. and W. Ridgway, 1989: Climatic equilibrium of the atmospheric convective boundary layer over a tropical ocean. J. Atmos. Sci., 46, 2621-2641. 

  2. Chen, J., B. E. Carlson, and A. D. Genio, 2002: Evidence for strengthening of the tropical general circulation in the 1990s. Science, 295, 838-841. 

  3. Dima, I. M. and J. M. Wallace, 2003: On the seasonality of the Hadley Cell. J. Atmos. Sci., 60, 1522-1526. 

  4. Held, I. M. and B. J. Soden, 2006: Robust responses of the hydrological cycle to global warming. J. Climate, 19, 5686-5699. 

  5. Hu, Y. and Q. Fu, 2007: Observed poleward expansion of the Hadley circulation since 1979. Atmos. Chem. Phys. Discuss, 7, 9367-9384. 

  6. IPCC, 2007: Climate Change 2007: The Physical Science Basis. Contributing of Working Group I to the Fourth Assessment Report of the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Solomon, S., Quin, D., Manning, M., Chen, Z., Marquis, M., Averyt, K. B., Tignor, M., Miller, H. L. (eds.)]. Cambridge University Press, Cambridge, United Kingdom and New York, NY, USA, 996pp. 

  7. Knutson, T. R. and S. Manabe, 1995: Time-mean response over the tropical Pacific to increased $CO_2$ in a coupled ocean-atmosphere model. J. Climate, 8, 2181-2199. 

  8. Krishnamurti, T. N., 1971: Tropical east-west circulations during the northern summer. J. Atmos Sci., 28, 1342-1347. 

  9. Lindzen, R. S. and A. Y. Hou, 1988: Hadley circulations for zonally averaged heating centered off the equator. J. Atmos. Sci., 45, 2416-2427. 

  10. Lu, J. G., A. Vecchi, and T. Reichler, 2007: Tropopause height and the zonal wind response to global warming in the IPCC scenario integrations. J. Geophys. Res., 112, D10119, doi:10.1029/2006JD008087. 

  11. Mitas, C. M. and A. Clemente, 2005: Has the Hadley cell been strengthening in recent decades? Geophys. Res. Lett., 32, L03809, doi:10.1029/2004GL021765. 

  12. Oort, A. H. and J. J. Yienger, 1996: Observed interannual variability in the Hadley circulation and its connection to ENSO. J. Climate, 9, 2751-2767. 

  13. Quan, X.-W., H. F. Diaz, and M. P. Hoerling, 2004: Change of the Hadley circulation since 1950. The Hadley Circulation: Past, Present, and Future edited by H. F. Diaz and R. S. Bradley, Kluwer Academic Publishers, 85-120. 

  14. Santer, B. D. et al., 2000: Interpreting differential temperature trends at the surface and the lower troposphere. Science, 287, 1227-1231. 

  15. Seidel, D. J. and W. J. Randel, 2007: Recent widening of the tropical belt: Evidence from tropopause observations. J. Geophys. Res., 112, D20113, doi:10.1029/2007JD008861. 

  16. Shin, S. I. and P. D. Sardeshmukh, 2011: Critical influence of the pattern of tropical ocean warming on remote climate trends. Clim. Dyn., 36, 1577-1591. 

  17. Song, H. and M. Zhang, 2007: Changes of the boreal winter Hadley circulation in the NCEP-NCAR and ECMWF reanalyses: A comprehensive study. J. Climate, 20, 5191-5200. 

  18. Takemoto, M. and H. L. Tanaka, 2007: Intensities of Hadley, Walker, and monsoon circulations compared in the upper and lower troposphere. Asia-Pacific J. Atmos. Sci., 43, 239-251. 

  19. Tanaka, H. L., N. Ishizaki, and A. Kitoh, 2004: Trend and interannual variability of Walker, monsoon and Hadley circulations defined by velocity potential in the upper troposphere. Tellus, 56(3), 250-269. 

  20. Tanaka, H. L., N. Ishizaki, and D. Nohara, 2005: Intercomparison of the intensities and trends of Hadley, Walker, and monsoon circulations in the global warming projections. Sci. Online Lett. Atmos., 1, 77-80. 

  21. Trenberth, K. E., D. P. Stepaniak, and J. M. Caron, 2000: The global monsoon as seen through the divergent atmospheric circulation. J. Climate, 13, 39693993. 

  22. Uppala, S. M. and Coauthors, 2005: The ERA-40 Reanalysis. Quart. J. Roy. Meteor. Soc., 131, 2961-3012. 

  23. Vecchi, G. A. and B. J. Soden, 2007: Global warming and the weakening of the tropical circulation. J. Climate, 20, 4316-4340. 

  24. Wallace, J. M. and P. V. Hobbs, 2006: Atmospheric Science: An Introductory Survey. 2nd ed., Academic Press, 483pp. 

저자의 다른 논문 :

LOADING...

관련 콘텐츠

오픈액세스(OA) 유형

FREE

Free Access. 출판사/학술단체 등이 허락한 무료 공개 사이트를 통해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한 논문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콘텐츠

유발과제정보 저작권 관리 안내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