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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공식적인 절차에 따라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4기 3차년도(Ministry of Health & Welfare, 2009)자료를 이용하여 암 환자의 자살 생각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관계 분석 연구이다.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4기 중 건강 설문조사에 응답한 만 19세 이상 성인 기타 암 포함 암 항목에 ‘예‘라고 응답한 전수 230명을 대상으로 자살 생각의 수준을 파악하고 스트레스, 우울, 자살 생각간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시행하였다.
- 본 연구는 보건복지부(Ministry of Health & Welfare, 2009)의 제 4기 국민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암 환자의 인구학적 요인(연령, 성, 결혼상태, 교육수준, 직업유무, 가족수입, 사보험 가입여부), 건강관련 특성(흡연, 음주) 및 정신건강 요인(스트레스, 우울)이 자살 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연구로서 암 환자의 간호중재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암 환자의 자살 생각의 수준과 자살 생각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관계 분석 연구이다.
- 이에 본 연구는 자살 생각이 자살의 위험성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간호문제 중 하나라고 인식하고 일부 특정 암이나 특정 계층이 아닌, 생존자를 포함하여 전국 모든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암 환자의 자살 생각과 그의 위험요인으로 밝혀진 우울과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건강 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추후 암 환자의 교육과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일상생활 적응을 돕고 정신적인 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지역사회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건강관련 특성 요인으로 흡연과 음주를 측정하였다. 흡연은 ‘현재 담배를 피우십니까?’, 음주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1잔 이상의 술을 마신 적이 있습니까?’ 항목에 ‘예’, ‘아니오‘로 측정하였다.
-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전국을 대상으로 층화 집락 추출방식으로 조사가구를 선출하여 국민의 건강수준, 건강 관련 의식 및 행태, 영양섭취 실태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조사로써 건강설문조사, 영양조사, 검진조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건강설문조사는 건강면접조사와 보건의식행태조사로 건강면접조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에게 사회경제적 특성과 질병 이환 등을 가구방문 ‧ 일대일 면접을 통하여 이루어졌고, 보건의식행태조사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및 운동, 휴식과 수면, 건강검진 등을 가구방문 ‧ 자기보고 설문조사 방식으로 조사하였다.
-
1) 인구학적 요인
인구학적 요인으로는 성별, 나이, 교육수준, 월평균 가구총 소득, 직업상태, 결혼상태, 사보험 가입여부를 측정하였다.
- 자가보고 건강설문조사와 건강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하였다.
- 정신건강 특성 요인인 스트레스, 우울과 자살 생각을 측정하였다. 스트레스는 ‘평소 일상생활 중에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느끼고 있습니까?’ 항목에 ‘대단히 많이 느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대상자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 3차년도(Ministry of Health & Welfare, 2009) 중 건강 설문조사에 응답한 만19세 이상의 성인 7,511명으로, 기타 암을 포함하여 암 항목에 응답한 전수 230명이다.
- 본 연구의 대상자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4기 3차년도(Ministry of Health & Welfare, 2009)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연구대상 포함기준은 만 19세 이상 성인인구 7,511명을 모집단으로 하여 기타 암 포함 암 항목에 응답한 전수 230명(중복기재 포함)을 표본으로 추출하였다.
- 질병 관련 특성 요인을 보면 대상자 230명 중 위암 49명, 간암 10명, 대장암 17명, 유방암 29명, 자궁경부암 33명, 폐암 10명, 기타1 91명, 기타 2명으로 2명은 중복기재를 포함하였다.
데이터처리
- •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 건강 관련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우울, 자살 생각 차이는 x2-test를 통해 분석하였다.
- •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 스트레스, 우울, 자살 생각을 빈도와 백분율 분석하였다.
- • 암 환자의 자살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 유의했던 변수만을 사용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으며, Hosmer와 Lemeshow검정에서 p =.576으로서 p>.05이므로 로지스틱 회귀분석의 모형이 적합하였다(Table 4).
성능/효과
- 79배 자살 생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34.8%는 스트레스를 경험하였고, 29.1%는 우울을 경험하였으며 우울과 스트레스가 높아질수록 자살 생각 또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경우가 2.
- 1%로 90명(위암 18명, 간암 10명, 대장암 5명, 유방암 11명, 자궁경부암 3명, 폐암 7명, 기타 49명 중복 포함)이다. 대상자의 건강관련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우울, 자살 생각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2).
-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 중 월평균 가구소득에 따른 자살 생각의 차이를 살펴보면 100만원 미만의 월평균 가구소득을 가지는 대상자는 39%로 의료보호수급권자이어 진료비가 무료(의료보호 1종)이거나 20%의 본인 부담(의료보호 2종)으로 오히려 경제적 부담이 적지만, 100~200만원인 경우는 30.4%로 사보험에 가입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치료비의 혜택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치료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자살 생각을 높이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한다. 이는 일반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100만원 미만의 월평균 가구소득을 가지는 대상자는 200만원 이상 가구소득을 가지는 대상자보다 2.
- 0%가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우울, 자살 생각에 따른 차이를 보면,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우울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자살 생각에는 성별x2=5.44, p =.020), 학력(x2=13.25, p =.004), 수입(x2=7.54, p =.023)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여자가 남자보다, 월평균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저학력자가 고학력자보다 자살 생각이 높았다(Table 1).
-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요인 중 성별에 따른 자살 생각의 차이를 살펴보면 여자 암 환자의 34.5%, 남자 암 환자의 20.0%가 자살 생각을 가진 것으로 여자 암 환자가 남자 암 환자보다 자살 생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유의했던 변수만을 사용하여 일반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여자가 남자에 비해 2.
- 대상자의 정신건강 특성에 따른 자살 생각에 따른 차이를 보면, 스트레스(x2=17.41, p<.001)와 우울(x2=51.57, p<.001)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able 3).
- 또한, 스트레스가 없다고 응답한 경우보다 스트레스를 현재 경험하고 있다고 응답한 경우에 2.11배(95% CI 1.04~4.27)만큼 자살 생각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울을 경험한 경우는 우울이 없는 경우보다 7.94배(95% CI 3.86~16.32) 자살 생각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Hosmer와 Lemeshow 검정에서 보면 모델은 자료에 적합하다(x2=6.
-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자살 생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은 인구학적 특성들 중 성별, 학력, 월평균 가구소득으로 나타났으며, 정신건강 특성들 중에서는 스트레스, 우울로 나타났다. 유의했던 변수만을 사용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으며, Hosmer와 Lemeshow검정에서 p =.
- 본 연구에서 자살 생각에 가장 의미있는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은 인구학적 특성요인들 중 성별, 교육수준, 월평균 가구소득으로 나타났으며, 건강 관련 특성 요인들 중에서는 스트레스, 우울로 나타났다.
- 94배 자살 생각을 더 많이 하였다. 성별, 교육수준, 월평균소득, 스트레스, 우울은 자살 생각 변량의 26.7~38.1%를 설명하였다.
- 1%가 자살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며, 자살 생각에 의미있는 영향을 미치는 인구학적 특성으로 성별, 교육수준, 월평균 가구소득으로 나타났으며, 건강 관련 특성 요인들 중에서는 스트레스, 우울로 나타났다. 성별로 볼 때 여자가 남자에 비해 2.24배 자살 생각을 많이 하였으며, 월평균 가구소득이 적을수록 자살 생각을 더 많이 하며 초등학교 졸업 이하 암 환자가 대학교 학력 이상 암 환자보다 1.79배 자살 생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34.
- 암 환자의 자살 생각과 관련된 요인을 알아보고자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4기(Ministry of Health & Welfare, 2009) 자료를 이용하여 건강 설문 조사에 응답한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암 항목에 응답한 230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는 대상자의 29.1%가 자살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며, 자살 생각에 의미있는 영향을 미치는 인구학적 특성으로 성별, 교육수준, 월평균 가구소득으로 나타났으며, 건강 관련 특성 요인들 중에서는 스트레스, 우울로 나타났다.
- 023)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여자가 남자보다, 월평균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저학력자가 고학력자보다 자살 생각이 높았다(Table 1).
- 연구결과 자살 생각에 가장 의미있는 영향을 미치는 건강 관련 특성요인은 스트레스, 우울로 나타났다. 자살 생각, 스트레스, 우울 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자살 생각은 스트레스와는 낮은 양상관관계, 우울과는 보통정도의 양상관관계가 있었다.
- 위의 결과를 볼 때 현재 암을 앓고 있는 환자나 과거에 앓았던 암 환자도 일반인보다 자살 생각을 많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현재 스트레스를 겪고 있거나 우울을 경험하고 있는 암 환자는 일반인보다 자살 생각을 각각 2.11배, 7.94배 더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암 환자의 자살을 중요한 간호문제 중 하나로 인식하여 질병의 심각도가 높은 암뿐만 아니라 모든 암에 노출되어있는 환자와 과거에 암을 앓았던 환자에게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 4%로 사보험에 가입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치료비의 혜택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치료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자살 생각을 높이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한다. 이는 일반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100만원 미만의 월평균 가구소득을 가지는 대상자는 200만원 이상 가구소득을 가지는 대상자보다 2.06배 자살 생각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이는 소득불평등, 빈곤율이 자살률과 유의미한 관련성이 있다(Choi, Choi, & Kim, 2008; Shin, 2011)는 연구결과와 유사하여 경제적인 상태가 자살행동에 중요한 위험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2%로 가장 많았다. 이를 유의했던 변수만을 사용하여 일반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지만 초등학교 졸업 이하 암 환자가 대학교 학력 이상 암 환자보다 1.79배 자살 생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4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07~2009)’ 결과 학력이 낮을수록 자살충동이 높아진다는 보고를 고려해보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지만 암 환자에 있어서도 학력이 자살 생각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 0%가 자살 생각을 가진 것으로 여자 암 환자가 남자 암 환자보다 자살 생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유의했던 변수만을 사용하여 일반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여자가 남자에 비해 2.24배(95% CI=1.05~4.75)로 자살 생각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자 암 환자에서 자살 생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선행연구(Akechi et al.
- 연구결과 자살 생각에 가장 의미있는 영향을 미치는 건강 관련 특성요인은 스트레스, 우울로 나타났다. 자살 생각, 스트레스, 우울 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자살 생각은 스트레스와는 낮은 양상관관계, 우울과는 보통정도의 양상관관계가 있었다. 따라서 우울과 스트레스가 높아질수록 자살 생각 또한 높아졌다.
- 따라서 우울과 스트레스가 높아질수록 자살 생각 또한 높아졌다. 자살 생각에 가장 의미있는 영향을 미치는 변수인 성별, 학력, 월평균 가구소득, 스트레스, 우울을 사용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스트레스를 현재 경험하고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스트레스가 없다고 응답한 경우보다 2.11배(95% CI=1.04~4.27)만큼 자살 생각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1년간 연속적으로 2주 이상 우울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우울이 없다고 응답한 경우보다 7.94배(95% CI=3.86~16.32) 자살 생각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ox와 Snell의 결정계수와 Nagelkerke의 결정계수에 의하면 성별, 학력, 월평균 가구소득, 스트레스, 우울의 독립변수가 대상자의 자살 생각에 대한 설명력으로 26.
후속연구
- 94배 더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암 환자의 자살을 중요한 간호문제 중 하나로 인식하여 질병의 심각도가 높은 암뿐만 아니라 모든 암에 노출되어있는 환자와 과거에 암을 앓았던 환자에게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특히 학력이 낮거나 가구 소득수준이 낮은 빈곤층에 처해있는 암 환자의 평소 스트레스 관리에서 우울, 그리고 더 나아가 한번이라도 자살 생각을 갖고 있는 암 환자는 언제든 충동적으로 자살시도를 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볼 때 암 환자의 자살 생각 유무에 관심을 기울여야 된다고 생각한다.
- 이에 암 환자의 디 스트레스와 정신과적 문제 포함한 심리 ‧ 사회적 차원의 통합적, 전인적 간호중재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 또한 암의 종류에 따른 자살 생각과 사회적 지지에 대해서도 후속 연구를 제언한다.
- 자살을 시도하는 것과 자살 생각을 하는 것은 다르지만, 자살 생각을 하는 것이 자살을 행하게 되는 출발이므로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살 행동의 위험요인을 이해하고, 자살시도 전에 개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의료인의 불친절과 무관심은 암 환자들의 처지에 대한 비관과 분노감을 증가시키므로(Bae, 2009; Lee, 2007) 간호사는 암 환자의 자살을 중요한 간호문제 중 하나로 인식하여 암 환자가 겪는 디 스트레스를 심리 ‧ 사회적 자원과 개별적인 특성 등에 대한 체계적인 사정을 통해 총체적으로 파악하여 단 한 번의 시도만으로도 치명적인 자살 행동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야 한다.
- 본 연구에서 암 환자의 평균 연령은 61.85세로 65세 이상 노인에서는 건강문제가 자살 생각을 갖게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 지적된(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09; Statistics Korea. 2010) 60세 이상의 연령군에서 평균 암 환자의 유병률이 증가추이를 보인다는 보고에 비추어 볼 때 특히 60세 이상의 연령군에서의 암 환자의 자살 생각에 대해 잘 대응하고 적응할 수 있는 내적, 외적 자살 예방 방안이 개발되어 간호중재에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암 환자의 건강 관련 특성에 있어서 흡연과 음주와 관련해서는 암 환자 중 조사 당시 23.
- 이에 본 연구는 자살 생각이 자살의 위험성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간호문제 중 하나라고 인식하고 일부 특정 암이나 특정 계층이 아닌, 생존자를 포함하여 전국 모든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암 환자의 자살 생각과 그의 위험요인으로 밝혀진 우울과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건강 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추후 암 환자의 교육과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일상생활 적응을 돕고 정신적인 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지역사회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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