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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첫째, 학생의 교과연계 진로교육 경험에 따른 진로성숙도, 성취 목표 및 학습 태도, 학업성취도의 관계를 알아본다. 둘째, 학생의 교과연계 진로교육 경험에 따라 진로성숙도와 성취 목표, 학습 태도 및 학업성취도의 차이가 나타나는지 알아본다.
- 본 연구는 교과연계 진로교육 경험에 따라 진로지도 학습에 대한 중학교 학생의 진로성숙도와 성취목표, 학습태도 및 학업성취도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첫째, SPSS 15.
- 본 연구는 교과연계 진로교육 경험이 무경험과 비교하여 진로성숙도, 성취 목표, 학습 태도 및 학업성취도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그 효과성을 입증하기 위한 연구이다. 이를 통해 도출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에서는 각 동일성을 검증하고 각 단계별 가정이 만족된 모형 적합도를 확인하면서 진행하였다. 모형의 적합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상대적 적합도 지수인 TLI(Tucker-Lewis Index)와 절대적 적합도 지수인 RMSEA(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를 사용하였다(Hu & Bentler, 1999; 홍세희, 2000).
- 본 연구에서는 교과 연계 진로교육 경험에 따른 진로성숙도와 성취 목표, 학습 태도 및 학업성취도의 관계를 검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조사한 서울교육종단연구자료를 대상으로 분석하였으며 데이터를 통한 실증적 고찰을 하였다.
- 교과연계 진로교육 경험간 측정도구에 대한 형태 동일성과 측정 동일성 그리고 절편 동일성 가정이 모두 충족되어 연구의 최종 목적인 잠재평균분석을 실시하였다. 잠재평균분석은 진로지도 경험 유무에 따라 진로성숙도와 성취목표, 학습 태도 및 학업성취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분석하였다.
제안 방법
- 이 단계는 13~16세에 해당되며 자신의 흥미를 느끼는 영역에서 일을 잘 수행할 능력이 있는지 여부를 평가하기 시작하고 직업에 따른 지위, 돈, 여가 등의 사회적 보상과 인식이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한다. Super의 진로발달 이론에서는 직업선택을 타협의 과정으로 본 Ginzberg의 이론을 보완하여 타협과 선택이 상호작용하는 일련의 적응과정으로 보았으며, 성장기, 탐색기, 확립기, 유지기, 쇠퇴기의 다섯 단계로 구분하였다. 중학교 단계는 탐색기 단개로 하위 잠정기, 전환기, 시행기 중에서 잠정기(15~17세)에 해당되며, 이 시기는 자신의 욕구, 흥미, 능력, 가치, 직업적 기회를 고려하기 시작한다고 하였다.
- 다음으로 측정 동일성이 성립되었기 때문에 다음 단계인 절편 동일성에 대한 검증을 실시하였다. 절편 동일성 검증 결과 모형의 적합도가 RMSEA는 .
- 먼저 교과의 진로지도 경험 유무에 따라 각 잠재변인들의 모형을 검증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모형의 적합도 지수를 활용하여 모형 검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는 와 같다.
- 본 연구에서는 교과연계 진로교육 무경험 집단을 참조집단으로 설정하고 그 잠재평균을 0으로 고정하여 집단 간 잠재평균을 추정하였고 그 결과는 과 같다.
- 본 연구에서는 서울교육종단연구에서 제공한 학업성취도 국어, 수학, 영어의 원점수를 그대로 사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 본 연구를 위해 설정한 연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의 교과연계 진로교육 경험에 따른 진로성숙도, 성취 목표 및 학습 태도, 학업성취도의 관계를 알아본다. 둘째, 학생의 교과연계 진로교육 경험에 따라 진로성숙도와 성취 목표, 학습 태도 및 학업성취도의 차이가 나타나는지 알아본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서울특별시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조사한 서울교육종단연구 자료 중 2011년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중학교 2학년은 총 4,544명(남학생: 2,467명, 54.
- 본 연구에서는 교과 연계 진로교육 경험에 따른 진로성숙도와 성취 목표, 학습 태도 및 학업성취도의 관계를 검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조사한 서울교육종단연구자료를 대상으로 분석하였으며 데이터를 통한 실증적 고찰을 하였다.
- 본 연구는 서울특별시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조사한 서울교육종단연구 자료 중 2011년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중학교 2학년은 총 4,544명(남학생: 2,467명, 54.3%, 여학생 2,077명, 45.7%)을 표본으로 선정하였으며, 이 중에서 교과연계 진로교육 경험에 대한 무응답자 252명을 제외한 총 4,094명을 최종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중에서 교과 연계 진로교육 무경험은 1,672명, 교과연계 진로 교육 유경험은 2,422명이다.
데이터처리
- 각 집단에 따른 잠재평균 차이를 해석하기 위해서 Cohen의 효과크기(d)를 계산하였다. Cohen(1998)이 제시한 효과크기는 .
-
3. 교과연계 진로교육 경험간 잠재평균 비교
교과연계 진로교육 경험간 측정도구에 대한 형태 동일성과 측정 동일성 그리고 절편 동일성 가정이 모두 충족되어 연구의 최종 목적인 잠재평균분석을 실시하였다. 잠재평균분석은 진로지도 경험 유무에 따라 진로성숙도와 성취목표, 학습 태도 및 학업성취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분석하였다.
- 교과연계 진로교육 경험에 따라서 진로성숙도과 성취 목표, 학습 태도 그리고 학업성취도에 대한 평균의 차이가 존재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각 측정문항에 대한 측정오차를 통제한 잠재평균 분석(latent mea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먼저 교과의 진로지도 경험 유무에 따라 각 잠재변인들의 모형을 검증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모형의 적합도 지수를 활용하여 모형 검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는 <표 2>와 같다.
- 본 연구에서 살펴보고자 하는 진로성숙도, 성취 목표, 학습 태도, 학업성취도 간의 구조적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각 잠재 변인들의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잠재 변인들의 기술통계 분석은 <표 1>과 같이 진로성숙도의 변인이 M=3.
- 위와 같은 변인들 점수가 정규분포를 가정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왜도(skewness)와 첨도(kurtosis) 등 잠재변인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Curran, West와 Finch(1996)에 따르면 정상분포일 경우는 왜도 2이하, 첨도 7이하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 이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첫째, SPSS 15.0을 이용하여 각 구성요인에 대한 기술통계치를 산출하여 평균, 표준편차 그리고 왜도와 첨도를 통해 문항 특성과 신뢰도(Cronbach α)를 산출하였다.
- 잠재평균을 분석하기 위해 1이라는 상수를 각 요인에 대한 독립변수로 사용하였고 추정된 회귀 계수 요인의 평균을 추정할 수 있었다.
이론/모형
- 둘째, 본 연구의 최종 목적을 위해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교과연계 진로교육 경험 유무에 따른 진로성숙도와 성취 목표, 학습 태도 및 학업성취도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잠재평균 분석1)(LMA: latent mean analysis) 적용하였다(Hong, Malik, & Lee, 2003).
- 모형의 적합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상대적 적합도 지수인 TLI(Tucker-Lewis Index)와 절대적 적합도 지수인 RMSEA(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를 사용하였다(Hu & Bentler, 1999; 홍세희, 2000).
- 성취 목표는 Elliot과 Church(1997)가 개발한 성취목표 척도를 활용하여 총 6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숙달목표, 수행접근목표, 수행회피목표 등을 측정하기 위해, 성취 목표의 명확성,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방법 인지와 노력 정도 그리고 현재 학업의 중요성 등의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성취 목표에 대한 문항의 내적신뢰도(Cronbach α)는 .
성능/효과
- 따라서 모형의 적합도를 기준으로 절편 동일성이 성립되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각 모형 검정 결과를 종합해 보면 측정된 잠재변인들의 특성이 집단간 실제 차이를 반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성은모(2011)의 연구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각화 경향성, 교과 학습태도, 교과 학업성취도가 긍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과 학습태도와 교과 학업성취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국 초등학생의 시각화 경향성, 교과 학습태도, 교과 학업성취도의 구조적 관계는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유아를 대상으로 한 홍혜경(2011)의 연구에서는 반복적인 수학동화를 읽은 집단의 유아가 수학적 태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러나 5점 척도를 기준으로 각 변인의 결과를 살펴보면 연구에 참여한 대부분의 학생 진로성숙도와 성취 목표, 학습 태도에 대한 인식은 평균 이상임을 알 수 있었다.
- 잠재 변인 간 그 효과 크기를 비교해 보면, 성취 목표나 학습 태도의 효과가 학업성취도에 비해 크게 나타났는데 이는 교과연계 진로교육을 통해 성취 목표를 세우고 학습 태도를 변화시키는 것 보다 실제로 학업성취를 높이는 것이 더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교과연계 진로교육의 경험은 학생들의 진로성숙도, 성취 목표, 학습 태도 및 학업성취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더불어 학업성취도의 경우도 교과연계 진로교육 유경험 집단의 평균이 무경험 보다 높았으며 그 효과크기(d)는 작지만 확인할 수 있었다.
- 둘째, 교과연계 진로교육 경험은 학생들의 성취 목표와 학습 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도출되었으며, 그 효과는 크지 않지만 진로성숙도나 학업성취도의 효과보다는 크게 나타났다. 이 결과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과연계 진로교육 프로그램이 진로인식, 진로성숙도 및 자아존중감을 향상시켰다는 결과를 얻은 문성환 외(2011)의 결과와 유사하며, 본 연구 결과와는 학교급을 달리하였지만 중학생을 대상으로도 진로성숙도에 관해 유사한 결과를 도출하였다고 볼 수 있다.
- 또한 학업성취도의 경우 100점을 기준으로 할 때 학생들의 평균이 54.705로 다소 낮은 값을 보였으며 표준편차도 매우 큰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는 연구 대상 학생을 학업성취 정도에 따라 분류한 것이 아니라 전체 학생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 8이면 매우 큰 것으로 해석한다. 본 연구 결과에서 Cohen의 효과크기(d)는 성취 목표와 학습태도가 .2로 나타났으며, 진로성숙도와 학습성취도가 .2이하로 나타나, 교과연계 진로교육의 경험에 따른 효과는 모든 잠재변인에서 확인할 수 있었으나 그 효과가 크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 본 연구에서는 형태 동일성 모형에서 TLI가 .909, RMSEA가 .052이며, 측정 동일성 모형에서 TLI가 .915, RMSEA가 .050이고, 측정 및 절편 동일성 모형에서 TLI가 .919, RMSEA가 .049이며, 측정, 척도 및 요인분산 동일성 모형에서 TLI가 .921, RMSEA가 .048로 나타나 모두 타당한 모형임을 알 수 있었다.
- 성취 목표에 대한 평균과 표준편차는 M=3.557, SD=0.762로 나타났으며, 학습 태도 변인은 평균과 표준편차가 M=3.133, SD=0.809로 가장 낮은 값을 보여 학생들은 교과연계 진로교육 경험으로 진로성숙도나 성취 목표에 비하여 자신의 학습 태도에 대해 높게 지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셋째, 학업성취도는 교과연계 진로교육 유경험 집단이 무경험 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며 더 높은 평균값을 나타내었다. 잠재 변인 간 그 효과 크기를 비교해 보면, 성취 목표나 학습 태도의 효과가 학업성취도에 비해 크게 나타났는데 이는 교과연계 진로교육을 통해 성취 목표를 세우고 학습 태도를 변화시키는 것 보다 실제로 학업성취를 높이는 것이 더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또한 Kline(1998)은 왜도와 첨도의 결과 절대값이 0에 가깝거나 3보다 작으면 변인들이 정상분포라는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표 1>에 제시된 바와 같이, 각 잠재 변인들의 왜도와 첨도는 이러한 두가지 기준을 모두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본 연구결과 분석에 사용된 데이터는 정규분포를 따르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 잠재평균분석 결과, 교과연계 진로교육 유경험 집단이 교과연계 진로교육 무경험 집단보다 성취 목표, 학습태도에서 유의수준 .01에서 통계적으로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진로성숙도와 학업성취도의 경우 유의수준 .
- 다음으로 측정 동일성이 성립되었기 때문에 다음 단계인 절편 동일성에 대한 검증을 실시하였다. 절편 동일성 검증 결과 모형의 적합도가 RMSEA는 .049이고 TLI는 .919로 측정 동일성 모형에 비해 좋은 적합도 지수가 산출되었다. 따라서 모형의 적합도를 기준으로 절편 동일성이 성립되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 이는 두 집단의 측정문항에 대한 측정 동일성이 성립되었음을 의미한다. 즉, 결과는 본 척도가 교과연계 진로교육 경험자와 무경험자의 집단에서 동일하게 기능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공용 척도로 활용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 첫째, 교과연계 진로교육 경험은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인식 등 진로성숙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도출되었다. 교과연계 진로교육 경험이 없는 경우에 비하여 교과연계 진로교육 경험이 있는 경우의 진로성숙도가 높았으나 그 효과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전훈 외(2010)의 연구에서는 자아개념과 학업성취도 관계에서 진로계획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진로계획이 자아개념 뿐만 아니라 학업성취도에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함승연(2011)의 연구에서도 전문계고 학생의 전문교과이해도 및 학교시설인식도에 따른 학업성취도 관계에서 직업의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특히, 직업의식의 요인은 성별에 따라서 인식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전문교과이해도와 직업의식은 학업성취도와 상호 관련성이 있으며 전문교과이해도와 학업성취도 관계에서 직업의식의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후속연구
- 또한 분석에 앞서 각 요인별 측정문항이 비교 집단에 따라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형태 동일성, 측정 동일성, 절편 동일성 가정을 확인해야 한다.
- 또한 진로교육의 강화와 ‘진로와 직업’ 교과의 중요성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셋째, 본 연구 결과와 같이 진로교육을 통해 성취 목표와 학습 태도 등의 향상이 가능하므로 학생들의 적성을 계발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적 성취를 얻고, 다시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어 진로교육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이와 같이 실증적 고찰을 통해 나타난 요인들을 고려하여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학교 현장에 보급되고 이를 통해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이러한 프로그램 개발은 개별 교사에게 일임하기 보다는 학교나 교과 연구회 차원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성을 입증한 후, 학교에 보급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이 보급된다면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진로교육이 가능할 것이다.
- ‘진로와 직업’ 교과목을 통해 실시하거나 타 교과와 연계하여 지도하고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편성할 수 있는 만큼 내실있는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지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이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여 해결책을 제시한다면 학생의 만족도가 높은 진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 셋째, 본 연구 결과와 같이 진로교육을 통해 성취 목표와 학습 태도 등의 향상이 가능하므로 학생들의 적성을 계발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적 성취를 얻고, 다시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어 진로교육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이와 같이 실증적 고찰을 통해 나타난 요인들을 고려하여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학교 현장에 보급되고 이를 통해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이와 같이 실증적 연구를 통해 앞으로 적용될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진로교육의 시행이 학생들의 진로성숙도, 성취 목표, 학습 태도 및 학업성취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이를 계기로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학교 현장에 유용한 자료로 보급되기를 희망한다. 또한 진로교육의 강화와 ‘진로와 직업’ 교과의 중요성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본 연구로부터 얻은 시사점과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과연계 진로교육이 중학생의 진로 성숙도, 성취 목표, 학습 태도 및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므로 중학교 단계에 필요한 교과연계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 개발은 개별 교사에게 일임하기 보다는 학교나 교과 연구회 차원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성을 입증한 후, 학교에 보급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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