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의료의 생의학적 모델 어떻게 할 것인가? - 생의학적 모델에서 생물정신사회적 모델로 - What Should We do with Korea's Biomedical Model of Medicine? - From Biomedical to Biopsychosocial Model -원문보기
질병의 생물정신사회적 이해는 건강의 의미 있는 증진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다. 건강의 유지와 증진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그리고 영적인 안녕감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건강은 단순한 상태와 삶의 목적이 아니며, 일상생활에서의 자원으로, 개인적, 사회적뿐만 아니라 신체적 능력의 긍정적 개념이다. 한편 의료 체계에서 생물정신사회적 모델의 이해 역시 매우 중요하다. Engel은 의사들의 교육 및 진료에서 생의학적 접근을 비판하고, 새로운 모델인 생물정신사회적 모델을 주장하였다. Engel은 인간을 특정한 방법으로 자신의 건강을 위해하거나 증진시킬 수 있는 생물학적, 정신적, 사회적 존재로 보았다. 질병의 생물정신사회적 모델의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의료는 질병의 생의학적 모델에만 중점을 두고 있다. 그 결과 한국의 의료가 기계화 되어가고 있고 비인간화 되어가고 있다. 저자는 한국 정신신체의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우리나라 의료 체계 및 실제적인 임상 진료에서 질병의 생물정신사회적 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하였다.
질병의 생물정신사회적 이해는 건강의 의미 있는 증진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다. 건강의 유지와 증진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그리고 영적인 안녕감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건강은 단순한 상태와 삶의 목적이 아니며, 일상생활에서의 자원으로, 개인적, 사회적뿐만 아니라 신체적 능력의 긍정적 개념이다. 한편 의료 체계에서 생물정신사회적 모델의 이해 역시 매우 중요하다. Engel은 의사들의 교육 및 진료에서 생의학적 접근을 비판하고, 새로운 모델인 생물정신사회적 모델을 주장하였다. Engel은 인간을 특정한 방법으로 자신의 건강을 위해하거나 증진시킬 수 있는 생물학적, 정신적, 사회적 존재로 보았다. 질병의 생물정신사회적 모델의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의료는 질병의 생의학적 모델에만 중점을 두고 있다. 그 결과 한국의 의료가 기계화 되어가고 있고 비인간화 되어가고 있다. 저자는 한국 정신신체의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우리나라 의료 체계 및 실제적인 임상 진료에서 질병의 생물정신사회적 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하였다.
Understanding the biopsychosocial model of illness is crucial for any meaningful advance of health. The maintenance and promotion of health is achieved by different combinations of physical, mental, social and spiritual well-being. Health is not an objective of living. It is not only a state, but al...
Understanding the biopsychosocial model of illness is crucial for any meaningful advance of health. The maintenance and promotion of health is achieved by different combinations of physical, mental, social and spiritual well-being. Health is not an objective of living. It is not only a state, but also a resource for everyday life. Health is a positive concept that emphasizes personal and social resources, as well as physical capacities. Understanding the biopsychosocial model of health and disease is very important in the medical system. George Engel challenged the medical profession to reconsider a strict biomedical approach to medical education and care, and to embrace a "new medical model," the biopsychosocial model. He argued that humans are at once biological, psychological, and social beings who behave in certain ways that can promote or harm their health. Although understanding the biopsychosocial model of illness is important, Korea's medical system have mainly been focusing on the biomedical model of illness. I would like to highlight the importance of biopsychosocial model of illness for Korea's medical system and real clinical field according to the 20th anniversary of Korean Society of Psychosomatic Medicine.
Understanding the biopsychosocial model of illness is crucial for any meaningful advance of health. The maintenance and promotion of health is achieved by different combinations of physical, mental, social and spiritual well-being. Health is not an objective of living. It is not only a state, but also a resource for everyday life. Health is a positive concept that emphasizes personal and social resources, as well as physical capacities. Understanding the biopsychosocial model of health and disease is very important in the medical system. George Engel challenged the medical profession to reconsider a strict biomedical approach to medical education and care, and to embrace a "new medical model," the biopsychosocial model. He argued that humans are at once biological, psychological, and social beings who behave in certain ways that can promote or harm their health. Although understanding the biopsychosocial model of illness is important, Korea's medical system have mainly been focusing on the biomedical model of illness. I would like to highlight the importance of biopsychosocial model of illness for Korea's medical system and real clinical field according to the 20th anniversary of Korean Society of Psychosoma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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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 결과, 의료는 비인간화되고 기계적으로 변해가고 있으며 하나의 사람으로서 접근되고 있어야 할 진료 현장은 오히려 사람이 도외시된 질병만을 보려는 의료로 가득 차 있다. 이에 저자는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의료가 생의학적 모델에서 생물정신사회적 모델로 발전되기 위하여 패러다임의 변환을 촉구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전자현미경을 통한 신경해부학의 발전과 그리고 유전학, 내분비학, 면역학, 약물학, 생리학 병리학 등의 발전과 함께 전산화 단층촬영(commputer tomography, CT), 자기공명 검사(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단일광자방출 전산화 단층촬영(single photon emission computed tomography, SPECT), 양전자방출 단층촬영(positron emission tomography, PET) 등의 영상의학의 발전은 질병에 대한 생의학적 모델의 급속적인 확산을 가져오게 되었다. 생의학적 모델은 신체와 정신을 별도로 취급하는 심신이원론(mind-body dualism)을 전제로 하여, 정신과 분리된 신체는 기계와 같이 수리 가능한 것으로 간주하고 기술적 개입의 장점은 과대평가되며 질환의 원인은 사회적, 심리적 요인을 배제한 생물학적 요인에 집중시키게 만들었다. 이러한 환원주의적 질병의 진단 및 치료 과정이 특징화되면서 의학 및 건강의 개념에서 생의학적 모델은 발전하고 더욱 심화되게 되었다.
질병에 대한 생물정신사회적 치료의 실제적인 유익함은 너무나 많다. 첫째, 생물정신사회적 모델은 환자에 대한 전인적인 치료를 하도록 한다. 생의학적 모델은 환자를 기계로 보며, 질병 상태를 자기(self)로부터 분리되어 있으며, 요약되어 있는 독립된 실체로 본다.
성능/효과
그 결과 긍정적 예후, 예를 들어 삶의 질, 안녕감, 회복 탄력성 등은 건강의 정의에 포함되지 못하였다.2) 우리나라를 포함한 선진국들의 의료발전과 함께 고령화로의 변화는 노령화, 건강 및 인간 발달에 있어서 새롭고, 더욱 전인적인 접근을 필요로 하기 시작하였다. 그 결과, 급성 질환에 의한 사망률의 감소로 부터 만성질환의 유병률의 감소로, 건강에 관한 관점은 손상, 감염과 같은 외부적 위협 요인으로부터 흡연, 음주, 운동 부족 등의 나쁜 생활 방식과 같은 내부적 위협요인으로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Engel의 생물정신사회적 모델을 토대로 한 정신과 신체 혹은 마음과 뇌의 상호작용에 관한 많은 과학적 연구가 이루어져 왔으며, 정신과 신체 및 뇌의 상호작용에 관한 많은 연구들은 질병에 대한 생물정신사회적 모델의 타당성을 제시하여 왔다. 그 결과 마음 혹은 정신이 기능적인 신경해부학과 정보전달 체계로서의 자율신경계, 신경내분비계, 면역체계와의 연관성이 있으며, 정신사회적 변인들이 신체적 질병에 영향을 주고 있고, 정신사회적 변인들의 치료가 신체적 질병에 긍정적 효과가 있음을 증명 하고 있다.12,13)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의료는 신체적 요인에만 집중되고 있다.
2) 우리나라를 포함한 선진국들의 의료발전과 함께 고령화로의 변화는 노령화, 건강 및 인간 발달에 있어서 새롭고, 더욱 전인적인 접근을 필요로 하기 시작하였다. 그 결과, 급성 질환에 의한 사망률의 감소로 부터 만성질환의 유병률의 감소로, 건강에 관한 관점은 손상, 감염과 같은 외부적 위협 요인으로부터 흡연, 음주, 운동 부족 등의 나쁜 생활 방식과 같은 내부적 위협요인으로 변화하기 시작하였다.3)
후속연구
신체 질병과 연관된 우울증 역시 B-D의 생의학적 모델이 아니며, 개인의 주관성 및 질병이 주는 정신사회적 특성을 함께 고려하는 생물정신사회적 모델로 이해되어야 한다. 따라서 신체 질병에 동반된 우울증 치료 역시 단순히 약물치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방식의 변화, 이완 훈련, 사회적 기술 훈련, 인지행동치료, 대인관계 정신치료 등의 다양한 정신치료가 환자의 특성에 맞추어 제공되어야할 것이다. 아울러 신체 질병의 치료에서 환자의 낙관성, 회복 탄력성, 희망감, 자존감 등의 긍정심리학에 기반을 둔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개인의 정신사회적 요인의 증진을 위한 새로운 관점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신체 질병에 동반된 우울증 치료 역시 단순히 약물치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방식의 변화, 이완 훈련, 사회적 기술 훈련, 인지행동치료, 대인관계 정신치료 등의 다양한 정신치료가 환자의 특성에 맞추어 제공되어야할 것이다. 아울러 신체 질병의 치료에서 환자의 낙관성, 회복 탄력성, 희망감, 자존감 등의 긍정심리학에 기반을 둔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개인의 정신사회적 요인의 증진을 위한 새로운 관점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런 관점은 정신신체의학의 발전과 함께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A는 마음(mind)과 행동(behavior), B는 뇌(brain), C는 정보 전달 체계(information transfer system)로서 자율신경계, 신경내 분비계, 면역계이며, D는 장기(organ)혹은 질병(illness)이다. 지난 50년 동안 정신신체의학에서 A-D, A-C, A-C-D의 연구가 주를 이루었으나, 향후 정신신체의학의 발전은 질병의 연구와 치료에서 A-B-C-D 기전에 대한 연구와 함께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한편 우리나라 의료 현장의 질병 치료에서 생물학적, 정신적, 사회적 특징들이 고려된 치료가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정신신체의학회가 창립된 지 20주년이 되는 2012년을 맞이하여, 우리나라의 의료가 생의학적 모델에서 생물정신사회적 모델로 전환되어 국가와 국민 건강에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 중심에서 한국정신신체의학회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를 원한다.
지난 50년 동안 정신신체의학에서 A-D, A-C, A-C-D의 연구가 주를 이루었으나, 향후 정신신체의학의 발전은 질병의 연구와 치료에서 A-B-C-D 기전에 대한 연구와 함께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한편 우리나라 의료 현장의 질병 치료에서 생물학적, 정신적, 사회적 특징들이 고려된 치료가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의 의료를 생의학적 모델에 국한시켜 신체 질병에서 동반된 우울증 치료에 단순히 항우울제 치료만을 주장하는 의사들이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건강의 유지와 증진은 무엇을 통해 이루어지는가?
질병의 생물정신사회적 이해는 건강의 의미 있는 증진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다. 건강의 유지와 증진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그리고 영적인 안녕감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건강은 단순한 상태와 삶의 목적이 아니며, 일상생활에서의 자원으로, 개인적, 사회적뿐만 아니라 신체적 능력의 긍정적 개념이다.
질병의 생물정신사회적 이해가 중요한 이유는?
질병의 생물정신사회적 이해는 건강의 의미 있는 증진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다. 건강의 유지와 증진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그리고 영적인 안녕감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우리나라의 의료는 질병의 생의학적 모델에만 중점을 둔 결과는?
질병의 생물정신사회적 모델의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의료는 질병의 생의학적 모델에만 중점을 두고 있다. 그 결과 한국의 의료가 기계화 되어가고 있고 비인간화 되어가고 있다. 저자는 한국 정신신체의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우리나라 의료 체계 및 실제적인 임상 진료에서 질병의 생물정신사회적 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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