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한국 정신신체학회의 창립 학회가 거행된 지 만 20년째 되는 해이다. 따라서 한국 정신신체의학의 현황을 교육, 진료, 연구의 세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그간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황 평가와 함께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기 위해 중간 점검의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여기서는 진료 중에서 정신신체 질환의 임상 진료에 대하여 우선,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선, 한국 정신신체학회가 창립되기 전의 시절에 대한 역사적인 배경과 정신신체의학의 발생 과정을, 특히, 일본, 독일 및 미국의 정신신체의학의 흐름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1992년 창립 학회에서 발표되었던 한국 정신신체의학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제언과 현재 국내 정신신체 상황과 비교를 하였다. 그리고 한국 정신신체학회의 미래에 대한 조심스런 제언을 하고자 한다.
올해는 한국 정신신체학회의 창립 학회가 거행된 지 만 20년째 되는 해이다. 따라서 한국 정신신체의학의 현황을 교육, 진료, 연구의 세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그간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황 평가와 함께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기 위해 중간 점검의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여기서는 진료 중에서 정신신체 질환의 임상 진료에 대하여 우선,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선, 한국 정신신체학회가 창립되기 전의 시절에 대한 역사적인 배경과 정신신체의학의 발생 과정을, 특히, 일본, 독일 및 미국의 정신신체의학의 흐름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1992년 창립 학회에서 발표되었던 한국 정신신체의학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제언과 현재 국내 정신신체 상황과 비교를 하였다. 그리고 한국 정신신체학회의 미래에 대한 조심스런 제언을 하고자 한다.
It has passed 20 years since the first conference of the Korean Psychosomatic Society(KPMS) had been held. Therefore, it seems that it is the appropriate time to evaluate the current status and to look back the history of the Korean psychosomatic medicine in three aspects, clinical treatment, educat...
It has passed 20 years since the first conference of the Korean Psychosomatic Society(KPMS) had been held. Therefore, it seems that it is the appropriate time to evaluate the current status and to look back the history of the Korean psychosomatic medicine in three aspects, clinical treatment, education, and research, and to make a plan for the future. Of the three areas, the clinical practice of Korean psychosomatic medicine will be discussed. As the past, I reviewed the historical background and development of KPMS, and the proposals presented at the first conference of KPMS in 1992. As the present, I presented the short stories about the psychosomatic clinic in Japan, Germany, and USA, to compare it with the present status of Korean one. And finally I made careful proposals for the future of the Korean psychosomatic medicine.
It has passed 20 years since the first conference of the Korean Psychosomatic Society(KPMS) had been held. Therefore, it seems that it is the appropriate time to evaluate the current status and to look back the history of the Korean psychosomatic medicine in three aspects, clinical treatment, education, and research, and to make a plan for the future. Of the three areas, the clinical practice of Korean psychosomatic medicine will be discussed. As the past, I reviewed the historical background and development of KPMS, and the proposals presented at the first conference of KPMS in 1992. As the present, I presented the short stories about the psychosomatic clinic in Japan, Germany, and USA, to compare it with the present status of Korean one. And finally I made careful proposals for the future of the Korean psychosomatic medicine.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2) 정신신체 세부 전문의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전문 세부 과목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3) 한국적인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한국형 정신신체 의학을 연구한다. 4) 의과대학생을 위한 정신신체적인 질병관과 치료법을 교육해야 한다.
국내 현황과 비교를 하기 위해 정신신체의학의 선두 주자였던 독일과 일본, 미국 등의 정신신체 클리닉 상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한국 정신신체의학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며 그간의 국내 정신신체 의학의 현황에 대하여 간략하게 살펴보았다. 지난 20년 동안 진료와 연구에 대한 열정으로 정신신체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이해하고 치료하는데 많은 발전을 이루어 왔다.
대상 데이터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고자 한국 정신신체의학회는 정신신체 세부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한 전 단계로 ‘정신신체 전문가 과정’의 교육을 기획하였다. 총 140여명의 정신과 전문의가 1차(2008년), 2차 과정(2009년)을 수료하였다. 이 전문가 과정을 통하여,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다양한 임상 척도들을 제공하였으며, 무엇보다도 정신신체의학에 대한 정신과 전문의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점이 고무적이라 할 것이다.
후속연구
그리하여 임상 진료에 있어서 걸림돌과 촉진 요인을 분석하여 보험 수가와 관련된 개선사항이나 전문 클리닉의 지정 등의 제도적인 개선을 통하여 정신신체 진료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 또한 지속적인 정신신체 관련된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의과 대학생뿐만 아니라 기존의 정신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를 종합하는 정신신체 진료 지침서을 개발하고 의학 발달과 시대적 변화를 수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수정 및 보완을 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1920년대부터 50년대까지 정신질환에 대한 접근 방식은?
1920년대부터 50년대까지 정신질환에 대하여 정신분석적 또는 정신 역동적인 접근을 했다면, 50년대부터 70년대 사이에는 실험 중심의 정신생리적인 접근을 시도했으며,2)그후에 정신역동적인 관점과 생물학적인 접근을 접목시키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게 된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국내에서도 70년대에 한국정신치료학회, 한국분석 심리학회, 정신분석학회가 창립되고, 80년대에 정신약물학회, 생물 정신의학회가 창립되었으며, 92년에 들어서 정신신체의학회가 창립되었다.
진료 측면에서 정신신체의학이 갖는 2가지 의미는?
정신신체의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전문적인 진료, 연구, 교육이라는 3가지 원동력이 필요하다. 진료 측면에서 정신신체의학은 크게 자문-조정 정신의학과 정신신체 클리닉을 통한 임상진료라는 2가지 축을 갖는다. 여기서는 자문-조정 정신의학은 생략하고 정신신체 임상진료에 대한 국내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향후 미래에 대한 제언으로 하려 한다.
본격적인 정신-신체의 통합적 관점에서 정신질환을 접근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 계기는?
1920년대부터 50년대까지 정신질환에 대하여 정신분석적 또는 정신 역동적인 접근을 했다면, 50년대부터 70년대 사이에는 실험 중심의 정신생리적인 접근을 시도했으며,2)그후에 정신역동적인 관점과 생물학적인 접근을 접목시키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게 된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국내에서도 70년대에 한국정신치료학회, 한국분석 심리학회, 정신분석학회가 창립되고, 80년대에 정신약물학회, 생물 정신의학회가 창립되었으며, 92년에 들어서 정신신체의학회가 창립되었다. 이때부터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정신-신체의 통합적 관점에서 정신질환을 접근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