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 1970년대 이후 정신과 신체를 적절히 조화시키려는 경향이 나타났고, 최근에는 신경생물학과 유전학의 발달로 인해 더 이상 정신과 신체를 구분해서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저자들은 정신-선체의 개념 및 그 관계에 대한 역사를 살펴보고, 최근에 논란되고 있는 정신-신체 모형 세 가지 즉, 생물정신사회적모델, 정신-신체동일이론, 기질적단위이론에 대한 비교 및 분자유전학과 환경과의 관계, 스트레스-체질모델을 고찰하였다.
1960, 1970년대 이후 정신과 신체를 적절히 조화시키려는 경향이 나타났고, 최근에는 신경생물학과 유전학의 발달로 인해 더 이상 정신과 신체를 구분해서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저자들은 정신-선체의 개념 및 그 관계에 대한 역사를 살펴보고, 최근에 논란되고 있는 정신-신체 모형 세 가지 즉, 생물정신사회적모델, 정신-신체동일이론, 기질적단위이론에 대한 비교 및 분자유전학과 환경과의 관계, 스트레스-체질모델을 고찰하였다.
With Cartesian dichotomy, a person's behavior and illness distinguished sharply between "biologically based" phenomena and "psychologically based" phenomena in western country. But a more balanced view that considers both concepts swept into psychiatry in the 1960s and 1970s. And ironically, the rev...
With Cartesian dichotomy, a person's behavior and illness distinguished sharply between "biologically based" phenomena and "psychologically based" phenomena in western country. But a more balanced view that considers both concepts swept into psychiatry in the 1960s and 1970s. And ironically, the revolution of neurosicience and genetics have now reached a level of sophistication that allow it to serve as a bridge between biology and psychosocial environment. So, even subtle changes in the environment can produce biological changes in the brain. We review the history of definitions and relationship of mind and body. And we provide a selective survey of the recent 3 conceptual models of mind-body relationships in general-biopsychosocial model, mental-physical identity theory, organic unity theory-, the relationships of genetic and environment, and stress-diathesis model.
With Cartesian dichotomy, a person's behavior and illness distinguished sharply between "biologically based" phenomena and "psychologically based" phenomena in western country. But a more balanced view that considers both concepts swept into psychiatry in the 1960s and 1970s. And ironically, the revolution of neurosicience and genetics have now reached a level of sophistication that allow it to serve as a bridge between biology and psychosocial environment. So, even subtle changes in the environment can produce biological changes in the brain. We review the history of definitions and relationship of mind and body. And we provide a selective survey of the recent 3 conceptual models of mind-body relationships in general-biopsychosocial model, mental-physical identity theory, organic unity theory-, the relationships of genetic and environment, and stress-diathesis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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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고대부터 현재까지 많은 학자들이 정신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정신과 신체의 관계에 대해 밝히고자 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시대의 흐름과 학문의 발전에 따라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최근까지도 논란이 되어왔는데, 그만큼 그 관계를 명확히 밝히기가 어렵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시대의 흐름과 학문의 발전에 따라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최근까지도 논란이 되어왔는데, 그만큼 그 관계를 명확히 밝히기가 어렵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이에 저자들은 정신, 신체에 대한 개념 및그 역사를 살펴보고, 최근 제시되고 있는 이들 관계에 대한 모형 세 가지와 함께 앞으로 정신과학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성능/효과
이에 대해 Bunge5)는 출현이론에서 정신신경 이원론을 버렸다고 제시하고, 이원론으로는 정신적인 물질 (mental substance)을 규정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왜냐하면 1) 정신적인 상태로 있기 위해서 정신적인 물질이 꼭 있어야만 하고, 2) 정의상, 정신적인 물질은 물리적 물질(과 물리적 현상)과 논리적, 인식론적으로 차이가 있어야만 한다. 최근에 Fodor14)는 비물리적인 정신(mind)이 질량, 에너지, 그리고 운동량 보존의 법칙을 어기지 않고 어떻게 물리적인 변화를 할 수 있을까 의문을 제기하였다.
개념인 전체라고 간주하였다. 또한 정신적인 현상이 신경계의 생리적, 생리화학적 변화들로 구성되고 형성되지만, 나타나는 속성은 신경생리와는 다르고 원상태로 복구시킬 수 없다고 생각하였다. 이 출현이론(emer- gence theories)은 Sperry12, 7} “정신적인 성질(quality) 은 신경, 분자, 그리고 다른 구성요소들과는 질적으로 다르다”는 말을 함으로써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첫째는, 확장된 동일성 (extensional identity)으로 대상물이 서로 같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는, 의도적인 동일성 (intentional identity)으로 두 개념을 서로 치환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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