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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윤리 수업에서의 CEDA 토론학습이 간호대학생의 도덕 판단력과 윤리적 가치관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Nursing Ethics Education based upon CEDA Debates on Moral Judgment and Ethical Values 원문보기

한국간호교육학회지 = The Journal of Korean Academic Society of Nursing Education, v.18 no.2, 2012년, pp.248 - 258  

정현정 (청주대학교 간호학과) ,  박현주 (청주대학교 간호학과) ,  장인순 (한국성서대학교 간호학부)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effects of CEDA (Cross Examination Debate Association) debate with those of traditional lecture education on moral judgment and ethical values using the Korean version of DIT and the ethical values. Methods: The experiment was performed for 9 wee...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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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CEDA 토론학습을 적용한 윤리교육에 대한 효과를 도덕판단력이 높은 군과 낮은 군으로 대상자를 좀 더 세분하여 다양한 설명을 시도하고자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실험군과 대조군을 각각 4수준 점수와 P점수의 평균값을 중심으로 평균보다 높은 대상자를 높은 군에 낮은 대상자를 낮은 군에 배정하여 이들의 4수준 점수와 P점수의 사전, 사후 검사의 점수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5]와 같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판단과 윤리적 의사결정이 요구되는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간호윤리 수업에서 CEDA 토론학습 적용이 도덕 판단력 P점수, 4수준 점수 및 윤리적 가치관에 영향을 주는지 파악하고자 한다. 효과적인 간호윤리 교육을 통해 윤리적 의사결정 능력을 갖도록 하여 자율성을 높이고 인간의 존엄과 가치,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도덕적 판단과 행위를 하도록 지도하는 것은 매우 가치있는 것이기에 본 연구는 이런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윤리교육방법을 구성하는데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 본 연구는 CEDA 토론학습과 전통적 강의식 학습을 시행한 간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유형에 따른 도덕 판단력과 윤리적 가치관에 대한 효과를 비교 측정하기 위해 시도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유사실험 연구이다.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간호윤리 수업에서의 CEDA 토론학습과 전통적 강의식 학습의 도덕 판단력과 윤리적 가치관에 대한 효과를 비교 측정하기 위해 시도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유사실험 연구이다.
  • 도덕판단력은 올바른 의식형성과 가치관을 기반으로 공정, 정의, 도덕적 옳음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능력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에 의해 형성되어지기 때문에 피교육자 스스로 숙고와 반성을 통해 도덕적 사고를 향상시킬 수 있는 체계화된 교육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간호윤리 수업의 일환으로 CEDA 토론학습과 전통적 강의식 학습을 시행한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유형에 따른 도덕 판단력과 윤리적 가치관의 변화를 비교하여 보다 효과적인 윤리교육방법을 구성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시행하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윤리 수업에서 CEDA 토론학습(실험군) 적용이 전통적 강의식 학습(대조군)과 비교하여 간호대학생의 도덕판단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가설 설정

  • 가설 2. CEDA 토론학습을 받은 실험군과 전통적 강의식 학습을 받은 대조군은 윤리적 가치관 점수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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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간호학의 기본 이념은? 간호학은 인도주의, 박애주의 및 생명존중을 기본이념으로 발전된 학문으로 간호실무 능력뿐만 아니라, 고도의 간호윤리가 강조된다(박미화, 2000).
도덕적 사고 수준이란? 도덕적 사고 수준은 대상자가 어느 단계의 사고를 하고 있는가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대상자가 어느 정도까지의 다양한 도덕적 사고를 하고 있는가에 관심을 두는 것으로(김용순, 박지원, 손연정, 2003), 학생들의 도덕적 사고 수준은 개인적 특성보다는 정규 교육과정의 여러 교과목이나 전공을 통해 습득한 경험들에서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김용순 등, 2003; 김정아 등, 2007; 조미경, 2009; Auvinen, Suominen, Leino-Kilpi, & Helkama, 2004), 실제로 여러 연구들을 통해서 간호윤리교육이 도덕판단력의 평가지표인 DIT(Defining Issues Test) 점수를 높일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김용순, 2000; 김용순 등, 2001; 이미애, 2008; 한성숙, 안성희, 1995). 도덕판단력을 측정하는데 주로 DIT(Defining Issues Test)의 P점수를 사용하는데, 이미애(2008)는 간호학부의 윤리교육은 간호학생들이 간호사가 되었을 때 직면하게 되는 여러 가지 갈등상황 속에서 윤리문제를 인식하고 보편적인 윤리 원리뿐만 아니라 기존 사회의 법과 질서를 중시하고 개인의 의무를 강조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공되기에 4수준 점수로 같이 측정하여 윤리교육 효과를 평가하는 것이 좀 더 타당하다고 지적하였다.
CEDA의 토론방식이 갖는 장점은? 토론형식으로서 CEDA는 ‘교차 조사식 아카데미 토론’으로 표현하는 것이 정확하나 일반적으로 용어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CEDA 찬반 토론방식’, ‘CEDA 방식’, ‘아카데미식 토론방식’, ‘CEDA 아카데미 토론’, ‘CEDA 토론’으로 사용된다. 이는 찬성하는 긍정 측과 반대하는 부정 측 두 팀으로 나뉘어 입론, 교차조사, 반박과정을 통해 각 토론 측의 승리를 위해 전략과 전술을 통해 상대팀을 제압하는 경기식이며(이경희, 2009), 찬반논쟁 형식의 토론학습법에 팀별대항방식(Team-Game-Tournament)의 협동학습법이 결합된 형태이므로 학생들이 적극적 참여와 자발적 토론을 유도할 수 있다(김민희, 2010; 조은순, 2006)는 장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CEDA 토론은 생명윤리수업이나 도덕과 수업에의 적용가능성이 시사되기만 하였고(김민희, 2010; 이경희, 2009) 실제적으로 적용하여 구체적인 효과를 확인한 연구는 발견하기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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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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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모임, 이원희 (1997). 간호윤리와 실무-윤리적 결정을 위한 지침. 서울: 현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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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김옥주, 류인균, 장기현 (2004).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의료윤리 교육 경험. 한국생명윤리학회, 5(2),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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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Rest, J. R. (1979). Development in judging moral issues. 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Minneapo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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