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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윤리판단력 측정을 위한 이슈 중심의 딜레마 개발

The Development of Issue-Oriented Dilemmas for Measuring Information Ethical Judgments

컴퓨터교육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Korean Association of Computer Education, v.15 no.4, 2012년, pp.13 - 24  

김민선 (고려대학교 컴퓨터교육학과) ,  김한성 (고려대학교 컴퓨터교육학과) ,  이원규 (고려대학교 컴퓨터교육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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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인터넷 사용률이 높아지면서 정보윤리에 관한 문제들이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정보윤리판단력 측정도구 개발에 앞서 이에 적합한 딜레마를 개발하는 것에 있다. 이를 위해 문헌 연구를 기반으로 Mason이 제시한 PAPA의 네 가지 이슈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청소년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슈를 추가적으로 선정하였다. 이후 연구진 협의회를 거쳐 각 이슈에 적합한 딜레마를 개발하였다. 개발된 딜레마는 30명의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파일럿 테스트 후 전문가 검토를 거쳐 내용타당도를 검증받았다. 그 결과 청소년의 정보윤리판단력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12가지의 딜레마가 완성되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roblem with the Information Ethics is an issue recently since the increase of using Internet by young people. In this study, we developed dilemmas before developing a tool to measure the judgment of secondary school students on the Information Ethic. For this purpose, we selected issues consist...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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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위의 딜레마 표준원칙을 참고하여, 선정된 여섯 가지 이슈별 두 가지씩의 딜레마(A형, B형)를 개발하였다. 개발된 두 종류의 딜레마는 같은 난이도로 개발하는 것을 원칙으로, 추후 동형검사를 위해 사용될 것을 목적으로 한다. 두 가지 유형의 딜레마는 연구진의 협의회를 거쳐 개발하였으며, 개발된 시나리오의 소재의 적절성, 문장과 어휘의 난이도 검증을 위하여 서울 지역의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파일럿 테스트를 실시하였다.
  • 각각의 이슈에는 국내외 연구자들이 선정한 정보윤리의 기본 원리들을 다수 포함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에 기반 하여 청소년의 정보윤리판단력을 측정하기 위한 딜레마를 개발하고 이의 타당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정보윤리판단력 측정을 위한 이슈 중심의 딜레마를 개발하는 것에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선행연구를 분석하여 정보윤리판단력을 측정하기 위한 주요 이슈를 선정하고 그 이슈에 해당하는 딜레마를 개발하였다.
  •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정보윤리판단력 측정을 위한 이슈 중심의 딜레마를 개발하는 것에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선행연구를 분석하여 정보윤리판단력을 측정하기 위한 주요 이슈를 선정하고 그 이슈에 해당하는 딜레마를 개발하였다. 선정된 이슈는 총 여섯 가지로, 인터넷 정보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생활, 정확성, 소유권, 접근성, 중독성, 폭력성이다.
  • 하지만 Mason(1986)이 제시한 네 가지 정보사회의 윤리적 문제들은 우리나라의 사회·문화적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6]. 이에 본 연구에서는 Mason(1986)이 선정한 네 가지 영역(사생활(Privacy), 정확성(Accuracy), 소유권(Property), 접근성(Accessibility)과 더불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정보사회의 문제를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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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청소년의 정보윤리 수준을 파악하는 연구들은 어떠한 한계가 있는가? 인터넷 중독 지수 검사[7], 사이버 폭력지수 검사[8], 사이버 윤리 평가 척도 개발[9] 등 국가 수준의 연구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연구들의 대부분은 인터넷이 주는 많은 역기능 중 특정 문제에 한정되어 있어, 청소년의 전반적인 정보윤리 수준을 측정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최근 이를 보완하기 위해 청소년의 도덕적 발달 단계를 살펴보거나 원리 중심의 지표 개발을 통해 정보윤리 수준을 측정하는 등 다수의 연구들이 진행되었지만, 대부분 개발과정에 있어서의 타당도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5][6].
2008년에 일어난 10만 건이 넘는 사이버 범죄 중 몇 %가 10대 청소년들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나? 그중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인터넷 사용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인터넷에서 벌어지는 청소년 범죄의 비율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며 2008년에 일어난 10만 건이 넘는 사이버 범죄 중 27%가 10대 청소년들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1]. 또한 여성가족부가 우리나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게임 후 겪게 되는 부정적인 사례들을 조사한 결과, ‘계속 게임만 하게 되어 부모님께 혼나는 경우’(25.
도덕적 판단력을 측정하기 위해 자주 활용되는 방식은? 도덕적 판단력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Rest(1974)의 Defining issues test(DIT) 방식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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