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의료수요자(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관별 역할 인지, 낯선 질환 발병 시 이용 의료기관, 질병의 경 중증 인식 등에 관한 분석을 통하여 효율적인 의료전달체계를 위한 요인들을 파악하였다. 서울 소재 일반인 400명을 대상으로 2011년 4월 25일부터 5월 18일까지 14일간 자기기입방식(self-administration)을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성별, 연령, 교육수준 별로 차이가 있는지 분석했고, 분석방법은 빈도분석, 카이제곱검정, t-test를 실시하였다. 의료기관별 역활 인지 및 낯선 질병 발병 시 방문하는 의료기관에 관한 분석결과는 둘 다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연령과 교육정도에 대한 검증결과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질병의 경 중증에 대한 인식을 분석한 결과는 경증은 성별과 연령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중증은 연령과 교육정도에서 매우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가능하고 효과적인 의료체계의 확보를 위해 1차 의료기관의 활성화 및 의료기관별 기능과 경 중증 질병 분류 기준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의료수요자(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관별 역할 인지, 낯선 질환 발병 시 이용 의료기관, 질병의 경 중증 인식 등에 관한 분석을 통하여 효율적인 의료전달체계를 위한 요인들을 파악하였다. 서울 소재 일반인 400명을 대상으로 2011년 4월 25일부터 5월 18일까지 14일간 자기기입방식(self-administration)을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성별, 연령, 교육수준 별로 차이가 있는지 분석했고, 분석방법은 빈도분석, 카이제곱검정, t-test를 실시하였다. 의료기관별 역활 인지 및 낯선 질병 발병 시 방문하는 의료기관에 관한 분석결과는 둘 다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연령과 교육정도에 대한 검증결과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질병의 경 중증에 대한 인식을 분석한 결과는 경증은 성별과 연령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중증은 연령과 교육정도에서 매우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가능하고 효과적인 의료체계의 확보를 위해 1차 의료기관의 활성화 및 의료기관별 기능과 경 중증 질병 분류 기준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
In order to analyze factors that support effective health care delivery system, this study aimed to research general public's perception on the functions of medical institutions(based on the levels of treatment: primary care, secondary care, and tertiary care), choices of medical institution when co...
In order to analyze factors that support effective health care delivery system, this study aimed to research general public's perception on the functions of medical institutions(based on the levels of treatment: primary care, secondary care, and tertiary care), choices of medical institution when contracted with an unfamiliar disease, and recognition of diseases based on their severities. We collected data using self-administered survey from 400 general public living in Seoul, S. Korea from April 25 to May 18, 2011. The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frequency analysis, chi-square test, and t-test; we analyzed the data to see if there are differences based on gender, age, and level of education. The result of both recognition of functional differences of medical institutions and selection of medical institutions when contracted with unfamiliar diseases showed that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ased on the gender; however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when considering the age and education. Looking at the result of the knowledge of the disease classification based on its severity,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age, gender, and education. In order to provide sustainable and effective health care delivery system, utilization of primary care as well as education and promotion regarding the functional differences of medical institutions and classification of disease based on its severity need to be encouraged.
In order to analyze factors that support effective health care delivery system, this study aimed to research general public's perception on the functions of medical institutions(based on the levels of treatment: primary care, secondary care, and tertiary care), choices of medical institution when contracted with an unfamiliar disease, and recognition of diseases based on their severities. We collected data using self-administered survey from 400 general public living in Seoul, S. Korea from April 25 to May 18, 2011. The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frequency analysis, chi-square test, and t-test; we analyzed the data to see if there are differences based on gender, age, and level of education. The result of both recognition of functional differences of medical institutions and selection of medical institutions when contracted with unfamiliar diseases showed that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ased on the gender; however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when considering the age and education. Looking at the result of the knowledge of the disease classification based on its severity,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age, gender, and education. In order to provide sustainable and effective health care delivery system, utilization of primary care as well as education and promotion regarding the functional differences of medical institutions and classification of disease based on its severity need to be encouraged.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경·중증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본 논문에서는 다빈도 경증 질환 16개중 3개와 중증 질환 3개를 임의로 선정하여 연구 대상자로 하여금 해당 질환에 대해 경증과 중증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였다.
보건의료체계는 양질의 서비스를 적절한 비용으로 국민에게 제공하여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병·의원에서는 경증중심의 치료를, 상급종합병원에서는 중중중심의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기관별 역할분류를 하고 있다[10].
본 연구는 최근 수도권, 특히 상급종합병원으로 환자가 쏠리면서,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 피해를 입는 문제가 제기되면서 효과적인 의료전달체계가 확립되어질 필요가 있다는 판단 하에 시작되었다. 현재 의료기관의 전달체계는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의원, 병원급(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어지는 전달체계를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의료수요자(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관별 역할분담, 경·중증의 분류기준에 대한 인식 및 낯선 질병발생 시 이용 의료기관 등에 대한 조사 분석을 통하여 효율적인 의료전달체계의 확보를 위한 요인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현상의 연장선상에서 의료수요자들의 의료기관별 기능에 대한 인지도와 경·중증 인식도를 알아보고자 했다.
각 3개 문항 모두 올바르게 응답하였을 때 각 3점 만점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들을 설문대상자들의 성별, 나이, 교육수준에 따라 어떠한 양상을 보이는지 확인하였다.
설문지 구성내용은 총 9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연간 병원 이용횟수를 통해 병원이용 빈도를 보고자 하였다(1문항). 의료기관별 역할분류표를 제시하여, 설문대상자들이 이에 대한 내용을 얼마나 잘 인지하고 있는지를 확인하였으며(4문항), 또한 의료수요자들의 경·중증 분류[4]에 대한 인식정도를 측정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의료수요자(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관별 역할분담, 경·중증의 분류기준에 대한 인식 및 낯선 질병발생 시 이용 의료기관 등에 대한 조사 분석을 통하여 효율적인 의료전달체계의 확보를 위한 요인을 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의료기관 환자 쏠림 현상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의료보험급여의 관리 및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정책결정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그리고 앞의 8개 문항으로 인해 일정한 지식을 얻은 조사대상자가 경·중증에 따라 어떠한 의료기관에 방문할 것인지를 확인하여, 본 설문의 내용을 잘 이해하였는지에 대한 척도로 활용하였다(1문항).
또한 자신이 선택한 것과 현재 정부에서 논의하고 있는 다빈도 중심의 질환 분류가 얼마만큼 차이가 있는지를 설문대상자에게 인식시켜 주고, 이에 따라 경·중증 분류기준을 어떤 기준에 의하여 결정해야 할 것인지 환자 스스로 선택하도록 유도하였다(3문항).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설문대상자들에게 연구의 취지와 목적을 충분히 설명하고 준비된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설문 응답방법은 스스로 기입하는 자기기입방식 (self-administration)으로 하였으며, 설문대상자가 응답하기 어려운 문항에 대해서는 조사자가 설명한 후에 조사 대상자가 직접 기입하도록 하였다.
설문문항은 질환명, 질환에 대한 설명, 경·중증 선택 등으로 구성하였다.
설문지 구성내용은 총 9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연간 병원 이용횟수를 통해 병원이용 빈도를 보고자 하였다(1문항).
성별·연령·교육정도를 고려하여 질환별 경·중증에 대한 인식도를 분석하였다.
의료기관별 역할분류표를 제시하여, 설문대상자들이 이에 대한 내용을 얼마나 잘 인지하고 있는지를 확인하였으며(4문항), 또한 의료수요자들의 경·중증 분류[4]에 대한 인식정도를 측정하고자 하였다.
미국의 경우 의료기관의 기능별 분류를 입원진료와 외래진료, 급성 단기와 만성 장기로 나누고 있다. 적극적인 계약 혹은 의료 이용의 통제를 통하여 환자 진료를 관리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자 관리의료(managed care)를 도입해 HMO(Health Maintenance Organization), POS(Point Of Services), PPO(Preferred Provider Organization)을 확산했다[15]. 최근 2010년 오바마 정부의 의료개혁에서도 일차의료가 강조되고 있다[17].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설문대상자들에게 연구의 취지와 목적을 충분히 설명하고 준비된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설문 응답방법은 스스로 기입하는 자기기입방식 (self-administration)으로 하였으며, 설문대상자가 응답하기 어려운 문항에 대해서는 조사자가 설명한 후에 조사 대상자가 직접 기입하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질환별 경·중증에 대한 인식도를 알아보기 위해서 평균과 표준편차 및 t-test를 수행하였다. 질환분류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가 되고 있는 다빈도 경증질환 16개 중 3개와 중증 질환 3개를 임의로 선택하여 질환별 중증도 인식[11]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았다. 각 3개 문항 모두 올바르게 응답하였을 때 각 3점 만점으로 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서울소재 일반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기간은 2011년 4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14일간 이루어졌으며 응답자 430명 중 응답하지 않거나 유효하지 않은 30개의 표본을 제외하고 400개의 표본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여 이들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소재 일반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기간은 2011년 4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14일간 이루어졌으며 응답자 430명 중 응답하지 않거나 유효하지 않은 30개의 표본을 제외하고 400개의 표본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여 이들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위해 성별, 연령, 직업, 교육 정도, 병원이용횟수로 구분하여 빈도분석을 하였다. 또한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의료기관별 역할분류 인식과 낯선 질환 발생 시 방문 의료기관을 카이자승분석법을 사용해 분석하고 이를 성별, 연령, 교육수준에 따른 차이를 보았다. 마지막으로 질환별 경·중증에 대한 인식도를 알아보기 위해서 평균과 표준편차 및 t-test를 수행하였다.
마지막으로 질환별 경·중증에 대한 인식도를 알아보기 위해서 평균과 표준편차 및 t-test를 수행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는 EXCEL프로그램에 입력한 후 SPSS V.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위해 성별, 연령, 직업, 교육 정도, 병원이용횟수로 구분하여 빈도분석을 하였다.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위해 성별, 연령, 직업, 교육 정도, 병원이용횟수로 구분하여 빈도분석을 하였다. 또한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의료기관별 역할분류 인식과 낯선 질환 발생 시 방문 의료기관을 카이자승분석법을 사용해 분석하고 이를 성별, 연령, 교육수준에 따른 차이를 보았다.
성능/효과
질환별 경·중증에 대한 인식을 분석한 결과는 중증에 대한 인식은 높은 반면 경증은 대부분 낮은 인식을 보임으로써 대국민 홍보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검증결과 경증은 성별과 연령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고, 중증은 연령과 교육정도에서 매우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연간 병·의원을 이용한 횟수에 대한 결과는 1~3회가 45.8%로 가장 높았고, 4~11회 이용이 36.5%, 12회 이상 이용이 11.8%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도 의료기관별 역할분류에 대해 성별, 연령, 교육정도에 상관없이 절반 이상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2 참조>. 그러나 낯선 질환 발병 시 이용 의료기관은 연령이 31세 이상(43.
유의성 검증결과 경증은 성별과 연령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고(p<0.05), 중증은 연령과 교육정도에서 매우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현상의 연장선상에서 의료수요자들의 의료기관별 기능에 대한 인지도와 경·중증 인식도를 알아보고자 했다. 의료기관의 종별구분과 그 역할에 관한 분석 결과는 성별에 따른 검증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연령(30대 이하와 31세 이상 그룹군) 및 교육 정도(대재이상, 고졸이하)에 대한 검증결과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낯선 질병 발병 시 방문하는 의료기관에 관한 분석결과는 성별에 따른 검증은 유의하지 않았지만 연령과 교육정도에 따른 차이는 매우 유의하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는 먼저 ‘의료기관 기능 인지도와 경·중증에 대한 인식’에 관한 선행연구가 미미하여 이 연구에서 선행연구와 비교가 어려웠다는 점이다.
향후 이 연구가 효율적인 의료전달체계의 확보를 위한 의료기관 기능과 경·중증에 대한 인식을 홍보할 수 있는 정책 수립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의료 기관 종별 가산율과 환자 본인부담율의 차등 적용에 대한 인식을 조사 분석함으로서 본 연구결과와 함께 상급종합병원으로 환자 쏠림현상을 보완할 수 있는 정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구바 등 보건의료 강국의 경우 어떠한 방식으로 효율적인 의료전달시스템을 완성시켰는가?
WHO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선언문인 1978년 Alma-Ata 선언문에서도 일차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었고 30년이 넘게 지난 지금 다시 한 번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18]. 쿠바 등 보건의료 강국의 경우 일차의료 주치의 제도 등을 통해서 예방 의료의 중요성을 부각시켜 자국 내의 의료비 통제와 동시에 효율적인 의료전달시스템을 완성 시켰으며 WHO에서 권고한 1차 의료의 모델을 실현시켰다[19]. 외국의 경우 의료기관에 따른 기능과 의료서비스 전달체계가 보건의료 제도 시행 초기부터 확립되어 있었다.
자기기입방식을 통한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한 내용은 무엇인가?
성별, 연령, 교육수준 별로 차이가 있는지 분석했고, 분석방법은 빈도분석, 카이제곱검정, t-test를 실시하였다. 의료기관별 역활 인지 및 낯선 질병 발병 시 방문하는 의료기관에 관한 분석결과는 둘 다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연령과 교육정도에 대한 검증결과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질병의 경 중증에 대한 인식을 분석한 결과는 경증은 성별과 연령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중증은 연령과 교육정도에서 매우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가능하고 효과적인 의료체계의 확보를 위해 1차 의료기관의 활성화 및 의료기관별 기능과 경 중증 질병 분류 기준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
보건의료체계의 목적은 무엇인가?
보건의료체계는 양질의 서비스를 적절한 비용으로 국민에게 제공하여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병·의원에서는 경증중심의 치료를, 상급종합병원에서는 중중중심의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기관별 역할분류를 하고 있다[10].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